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양군은 ‘영양 천궁’이 천궁으로는 국내 최초로 특허청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에 등록함으로써 전국 최대 천궁 주산지의 명성을 재확인함과 동시에 상표 사용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은 농수축산물이나 가공품의 품질·명성 등 특성이 특정 지역에서 비롯된 경우 그 지역에서 생산·제조하고나 가공한 상품임을 나타내는 표시를 할 수 있도록 특허청이 배타적인 권리를 인정·보호하는 제도이다. 영양군과 (사)토종명품화사업단은 지난 2022년 3월부터‘영양천궁’에 대한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사)토종명품화사업단 명의로 등록했다. 이에 따라 사업단 소속 천궁재배 농가(현재 107명)들은 향후 독자적인 브랜드 사용을 통한,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영양천궁의 우수성을 한층 부각할 수 있게 되었으며 다양한 연관 산업의 창출로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천궁'이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으로 등록되어 역사적 기원과 품질에 대한 고유한 특성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순천시 왕조2동에서는 오는 21일 상사화가 붉게 물든 지봉로 일원(동신1차아파트-중흥2차아파트)에서 ‘제6회 왕조2동 지봉로 상사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花기愛愛 K-지봉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왕조2동 주민들로 구성된 라인댄스, 장구난타, 오카리나, 청소년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은 캐릭터 인형들과 함께 더욱 다채롭고 흥미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지봉로 일원에서는 상사화 골든벨, 상사화 그림 그리기 대회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상사화 화분 만들기, 상사화 인생네컷 사진찍기, 상사화 방향제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특히, 9월 개최된 상사화 그림 그리기 대회에는 255명이 참가했으며, 우수한 작품으로 선정된 그림 전시회와 시상식이 열린다. 시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8명에게 행사 당일 진행될 예정이다. 왕조2동 정미자 동장은 “상사화가 만개한 지봉로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지역 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순천시는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솜씨를 선보이고, 용당, 동부, 남부 3개 노인복지관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가을 작품 발표회 및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10월 2일 오후 2시,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어르신들의 작품 발표회가 열린다. 이번 발표회는 노인복지관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을 시작으로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합동 기타 연주 등 총 12팀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진다.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표현하는 시간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9월 25일부터 9월 27일까지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는 3개 노인복지관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가 개최된다. 어르신 50명이 공들여 완성한 생활 수묵화, 꽃 그림 글씨, 서예, 서양화 등 총 61개 작품이 3일간 전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초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노인복지관 이용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재능 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는 제5기 시민참여단 3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데 이어 성매매 추방 주간(19일부터 25일)을 맞아 성매매 예방교육을 100분간 진행해 시민참여단의 역량을 강화했다.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9일까지 공개모집으로 구성한 제5기 시민참여단은 앞으로 2년간 지역사회 불균형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한다. 성평등 의식을 확산시키고 성인지적 관점에 기반한 정책 제안으로 여성친화도시 정책 추진의 핵심 파트너로서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성매매 예방교육은 김민영 김해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을 강사로 ‘우리의 유별난 관심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한 세상’이란 주제 아래 여성의 인권과 자본주의, 성매매방지법과 실태, 성평등사회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홍태용 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단순히 여성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그치지 않고 모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그 목표가 있다”며 “누구나 동등하게 존중받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우리가 지향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기독교총연합회와 곰소젓갈협회는 지난 19일 제16회 부안 곰소젓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김장문화 진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부안 군수를 비롯한 전북특별자치도기독교총연합회 조규선 회장과 14개 시·군 기독교연합회장, 곰소젓갈협회 박진성 회장과 협회 이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곰소젓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김장문화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요 협력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부안 곰소젓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 및 지원 협력체계 구축 2. 전북특별자치도기독교총연합회는 축제 기간 동안 회원들이 곰소를 방문해 김장 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 장려 3. 곰소 지역 상권과 김장문화 진흥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체계 구축 협약식에서 조규선 전북특별자치도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은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축제 성공과 김장문화 진흥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회원들과 함께 축제장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안 군수는 본 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안군이 사료경영안정 지원사업을 통해 전년도 사료구매자금 융자지원을 받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사료구매자금 이자의 일부를 지원한다. 올해 사료경영안정 지원사업은 2023년도 사료구매자금 대출실행 금액의 0.4%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축산농가는 대출금리 1.8% 중 1.4%의 이자만 부담하게 된다. 부안군 축산농가는 전년도 총 사료구매자금 이자액 약 218백만원의 22%인 48백만원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축종별로 지원받는 농가는 한·육우 189농가, 양돈 8농가, 낙농 4농가, 양계 2농가, 기타 축종 6농가로 총 209농가이며, 전년도 105농가에 비해 2배가량 증가했다. 