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8.21. 11시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여자 봅슬레이 1인승 은메달을 획득한 캄페올 아그네스(Agnese Campeol) 선수가 대회 당시 입었던 태국 선수단 유니폼을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에게 기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증은 캄페올 아그네스 선수가 도와 2018평창기념재단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세계무대에 데뷔한 것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먼저 유니폼 기증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캄페올 아그네스 선수는 2022년도부터 문체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2018평창기념재단 주관하는 ‘눈 없는 나라 동계스포츠 청소년 선수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봅슬레이 종목에 입문하게 됐고, 2년이라는 짧은 시간 만에 동계스포츠의 불모지로 평가됐던 태국에서 사상 최초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눈 없는 나라 동계스포츠 청소년 선수 육성 지원사업’은 동계스포츠 기반 취약 국가 청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1년 간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으로 22년도에는 동계·하계 국내 전지훈련에 35개국 177명의 선수들이 참여했고, 23년도 하계 국내훈련에는 2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KBO는 대한민국 올림픽 야구 역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2008년 8월 23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야구의 날'에 KBO 리그의 역대급 흥행에 감사하는 의미를 담아 다양한 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8월 21일(수)부터 KBO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는 야구 팬들의 소중한 ‘야구의 날’에 대한 추억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여러분의 ‘야구의 날’은 언제인가요?'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총 823명의 당첨자를 선정하여 야구의 날 기념 키링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8월 23일(금) 경기가 펼쳐지는 전국 5개 구장(잠실, 고척, 문학, 대구, 창원)에서는 야구를 사랑하는 성악가들의 동시다발적인 애국가 제창으로 경기 시작을 알리며, 잠실에는 소프라노 허지연, 고척 바리톤 유동직, 문학 메조소프라노 최혜영, 대구 테너 하석배, 창원 테너 정의근 성악가가 함께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KBO와 CGV는 한화와 두산의 경기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생중계하고 선수들을 응원하는 뷰잉파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뷰잉파티에는 KBO 허구연 총재와 각 구단의 레전드 선수인 정민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와 완주군 의회가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완주군청 여자레슬링팀 소속 이한빛 선수를 격려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최근 이 선수를 만나 “국제대회의 경험을 통해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하고, “우리 선수가 세계적인 대회에서 경기를 했다는 것에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완주군청 선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전지훈련을 시행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은 “이 선수의 출전 경험이 다른 선수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자레슬링팀의 발전을 위해 응원하겠다”며 격려했다. 이 선수는 “2024년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뜻깊은 경험을 통해 다시 한번 2028년 LA올림픽에 국가대표로서 출전하고자 하는 힘찬 다짐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선수를 포함한 완주군청 여자레슬링팀은 오는 9월에 국외 전지훈련 등을 통하여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할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소프트테니스 메카 순창군이 해외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단 전지훈련을 잇따라 유치하며 글로벌 스포츠마케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순창군은 이달 9일부터 24일까지 16일간 필리핀, 동티모르, 대만 국가대표팀과 소프트테니스 선진 기술 전수 훈련인‘순창형 소프트테니스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 프로그램은 전북특별자치도소프트테니스협회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순창군은 지역 내 소프트테니스 인력을 적극 활용하여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시도지사협의회의‘2024 지방 외교 활성화 정책사업’선정을 통해 확보한 2천만원의 예산을 활용해 해외 선수단의 체계적인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전지훈련 프로그램은 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되며, 필리핀 대표팀 19명, 대만 대표팀 16명, 동티모르 대표팀 5명 등 모두 40명이 순창을 방문하여 실력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 유치는 순창군의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와 마케팅 역량을 입증한 성과로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소프트테니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밀양시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 제58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가 지난 20일 경남대와 연세대의 결승전을 끝으로 2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최하고, 밀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47개 팀 2,000여 명이 참가해 총 108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결승전에서 경남대가 연세대를 상대로 12대 5으로 접전 끝에 승리해 창단 42년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대회 감독상은 신경현 경남대 감독이, 최우수선수(MVP)는 노경민 선수가 수상했으며, 우수투수상과 수훈상은 유승제 선수와 배태호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김영근 체육진흥과장은“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대학 야구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를 순탄하게 치러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야구대회 개최로 대규모 선수단, 가족, 야구 관계자 등 수천 명이 밀양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보탬이 됐다”며“지난 17일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방문 시 열린 간담회에서 거론된 야구대회 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메이저 대회와 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상무가 연패 탈출을 각오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8월 25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R 경기를 치른다. 지난 대구전 패배로 올 시즌 첫 연패에 빠진 김천상무는 이번 대전전 승리로 반등의 기회를 만든다는 다짐이다. ◆ 방심은 절대 금물, 연패 탈출 필수 조건은 득점과 홈 관중 응원 연패 탈출을 위해 이번 경기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김천상무는 대전을 상대로 올 시즌 1승 1무로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올 시즌 강원과 대구를 상대로 2연승을 달리다 내리 패한 점을 복기해야 한다. 