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개천면자원봉사회(회장 김낙문)는 6월 27일 개천면 나동마을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방문해'작은 정리! 큰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개천면자원봉사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거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가구 재배치, 불필요한 물품 정리, 옷장 및 주방 수납 정돈 등 공간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또한, 고성군 정리수납전문봉사단도 함께 참여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정리 노하우를 전달했다. 대상 가정은 “혼자 감당하기 어려웠던 집안 정리를 도와줘서 큰 힘이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낙문 회장은 “작은 정리 하나로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다시금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이고 따뜻한 봉사를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장을 함께 방문한 제종철 개천면장은 “이번 정리수납 봉사는 단순한 정리를 넘어 이웃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활동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성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쌀베이킹 나눔 봉사활동”을 운영했다. 본 활동은 2025년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목요일,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쌀베이킹 제품을 가지고 지역 내 독거노인 총 40여곳 가정을 방문하여 나눔봉사를 실천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이 빵을 드시고 기운이 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반죽을 하고, 굽고 포장하는 과정을 진심을 담았다. 단순한 빵을 만드는 게 아니라 내가 만든 것을 누군가에게 나눈다는 경험이라 좋았다”라고 말하며 이번 활동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존감 향상과 책임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방문을 받은 어르신들 또한 “학생들이 와줘서 말벗이 되고, 빵도 맛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지만 센터장은 “이 활동은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지역과 연결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한 프로그램이 됐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영동군 장애인복지관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한 달간 진행된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의 시상식을 지난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다양성의 중요성’, ‘장애와 다양성’, ‘다양성의 실천’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과 학생 등 총 14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접수된 작품은 1차 내부심사와 2차 전문심사(한국미술협회 영동지부)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인 군수상은 초강초등학교 김태겸 학생과 영동미래고등학교 정은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군의장상)은 추풍령초 하연우, 영동초 김수진, 초강초 강민서, 정수중 이강현 학생이, 교육장상은 영동초 길라윤, 이수초 김현아, 초강초 박민준, 영신중 강예성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우수상 5명 △장려상 15명 △우수지도자상(초강초 손호진 교사) 등 총 31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품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 강원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27일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한자리에 모여 ‘복합/고난이도 사례에 대한 검토 및 자문’을 논의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아동학대 사례에 대한 전문적이고 다각적인 개입을 위해 전문위원 14명, 실무위원 18명이 참여해 ▲사례 개입, 위기 개입 전략 수립과 방향 제시 ▲법적·의학적 판단 지원 ▲ 실무자 정서적 지지와 자문을 통한 안정적 사례 관리 지원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강원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교육, 보호 서비스 및 전문 상담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2024년부터 시설 운영 공공성 강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이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수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강원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유기적인 협력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아동과 실무자 모두를 지키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현명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위촉식을 통해 강원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사례자문위원들과의 더 긴밀한 협력으로 학대 피해 아동의 권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릉시는 신혼부부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된 주거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결혼‧출산 친화 환경조성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도내 신혼부부 가구가 전‧월세 주거자금을 대출받았을 경우 연간 최대 3% 범위 내(최대 300만 원) 이자 상환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가구원 모두 도내 주소를 둔 7년 이내 신혼부부로서, 부부합산 연 소득이 세전 8천만 원 이하 무주택 가구이고,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단, 주거급여 수급자, 공공임대주택, 부모(배우자의 부모)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 가구원 중 분양권을 소유한 경우 등은 지원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6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강원혜택이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출이자 상환액 범위 내에서 연간 최대 3백만 원을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27일 제주농협(본부장 고우일)과 함께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위문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모두의 보훈’실현을 위한 민관협력의 일환으로, 보훈대상자들이 무더운 여름을 보다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방충망 교체 사업 및 냉방용품(선풍기), 홍삼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제주농협은 지난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발광 다이오드(LED) 교체 사업 및 냉방용품 지원 등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쳐왔다. 