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동구 송림2동은 지난 26일 관내 경로당 어르신 2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 클리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재능대학교 간호학과 의료봉사동아리 M.V.C. 학생들의 협조로 실시됐다. 교육 내용은 ▲기도 폐쇄시 응급 처치 방법 ▲트로트와 함께하는 건강 체조를 배우기 ▲인지 활동에 도움이 되는 속담 맞추기 ▲OX퀴즈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혈압, 혈당을 측정하며 말벗이 되어 정서적 안정감도 높여줬다.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음식이 목에 걸렸을 때가 가끔 있는데 오늘 배운 응급 처치는 정말 유익할 것 같다”며 “학생들과 음악에 맞춰 체조도 하고 퀴즈도 풀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게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희정 동장은 “경로당에서 지역사회의 젊은 세대와 소통하면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가 활발해지고 새로운 배움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동구 송림 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전성수)는 지난 25일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를 활용한 ‘비누 조각 꾸미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 소외계층인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을 위해 기획된 문화 체험 활동으로, 단순한 공예 체험을 넘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문화누리카드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문화, 예술, 체육활동 등 최소한의 문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지원하는 선불카드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재료비를 결제함으로써 복지 혜택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카드 사용 방법과 사용처에 대한 안내도 진행되어 카드 활용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직접 비누를 만들고, 장식도 해보면서 참 즐거웠다”며, “문화누리카드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성수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동구 송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재전)는 지난 27일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행사는 관내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25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을 직접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재전 민간위원장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미애 송현3동 동장은 “언제나 힘써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예년보다 강한 폭염이 예보된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 스타사랑봉사단은 지난 28일 금호읍 황정리 노인회관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국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10여 명의 단원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음식을 준비했다. 봉사단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국수, 떡, 수박 등 맛있는 한상을 차려 어르신 60여 분께 대접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스타사랑봉사단은 이날 봉사 이외에도 평소 조삼열 후원회장의 후원으로 지역 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서현 단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정성이 담긴 음식을 어르신들께 대접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여러분의 노력이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따뜻한 활동이 영천의 공동체 정신을 더욱 빛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성애) 주최·주관으로 ‘내 생애 기쁜 날~!! 연(蓮)동네 어르신 생신축하 프로젝트’의 2025년도 2분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된 연동의 특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80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120여 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공동체의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분기별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4월부터 6월 사이 생신을 맞은 어르신 25명을 초청해 생신 축하 케이크, 과일, 콩국수 등으로 정성껏 준비한 점심을 대접하고, 각 어르신에게 5만 원의 생신 축하금을 전달했다. 특히 연동 주민자치위원회 간사인 한기숙 씨가 재능기부로 생신 축하 노래를 선사해 큰 환호를 받았고, 행사장은 밝고 따뜻한 분위기로 가득 찼다. 정성애 위원장은 “협의체에서 준비한 정성이 어르신들께 작은 행복이 됐기를 바란다”며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서미경 연동장은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바라며, 협의체와 함께 더욱 촘촘한 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하동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6월 26일, 하동군 가족정책과장(센터장 겸 위원장)의 주관으로 ‘2025년 상반기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동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하동군이 공동 지원하는 국가 정책 지원사업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의 자기 주도성과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사업 진행 현황과 흐름을 공유하고, 상반기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점과 갈등 요소에 대한 대안 마련 및 예방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2025년 운영 방향 및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지원협의회는 방과후아카데미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자문 및 의결 기구로, 참여 청소년 및 중도포기 청소년에 대한 지원 심의 및 결정 기능을 수행하며, 사업 홍보와 긍정적인 여론 형성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기반 조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다양한 형태의 자원 연계와 프로그램 홍보 협조를 적극 약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7일 하동악양농협 대봉감가공센터에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복지시설 접근성이 낮은 면 단위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지역 내 복지 편중 현상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악양면민 약 150명이 참여해 손 마사지, 네일아트 등 일상 속 힐링 프로그램은 물론 정신건강 상담, 체성분 분석, 뇌파 검사, 혈압 측정 등의 건강 서비스를 폭넓게 체험했다. 