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천시 영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관내 노인 단독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인지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치매 예방,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 영중면 특화 복지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노인 단독가구 10가구를 선정해 협의체 위원들이 방문 돌봄 활동을 수행한다. 위원들은 정기 방문을 통해 인지 자극 활동, 건강 상태 확인, 말벗 서비스 등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고, 각 가정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어르신들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돌봄을 넘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 돌봄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고령가구의 정서적 고립감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수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기 방문이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희 영중면장은 “행정과 민간이 협력하는 돌봄 체계를 통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주거약자인 장애인 6가구를 대상으로‘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해 욕실 미끄럼방지 타일 시공, 문턱 높이 조정 및 제거, 리모컨 LED등 설치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환경 개선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은 일반 집수리와 달리, 현장 조사 후 지원 가구의 개별 욕구에 맞춰 맞춤형으로 진행되어, 일상 속 작은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이동과 자립에 큰 도움을 준다. 특히 욕실과 문턱 위주의 개조로 주거공간 내 안전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은 단순한 리모델링을 넘어, 거동이 불편한 주거 취약계층이 존중받으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안전한 보금자리에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화군노인복지관이 지난 22일, 복지관 3층 미디어 교육실에서 ‘영상 자서전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는 인천시청자미디어재단이 주관한 ‘2025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15주간 진행된 실버영상단 어르신들의 영상 제작 교육을 마치고 시사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번 교육은 미디어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영상 제작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의 삶을 영상으로 표현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기획부터 촬영 및 편집까지 전 과정을 배우며 각자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완성했다. 시사회는 15명의 어르신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함께 관람하며 서로의 삶을 나누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시사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처음엔 두려웠지만 내 이야기를 영상으로 남길 수 있어 굉장히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심 관장은 “어르신들의 삶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세대와 지역을 잇는 미디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노인복지관 실버영상단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지역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사천시지회(지회장 김명근)는 지난 23일 합천군 소재 합천영상 테마파크 일원에서 ‘제18회 사천시 중증장애인 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 관내 중증장애인 및 보호자, 인솔자 등 8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일상 속에서 외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합천영상 테마파크를 방문해 영화 세트장 견학과 모노레일 탑승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일상에서 벗어나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명근 지회장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몸과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서로 소통하며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장애인 복지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10월 23일 흥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우리동네 수호천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가능초교 사거리에서 흥선광장 교차로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편의점 ▲약국 ▲식당 ▲복권판매점 등 생활 밀착형 업소 50여 곳을 방문해 위기가구 발견 시 즉시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협의체는 점포 관계자에게 복지 위기 징후를 설명하고, 홍보 리플릿과 실생활에 유용한 물품으로 구성된 홍보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권유하며 이웃 돌봄에 동참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했다. 한 참여 위원은 “지역 주민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소상공인들이야말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핵심 파트너”라며 “실제로 점주들의 신고로 위기가정이 구제된 사례도 있어 캠페인의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김종명 복지지원과장은 “걷고, 만나고, 설명하는 이 단순한 활동이야말로 복지의 본질을 실현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위기이웃을 조기에 발굴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서구 검암경서동행정복지센터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위기에 놓인 관내 독거 어르신에게 민들레지역복지(대표 이관희 바오로 신부)의 후원을 받아 주거비 150만원을 지원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대상 가구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으로 2개월 전 뇌경색으로 갑자기 쓰러져 한쪽 몸이 마비 된 상태로 장기 입원을 통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기초연금 외에는 별다른 소득재산이 없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족도 없는 상황으로 의료비 마련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을 접한 검암경서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어르신이 입원해 있는 계양구 소재 병원에 방문하여 복지 상담을 통하여 어르신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어르신이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생계, 주거 및 의료급여 수급자로 신청 해드리고, 병원비 지원을 위하여 인천 서구 복지정책과 하절기 취약계층 지원 기획사업 연계를 통하여 50만원을 지원해 드렸다. 또한 민들레지역복지 후원 연계를 통해 의료비 150만원을 지원해 주었다. 