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 상황에 대비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하기 위한 맞춤형 생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다문화가정 참여자 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베트남어·중국어· 일본어 통역사 3명이 실시간 통역으로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는 한편, 어린자녀를 양육하는 다문화 여성들을 위해 영아의 열경련 발작, 하임리히 대처법과 심폐소생술 시행방법, 각종 안전상황 대응 요령 등을 함께 실습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한 참여자는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이론과 함께 직접 실습을 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석갑 금곡동장은 “다문화가족은 언어적, 문화적 차이로 인해 안전에 대한 인식이 낮거나 긴급 상황에서 대응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위기대처능력을 높이는 것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유익한 시간이 됐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추석을 맞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9월 생계급여를 추석 연휴 전날인 13일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는 매달 20일이 정기 지급일이지만, 정부에서는 지출이 늘어나는 명절 수급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석 전인 13일까지 7일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경남도는 생계급여 지급 대상 9만 1,251가구, 11만 2,247명에게 총 488억 원을 신속히 지급한다. 생계급여는 수급자의 가구 규모와 소득인정액에 따라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경남도에서는 국·도비 보조금을 신속하게 교부하는 등 시군과 긴밀히 협조해 13일 생계급여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신종우 도 복지여성국장은 “이번 생계급여 조기 집행을 통해 추석 명절을 앞둔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진군은 생계급여 수급자들이 추석 연휴 전에 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도록 법정지급일(20일) 보다 7일 앞당겨 13일에 9월 생계급여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 1,450가구, 1,862명에게 7억 5,197만원을 지급한다. 조기 지급은 지난 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의 생계급여를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하라는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강진군은 급여일 직전 추석 연휴 기간(14~18일)가 있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의 부담을 덜고, 물가 상승으로 인한 추석 전 성수품 등 소비지출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취약계층 어려움 해소 및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기초생계급여는 생활이 어려운 수급자(중위소득 32% 이하)에게 최저 생활비를 보장해 기본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강진원 군수는 “9월 생계비 조기지급을 통해 어려운 우리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예외없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실 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연수구가 중위소득 60% 이하의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홀몸가구의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양변기용 안전손잡이 설치 등 재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주거약자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를 발굴 추천해 저소득 1인 가구 50명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낙상사고는 노인과 장애인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사고 중 하나로 최근 통계에 따르면 고령자 안전사고 10건 중 6건이 낙상사고로, 그 중 74%는 욕실 등 주택 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욕실에서의 미끄러짐과 불안정한 자세로 인한 낙상 위험을 줄이고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양변기용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선정기준은 주거여건, 환경, 건강 상태 등을 종합 판단해 위기가구 등을 먼저 고려했고 장애인의 경우 동거가구원의 수발 지원이 어려운 경우 등을 우선으로 선정했다. 연수구는 지난해 사업에 이어 만족도 조사 등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으로 20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는 만수2동 자원봉사센터 상담가와 숭덕여자고등학교 ‘조이봉사단’이 이웃사랑 실천 온기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향촌아파트 경로당에서 청소년·자원봉사상담가·어르신 3세대가 함께 송편을 빚으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소년들의 신나는 놀이 한마당 공연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지역 홀몸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묻고 정성 가득 송편과 편백나무 향주머니를 전달했다. 활동에 함께 한 어르신은 “학생들이 학교 공부하기도 바쁜데 멋진 공연과 주말 시간을 내서 찾아와 준 것만으로도 큰 기쁨을 느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자원봉사센터 서지영 팀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인재로 성장하고 지역사회 자원봉사 리더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라며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콘텐츠를 개발하여 온기 나눔 문화 확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은 최근 남동마을학교의 ‘손끝으로 만나는 우리 동네(서창동·남동구)’마무리 활동으로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남동마을학교 사업으로 16주 동안 진행된 ‘손끝으로 만나는 우리 동네’ 프로그램은 돌봄센터 친구들이 사는 서창동과 남동구에 대해 알아보고, 손끝으로 우리 동네의 상징물을 만드는 수업이다. 아이들은 직접 만든 작품을 선보이며, 큐레이터가 되어 학부모와 지역 주민에게 작품을 설명했다. 