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7월 30일부터 서변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드럼’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스마트드럼 강좌는 한국스마트예술교육협회 교육 팀장의 진행 아래 스마트드럼의 기초, 드럼을 활용한 신체활동, 인지활동, 드럼 연주 등 실습 중심으로 이뤄졌다. 총 16회 과정으로 운영되는 본 강좌는 신체활동과 타악기 연주를 통해 건강한 여가활동과 음악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령층의 인지 기능 향상과 치매 예방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은 2025년 북구의 7대 운영 방향 중 하나인 '일상에 여유를 더하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 조성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스마트한 노년 생활을 즐기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대구 최초 도입하여 노화성 난청을 겪는 어르신들의 청각신경에 다양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줘 여러 소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신나게 두드리는 활동을 통해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고, 악보를 인지하고 연주하는 과정에서 주의력과 기억력, 리듬운동 감각, 인지 지능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스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 태전1동 익명의 기부자(남성)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태전1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지난 7월 30일 태전1동행정복지센터에 중년의 남성이 찾아와 현금과 편지가 담긴 봉투를 내밀며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익명으로 장학금을 기탁 하고싶다”며 돌아갔다 기부자는 작년에도 설명절을 앞두고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편지를 통해 “올해는 고향에 대형산불이 나는 바람에 고향사랑기부제로 피해복구성금을 기탁하고, 화재피해 지역인 자신의 모교에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어 작년보다 기부 시기가 늦어져서 송구하다.”고 하며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매년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변조영 태전1동장은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나눔의 미덕을 몸소 실천하고 계시는 익명의 기부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정성껏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23개 동 주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주민참여형 안전문화운동’을 실시한다. 이번 운동은 7월 25일 침산3동을 시작으로 11월까지 23회에 걸쳐 진행되며, 총 57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소속의 전문 안전강사가 참여하여, ▲승강기 이용 시 안전수칙 이해와 비상시 대처방법 숙지, ▲화재 발생 시 화재 대피요령 등 생활밀착형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용 인형(Annie)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고층 화재 위험 시 완강기 사용법을 안내하는 QR코드 영상과 함께,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련 홍보물을 제작·배부하여 가정에서도 반복적으로 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북구 보건소에 설치된 '심폐소생술 가상현실(VR) 체험관'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주민이용율을 높이고, 보다 실질적인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승강기 이용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소문난 부자돼지국밥 평리점(대표 김희숙)은 7월 30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노곡동 저소득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지형재 북구 부구청장과 김희숙 대표가 참석해 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희숙 대표는“지역 주민들과 함께 살아가는 만큼,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형재 부구청장은 “지역 자영업자의 따뜻한 마음이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탁된 성금은 수해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 가구의 생계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문난 부자돼지국밥 평리점은 평소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착한가게’로 참여해 정기적인 기부와 지역 어르신 무료 급식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7월 30일‘도트코퍼레이션(대표 이무건)·펙스코(연구원 이옥진)·센스튜디오(작가 권세은)’에서는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15일까지 대구 북구 펙스코에서 굿즈제작 체험공방을 열고 발생한 수익금 200만원을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에 기탁했다. 해당 체험공방은 도트코퍼레이션·펙스코·센스튜디오가 공동 기획하고, 펙스코 공간에서 진행된 협업 프로젝트로, 시민들이 직접 티셔츠, 에코백, 티코스트, 발매트 등 다양한 굿즈를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체험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즐겼으며 참여자들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모여 기부금으로 이어졌다. 전달식은 대구 북구청 복지자원팀에서 약식으로 진행됐으며,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북구 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비로 사용 될 예정이다. 이무건 도트코퍼레이션 대표는“지역 주민들과 함께 의미 있는 가치를 만들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수익금이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사용이 됐음 좋겠다.”고 전했으며, 권세은 센스튜디오 작가 역시 “단순한 체험을 넘어, 예술과 디자인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 서변부키랜드에서 펼쳐진 썸머페스티벌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깜짝 방문한 북구청장과 북구캐릭터 부키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서변가압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대구 첫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변부키랜드’에서는 개관 2주년 및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썸머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평소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에 매우 큰 관심을 갖고있는 배광식 북구청장이 행사 이틀째인 30일에 깜짝 방문하여 부키와 함께 가족사진을 직접 찍어주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의 한 페이지를 같이 써주어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했다. 이번 썸머페스티벌에서는 시원한 바닷속 풍경을 형상화한 대형 아치형 풍선 포토존에서 즉석 사진 찍기, 만화 캐릭터 손타투 체험, 그리고 SNS에 홍보한 이용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의 여러 이벤트를 진행했다. 