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가 지역의 야경 명소를 활용한 체류형 야간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시는 ‘2025 포항시 야간관광상품 개발 공모’를 개최하고, 지역 여행사들의 참신한 여행상품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스페이스워크, 영일대 해상누각,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미디어아트, 해상스카이워크, 해양체험(크루즈, 문보트, 요트) 등 포항의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를 활용해 1박 이상의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모에는 포항시 소재 등록 여행사만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참여를 원하는 여행사는 야간 관광 콘텐츠 1개 이상을 포함한 여행상품을 기획해 공모 참가신청서와 상품 제안서를 오는 27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면 심사로 5개 이내의 여행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상품은 빠르면 6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번 공모로 선정된 여행사에 상품개발비와 홍보비를 지원하고, 운영 실적에 따라 모객 인센티브도 지급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1박 숙박과 관광지 2곳, 식당 2곳이 포함된 상품을 운영할 경우 1인당 최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를 대상으로 ‘포항시 투자유치 교류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포항의 주요 산업과 투자유치 정책을 알리고, 인천 지역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와 김신 투자기업지원과장을 비롯해, 최도현 (사)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 회장, 박명휘 포항융합회 회장, 김상수 이노비즈협회 경북동부분회 前회장 등 양 지역 기업인단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포항시의 투자환경과 인프라를 소개하는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투자유치 전략에 대한 발표를 청취했다. 이어 포항의 산업구조 변화, 투자 유치 시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며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서재원 정무특보는 “이번 간담회로 인천 기업들과 상호 신뢰를 쌓고,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항시는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포항시 빅데이터 분석 사업’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분석 사업은 ‘산업 변화를 중심으로 인구문제 대응을 위한 관리 지표 및 예측 모델 개발’을 주제로 추진되며,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과학적 분석과 전략 수립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분석 사업은 ▲인구 관리 지표 개발 ▲인구 변화 예측 ▲예측 기반 대응 전략 수립 ▲분석 결과의 빅데이터 플랫폼 탑재까지 4대 추진 방향으로 진행된다. 우선 포항시는 국내외 인구 관리 지표 사례를 조사하고, 포항시의 인구 구조와 변동 추이를 심층 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정 데이터와 민간 데이터를 융합 분석해 행정동·산업단지 등 소지역 단위 인구 변화 요인을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포항시 맞춤형 인구 관리 지표를 개발하게 된다. 또한 도시 인프라, 일자리 등 사회적 요인과 영일만, 융합기술,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의 성장과 투자 유치 효과를 반영한 인구 예측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이차전지, 바이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경준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산림 녹화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와 영일지구 사방사업의 역사적 의의’를 주제로 조찬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 산림 녹화의 초기 시범지였던 포항 영일지구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산림복원 성과에 대한 지역적 자긍심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이경준 교수는 우리나라 산림 녹화 정책의 기획과 추진을 이끌어온 산림학계 권위자로, 한국형 산림복원 모델의 과학적 기반을 정립한 인물이다. 현재는 산림 녹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관련 기록물의 국제적 가치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전후 황폐했던 대한민국 산림이 수십 년 만에 푸른 숲으로 거듭난 과정을 되짚으며, 특히 포항 영일지구 사방사업이 국가 산림정책의 출발점이자 성공 모델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1960~70년대 영일지구에서 추진된 사방사업이 단순한 나무 심기를 넘어 산사태와 토양 유실 방지, 주민 생계 안정 등 국가 재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소방서는 경상북도 소방본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 소방행정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소방행정종합평가는 도내 22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소방정책 추진실적 ▲현장대응 역량 강화 ▲국민 눈높이에 맞춘 민원행정 서비스 ▲예방행정 및 안전문화 확산 등 각종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김천소방서는 모든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천소방서는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재난대응기관으로서, 시민 중심의 소방행정 추진과 현장 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또한 화재 예방 홍보, 생활안전 교육, 취약계층 안전점검 등 다양한 안전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며 지역사회로부터 큰 신뢰를 얻고 있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이번 수상은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더욱 책임감 있는 소방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양군은 5월 17일 군민회관에서 제44회 도지사기유도 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유도회(회장 엄득웅)가 주최하고 영양군유도회(회장 김진삼)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8개팀 총 51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선수들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생활체육부), 개인전은 선수부(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클럽부(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구성되며 체급에따라 3분 또는 4분단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대회 전날인 16일 군민회관에서 제105회 전국체전 2차 및 최종선발대회가 열렸으며, 11개 팀 15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남고부 9체급 여고부 9체급 등 18명이 선발됐다. 