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성주군가족센터는 '2025년 가족서비스 프로그램 및 이용수기 공모전' 이용수기 부문에서 성평등가족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가족서비스 프로그램 및 이용수기 공모전은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가족서비스에 대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적극적인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번에 최우수상 수상작은 성주군가족센터가 운영한 ‘2024년 온가족보듬사업 가족상담 프로그램’참여자가 작성한 이용수기로, '지푸라기라도 잡자 했던 그 날, 동아줄이 생겼다'는 제목을 통해 가족 상담의 효과성과 가족의 소중함을 진정성 있게 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주군가족센터 최연정센터장은“센터를 이용한 가족이 삶의 변화를 직접 들려준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 구성원의 성장을 돕고 위기 극복을 지원하는 전문 가족상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상주시가 참여하는 경상북도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가 지난 12월 2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됐다. 상주시는 경북 그린바이오 육성지구 참여시군*으로 잠사곤충사업장과 스마트팜혁신밸리, 경북대 상주캠퍼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 지역에 소재한 관련 기관들을 기반으로 곤충 및 천연물 산업을 집중 육성하게 된다. 또한, 경북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상주시에 소재한 경북잠사곤충사업장 부지에 그린바이오 융복합 창조센터(연면적 10,600㎡)가 조성되어 그린바이오 산업의 연구에서 생산·실증을 집적화하여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신성장 산업이 될 것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기존의 양잠산업 등 전통산업과 그린바이오산업을 연계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여 기업유치와 산업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은 12월 2일, 유치원 교원의 연구 보고서 작성 역량 강화를 위한 '2025학년도 유치원 교원 보고서 작성 및 컨설팅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원이 연구 주제 설정부터 보고서 작성, 결과 정리까지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연구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연수는 12월 2일 통합교육지원센터 3층 초등영어실에서 진행되어, 연구 보고서 작성 방법에 대한 특강과 함께 개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됐다. 이어 2차 연수는 12월 11일 같은 장소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보고서의 제목 구성과 내용‧형식을 아우르는 완성도 높은 작성 방법을 중심으로 심화 컨설팅이 진행될 계획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그동안 막연하게 느껴졌던 연구 보고서 작성이 이번 연수를 통해 구조적으로 정리되는 느낌을 받았다”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용택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유치원 교원의 연구 활동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현장에서 활용도 높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2일(화)부터 3일(수)까지 서울 일원에서 관내 초‧중‧고 교장 및 교육지원청 교육전문직원과 행정직원, 총 26명을 대상으로 '2025년 디지털(AI)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는 디지털 시대를 맞이하여 교육 현장의 전문성과 리더십 강화 지원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디지털 혁신 기업 및 선진 교육 현장을 탐방하며 디지털 시대의 미래 교육 방향을 모색하고, 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탐색하는 기회를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수원시 창업지원센터 내 디지털 관련 기업,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리얼월드 성수 등 주요 디지털 혁신 기업을 방문하여 최신 에듀테크 기술과 AI 기반 콘텐츠 개발 사례를 체험했으며, ‘빛의 시어터’ 미디어아트 전시 관람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지속 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혁신 기업에서의 디지털 기반 컨텐츠 개발 관련 강의 및 체험 후 협의회 시간을 통해 탐방에서 얻은 경험과 느낌을 공유하면서 학교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내용들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덕군 환경위생과 직원들이 농촌 지역의 심각한 일손 부족 문제를 돕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지난 12월 2일 직원이 참여하는 ‘하반기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일손이 시급한 화천리 사과 농가에서 사과 수확 및 선별 작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이 외에도 낙과 정리 및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농작업을 했다. 김신규 환경위생과장은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원이 한마음으로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봉사를 통해 도농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덕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지난 2일 우수 인재 양성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교육발전기금 300만 원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영덕군에 기탁했다. 김철수 회장은 “우리 단체는 지역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늘 고민해 왔다”며, “이번 기탁이 지역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최근 대형산불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작은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항상 지역을 위해 앞장서 봉사해 주시는 영덕라이온스클럽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라고 답례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지역 학생 장학금 및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교육·복지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일 조직 내 성평등과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시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64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1조와 여성가족부의 ‘2025년 폭력예방교육 운영 안내’에 따라, 기관장 및 부서장 등 고위직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별도 교육 의무화에 맞춰 추진됐다. 