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시는 연고자가 없어 오랫동안 방치된 분묘 156기에 대해 개장허가증을 교부한다. 이번 조치는 무연분묘 일제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5월 토지주 등의 신고를 받은 분묘 158기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읍·면·동 담당자의 현지 실사를 거쳐 최종 공고를 확정한 것이다. 제주시는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중앙·지방 일간지, 제주시 누리집 등을 통해 해당 분묘의 개장 공고를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연고자가 확인된 2기를 제외한 156기에 대해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종 개장 허가한다. 신청인은 개장허가증을 교부받은 후 무연분묘를 개장해 화장하고, 이후 공설장사시설(양지공원 및 읍·면 무연공설봉안묘)에 5년간 봉안하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2002년부터 무연분묘 일제 정비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2022년까지 8,470기, 2023년 186기, 2024년 177기 등 누적 8,833기를 정비한 바 있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매년 무연분묘 일제 정비를 통해 방치된 분묘를 정비함으로써 토지의 생산성을 높이고, 국토의 효율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시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민간기업 취업 또는 창업을 통한 자립 의지를 높이기 위해 ‘자활성공지원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이후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으며, 민간 시장에 취업하거나 창업 후 6개월 이상 근무를 지속하고 탈수급(생계급여) 조건을 모두 충족한 자다. 지원 내용은 최초 6개월 이상 근로활동을 지속하면 50만 원, 1년이 경과하면 100만 원을 추가 지급해 최대 150만 원의 자활성공금을 지급한다. 신청은 11월 7일부터 근로활동 증빙서류를 준비해 읍면동 방문 또는 복지로를 통해 가능하며, 지급 요건을 확인한 후 11월 중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신규로 추진되는 자활성공지원금 사업이 널리 알려져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자립 의지와 취업률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시는 올해 585명의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총 2억 6,700만 원의 교육활동비를 지급하며,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7세부터 18세까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초등학생 연 40만 원, 중학생 연 50만 원, 고등학생 연 6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지원,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교육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올해 5월과 7월 두 차례 접수 기간 초등학생 372명, 중학생 166명, 고등학생 98명 등 총 636명이 신청했으며, 이 중 자격 기준을 충족한 585명에게 총 2억 6,700만 원이 지원됐다. 교육활동비는 신청 시기에 따라 신청자 본인 명의의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한 내 소진하지 않은 금액은 전액 소멸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교육활동비를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해 진로개발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시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과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9~39세)을 대상으로 ‘일상돌봄서비스’ 신규 이용자를 상시 모집한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질병·부상·사회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층과 정신질환·만성질환 등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 청(소)년에게 재가 돌봄, 가사 지원, 병원 동행, 심리 지원 등 맞춤형 통합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는 재가돌봄·가사 지원 등 기본형, 식사·영양관리·병원 동행·심리지원 등 특화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초 6개월 이용 후 재판정을 거쳐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필요 증빙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다만,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화·우편·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10월까지 총 397명에게‘일상돌봄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일상돌봄서비스가 도움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지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제공기관 확대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반영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12월 이용자를 11월 1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와 인원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35명 ▲아동·청소년 음악멘토링 16명 ▲출산 및 영유아용품 렌탈 68명 ▲5060 인생예찬! 장년층 음악정서지원 24명이다. 신청은 서비스 분야별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등록된 제공기관과 연계해 12월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1년간 제공되며, 중위소득에 따라 전체 서비스 가격의 약 10~80%를 본인부담금으로 납부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사회서비스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시민의 삶의 변화를 이끄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더 나은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10월 31일 DCC대전컨벤션센터(대전시 유성구 소재)에서 '2025년 전국 통합사례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229개 시ㆍ군ㆍ구에서 실시하는 통합사례관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업무 담당자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전국의 통합사례관리사 및 지방자치단체 통합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경진대회 수상자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통합사례관리사로 복지 현장의 최전선에서 헌신했던 퇴직자 19명에 대한 공로상 수여와 '민관협력 모의사례관리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11개 팀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오랜 근무를 마치고 공로상을 수상한 창원시의 김미경 통합사례관리사는 "2006년, 늦은 나이에 대학에 입학하여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17년 동안 통합사례관리사로 일하며 알코올이나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며 힘들기도 했지만, 대상자들이 작은 변화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큰 힘이 됐다"라고 지난날의 소회를 밝혔다. 