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시는 장애인의 다양한 직업 경험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신규 수행기관 2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에서 제주시는 심사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개모집을 실시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신규 수행기관을 최종 확정했다. 선정 결과 장애인일자리사업 신규 수행기관으로 (사)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이사장 양용석)과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제주시지부(지부장 김성언) 2개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수행기관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채용, 직무 배치, 사무 관리 등 사업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선정을 통해 제주시 장애인일자리사업 민간 수행기관은 기존 7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됐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미취업 장애인 87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데 이어 내년에는 장애인일자리사업에 94억 567만 원을 투입해 총 892명의 장애인에게 고용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민간 수행기관들이 장애인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고, 맞춤형 직무를 개발해 장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시는 지난 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성과대회’에서 의료·돌봄 통합지원 추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2025년 지역복지평가 ‘의료·돌봄 통합지원’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10개 지방자치단체와 의료·돌봄 추진 유공 16개 기관에 대한 장관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제주시는 2024년 5월부터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간 통합지원 연계 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와 협업해 ▲제주가치돌봄사업, ▲노인돌봄 공백해소 프로젝트 시범사업, ▲퇴원환자 안심재가복귀지원사업,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취약계층 대상 ‘몬딱서비스’ 연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존중받는 노후를 위한 지속가능한 의료·돌봄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nbs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시는 제6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확인된 단전·단수, 체납정보 등 위기 정보를 보유한 대상자 1,282가구에 대해 내년 1월 23일까지 전화·방문 상담을 통해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한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은 금융·공공요금 체납, 단전·단수 등 위기 징후 데이터를 분석해 위험도가 높은 대상에게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초기상담을 거쳐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신속하게 지원하는 체계다. 특히 겨울철 위기가구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전기·가스·수도 공급이 중단되거나 체납이 누적된 가구, 독거노인·장애인·주거취약가구 등 위기 요인이 있는 대상자를 중심으로 기획 발굴을 추진한다. 또한 소득인정액이 낮아 추가 복지급여 지급 가능성이 있는 가구도 함께 점검한다. 발굴된 가구에 대해서는 공적급여 등 각종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주소지나 연락처 확인이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모바일전자고지 시스템을 활용해 복지 정보를 제공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대상자의 주민등록번호를 기반으로 통신사를 통해 본인 명의로 개통된 마지막 휴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2월 11일(목)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2025년 제주시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지원센터 사업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된 ‘제주형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과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이 사전에 작성한 ‘내가 바라는 자립과 통합돌봄’ 메시지를 타임캡슐에 봉인하는 참여 이벤트로 이어진다. 타임캡슐은 장애인 자립지원 사업이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2027년 3월에 개봉될 예정이다. 이후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사업 성과 보고, ▲장애인 자조모임 ‘꾸미밴드’ 축하공연, ▲향후 통합돌봄지원센터 역할 제언, ▲자립지원주택 운영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현재 제주시와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지원센터(센터장 김유진)는 장애인 단기자립생활체험주택, 찾아가는 재활서비스 등 다양한 통합돌봄사업과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실시한 ‘장애인 지역사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산시장애인지역사회자립지원시범사업단은 2025년 12월 5일, 충남 서산시에서 거주시설 장애인의 지역사회 전환을 기념하는 퇴소식과 자립주택 입주식을 개최했다. 서산시는 장애인이 지역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주거지원, 일상생활 지원 등을 포함한 ‘장애인지역사회자립지원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단은 장애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이러한 정책이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가 됐다. 1부 퇴소식은 서림케어드림에서 진행됐으며, 시설 관계자와 동료들이 참석해 오랜 생활을 마무리하는 순간을 함께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함께 지냈던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따뜻한 응원과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열린 2부 입주식은 자립을 시작하는 전성민씨의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진행됐다. 서산시청 관계 공무원, 사업단 관계자, 충남사회서비스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립주택을 둘러보며 새로운 삶의 출발을 함께 축복했다. 참석자들은 식사를 나누며 앞으로 지역사회 속에서 한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리시는 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 구리시지회가 지난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구리시 장애인단체 대강당에서 ‘제1회 한 해의 빛 – 작은 인권 영화와 다시 새기는 인권의 마음’ 행사와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에서 이어온 장애인 인권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구리시 장애인 인권 정책의 방향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단순한 송년 모임을 넘어 ‘인권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변화의 목소리를 모으는 선언의 장’이라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인권 영화 상영, 장애인 인권 실천 선언식, 송년 나눔 행사, 정기총회 등으로 구성돼 약 100명의 참석자와 함께 깊은 공감과 연대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축사에서 백경현 구리시장은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인간의 존엄을 지킬 수 있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라며“권리 중심의 복지와 인권 기반 정책을 통해 장애인이 배제되지 않는 도시를 