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삼척시가 EPL 명문구단 맨체스터시티FC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향후 유소년 축구교실 운영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명문클럽 맨체스터시티 FC 관계자 일행이 국내 최초 풋볼스쿨 개설 협의 및 현지 실사를 위해 지난 8월 9일 삼척시를 방문하고 박상수 삼척시장과 면담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맨체스터시티FC의 서울 내한 경기시 박상수 삼척시장과 맨체스터시티그룹 CEO 페란 소리아노 면담으로 처음 논의가 시작됐던 것의 연장선으로 그동안 사전 협의를 진행하던 중에 이루어졌다. 이날 이들은 정라초등학교 축구부와 삼척 복합체육공원 축구장, 체육시설 등을 둘러보고 풋볼 스쿨 개설에 필요한 상황을 점검했으며, 도시 규모에 비해 잘 갖추어진 시설에 대해 매우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가 계획 중인 풋볼 스쿨은 단순 지역 학생 대상의 취미 프로그램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이미 맨시티가 세계 여러 국가에서 운영 중인 모델을 심층 분석하여 관외 지역의 학생과 가족, 그 외 지도자 등 이용 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국 발달장애인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7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가 오는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인천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정식으로 인정한 대회로, 세계하계대회 개최 연도를 제외하고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4년 주기로 열린다. 발달장애인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취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세계 최대의 발달장애인 국제스포츠행사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2,479명이 참가하며, 인천 문학경기장 등 10여 개 경기장에서 15개 종목(정식 12개, 시범 3개)의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 대회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페러게임 10주년을 맞아, 8월 16일 인천시청 앞 광장에서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4일간의 대회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당시의 감동과 열정이 각 경기장에서 다시 한번 울려 퍼질 예정이다. 대회 기간 중에는 부대행사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에서 ‘발달장애인의 취업지원 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열리며, 선수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질병 조기 발견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시는 8월 12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울산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염명국 울산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장), 조해현 기술위원장, 선수대표, 지도교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출정식은 선수단 출전신고, 기능경기위원회기 전달, 격려품 전달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울산 선수단은 지난 4월 개최한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직종별로 금(1위)·은(2위)·동(3위)으로 입상한 선수와 전년도 민간기능경기대회에서 최고득점자로 입상한 선수 등 21개 직종 60명으로 구성됐다. 직종별 참가인원을 살펴보면 ▲제1경기장(금오공업고등학교)에서는 금형 등 6개 직종, 18명 ▲제2경기장(신라공업고등학교) 애니메이션 1개 직종, 3명 ▲제3경기장(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농업기계정비 등 2개 직종, 5명 ▲제4경기장(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주조 등 2개 직종, 5명 ▲제5경기장(구미전시컨벤션센터) 헤어디자인 등 4개 직종, 11명 ▲제6경기장(박정희체육관) 전기제어 등 5개 직종, 15명 ▲제7경기장(한국산업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남도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보령요트경기장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아시아 최초 J70 세계요트연맹으로부터 공인인증된 ‘2024 보령컵 국제요트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12일 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15일 선수 등록 등을 시작으로 16일에는 장거리레이스 경기와 개회식이 개최될 예정이며, 18일까지 다채로운 요트경기와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박범규 대한요트협회장, 정해천 충남요트협회장, 선수단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는 중·소형 J70 크루저 요트(오픈부, 동호인부, 장거리레이스) 및 딩기요트(유소년부) 부문으로 개최되며, 총 11개국 175명의 요트 선수들이 참가한다. 단거리 국가대항전과 장거리레이스가 펼쳐지는 킬보트 J70 종목은 개최국인 대한민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인도,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8개국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올해 처음 신설된 J70 종목 동호인부는 해양레저스포츠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요트대회로 한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동네방네 기자 | KIA 타이거즈 외야수 최원준이 금호타이어에서 시상하는 7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9일 광주 삼성전에 앞서 열렸다. 최원준은 지난 7월 22경기에 나서 30안타 4홈런 17타점 0.375의 타율을 기록하며활약했다. 이날 시상은 타이어프로 광주 백운점 손옥신 사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원이다. [출처=KIA타이거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시 대표단은 10일 오후(프랑스 파리 현지시각, 한국 시각 11일 새벽) 파리 올림픽 육상 높이뛰기 결선에 나선 용인특례시 소속 우상혁 선수(28)를 응원하고, 경기가 끝난 뒤 우 선수를 만나 격려했다. 우상혁 선수는 이날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 27을 넘어 12명의 선수들 가운데 7위를 기록해 아쉽게도 메달을 따지 못했다. 우 선수는 경기 후 스타디움에서 만난 이상일 시장에게 "용인특례시민과 국민들께서 많이 응원해 주셨는데, 많이 아쉬워 하실 것 같아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우상혁 선수에게 "용인 시민과 국민들께서 아쉬워하시겠지만 그동안 올림픽 준비를 열심히 해 온 당사자인 우 선수 만큼 아쉬움을 느끼는 분들은 없을 것"이라며 "올림픽 육상 트랙 및 필드에서 대한민국 역사상 두 번 연속해서 결선에 진출한 선수는 우상혁 선수가 유일하다. 