특히, 대전이 현재 2연승을 달리며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더욱 방심해서는 안 된다. 연패를 어떻게 탈출할 것인가도 중요하다. 무승부보다는 승리로 위기를 벗어나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득점이 필수적이다. 김천상무는 26R 강원전 상대의 자책골을 제외하면 지난 두 경기에서 득점이 없다. 공격진의 활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유강현과 박상혁 등 스트라이커 자원을 비롯해 김대원, 모재현과 같은 측면 공격수의 활약이 중요하다. 지난 19R 대전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야구장이 20일 1만 명 이상의 프로야구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찼다. 2024 KBO리그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와 두산베어스의 3연전 포항경기가 열린 첫날, 삼성라이온즈는 약속의 땅 포항에서 3대 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몰려든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표를 발권하기 위한 시민 및 야구팬들의 줄이 이어져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삼성라이온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주중에 열린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외야 잔디석까지 가득 채운 1만여 명 이상의 팬들은 삼성 라이온즈의 승리를 위해 힘찬 응원을 이어갔다. 포항야구장에는 이날 최대 수용 인원 1만 2,120명에 근접한 1만 64명의 관중이 운집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의 시구와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의 시타를 시작으로 펼쳐진 이날 경기는 선발 원태인의 호투 속에 삼성이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4연승을 달린 삼성은 선두 KIA 타이거즈와 승차를 5게임으로 좁히며 2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했다. 포항야구장에서의 3연전 첫 경기에서 삼성라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20일 저녁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를 앞둔 선수 훈련 현장을 찾아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심덕섭 군수는 족구 출전을 위해 연습하고 있는 스포츠타운 족구장을 시작으로 탁구, 야구, 축구 전용구장, 풋살 연습장인 나들목 공원 등을 차례로 방문해 격려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남은 준비기간 동안 선수들이 다치지 않도록 우선 건강을 챙기며 체력관리를 잘해 달라”며 “최대한 기량을 발휘해 최선의 경기가 될 수 있도록 고창군민과 함께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9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순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고창군에서는 36개 종목에 학생부 146명, 일반부 420명 총 56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시민스포츠센터 내 빙상장이 아시아 피겨 꿈나무 선수들의 전지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다. 김해 빙상장은 재단 소속 ‘팀쥬얼스(Team Jewels)’ 피겨 꿈나무 선수단을 운영하며,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호주, 미국 등 총 22명의 다국적 피겨 유망주들이 하계 전지훈련을 위해 이곳을 찾고 있다. 방문 요인으로는 국가대표 출신의 우수한 코치진, 저렴한 체류 비용, 김해시의 공항 접근성 등이 선수들이 김해를 선택하는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재단 관계자는 “김해 빙상장이 동남아시아 피겨 꿈나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빙상장이 보유한 최첨단 시설과 피겨 특성화 전략, 그리고 지속적인 육성 지원 덕분”이라고 밝혔다. 특히, 재단 피겨 선수단 출신인 손다온(16·부산동여자고등학교) 학생이 최근 대한빙상연맹의 2024~2025시즌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김해 빙상장 훈련시스템과 무관하지 않다는 평이다. 재단은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김해 시민들을 위해 ‘빙상장 무료 영화 상영회’와 ‘피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태백시는 오는 8월 24일 태백시 스포츠파크 및 태백시 일원에서 ‘2024 어라운드 태백 그란폰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그란폰도대회는 태백시자전거연맹이 주최·주관 및 태백시·태백시의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 및 경기관계자 등 약 1,0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작년과 동일하게 그란폰도 코스와 메디오폰도 코스로 나눠서 진행하며, 그란폰도 코스는 89.85km, 메디오폰도 코스는 61.78km를 달린다. 타 대회와 다르게 긴 거리, 누적 상승 고도 등 난이도가 높은 대회이지만, 극한 라이딩에 도전하고자 하는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호응과 참여가 높은 대회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2024 어라운드 태백 그란폰도대회를 통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멋진 선수들의 모습에 박수를 보내며, 대회 코스의 멋진 절경도 함께 즐기며 다치지 않고 완주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KOREA e-SPORTS GAMGES)’에서 인천대표팀이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준우승을 거둬 종합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KeG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 충청남도, 아산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로, 올해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FC 온라인’ 두 종목으로 진행됐다. 인천대표팀은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 결승에 진출해 전북과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준우승을 거뒀고, ‘FC 온라인’ 종목에서 32강까지 진출했다. 그 결과 인천대표팀은 종합점수 66점을 기록해 전북(163점), 경남(150점)에 이어 종합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인천TP 관계자는 “올해 대통령배 KeG 대회에서 종합 3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둔 인천대표팀과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9월부터 시작되는 KeG 리그에서도 인천대표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동네방네 기자 | 슈퍼레이스가 후반기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시즌 챔피언을 향한 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이 후원하는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인제 나이트 레이스가 오는 24일 강원도 인제군의 인제 스피디움(3.908km)에서 펼쳐진다. 국내에서 가장 빠른 슈퍼 6000 클래스를 비롯해, GT 클래스, GT4 클래스, 프리우스 PHEV 클래스, 알핀 클래스, 래디컬 컵 코리아와 바이크 대회인 코리아 트로페오까지 총 7개 클래스가 한 날 한 곳에서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올 시즌 슈퍼 6000 클래스는 서한 GP가 장악하고 있다. 개막전을 포함해 5라운드까지 모조리 우승을 차지하며 팀 최다 연승 기록(5연승)을 세우고 있다. 이제 이들은 6연승이라는 신기록을 노린다. 특히 서한 GP는 드라이버 챔피언십 1~3위를 독점하며, 팀 내부에서조차 치열한 '집안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박종임 서한 GP 감독은 '정의철(+30kg)과 김중군(+50kg)의 핸디캡 웨이트가 (많이) 무거운 편이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포디엄 정상에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