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 ‘서울 AI 동행버스’ 가 5월 8일 서울시 강북구 삼양동종합복지센터를 찾아 어버이날을 맞은 어르신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서울 AI 동행버스’는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디지털 체험 공간이다.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기를 직접 체험하고 활용법을 배울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의 일상 속 디지털 친숙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주로 복지관·경로당 등 어르신이 활동하는 공간을 직접 방문해 이동식 교육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어버이날 행사는 ‘기술이 사람을 향해 다가가는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헬스케어, 정서교감, 치매예방, 일상지원 및 여가활동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다양한 기술이 탑재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헬스케어 체험에서는 AI 기반 자가진단 키오스크 ‘내눈키오스크’와 충치 조기진단 장비가 운영돼,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현장에서 눈과 치아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서교감 분야에서는 교감과 생활 알림 기능을 갖춘 돌봄로봇 ‘효돌’과 감정 인식 기반 소셜로봇 ‘리쿠’를 배치하여 맞춤형 대화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5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서산 지역 내 재가장애인 30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선물과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거주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서산시장애인복지관 이상복 관장은 “몸이 불편하고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재가장애인 어르신들이 어버이날에도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하루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선물 전달 행사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마련된 후원품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수혜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감사를 받았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양평군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제4기 양평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집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할 경우,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속히 제보하거나 대상 가구에 복지 정보를 안내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인적 안전망이다. 현재 양평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 이장, 생활 업종 종사자, 신고의무자, 지역주민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2019년 제1기 1,513명을 시작으로 2025년 4월 말 기준 1,788명이 제3기 양평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제4기 모집 대상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 이장 ▲숙박업·공인중개사·미용실·편의점 등 생활 업종 종사자 ▲의료인·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신고의무자 ▲종교인 등이며,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자 하는 뜻있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장성군에서 열린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총 2,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다양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장흥군은 전체 21개 종목 중 12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94명이 참가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육상, 수영, 양궁 종목에서 금메달 8개를 따내며 강세를 보였고, 은메달 11개, 동메달 8개를 포함해 총 2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종합 순위에서는 순천시가 1위, 여수시가 2위, 광양시가 3위를 차지했다. 장흥군 선수단은 값진 성과를 일궈내며 장애인 체육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장흥군은 대회 준비와 운영 과정에서 보여준 모범적인 태도와 질서 있는 운영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모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선수단뿐만 아니라 지원 인력과 군의 협조가 어우러진 결과로 평가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체육의 저변이 한층 확대되는 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합천군은 노인, 청소년, 아동, 유아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하여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경로당 관리 매니저 사업, 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 청소년문화의집, 다함께 돌봄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등 각계층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다양한 계층이 공평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중점사업으로 관리 중이다. -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영양 든든 식사 지원으로 삶의 질 향상 합천군은 2025년부터 경남 최초로 ‘경로당 관리 매니저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관내 55개소 경로당에 중식 조리, 배식, 위생관리 등을 위한 관리 매니저를 배치해 어르신들의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 도입 전에는 불규칙한 식사와 간단한 끼니 해결로 인한 영양 불균형 문제가 지적돼 왔고, 독거노인의 경우 고립감도 문제였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급식서비스와 더불어 이웃 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일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무주군이 심리적 어려움이나 발달 지연을 겪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드림스타트 놀이치료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정서 불안, 사회성 결여, 언어·인지 발달 지연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만 12세 이하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위해 마련됐다. 전문 치료사가 대상 아동의 심리 상태에 맞춰 보드게임, 슬라임, 모래놀이 등 다양한 맞춤형 놀이 활동을 지도한다. 강은희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팀장은 “치료적 놀이 과정을 통해 아동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화를 유도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아이들이 감정을 표현하고 부정적인 정서를 해소하며 자기조절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발달 단계에 맞춘 통합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하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무주군에서는 놀이치료 외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무주군이 자녀 출생(입양)일 기준 1년 이상 무주군에 거주(주민등록)한 군민을 대상으로 출산장려금을 지원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첫째 자녀 4백만 원(20회에 걸쳐 매월 20만 원씩), △둘째 자녀 6백만 원(20회에 걸쳐 매월 30만 원씩), △셋째 자녀 1천만 원(30회에 걸쳐 매월 33만 원씩, ‘첫 달 10만 원 추가’), △넷째 자녀 1천2백만 원(30회에 걸쳐 매월 40만 원씩), 다섯째 이후 자녀는 1천5백만 원(30회에 걸쳐 매월 50만 원씩)을 지원한다. 