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천시행정동우회는 지난 3일, 포천청년비전센터 세미나실에서 '문집 창간호 “열정과 헌신, 그때 그 시절!”' 발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우회원과 내빈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문집은 포천시행정동우회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단순한 친목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 의지를 담아 기획됐다. 회원 23명이 직접 집필한 시와 수필, 행정 우수사례, 연구 자료 등 총 40편의 글이 수록됐으며, 특히 행정 우수사례는 포천시 행정 현장에서의 실제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후배 공직자들에게 귀중한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집 제목 ‘열정과 헌신, 그때 그 시절!’은 회원 대상 공개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표지에는 가을 산하에 핀 구절초 풍경을 담아 인생의 깊이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기념사에서 이윤기 회장은“공직에서 물러났지만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은 여전하다”며 “이번 문집이 선배들의 경험을 통해 현재를 성찰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공공처리시설 주변지역 심의위원회’ 위촉식과 제1회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포천시 공공처리시설 주변지역 심의위원회’는 '포천시 공공처리시설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조례'(2024. 7. 1. 시행)에 따라 구성된다. 총 10명으로 이뤄진 위원회는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주민 중심의 참여형 위원회로 주민 의견이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공공처리시설 주변지역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사항을 심의하는 기능을 담당하며, 향후 공공처리시설 인근 지역의 주민지원사업 추진에 있어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처리시설 주변지역 추가 지정 검토 및 지원사업 추진 여부 결정 등을 위한 주요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사전 주민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지역개발사업 등 다양한 안건이 심의됐다. 기존의 지원대상지인 17개 법정리에 더해 3개 법정리(영중면 영평리·양문리, 일동면 수입리)가 추가 지정됐으며, 이에 따라 해당 지역 역시 향후 공공처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아이돌봄 시범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이돌봄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 기회로 마련됐다. 김수정 노인장애인과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공무원,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 노인일자리 아이돌봄 시범사업 수행기관 등 약 15명이 참석해 사업 운영 현황과 향후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포천시는 맞벌이 가정 증가에 따른 가족 돌봄 기능 약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춘 맞춤형 아이돌봄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노인일자리 아이돌봄 사업은 경험과 책임감 있는 어르신 돌보미 인력을 활용해 아이들의 양육과 세대 간 연대를 동시에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등·하원 동행 서비스, 놀이활동 보조, 일상생활 안전 지도, 기초생활습관 형성 지원 등 실질적인 돌봄 서비스를 중심으로 운영하며, 기존의 돌봄시설 청소·배식·설거지 등의 가사 중심의 활동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어르신들은 돌봄 서비스의 안전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 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천시는 경기도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체납 정리 실적 △가상자산 처분 실적 △가택 수색 실적 △고액 체납자 정리 실적 △부동산 공매 실적 △자체 징수기법 발굴·추진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포천시는 카카오톡 체납 안내 서비스 도입, 태양광 전력 판매 대금 압류를 통한 신(新) 징수기법 발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천시는 2025년 상반기 동안 총 49억 원의 과년도 체납 지방세를 징수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했으며,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 유도와 복지 연계 지원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 노력의 결과로, 성실히 세금을 납부한 시민들에게 공정한 세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하반기에도 체납 징수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보를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징수 대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장례문화가 화장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장사시설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양평군에는 공설 화장시설이 없어, 군민들은 사망 후에도 먼 타 지역으로 ‘원정 화장’을 떠나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누구나 존엄한 이별을 누릴 수 있도록 양평의 현 상황과 주민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양평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속도를 내고있다. 군의 화장률은 이미 93%를 넘어섰고 사망자 수는 2038년까지 연간 약 2,1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군 내에는 화장시설이 단 한 곳도 없어 대부분의 군민은 성남, 원주, 춘천 등지의 화장장을 이용해왔다. 화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타지역 예약도 점차 어려워졌고 실제로 경기도의 䃳일차 화장률’은 2024년 66.8%에서 2025년 1월 기준 31.2%로 급락했다. 이는 장례를 치르고도 정작 화장을 제때 하지 못하는 유족에게 감정적·물리적 부담이 큰 현실을 반영한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가축 폐사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는 7일 세지면 소재 가금농가 2개소(육계1, 오리1)를 방문해 축사 내 환풍 및 냉방시설 작동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축산농가의 피해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대응에 나섰다. 이날 현장을 찾은 윤병태 시장은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송풍팬, 안개분무기, 단열자재 등 냉방 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철저히 점검해달라”며 “가축 폐사로 인한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한 철저한 준비와 대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7월 4일 기준, 관내 18개 농가에서 총 4170마리의 가축 폐사가 발생했으며 주로 고온에 취약한 가금류와 양돈 농가에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시는 폭염 대응의 일환으로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1억 8200만 원 상당을 337개 농가에 신속 공급했고 축사 지붕 열차단재 도포(1500만 원),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3억 6700만 원), 폭염 피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해군 3함대 3수리창 기관공장 군무원들이, 5일 오전 9~11시 영암군 미암면 일대에서 배수로 지킴이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무더위 속에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 군무원들은 장마에 대비해 예초기로 배수로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송풍기와 빗자루 등을 이용해 제초작업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군무원들은 캠페인 작업구간이 도로변인 점을 감안, 차량 통제로 안전을 확보한 다음 작업을 진행했다. 