신청대상은 2023년도 사료구매자금을 지원받은 농가로, 사료구매자금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하더라도 실제로 대출실행이 이루어진 경우만 해당되며, 반드시 이자 납부를 한 경우만 신청이 가능하다. 이자 납입 기한이 도래하지 않은 ‘23년 10월부터 12월 대출자의 경우는 이자 선납 후 납부 사실이 확인되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사업신청서 및 융자실행 관련 서류(대출거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안군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일자별 70여명씩 ‘핵심리더 중간관리자(6급)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조직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중간관리자들의 리더십과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부안군 대도약을 위해 중간관리자들이 변화와 혁신의 주체가 돼야 한다는 인식에서 출발해 조직의 성과와 직결되는 중간관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단순히 업무를 수행하는 역할을 넘어 조직을 이끌고 구성원 간의 소통을 촉진하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기존의 업무 수행 방식을 벗어나 새로운 리더십과 소통 방식을 통해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개인과 팀이 함께 성장하는 코칭 리더십, 재미있고 의미 있는 회의 진행하기, 시(詩) 쓰는 경제학자의 인문경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간관리자들이 조직 내에서 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는 오는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2024년 성매매 추방 주간'을 맞아, 학교 주변에 ’딥페이크(사진합성/Deepfake)는 성범죄, 당장 멈춰‘라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관내 초・중・고・대학교에 ’피해자 지원 안내 포스터‘를 배포했다. 딥페이크(Deepfake)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기존 인물의 얼굴이나 특정 부위를 합성, 편집한 사진이나 영상물로, 최근 몇 년 동안 딥페이크(Deepfake) 기술을 악용한 성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딥페이크와 같은 디지털 성범죄는 2차 가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확산될 위험이 크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크다. 이번에 게시한 현수막과 포스터는 타인의 사진을 이용해 음란물을 합성하고 편집·유포하는 것은 형사처벌의 대상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발생 시 대처방안 등을 안내하고 있다. 최윤선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 소장은 “딥페이크를 단순한 장난이나 일상적인 온라인 놀이문화로 생각하지 않도록 아동, 청소년들의 인식이 개선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가 섬진강 뱃길 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 조성 사업으로 조성된 공중하강체험시설 개장에 앞서 대국민 명칭 공모를 통한 관광 브랜딩에 나선다고 밝혔다. 섬진강 망덕포구 공중하강체험시설은 망덕산과 배알도수변공원 간 898m를 잇는 짚와이어 4라인과 12인승 모노레일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공모대상지의 공간·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면서 망덕포구 짚와이어의 조성 의미, 목적, 상징을 전달하고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좋은 독특한 명칭을 선정해 명명한다는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10월 4일까지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명칭 공모전 신청서 ▲개인 정보동의서 등을 광양시 홈페이지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월 11일까지 ▲1차 자체 심사를 통해 5개 내외의 명칭을 선정해 시민선호도 조사 ▲ 2차 심사 등을 거쳐 최종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 항목은 상징성, 독창성, 전달성, 연관성 등 4가지를 기준으로 실시하고 선호도조사(50%)와 심사 결과(50%)를 합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는 오는 9월 27일 금요일 오후 2시 광양읍 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전남 동부권 일자리박람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4년 전남 동부권 일자리박람회는 광양시, 전라남도, 전라남도 동부권 4개 시군(순천시, 고흥군, 보성군, 화순군),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광주지방보훈청, 여수고용노동지청, KOTRA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전남도 내 최대규모 일자리 채용의 장이다. 현장채용관(우수 구인기업 부스) 뿐만 아니라 정책홍보관, 취업컨설팅관을 운영해 구직자에게 맞춤형 채용 정보 및 방향, 취업 준비 사항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정인화 광양시장,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전라남도의회 의장, 기업관계자 등이 ‘지역인재 우선채용 협약식’에 참석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제공 ▲우리 지역 일자리 안전망 강화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결의할 예정이다. 한편 박람회에 참여하는 ㈜에어릭스, 광양알루미늄 주식회사, ㈜대성에스앤엠광양공장, 하이엠텍주식회사, ㈜프롬스, ㈜광양기업, 전남기업㈜, 세신전기㈜, 광양교통, 주식회사 에스엠씨 등 관내 10개 사를 비롯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평구 소속 여자볼링선수단이 지난 14일 갈산동 아주볼링장에서 ‘신나는 주말 볼링교실’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6명의 선수들은 부평구 체육회 주관의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 볼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 20명과 팀을 이루고, 이들에게 맞춤형 개인 지도를 실시했다. 아이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재능기부 행사는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한 재능기부는 이번이 두 번째다. 김철수 여자볼링선수단 감독은 “이번 재능기부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볼링 종목에 관심을 갖고, 더 나아가 유능한 선수를 배출해 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우리 선수단도 이런 재능기부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평구 여자볼링선수단은 곧 열릴 전국체육대회 등 2개 대회 출전을 위해 훈련에 힘쓰고 있으며, 최근 열린 3개 대회에서 연이은 수상 소식으로 지역 사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공헌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평구가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이용객이 집중되는 대형마트, 극장 및 장례식장 내 식품접객업소 60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지도점검 내용은 ▲식품 위생적 취급 및 조리장 위생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시설기준 등이다. 가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같이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대형마트, 극장 및 장례식장 내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으로 식품 위해사고 관리를 강화하고,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품접객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