경진대회에서 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강원 및 충청지역 50개 시·군·구에서 ‘민·관·군 협업 6·25전사자 유가족 집중찾기’ 2차 사업을 진행한다. 유가족 집중찾기는 국유단이 6·25전쟁 미수습 국군 전사자의 본적지(현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지별 전사자 명부를 지자체에 제공하여, 제적 조회 등을 통해 유가족의 소재를 찾아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채취를 진행하는 민·관·군 협력 사업이다. 국유단은 2021년부터 매년 실시 권역을 선정해 상·하반기 각 1개월간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인천광역시, 경기도, 제주특별자치도, 경상북도 울릉군 총 44개 시·군·구에서 전사자 기준 449명의 유가족을 찾아 유전자 시료를 확보했다. 하반기에는 11월 한 달간 강원특별자치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북도 내 5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2022년 10월에 진행했던 1차 사업 시에는 273명의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성과가 있었으며, 이번에는 9,200여 명의 유가족을 찾아 나선다. 국유단은 강원·충청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2차 사업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계양구가족센터는 지난 10월 25일 지역 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11가구 30명의 가족을 대상으로 ‘오션앤아트 패밀리데이(하루를 빚Go! 추억을 담Go!)’ 체험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 간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가족이 함께 새로운 경험을 공유하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쿠아플라넷에서의 포토 미션 이벤트, 헤이리 트릭아트 전시관에서의 창의 포토 체험, 도자기 학교에서의 머그컵 페인팅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가족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가족들은 “아이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서로 대화할 시간이 많아져 좋았다.”, “트릭아트에서 가족 모두가 웃으며 포즈를 취하니 평생 기억에 남을 사진이 생겼다.”, “머그컵 콘테스트에서 가족의 개성을 담아 만든 작품이 너무 소중하다.”라는 등 만족감을 전했다. 계양구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온가족보듬사업을 통해 다양한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관련 소식은 계양구가족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순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9일 아동과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공익활동 지원센터에서 “생명을 지키는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정 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됐으며, △심폐소생술 방법 및 실습(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상황별 응급처치 대처법 등 가정 내 응급상황에 대비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동들은 강사의 시범에 따라 손을 모아 가슴 압박을 시도하며 생명을 살리는 기술을 몸으로 익혔다. 참여 아동들은 직접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이용해 실습하며 “응급상황이 생겼을 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응급처치는 누군가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소중한 기술”이라며 “앞으로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생활 속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가평군 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는 최근 속초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 및 제5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복지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뮤지엄엑스 체험활동을 통해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상호 소통을 강화했다. 이어 열린 제5차 정기회의에서는 올해 특화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활동사업의 세부 일정을 논의했다. 김윤중 민간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 개개인의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며 “주민이 중심이 되는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모든 위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공공위원장은 “지역 복지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행정에서도 상면 지사협의 발전을 적극 뒷받침해 모두가 행복한 상면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가평군 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는 지난 29일 ‘상면주민총회 및 프로그램발표회, 우리동네 힐링콘서트’ 현장에서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소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취약계층 제보 방법을 안내하고, 복지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직접 발굴하는 한편 ‘희망나눔사업(CMS)’ 모금 홍보와 신청 접수도 병행했다. 김윤중 민간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아 지원체계를 연결하는 데 이번 행사가 의미 있는 출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태원 공공위원장은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소는 주민이 직접 찾아오기 어려운 복지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하는 적극적인 복지 실천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10월 30일 지역사회 복지 인적안전망 강화를 위해 ‘가능동 해피브릿지 복지 사각지대 발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해피브릿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신용회복위원회 의정부지부 지부장이 강사로 나서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개인채무조정 제도와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금융상식을 안내했다. 교육을 통해 해피브릿지 위원들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과정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금융·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배은경 동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은 행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까지 살피는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관련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