이러한 경제적인 지원 뿐 아니라 정기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서구새마을회(회장 조성관)는 22일 07시 백석동 일원 휴경지(900평)를 활용해 조성한 ‘사랑의 고구마 밭’에서 풍성한 고구마를 수확하며 나눔의 기쁨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하여 이기학 협의회장, 권오분 부녀회장, 정준교 직장회장 등 서구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지난 5월 식재한 고구마를 사랑의 구슬땀을 흘리며 약 4,100kg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지역 내 독거어르신, 취역계층 등 어려운 이웃 820여 세대에 5kg씩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조성관 서구새마을회장은 “휴경지를 활용해 환경도 살리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운동을 이어가겠다고”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서구는 ‘서로이음 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가 개소 이후 장애인 취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 내 장애인 고용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구는 2021년 8월 장애인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취업지원을 위해 센터를 개소했으며, ‘장애인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이어지는 고리’라는 의미처럼 현장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뢰받는 취업지원기관으로 성장해왔다. 센터는 원스톱 취업 포털을 통해 장애 특성에 맞는 구인·구직 상담과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고, 취업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근속 유지와 적응을 돕고 있다. 공공일자리뿐 아니라 민간기업 취업 연계에도 적극 나서 개소 이후 390명의 취업 성공을 달성했다. 특히 최근 동행면접을 통해 중증 청각장애인이 최종 합격하는 사례가 있었다. 수어통역사 동행과 면접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직자의 불안감을 줄이고, 특성과 강점을 기업이 직접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매월 19일에는 ‘19데이 찾아가는 장애인 취업상담’을 통해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나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중구 율목동 자생단체연합은 ‘제29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기념해 지난 22일 율목커뮤니티센터 대강당에서 ‘율목동 경로위안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어르신 약 300명을 초대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된 공연과 식사가 어우러졌다. 특히 지역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된 자리인 만큼, 국악 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돋웠다. 아울러, 청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일상 속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평생을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린다”라며 “노고와 공헌에 보답하고자 어르신들의 삶이 더 풍요롭고 편안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남공 율목동장은 “이번 율목동 경로위안잔치를 위해 노력해 주신 율목동 자생단체연합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게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중구와 영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3일 관내 영종지역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세상! 두드림(do dream) 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상! 두드림(do dream) 여행’은 평소 여행의 기회가 적었던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문화 체험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고자 중구가 주최하고 영종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여가 활동 지원 사업이다. 영종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여행에서는 경기도 파주시 일대를 탐방하며 국화축제 관람, 천연 페브리즈 만들기 체험, 미디어아트 전시관 방문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오랜만에 단체로 나들이를 떠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용언 관장은 “지역사회가 장애인과 그 가족을 향해 보여준 따뜻한 관심 덕분에 이번 여행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정서 안정과 사회적 관계 확장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간석1동 아이함께자람터)은 최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리더십프로그램 ‘미리내캠프’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미리내캠프’는 미래의 리더는 내 손으로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아동들이 주체성과 리더십을 함양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캠프에는 남동구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아동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리더와의 만남 ▲전통악기 체험 ▲자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과 리더십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 청소년수련관 성무경 지도교사는 “미리내 캠프는 아동들이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협력하는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남동구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노혜란 센터장은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맛있는 점심 식사까지 제공해준 청소년수련관에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해준 점에 감동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관내에서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유지 등이 막막했던 많은 주민들이 남구형 복지 서비스 지원 사업을 통해 급한 불을 끄고 있다. 특히 소득 양극화와 장기간 지속되는 경기 침체 여파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이들이 증가하면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정책사업이 큰 힘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구청에서는 위기 가구를 비롯해 저소득층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복지 지원사업과 노랑 호루라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긴급복지 지원사업은 긴급복지지원법에서 정한 위기 상황에 해당하는 주민에게 생계 및 의료, 주거,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며, 노랑 호루라기 지원사업은 현행법으로는 보호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법 테두리 밖의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가지 사업은 생계유지가 곤란한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1월부터 9월말까지 긴급복지 및 노랑 호루라기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을 지원한 건수는 총 4,038건에 달하며, 이 기간 위기가정에 제공한 지원금만 36억5,200만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