배태미 보훈청장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이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기관과 함께 보훈가족의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8일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주관으로 경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도내 장애학생을 위한 『경남 엔젤 이스포츠 대회』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참가자 등록으로 시작하며, 본격적인 경기는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 동안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참가학생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서적 배려, 보조 인력의 경기 보조, 안내 표지 강화 등 접근성과 편의성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진행됐으며, 도내 장애학생 12명과 보호자 및 인솔자 10여 명 등 총 2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종목은 일상에서 장애학생들이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FC온라인’, ‘닌텐도-볼링’, ‘닌텐도-테니스’ 등 3종목으로 구성되며, 모두 1:1 개인전 형태로 진행했다. 종목별 1위는 20만 원, 2위 15만 원, 3위 10만 원, 그리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상을 지급했다. 영예의 1위는 FC온라인 민세웅, 닌텐도-볼링 김태경, 닌텐도-테니스 진주고 최서준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진필녀 경남도 문화산업과장은 “소외됐던 장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시가 아이와 함께 서울의 임신·출산·육아 정책을 시민 눈높이에서 소개할 공식 아기모델 ‘서울베이비앰버서더’(baby ambassador) 2기를 를 6월 30일부터 7월 7일까지 8일간 모집한다. ‘서울베이비앰배서더’는 저출생 위기 대응 핵심사업인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공식 홍보모델로, 선발된 가족은 서울에서의 탄생과 육아 일상을 영상과 사진으로 제작해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 공식 SNS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하게 된다. 서울시는 시민이 직접 목소리를 내는 참여형 홍보모델을 통해 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서울에서 아이를 키우는 가족의 현실과 희망을 함께 알릴 계획이다. 이번 2기 모집에서는 총 5팀 내외를 선발하며,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주요 정책 대상자인 양육자와 아이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서울시 저출생 대책을 소개하고, 행복한 육아 일상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선발된 가족은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은 우리 가족의 육아 일상, 나들이, 정책 체험 등을 담은 영상·사진 콘텐츠를 제작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제17회 요양보호사의 날(7월 1일)을 기념하여 6월 30일(월) 강릉과학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제3회 강원요양보호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요양보호사의 노고를 기리고, 돌봄 노동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매년 행사를 열고 있다. 기념식은 2025년 슬로건 공모전 대상작인 '돌봄은 서로의 봄 – 함께 피어나고 함께 지켜가는 돌봄'을 주제로, 권익향상 캠페인 영상 상영, 노인돌봄 유공자 표창 수여, 슬로건 수상작 시상, 좋은 돌봄 공동 실천 선언식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슬로건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문구로, 요양보호사의 헌신을 상징적으로 표현하여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고자 했다.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는 총 26명이 표창을 수상하며, 기념식 중 ‘좋은 돌봄 공동 실천 선언식’을 통해 돌봄 종사자와 수요자의 존엄성 보호와 돌봄 현장의 권리 보장을 다짐한다. 표창은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 3명,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표창 3명,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장 표창 5명, 강원특별자치도 노인복지시설협회장 표창 5명, 강원재가노인복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난 28일,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태동, 이하 동구장애인복지관)은 오후 1시 현대백화점 울산점 동구 현대광장에서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마을축제 동구同樂을 개최했다. 동구동락은 장애인과 그 가족 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장을 통해 장애인식개선과 사회적 소속감을 향상하기 위해 열렸다. 당일, VR을 통한 장애공감활동을 비롯하여, 지역 내 소상공인, 주민들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전문자원봉사자를 연계하여 타로 힐링상담, 풍선아트, 친환경 주방세제 만들기, 장애인 당사자가 운영하는 커피클레이 마그넷 만들기, 이벤트 부스(미니게임, 영수증 기념사진 촬영) 총 9개의 부스로 운영됐다. 동구장애인복지관 이태동관장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어울림의 장인 소소한 우리 축제인 동구동락, 이름대로 동구에서 함께하는 모든 분들이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내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하 대응단)은 지난 27일 경기남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장애인 대상 젠더폭력 피해 지원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젠더폭력 피해 지원에 대한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장애인피해자 권익을 보호하고 사각지대 없는 통합적 지원 체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것이다. 대응단은 작년 4월 출범 이후 젠더폭력 피해자 지원을 확대하고 피해지원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의료·법률 및 외국인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공조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단 이성은 단장과 경기남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 단장이 재단을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장애인 피해자 맞춤형 통합 서비스 제공 ▲장애인 대상 젠더폭력 예방활동과 조기 발견을 위한 홍보 ▲피해자 보호 및 회복을 위한 협업 ▲2차 피해 방지 및 일상 복귀 지원을 위한 전문가 정례 협력회의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성은 대응단장은 “장애인들은 정보접근과 의사소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6일, ‘2025년도 보훈가족 위문품 전달식’을 개최하고 여름 이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보훈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보훈단체 관계자와 보훈가족 30여 명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위문품을 나누며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오늘의 평화와 번영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여러분들의 희생 위에 이룬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께서 지역사회에서 존경받고 따뜻한 보훈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위문사업과 기념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을 위한 실질적 지원과 예우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