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울산경제자유구역(UFEZ)의 확장 계획과 발전 전략을 본격적으로 논의한다. 울산경자청은 10월 21일 오후 2시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 미래 발전전략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포럼)는 경제자유구역의 확장 이행안(로드맵)을 공유하고,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와 혁신 생태계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 경자청 관계자, 울산연구원, 입주 기업인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발표, 주제강연, 참석자(패널)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기조발표에서는 울산연구원 황주성연구원이 ‘울산경제자유구역 구상 및 미래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에서는 경제자유구역 외연 확장을 위한 이행안(로드맵)을 제시한다. 외국인 투자 활성화가 높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확장계획을 추진할 예정이고, 중장기적으로는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권역별(서·중·남·동부권)로 단계적 확장 방안을 마련한다. 주제 강연은 정형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이 ‘경제자유구역 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시는 코트라(KOTRA) 울산지원본부와 함께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21일부터 22일까지 일산킨텍스에서 열리는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는 국내 최대규모 사업(비즈니스) 상담회인 수출 붐업코리아 위크(Week)에 열리는 행사로 구매자(바이어) 700개 사, 국내기업 2,000개 사가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는 린노알미늄 주식회사, ㈜산양화학, 오성테크 울산공장, 정일이엔지 등 지역 자동차 부품 6개 사가 참여한다. 울산시는 이들 기업의 원활한 수출 상담을 위해 ▲계약 성사 가능성이 높은 구매자(바이어)와 연계(매칭) ▲울산시 특별관(홍보부스) 조성 ▲통역 등을 지원한다. 참가 기업은 일산킨텍스를 방문해 연계(매칭)된 구매자(바이어)와 1:1 수출 상담을 갖고 기업의 제품 소개와 현지 수출 계획 등을 논의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게 된다. 울산시는 이번 수출상담회 참가로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체계적인 사업화와 수출 판촉(마케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시는 21일 오후 3시 시청 생활정원 텃논에서 한 해의 수고를 마무리하고 더 풍성한 울산을 기원하는 벼 베기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13일 모내기한 벼를 5개월 만에 추수한다. 시청 생활정원에 마련된 215㎡ 규모의 논은 세 구역으로 나눠 찹쌀(142㎡)과 멥쌀(73㎡)이 자라고 있다. 특히 공무원들이 ‘청렴 씨앗을 심고 키우며 청렴을 실천하는 데 다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에서 ‘청렴미’라는 이름을 붙여 재배해 왔다. 울산시는 벼농사뿐 아니라 수박·참외·호박 등 다양한 작물을 함께 길러 도심 속에서 생명이 자라는 과정을 시민들과 공유해왔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사 내 생활정원에 텃논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특색 있는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해 뜻깊다”라며 “올해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을 견디고 잘 자란 벼처럼, 울산시 전 공직자들도 올 한 해를 청렴하게 마무리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시는 21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시장과 조민재 ㈜케미폴리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소재 및 연료유 생산공장 신설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케미폴리오는 울산·미포국가산단 남구 황성동 부지에 총 150억 원을 투입, 2026년 9월까지 친환경 소재 및 연료유 생산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신설 공장에서는 고순도 카다놀 5,000톤과 수소처리 생체(바이오)연료 3만6,000톤 등 연간 총 4만 1,000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99.5% 이상의 초고순도 카다놀 생산기술과 수소개질 공정을 적용해 산화 안정성과 발열량이 높은 2세대 친환경 수첨 생체(바이오)연료를 생산한다. 케미폴리오는 인력 채용 시 울산 시민을 우선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약속했다. 울산시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기업과 협력하고,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으로 사업을 뒷받침한다. 조민재 케미폴리오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급증하는 친환경 바이오 기반 제품 수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합천군은 10월 22일, 합천황토한우의 아랍에미리트(UAE) 첫 수출 출하식을 가졌다. 이번 출하는 합천황토한우가 국내를 넘어 중동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중요한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출하식은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축협, 한우협회 및 한우농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수출은 합천황토한우가 할랄 도축 과정을 거쳐 아랍에미리트 시장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시켰으며, 우수한 품질과 안정성을 입증하고 중동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수출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합천황토한우는 체계적인 사양관리와 효소·미네랄이 풍부한 황토가 포함된 전용 사료를 급여해 키운 한우로, 식육 내 근내지방의 아연(Zn) 함량이 높아 육질이 부드럽고 향미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즙성과 보수력도 일반 한우보다 우수해 명품 한우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아랍에미리트 수출을 통해 합천군은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합천황토한우’의 국제 경쟁력을 입증하고,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소속 충남청년센터는 현재 운영 중인 청년정책사업(청년도전지원사업·청년성장프로젝트)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AI 활용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주·보령·아산·서산·논산·계룡·금산·부여·서천·청양·예산·태안 등 충청남도 12개 시군에서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AI 관련 교육 운영됐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청년들이 AI 기술을 실생활과 취업 준비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교육은 ▲AI 기초 이해 ▲생성형 AI의 활용법 ▲프롬프트 작성법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자기소개서·이력서 작성, 면접 대비 등 실전 취업 준비 과정에 직접 적용하는 실습 위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교육을 통해 콘텐츠 기획, 스크립트 작성, 영상 콘셉트 구성 등 실무형 역량도 함께 강화했다. 