김문주 센터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친구들이 우리 동네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이었으며, 이 시간을 통해 우리 동네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이 상승하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처럼, 지역사회가 함께 바른 인성을 가지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지지를 부탁했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숙제·독서지도, 신체활동 및 특별활동 프로그램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현재 남동구는 7개소를 운영하고 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최근 가출 청소년에게 먹여주고 재웠주겠다고 접근해 각종 범죄를 저지르는 이른바 ‘헬퍼’나 범죄 조직화 된 ‘가출팸’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서울시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이러한 범죄에 노출되는 것을 막고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19개 청소년쉼터(자립지원관 포함)를 운영 중이다. 청소년쉼터에서는 청소년들이 가정, 학교, 사회로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상담, 주거, 학업, 자립 등을 지원하며, 시는 더 많은 청소년이 이러한 지원 혜택을 알 수 있도록 홍보 강화를 추진한다. 가정 밖 청소년은 가정 내 갈등·학대·폭력·방임, 가정해체, 가출 등의 사유로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청소년으로서 사회적 보호 및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말한다. 서울시는 지난 9월 5일부터 네이버 지식인에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기술을 활용하여 청소년쉼터를 안내하는 ▲자동 댓글 서비스를 시작하고, 서울 관내편의점에 청소년쉼터 ▲QR홍보스티커 배부와 부착을 진행 중이다.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란 사람이 PC 등 디지털 장비에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서초청년센터와 서울시 청년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초청년센터는 서초가 생활권인 만19세부터 만39세 청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청년 특화 활동 공간으로 지난 4월 25일 개관했으며 ▲청년의 진로와 취·창업 활동지원, ▲은둔 고립 청년 예방 커뮤니티, ▲청년 교류 활동 활성화를 위한 서초형 지역특화 프로그램, ▲청년수요 기반 특강 등 다양한 청년지원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와 서초청년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지원사업과 상담을 연계하고, 금융취약 청년들의 금융역량강화를 위한 채무·재무상담, 청년 금융교육, 청년지원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금융취약 청년의 상담 연계, ▲청년지원 프로그램 모집 및 홍보지원, ▲청년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지원 등 서울시 청년의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센터는 양 기관의 협약에 따른 첫 번째 사업으로 청년 유관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금융취약 청년의 채무문제 해결방법’ 교육을 10월 15일 서초청년센터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0일 (사)한국나눔연맹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5,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설립되어 소외된 지역민과 빈곤 노인들을 위해 전국 26개 천사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의성군과 MOU 체결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의성의 복지 증진 및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기탁한 물품은 백미(10kg) 1,000포, 라면 1,000박스, 초코파이 1,000상자로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전할 예정이다. 안천웅 사무총장은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 내 소외계층이 보다 풍족하게 추석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주수 의성군수는“매년 잊지 않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신 (사)한국나눔연맹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주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살필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 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이다. 단, 약물·알코올중독, 중증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서비스 신청은 각 기관에서 발급한 의뢰서·소견서(진단서) 등 서류를 갖춰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 이용 기관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든지 선택할 수 있다. 2024년 8월 말 기준 현재 진주시에 등록된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은 총 8개소이며, 시민들이 제공기관 선택에 불편함이 없도록 심리상담 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한국동서발전(주) 동해발전본부는 지난 9월 9일 추석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지원을 위해 백미 135포(500만원 상당)를 기탁 했다. 한국동서발전(주) 동해발전본부는 매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쌀 후원뿐만 아니라, 발전소 주변 거주 학생 대상 장학금 전달 및 다문화가정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시는 기탁받은 백미 135포를 10개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나눔과 봉사로 이웃사랑을 지속해 실천해나가고 있는 한국동서발전 동해발전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한 후원품은 소중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동해시가 추석 명절 기간(9월 14일부터 9월 18일)에 결식 우려 아동에게 원활한 급식 제공을 위한 지원 대상자 발굴과 지원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급식소, 일반음식점 휴무로 인한 결식아동의 급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연휴 기간 중 가맹점 영업 여부를 확인하여 대상 아동과 보호자에게 업체 정보를 사전에 제공한다. 또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이 없도록 이웃주민, 학교 교사, 기타 민간단체 등과 연계하여 신규 대상자를 파악할 예정이다. 특히, 연휴 기간 원활한 급식 제공을 위해 연휴 전에 가맹점 사전 점검을 통해 업체의 위생 관리 상태와 식품 제공계획 등을 확인하여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결식아동 급식 지원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며 아동급식카드(드림카드)로 지원한다. 카드는 동해시 관내 편의점, 가맹점으로 등록된 일반음식점 등 50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석해진 가족과장은 “추석 명절에 결식 우려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생적인 아동 급식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