이정숙 영암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 부회장은 “이렇게 더운 날에도 힘든 기색 없이 봉사하고, 교통통제까지 해줘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배수로 지킴이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 중인 영암군자원봉사센터 하혜선 센터장은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에서도 캠페인에 나서준 군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자원봉사로 지역을 안전하게 지켜내는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릴레이 캠페인이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평택시는 지난 3일 평택시 평생학습센터에서 ‘LG전자와 함께하는 쉬운가전 프로젝트’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LG전자,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평택시가 협력해 지역 느린학습자 및 장애인의 가전제품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정보접근권 확대와 생활 자립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협약식에는 평택시의회 이종원 의회운영위원장, 평택시 김대환 복지국장, 평생학습센터장, LG전자 송정민 사회공헌팀장 및 박정현 담당자,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이인영 국장과 김광훈 팀장을 비롯해, 지역 장애인기관 관계자와 느린학습자 자조모임 ‘솔빛’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LG전자는 가전제품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컴포트 키트’와 쉬운 사용설명서 도서를 평택시 관내 7개 기관에 전달했으며, 평택시 평생학습센터와 함께 이와 연계한 맞춤형 가전교육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7월부터 8월까지 느린학습자와 발달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총 7회차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각 기관에는 약 200만 원 상당의 키트 및 도서, 교육이 지원된다. 특히 쉬운 글로 구성된 도서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평택시는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장기기증 인식 제고를 위해 지난 4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중앙동 주민자치회 위원 50명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활성화 사업을 홍보했다. 이번 홍보는 장기기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생명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했으며, 장기기증 절차와 기증자 및 기증 희망자에 대한 예우 사항도 함께 안내했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장기기증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홍보로 장기기증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9월 19일 북부문예회관에서 ‘생명나눔 동행 콘서트’를 개최해 음악과 소통을 통해 생명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 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6월과 7월, 평택초등학교 3~6학년 2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의집 특화사업 ‘PART.4!’를 진행했다. 원평청소년문화의집과 평택초등학교는 지난 2024년 3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찾아가는 회복적 생활 교육’과 ‘PART.4!’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연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원평청소년문화의집 특화사업 ‘PART.4!’는 4차 산업 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역 중 청소년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은 ‘드론’과 䃳D입체펜’을 활용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5~6학년을 대상으로 ‘드론 교실’을 진행해 드론의 비행 원리와 조종법을 배우고 직접 조종하며 다양한 종합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고, 3~4학년을 대상으로 䃳D입체펜 교실’을 진행해 자신만의 입체 작품을 완성하며 창의적인 표현력과 집중력을 기르고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평택초 3학년 학생은 “평소 관심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평택시는 지역 외식문화 발전을 위해 맛․위생서비스환경 등이 우수한 관내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을 발굴해 '평택 맛집'으로 지정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앞서 시는 맛집 신청업소 49개 중 1차 평가(서류심사, 현장점검)를 했으며, 이 중 심사를 통과한 25개 영업소에 대해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2차 평가 단계로 시민참여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7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은 평택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오프라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참여 가능하다.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3차 현장평가(맛위생 평가)를 진행하고, 맛집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10개 업소를 '평택 맛집'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는 '평택 맛집' 사업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평택시는 경기도에서 공모사업으로 진행한 ‘아파트 RE100 옥상형 태양광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파트 RE100 옥상형 태양광 시범사업’은 아파트 단지 내 옥상(공용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송탄역 서희스타힐스 아파트’의 단지 내 4개 동 옥상에 120㎾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연간 160㎿ 전력을 생산할 계획으로, 생산된 전력은 공용부분(엘리베이터, 복도 조명 등)에 공급돼 연간 2천800만 원 선의 전기요금이 절감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1억 4천900만 원 중 경기도와 평택시가 최대 사업비의 80%까지 지원해 연내 사업을 완료할 예정으로, 해당 아파트 입주민들은 “관리비 부담이 줄고 친환경에너지 사용으로 탄소 배출량 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평택시 기후에너지과에서는 ‘아파트 RE100 옥상형 태양광 시범사업’외에도 시민 대상 RE100 사업을 확대 추진해 친환경에너지 사용 증대와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RE100: 최소 2050년까지 기업의 사용전력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