그것만으로도 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국제경기들도 있으니 더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우 선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1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가 8월 13일부터 8월 14일까지 2일간 안동레이크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과 안동시골프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골프유망주들과 임원 3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방식은 5~6학년 남(항룡부), 여(불새부)와 1~4학년 남(기린부), 여(청학부)로 나눠 1일 18홀씩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에 의한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항룡부, 불새부 우수선수에게는 주니어상비군(대한골프협회) 점수를 부여하고 우승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상장이 수여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골프 유망주 발굴 및 육성의 산실로 통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2012년 '제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부터 지금까지 계속해 안동에서 개최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체육꿈나무 육성을 위한 대회가 지역에 많이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1일 보강천 인조잔디구장에서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제45회 8.15 광복절 기념 생활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광복 정신을 되새기며 축구동호인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45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축구동호회 10개 팀 4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았던 기량을 마음껏 겨뤘다. 참가선수들은 폭염의 열기만큼이나 축구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회에 앞서 이재영 군수, 조윤성 군의장, 최재옥 체육회장 등 내빈들도 참석해 경기 개막식을 축하하고 동호회 회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재영 군수는 “매년 광복의 기쁨을 되새기는 축구대회를 이어오고 있는 증평군축구협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축구동호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화순군은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은빛 역사로 떠오른 정나은 선수의 귀국을 환영했다. 9일 화순군청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화순군수를 비롯해 배드민턴 정나은 국가대표, 정나은 선수 아버지, 화순군 체육회장, 화순군 배드민턴부 김영주 코치 등 배드민턴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정나은 선수는 지난 2019년부터 화순군청 소속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하여 국내대회로는 전국실업대항배드민턴대회 단체 1위로 시작해 24번의 수상과 국제대회 총 43번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정나은 선수는 “화순군민들의 응원과 격려가 있었기 때문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화순 배드민턴을 많이 응원해 달라”라고 밝혔다. 화순군은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 규정 포상금 지급 기준(제12조 관련)에 따라 정나은 선수에게 포상금 2,0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서 6만여 우리 군민 여러분과 함께 정말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정나은 선수를 정말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신 우리 군민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KIA 양현종이 KBO 리그 역대 최다 탈삼진 기록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통산 2,039탈삼진을 기록하고있는 양현종은 10개의 탈삼진을 더하면 송진우(전 한화)의 역대 최다 탈삼진 기록 2,048개를 넘어선다. 양현종은 지난 6월 6일 광주 롯데전에서 전 한화 송진우에 이어 KBO 리그 역대 2번째, KIA 소속 선수로는(해태 포함) 첫 번째로 2,000탈삼진을 달성했다. 2007 시즌 KIA에 입단한 양현종은 같은 해 4월 12일 무등 현대전에서 첫 삼진을 잡았다. 이후 2016년 7월 24일 광주 NC전에서 1,000탈삼진을 기록하고 2019년 8월 28일 광주 삼성 전에서 1,500탈삼진을 달성했다. 2010, 2014, 2017, 2019 시즌에는 탈삼진 부문 3위에 올랐으며, 2014 시즌에는 개인 최다 탈삼진(165개)을 기록했다. 2014시즌부터 2023시즌까지 9시즌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한 양현종은 현재 시즌 92탈삼진으로, 탈삼진 8개를 추가하면 전 해태 이강철, 전 두산 장원준과 함께 10시즌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으로 이 부문 연속 기록 최다 타이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제60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우승, 제62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우승에 이어 2024 순창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추계연맹전에서 여자 일반부 단체전 1위에 입상하며 다시 한번 소프트테니스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연맹에서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3일부터 9일 순창군 소프트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옥천군청은 여자부 단체전에서 부산 사하구청을 2-1로 꺾고 1위를, 개인복식에서는 이초롱, 문혜원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주정홍 감독은 “이번 대회는 훈련에 열심히 따라준 선수들 노력의 결실이다. 앞으로 다가오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8일 순창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2024 한국 실업소프트테니스 추계연맹전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이 개인복식 금메달 · 단체전 동메달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양동훈 감독의 지도 아래 개인복식 결승전에 나선 이준희 · 양일현 선수는 순천시청 소속 허민 · 이민석 선수와의 치열한 경기 속, 5대 0의 스코어로 완벽한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진행된 준준결승전에서는 음성군청 박환 · 이요한 선수를 5대 4로, 준결승전에선 순천시청 임민호 · 류태우 선수를 5대 3으로 완파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연일 지속되는 무더운 날씨에도 훈련에 전진해 동구의 명예를 높인 선수들과 양동훈 감독께 진심으로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동구 소프트테니스팀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동구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지난 1월 공식 창단된 이래로 제45회 회장기대회 복식 2위, 국무총리기 대회 개인복식 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