교육은 젠더발전소 허지원 대표이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중심으로 조직 내 발생 위험요인 분석, 책임자 대응체계, 재발 방지 방안 등을 포함한 실효성 있는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조직의 최고책임자 및 고위직의 인식 제고는 성평등 조직문화의 정착과 폭력 예방체계 강화를 위한 핵심 요소”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직원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고위직 공무원 대상 별도 교육 외에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비대면 의무교육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직장 내 전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일 시민회관에서 지역경제를 선도할 ‘2025년 Pre-스타·스타기업’ 4개사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Pre-스타·스타기업’은 성장 가능성과 지역 기여도가 높은 기업을 발굴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영천시의 대표 기업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Pre-스타기업’ 제도를 처음 도입했으며, 총 7개 기업이 신청했다. 시는 기업성장성·기술력·지역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Pre-스타기업에 ㈜바스플렉스, 스타기업에 정우하이텍㈜, 주식회사 데이웰즈, ㈜디에이치씨를 최종 선정했다. ㈜바스플렉스(대표 강척구)는 2019년 설립해 CDMO(위탁개발·생산) 기반 확장성을 갖춘 성장잠재력 높은 의료기술 스타트업 기업이다. 의료용 카테터의 부품·완제품을 자체 기술로 국산화했으며, 튜빙압축·후공정 기술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정우하이텍㈜(대표 정혜순)은 2018년 설립해 3D 기반 가공기술로 품질 경쟁력을 높여온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이다. 차체용 카울크로스바와 시트프레임 등을 생산하며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는 지난달 12일 준공식을 개최하고 문을 연 ‘아이행복센터’가 지역 돌봄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며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완산동 약전1길 11 일원에 조성된 센터는 저출생 심화, 돌봄 공백 확대, 다양한 가족 형태의 증가 등 변화하는 사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된 영천 최초의 ‘거점형 통합돌봄센터’다. 그동안 시내 곳곳에 흩어져 있던 돌봄 기능을 하나의 공간으로 집약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부모들은 아이행복센터 한 곳만 방문하면 육아·돌봄·놀이·가족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영유아·초등·가족·건강 돌봄을 연령과 상황 중심으로 층별 구성한 점이 돋보인다. 시 관계자는 “아이행복센터가 지역 돌봄의 중심 플랫폼이자 시민 체감형 육아 지원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1층 – 카페 ‘별밤’ 센터 1층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주민운영 카페가 자리해 누구나 편하게 머물 수 있는 카페 공간으로 조성됐다. 돌봄을 이용하는 부모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이웃 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가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미래의료 분야 협력 확대에 나섰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일 서울 안다즈서울강남에서 열린 미래의료혁신연구회 제9회 정기세미나에 참석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 의료 AI의 역할과 포항시의 바이오·AI인프라, 이에 기반한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사)미래의료혁신연구회는 의료·학계·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우리나라 의료정책과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민간 연구·정책 네트워크로, 출범 이후 정기세미나를 통해 의료개혁 과제와 미래의료 전략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으며,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정기세미나는 ‘디지털헬스케어 시대의 의료AI’를 주제로 진행됐다. 포항시는 3세대·4세대 방사광가속기,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초·응용 연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신약·백신, 재생의료, 정밀의료 등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와 기업 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생태계를 점차 갖춰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가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기구(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뉴 프론티어 그룹(New Frontier Group) 가입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녹색성장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게 됐다. 포항시는 지난 2일 서울에 있는 GGGI 본부에서 ‘GGGI NFG 가입증서 전달식’을 갖고 GGGI가 신설한 뉴 프론티어 그룹(New Frontier Group, NFG)의 첫 공식 회원 도시로 가입했다. 이는 대한민국 지자체 최초 가입 사례로, 산업도시에서 녹색성장 선도도시로 전환해 온 포항의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NFG는 GGGI가 2025년 설립한 글로벌 협력 플랫폼으로 국가·도시·기업 등이 참여해 저탄소·기후회복력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공동 프로젝트, 지식 교류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입증서 전달에 앞서 김상협 GGGI 사무총장은 “포항시는 기후·지속가능성 분야에서 혁신적 접근과 강한 실행 의지를 보여온 도시”라며 “NFG 가입은 미래지향적 녹색성장 비전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더 많은 파트너 참여를 이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일 정부예산안이 국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산업위기 선제대응과 지역산업 구조 전환, 첨단 신산업 육성을 이끌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1조 5,31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신규사업 53건 2,192억 원, 계속사업 220건 1조 3,124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정부안 제출 당시 1조 4,232억 원에서 1,084억 원이 증액된 규모다. 특히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지역산업 구조 전환을 위한 예산을 국회 심의 단계에서 총 659억 원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철강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이차보전금 지원 151억 원 ▲철강기업 및 근로자를 위한 고용안정 지원 450억 원 ▲철강산업 AI 융합실증 허브 구축사업 40억 원 ▲포항철강산단 산업부산물 저탄소 순환이용 실증사업 8억 원 ▲수출주도형 강관 신뢰성평가 고도화 기반 구축 10억 원, 5개 사업이 포함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2026년 국비 확보를 위해 큰 힘을 모아준 김정재 의원, 이상휘 의원을 비롯한 지역 여야 정치권, 경북도 관계자,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