또한, 하동의 특산물인 녹차를 직접 우려내어 제공하는 다도 봉사 활동도 함께 진행되어 참여자들은 시원한 차 한 잔과 함께 여유로운 쉼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어서 진행된 색소폰, 장구, 통기타 연주와 라인댄스 공연은 지역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으며, 참여자들에게 더욱 뜻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멀리 읍내까지 나가지 않고도 이렇게 다양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정말 유익했다. 몸도 마음도 가벼워지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용산구는 남영동주민센터(동장 송혜영)를 중심으로 2025년 고독사 예방사업의 일환인 '복지를, 온기를 잇-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를, 온기를 잇-다' 사업은 ▲주거 취약자, 복지를-잇다 ▲전입자, 복지를 잇-다 ▲채소로 온기를 잇-다의 세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채소로 온기를 잇-다'는 지역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온기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를 이웃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전하는 이색적인 복지 활동이다. 남영동주민센터는 지난 3월, 두텁바위로 25 일대 건물 뒤편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온기 텃밭을 조성했으며, 4월부터는 ‘남영동 우리동네돌봄단’과 함께 씨앗을 뿌리고 모종을 심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텃밭에서 자란 채소는 돌봄단의 일일 안부 전화 등을 통해 외로움을 느끼는 이웃을 확인한 후, 복지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온기 채소’를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 상태를 살피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서울역 인근의 쪽방촌에도 따뜻한 손길이 이어진다. 해당 지역은 저소득층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동구는 외국인 주민들의 원활한 지역사회 정착과 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동구 외국인 소식지를 발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두 번째로 ‘2025 Summer vol. 2’를 발행했다. 동구는 동구 외국인 소식지를 분기별로 발행, 배부하고 있으며, 외국인 주민이 필요로 하는 생활 정보뿐만 아니라 주요 행사 안내와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 정보 등을 실었다. 발행 언어는 베트남어, 스리랑카어, 중국어, 우즈베키스탄어 총 4개 국어이며 나라별 500부, 총 2천 부 제작됐다. 배부처는 동구청 민원실, 동 행정복지센터, 동구가족센터, 관내 기업체 기숙사 등이며 개인 신청자에게는 개별 우편으로 발송된다. 정기 구독을 원하시는 분은 동구청 노사외국인지원과로 이메일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에게 생활 정보와 각종 소식, 주요 행사를 전달함으로서 외국인 주민이 지역 사회와 소통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기도가 자동차 부품 제조업 등 고용둔화가 우려되는 업종 종사자와 기업을 위한 ‘경기도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는 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사업 추가 공모 사업인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총 22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국비에 도비를 보태 총 27억5천만 원 규모로 ‘경기도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대내외 경제 여건 변화와 지속된 경기침체로 고용이 둔화되거나 둔화가 우려되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과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의 고용안정과 복지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특히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 강화와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종 근로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주요 지원내용은 ‘재직자 든든 패키지’와 ‘기업 안심 패키지’로 나뉜다. ‘재직자 든든 패키지’는 고용둔화 업종 재직 근로자 대상으로 건강검진, 심리상담, 의약품 구매 등 건강 돌봄을 위해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업 안심 패키지’는 고용둔화 업종 기업을 대상으로 전기·가스요금 등 공공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기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5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이자이며, 접수 마감은 8월 14일 오후 6시다. 신청 자격은 2009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등록금 및 생활비의 이자를 상환 중인 대학·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과 미취업 졸업생이다. 단, 학점은행제 학습자는 제외된다. 졸업 후 10년 이내(대학), 4년 이내(대학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이때 신청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부모, 조부모, 외조부모 중 1인)이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7월 1일까지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경기도에 계속 거주해야 한다. 경기민원24 누리집(gg24.gg.go.kr)을 통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당사자가 직접 신청해야 하고, 행정정보 공동이용에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가 자동 연계된다. 단, 신청자의 거주요건이 충족되지 않을 때는 거주요건이 충족되는 직계존속과 본인의 관계를 증명하는 가족관계증명서 및 직계존속 주민등록초본을 별도 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창군가족센터가 지난 28~29일(1박2일) 다문화가정의 가족 유대감 증진과 이중언어 활성화를 위한 ‘이중언어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센터는 지난해부터 다문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일본어 교실과 베트남어 교실을 운영하며, 자녀들의 언어 능력 향상과 정체성 형성을 지원해왔다. 캠프는 해당 이중언어 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가정들이 함께 모여, 이중언어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프에는 총 11가정, 약 35명이 참여했으며, 고창군 선운산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됐다. 언어와 감정을 주제로 한 가족 활동과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일차에는 ‘가족 놀이’를 통해 가족 간의 정서적 연결을 확인하고, ‘긍정적 소통과 협동’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저녁 시간에는 가족별 소감을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2일차에는 ‘테라리움 만들기’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자녀들의 집중력과 창의력도 함께 향상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