매 회차 정원을 채워 성황리에 진행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큰 기대를 갖고 서변가압장을 공공형실내놀이터로 조성했는데 오늘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기대 이상으로 기쁘고, 오히려 제가 더 행복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2025년 하반기 주민 외국어교육'을 경북대학교 언어교육센터(외국어교육관)에 개설 운영하여 구민들에게 양질의 외국어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주민 외국어교육 강좌는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주민들의 외국어 구사능력 증진과 글로벌시대에 맞는 국제적 안목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개설강좌는 △처음부터 시작하는 차근차근 기초회화 △기초 생활 영어 △원어민과 함께하는 생생 잉글리쉬 초급(주간·야간)/중급 △니하오! 중국어 초급반 △중국어 듣기&말하기(중급) △생활 일본어 회화 초중급반으로 9월부터 12주 과정으로 1회 2시간씩 주2회 수업하며, 수강료는 1인 24만원으로 18만원은 구예산으로 지원하고 6만원은 본인이 부담하여야 한다. 수강신청은 8월 1일(금)부터 8월 14일(목)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접수하면 되고, 강좌별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모집인원 초과 시 신규 신청자를 우선 선발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다양한 외국어교육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외국어 구사능력을 높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 북구보건소는 7월 29일 오전 10시 30분, 강북보건지소 회의실에서『2025년 대구지역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은 지역 장애인에게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상태 개선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의 멘토링 제도 시행에 따라, 대구 북구보건소가 주관하여, 대구지역 9개 구·군 재활사업 실무자와 유관기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경북대병원 공공의료연계팀)이 함께 모여 사업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북구보건소에서 추진한 재활사업 현황 발표와 각 구·군의 재활사업 운영 현황 공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등 실무자 간 실질적인 소통이 이루어졌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재활사업에 적극 반영하여, 지역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근 지역에 큰 침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구암동 함지공원에서는 한여름 축제의 의미를 다시 묻는 ‘조용한 페스티벌’이 열렸다. 행사는 북구청 주최, 구암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암동 주민자치 위원회 공동 주관, 대구광역시 후원으로 진행됐다. 매년 여름 많은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함지공원 워터페스티벌’은 유아부터 청소년,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여름 축제다. 그러나 올해는 수해로 인해 고통받는 이웃을 배려해 물대포 퍼포먼스를 비롯한 내빈 축사 역시 개회사를 제외하고 모두 생략하는 등 조용하고 절제된 방식으로 행사를 치렀다. 행사 전부터 수차례 수해 피해 주민에 대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전달됐으며, 화려함을 뺀 무대는 지역 청소년들의 댄스 공연과 태권도 시범 등 순수한 열정으로 채워졌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부대행사로 낚시왕, 꼬마소방관, 물총 아트 페인팅, 그림부스 등 즐거운 체험 행사도 진행되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아이들의 꿈과 가족의 웃음은 멈춰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진하게 담았다. 노연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 북구보건소는 가정북구재가노인돌봄센터, 대구대학교 재활건강증진학과와 협력해 지역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한 ‘띵동♪ 찾아가는 건강 발걸음’을 7월부터 8월까지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19일 체결된 3자 간 업무협약(MOU)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관·학이 협력하는 지역사회 통합 건강관리 모델을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7~8월(2개월) 동안 대구대학교 재활건강증진학과 학생이 생활지원사와 함께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스트레칭 ▲근력 강화 운동 ▲걷기 실천 교육 ▲안전한 보행 자세 지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걷기 방법 등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한다. 단순한 체조 지도에 그치지 않고, 낙상 예방과 신체 기능 유지, 일상 속 신체활동 실천 유도, 사회적 고립감 해소 등 실질적인 건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학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갖춘 인적자원을 활용한 지역 밀착형 건강관리 사례로, 학교는 운동 실습과 함께 어르신에게 폼롤러 등 운동용품을 제공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2025년 7월 24일,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소속 안전단체를 대상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구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응급의료협력추진단 심폐소생술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안전모니터 봉사단 북구지회 29명과 안전보안관 북구지회 21명, 북구청 소속 공무원 5명 등 총 5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119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CPR) 실시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절차 등 응급상황 발생 초기의 필수 대응 절차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였다. 특히 또한 심폐소생술 전용 마네킹과 실제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체험형 실습으로 교육 참가자들이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을 선도하는 안전 단체의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가정이나 일상생활 속에서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가까운 이들의 생명을 지켜내는데 심폐소생술은 매우 중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7월 26일,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관내 학생·학부모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2차 대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구한의대, 계명대 등 지역의 5개 대학교들이 처음으로 참여해 자체입학전형을 홍보하는 등 지역대학과의 협력 속에 더욱 풍성하고 실질적인 내용으로 꾸며졌다. 이어지는 강연에서는 전국 단위 입시 전문가로 손꼽히는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가 ‘2026학년도 합격선 전망 및 향후 변화된 입시전략’을 주제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6월 4일 시행된 모의평가 결과 분석을 토대로 ▲서울·수도권, 대구·경북권 대학의 합격선 전망, ▲의대 정원 원상복구에 따른 상위권 재편, ▲이공계 학과 지원 전략 등 최신 입시 트렌드와 실질적인 전략 수립 방향이 다각도로 제시돼 큰 호응을 얻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입시제도가 예년보다 더 유동적인 상황 속에서 이번 설명회가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혼란을 줄이고, 구체적인 준비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사각지대 없이 실질적인 정보와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