박재서 영양군 체육회장은“별천지 영양에서 이번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원하는 성과를 이루시길 바라며 친목을 도모하고 한단계 성장하는 대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영양에서 유도 발전을 위한 뜻깊은 대회가 열린 걸 기쁘게 생각하며, 영양군은 대표적인 유도전지훈련의 메카로서 매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5월 17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30여 명을 대상으로 요리 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번에 만든 요리는 ‘새둥지 베이글 샌드위치’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함께 어울려 요리의 즐거움을 느끼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아이들은 건강한 재료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보며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아동들은 베이글, 채소, 달걀, 햄, 치즈 등을 자유롭게 조합해 개성 있는 샌드위치를 완성했으며, 완성된 샌드위치는 정성껏 포장하여 가족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아이들이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의미도 더했다. 초등학교 6학년 우○○학생은 “처음으로 베이글 샌드위치를 만들어봤는데 생각보다 쉬웠고, 내가 만든 걸 포장해서 가져가니까 신기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학생들이 가족을 생각하며 정성껏 샌드위치를 만드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으며, 함께 모여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경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양군은 2025. 05. 19 10시 30분 최근 산불피해를 입은 영양군 입암면 노달리마을 일대에서 산사태 재난 대비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사태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노달리마을 주민, 영양경찰서, 소방서, 관계 공무원 등이 훈련에 참여하여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산사태정보시스템의 예측정보 수신, 상황판단회의, 산사태 예보발령과 상황전파, 주민대피 등을 실시했다. 이재열 산림녹지과장은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발생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본 훈련을 통해 군민들이 산사태 주의보·경보 발령 시 행동요령과 대피체계에 대하여 숙지하셨길 바란다.”며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산사태취약지역 수시 점검과 재난대응 매뉴얼, 주민비상연락망 정비에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한국과수종묘협회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양군의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성금 1,100만 원을 기부했다. 영양군은 한국과수종묘협회에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1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5월 19일 오전 영양군청에서 성금 전달식에 참여하여, 영양군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전달식에는 한국과수종묘협회 하칠태 회장, 조현숙 사무국장, 김현주(문경 뽀빠이묘목 대표) 등 주요 인사와 경북도 과수팀 관계자가 참석하여 성금 전달을 축하하고,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성금 전달을 통해 과수원 재조성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칠태 한국과수종묘협회 회장은 “이번 성금 전달은 협회가 지역 과수산업의 어려운 현실을 확인하고, 실제로 어려움을 겪는 영양군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한국과수종묘협회는 영양군의 과원 재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한국과수종묘협회에서 전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16일 운남교회(담임목사 장영운)로부터 성금 8,382,600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114주년을 맞이한 운남교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교회다. ‘사랑나눔 알뜰 바자회’는 운남교회가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대표적인 나눔 행사로,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증하고 판매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며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장영운 담임목사는 “이번 기부는 우리 교회가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나누는 과정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 곁에 늘 함께하며, 작지만 따뜻한 변화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이사장은 “해마다 운남교회가 보여준 꾸준한 나눔과 관심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라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시민 모두에게 전달되어 김천 전역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하길 기대한다. 기부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값지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운남교회는 지난 5월 5일 경북 산불로 교회와 사택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보건소는 지난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시민들을 대상으로 ‘2급 걷기 지도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걷기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이론 지식과 함께 올바른 걷기 자세, 스트레칭, 근력운동 등 실습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실제 지도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대한걷기연맹 소속 강사의 열정적인 강의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총 25명의 시민이 2급 걷기 지도자 자격을 취득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신체 특성을 파악하고, 자세별 문제점을 바르게 교정하는 방법은 물론 다른 시민들에게 올바른 걷기 자세를 지도하는 기술까지 익혔다. 교육을 수료한 걷기 지도자들은 앞으로 자원봉사 단체인 ‘바르게 걷기 홍보단’을 결성해 지역 내 걷기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특히 건강한 걷기 생활을 시민들에게 직접 시연하고 교육하는 등 실질적인 건강 증진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손중일 건강증진과장은 “건강한 걷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보건소에서도 이에 발맞춰 다양한 걷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7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5년 새롭게 시작하는 청소년 자율 동아리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공개 모집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자율동아리들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동아리들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정보와 지원 내용을 안내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로 다른 관심사를 가진 동아리들이 교류하고 협력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 동아리 활동의 시너지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청소년들은 이 자리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맺고, 함께 성장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청소년문화의집을 중심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고,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길 바란다.”라며, “시에서도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