특히 AI 관련 프로그램은 취업전략 수립, 직무 성장 방향 탐색, 경력관리 역량 개발 등 체계적인 커리어 설계 과정도 함께 다루며, 단순한 기술 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옥천군‘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충청북도 내 1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신청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옥천군 군민 46,202명 가운데 44,555명이 신청해 신청률이 96.44%로 집계됐으며 이는 도내 11개 시·군 중 1위다. 이번 2차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모든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 씩 지급되며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본인 명의의 신용·체크카드, 옥천사랑상품권(향수OK카드)으로 신청 하면된다. 군은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을 운영해 모든 군민이 불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2차 지급도 도내에서 가장 높은 신청률을 나타내고 있다”며“지급된 소비쿠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니, 반드시 기간 내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시에도 도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가 농업대전환 핵심사업으로 추진해 오던‘경북형 공동영농’이 2026년부터 ‘공동영농 확산 지원’ 국비 공모사업(시범)으로 추진된다. 농식품부가 내년 시범 사업으로 추진하는 공동영농 확산지원 사업은 새정부 국정과제로 2030년까지 공동영농법인 100개소 육성을 목표로 2026년에는 6개소가 선정, 추진된다. 농식품부는 내년도 공모계획에서 6개소에 대해 2년간 개소당 20억원을 투자, 사업 첫해인 2026년에는 국비 26억원을 투입해 공동영농법인에 교육·컨설팅, 공동영농 기반 정비, 시설·장비, 마케팅·판로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공동영농 20ha 이상 농업인 5명 이상이 참여하는 농업법인이 사업 대상이며, 쌀을 제외한 두류·서류 등 식량작물, 과수, 조사료 등 모든 품목에 대하여 지원된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공동영농법인은 해당 시군을 거쳐 경북도에 10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도에서는 사업성 검토와 심의를 거쳐 11월 7일까지 농식품부로 추천하게 된다. 최종 사업대상자는 농식품부의 서면 및 현장, 발표 평가를 거쳐 11월말 경 선정된다. &nb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제3차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3차 융자사업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앞으로 지역관광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관광업계의 성장과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지난 두 차례 융자사업을 통해 총 14개 관광사업체에 대해 약 39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3차 융자사업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호텔 등 관광시설의 신축, 개보수를 위한 시설자금 융자와 인건비, 사무실 임차료 등 운영자금 융자를 함께 실시한다. 총 예산 규모는 약 33억 원이며, 여행업, 관광숙박업 등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사업체, 관광지·관광단지 등에 소재한 기반시설 등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시설자금은 0.8%의 저금리로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하며, 상환기간은 업종에 관계없이 12년(5년 거치 7년 원금 균등 분할상환)이다. 운영자금은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하며, 금리는 시설자금과 동일한 0.8%다. 상환기간은 5년(2년 거치 3년 원금 분할상환)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은 10월 22일, '소담스퀘어 인(in) 강원'에서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5 소담스퀘어 강원 엠디(MD)초청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도내 유망 소상공인 36개 기업이 참가하며, 참가 기업들은 전국 주요 유통사 엠디(MD)와의 1:1 맞춤형 구매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와 판로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류재청 11번가 매니저의 유통 트렌드 특강을 시작으로 ▲1:1 구매 상담회 ▲참가기업 제품 경쟁력 분석 ▲유통채널 입점 컨설팅 ▲소상공인과 유통 관계자 간 교류 및 협력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정호철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도내 소상공인들이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실전형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제17회 강릉커피축제’의 부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축제의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설명회는 축제에 참여하는 커피·디저트 부스 80개와 수공예마켓 50개, 총 130개 업체의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축제의 전반적인 개요와 주요 프로그램, 부스운영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제17회 강릉커피축제는 가뭄 재난 극복과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모든 참여 부스(몽골텐트, 야외 가판대)의 입점비용을 무료로 진행하며, 이를 마중물로 커피축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문화재단 관계자는 “오늘 설명회는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상생의 의미를 담아 준비하는 이번 축제가 참여 업체와 방문객, 그리고 지역사회 모두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17회 강릉커피축제’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나흘간 강릉커피거리 및 강릉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릉시는 강릉관광개발공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와 함께 오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제1회 강릉 천연물 바이오 국제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글로벌 K-컨벤션이자, 지역 주도형 시그니처 국제회의로서, 강릉시가 조성 중인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의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콘퍼런스는 “강릉을 넘어 세계로, 천연물·바이오의 미래를 연결하다”를 주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벨기에 등 해외 초청 연사를 비롯한 국내외 석학, 산업계 전문가, 연구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막식과 기조강연을 비롯해, ▲천연물 연구의 다양성과 연결성 및 ▲천연물 바이오 협력과 연결의 과학을 다루는 전문 콘퍼런스 세션과 ▲생활 속 천연물 이야기 ▲산업 발전과 인류 건강을 위한 천연물의 가치 등 일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등 대중 세션이 준비됐다. 또한 과학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과 김응빈 교수가 함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