무주군은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한 후 지원 대상자에게 매월 분할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미숙아(37주 또는 2.5kg 미만)에게는 3백만 원에서 1천만 원, 출생 후 2년 이내에 진단받은 선천성 이상아에게도 의료비 5백만 원(전액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진료비)을 지원한다. 신청은 무주군보건의료원 6층 지역보건팀에서 받는다.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도 지원한다. 이는 난청으로 발생할 수 있는 언어 및 지능 발달장애 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도청에서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과 함께 ‘1인 자영업자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침체와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자영업자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고용보험 및 산재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사회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전북형 지원체계 구축의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전북 도내 1인 자영업자는 약 20만 명에 이르지만,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은 법적 의무 가입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 가입률은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로 인해 폐업이나 산업재해 등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에서도 적절한 보상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올해 도비 3억 원을 투입, 고용보험료의 20%, 산재보험료의 50%를 도내 1인 자영업자에게 분기별 환급 방식으로 지원한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자영업자는 가입 기간과 납부액, 폐업 사유 등에 따라 실업급여 수급, 직업능력개발훈련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산재보험 가입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국세청 국세상담센터와 공동으로 ‘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실’을 열고 도민들의 세무 고민 해결을 위해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실은 전문 세무상담가들이 도민들을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국세 및 지방세 분야에 대한 원스톱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국세·지방세 등에 대한 납세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절세 및 권리구제 제도 등에 대해 맞춤형 세무상담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어왔다. 2017년 3월 제주도와 국세상담센터 간 업무협약을 통해 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실을 시작해 현재까지 18회 운영으로 544건의 세무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실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주시 민속오일시장(고객지원센터 앞 주차장 맞은편)에서 부스를 마련해 운영한다. 종합·양도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상속·증여세 등 국세와 취득세 및 재산세 등 지방세 전반에 대해 세금 상담을 원하는 도민 누구나 1:1로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마을세무사가 현장 세무상담실에 참여해 무료 상담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가족센터는 오는 5월부터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사업은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자녀가 보다 다양한 교육 기회를 보장받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학습능력을 향상 할 수 있도록 학습지원과 교육활동에 필요한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서귀포시 거주하는 교육 급여(기준 중위소득 50%이하)를 받지 않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다문화가구의 7세 ~ 18세의 자녀이며, 학교를 다니지 않는 자녀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내용은 연령에 따라 초등 40만원, 중등 50만원, 고등 60만원으로 NH농협카드에 포인트로 연 1회 선지급되며,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학업 활동과 예체능 및 직업 훈련 실습을 위한 재료 구입 등 교육활동에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교육활동비의 신청은 수급 가정에 충분한 신청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차(5월 2일 ~ 5월 30일)와 2차(7월 1일 ~ 7월 31일)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며, 신청 대상자는 서귀포시가족센터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의 일환으로 사업비 1억1천만원을 투입해 2,000여 세대의 상수도 사용료를 감면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가유공자 및 대표유족이 가정용 급수전을 통해 상수도를 공급받는 경우 월 최대 4,600원까지 사용료를 감면해주고 있으며,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감면 대상자는 국가보훈등록증(구.국가유공자증) 사본과 상수도 사용료 고지서를 구비하여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급수전이 가정용이 아니거나 해당 주소지에 실제 거주하지 않는 경우, 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는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해에는 월 평균 2,160가구(연24,952건)에 1억6백만원의 상수도 사용료를 지원했다. 서귀포시에서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위상을 강화하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국가보훈부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일생을 헌신한 ‘심산 김창숙 선생 서거 63주기 추모제전’이 10일 오전, 서울 수유 국가관리묘역(강북구) 내 심산 선생 묘소에서 심산김창숙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추모제전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윤영선 심산김창숙선생기념사업회 회장을 비롯해 유족, 기념사업회 회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제례봉행, 내빈소개, 추모식사 및 추모사, 유족인사 순으로 진행된다. 김창숙 선생은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을사5적의 참형을 요구하는 상소를 올리고, 1919년에는 유림 중진을 설득하여 파리강화회의에 대한민국의 독립을 청원하는 파리 장서를 작성·전달하는 것을 주도했다. 이후 중국으로 망명한 김창숙 선생은 이동녕, 이시영, 김구 등과 임시의정원을 조직하고 교통위원, 부의장직을 맡아 구국 활동에 헌신했지만 1927년 상해에서일본 밀정에 발각, 체포되어 징역 14년을 선고받고 대구·대전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다 심한 고문으로 하반신 장애를 입었다. 광복 후 선생은 1946년 성균관대학교를 설립하고 초대 학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