실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권미경 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장애인은 보호의 대상이 아닌 시민이자 정책의 주체”라며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는 시청 들락날락과 1층 로비에서 '15분도시 해피빌리지'를 열고, 시민이 행복한 15분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스텝업(Step-up)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늘(8일)부터 내일(9일)까지 이틀간, 15분도시 5대 핵심(앵커)시설을 테마로 한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공간은 ▲들락날락 ▲하하센터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찾아가는 의료버스 ▲도심 속 공원 체험 공간으로 구성돼, 그동안 시가 추진한 15분도시 정책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연제만화도서관 꼬마만화방, 시니어 메이크업,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부기 열쇠고리 만들기, 우리동네 15분도시 마음약국(심리상담을 통한 책 추천), 자전거길 가상현실(VR) 체험 등이 마련되며, 육아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공식 행사로, 오늘(8일) 오후 2시 20분 시청 들락날락에서 박형준 시장이 15분도시 스텝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시는 ▲[접근성] 집 가까이 누리는 도시 ▲[연대성] 이웃과 행복을 나누는 도시 ▲[생태성] 자연을 더하는 도시 등 세 가지 주요 전략을 방향으로 삼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3일 충렬경로당(회장 최병옥)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준용 동래구청장을 비롯해 곽용근 대한노인회 부산 동래구지회장, 최병옥 충렬경로당 회장 및 회원, 안락1동 주민단체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으며 기념사, 축사, 성품 전달식, 음식 나눔 등의 시간을 가졌다. 최병옥 충렬경로당 회장은 “경로당의 시작을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화목하고 웃음꽃이 활짝 피는 경로당으로 잘 이끌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충렬경로당 개소를 축하드리며, 추운 계절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편안히 이용하실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거운 노후 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깨끗한 동래, 쾌적한 경로당 이용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동래구가족센터가 사직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년‘아이돌보미 활동가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동래구가족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 가정을 방문하여 돌봄을 제공해 온 아이돌보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5년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장준용 동래구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아이돌보미 헌정 영상 시청 △아이돌보미 사례 공유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이어지며, 재미와 정보제공, 아이돌보미 정서 지원까지 동래구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알차게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는 적극적인 돌봄 활동으로 아이돌봄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아이돌보미 2인에게 대한 구청장 표창도 함께 진행되어 아이돌보미들의 자긍심과 직무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이진선 센터장은 “한 해 동안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애써주신 아이돌보미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동래구 아이들을 위해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 주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부산시가 실시한 2025년 구・군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성과 평가에서 ‘단체급식조리원 전문 인력 양성사업’과 ‘온(溫) 돌봄특화 전문가 양성사업’이 모두 장려로 선정되어 우수한 성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성과 목표 달성도, 예산집행의 적절성, 일자리창출 효과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단체급식조리원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학교, 병원 등 단체급식소가 많은 우리 구의 특성을 반영해 50세 이상 장노년을 대상으로 급식조리원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37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 중 26명이 관련 업종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온(溫) 돌봄특화 전문가 양성사업’은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맞춰 신생아・산모 건강 관리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38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 중 27명이 유관 업종에 취업해 지역 돌봄 수요 해결과 고용 창출을 동시에 달성했다. 동래구 관계자는 “주거·의료·교육환경이 잘 갖추진 우리 구에서, 구민의 실질적인 수요에 맞춘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 점은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은 김해시의 시정비전'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김해'실현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민·관 공동으로 아동 성장 지원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해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공동 주관으로 지난 6일 김해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으며, 총 250명의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 1부에서는 전문 MC와 함께하는 신나는 레크리에이션, 2부에서는 기념행사가 진행됐으며, 청소년수련관 전 층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크리스마스 테마의 다양한 만들기 체험 ▲먹거리 체험 ▲클라이밍 체험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슐런 프로그램 ▲김해시서부보건소의 헬시부스트 건강체험관 ▲인제대학교 생활과학교실 등 지역기관이 함께 참여한 네트워크 부스가 운영되어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또한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도 이어졌다. ㈜메이커디자인건축(대표 문정민)은 아이들에게 호빵과 어묵을 후원하며 행사장에 온기를 전했고, 지역이 함께 아이들을 응원하는 따뜻한 복지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김해시복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아동 정책 평가에서 ‘5관왕’이라는 압도적인 성과를 달성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특히‘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물론,‘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아동 정책 분야의 선두주자임을 입증했다. 이번 시상식은 12월 8일 열린 ‘제13회 아동권리포럼’에서 진행됐으며 인천시는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동이 행복한 도시임을 전국에 알렸다. 인천시는 잇따른 수상으로 정책 역량을 인정받았다. ▲11월 19일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 우수상, ▲12월 1일 ‘아동보호체계 구축 지자체 평가’ 3년 연속 최우수상, ▲12월 5일 ‘정부혁신왕중왕전’ 동상(사례명: 취약계층 아동에게 온밥돌봄으로 따뜻한 밥상제공)을 수상하며, 아동정책 분야 5관왕이라는 빛나는 결실을 거두었다.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는 전국 지자체의 계획수립 적절성, 이행 충실성, 성과 달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