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9월 8일부터 10월 9일까지 총 32일간 공직 특별감찰에 나선다. 이번 감찰은 도 본청·산하기관 및 시군을 대상으로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금품수수‧향응 등 공직기강 문란 행위, 연휴 기간 소홀해지기 쉬운 복무·보안관리 실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정부의 임금체불 근절 대책에 발맞춰 행정안전부와 함께 관공서의 업무해태로 인한 공사대금 등 기업체 요청사항 지연, 공사·용역 관리감독 소홀 등 기업 활동에 불편을 초래하는 행위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도립미술관 등 도민에게 개방하는 공공시설을 비롯해, 시군 보건소‧종합상황실 운영 실태 등을 점검해 연휴 기간 행정 공백으로 인한 도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 설 명절 특별감찰에서도 직무 관련 금품(선물·향응) 수수, 예산의 목적 외 사용, 대표전화 미응답, 당직근무 미흡 등 다양한 비위 사례를 적발한 바 있다. 배종궐 경상남도 감사위원장은 “이번 특별감찰은 적발보다는 사전 예방에 중점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길음5구역 사업이 통합심의를 통과해 754세대 공급이 확정되며, 20년 만에 길음지구 전체 정비가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다. 서울시는 9월 4일 제8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길음5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통·교육·환경·공원 분야를 통합심의해 ‘조건부 의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하나의 재개발 구역 승인을 넘어서는 의미를 갖는다. 2006년 길음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이후 마지막 구역인 길음5구역의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약 20년 만에 지구 전체의 정비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길음5구역은 우이신설선 정릉역과 지하철 4호선 길음역 인근에 위치하며 지하6층~지상33층 공동주택 754세대가 들어선다. 이 중 139세대는 공공주택으로 공급돼 주거 안정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단지 북측에는 어린이공원을 조성해 아이들의 놀이공간과 주민의 휴식·운동 공간으로 활용한다. 공원까지 쉽게 갈 수 있도록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공공보행통로를 구축해 지역 주민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지역은 경사가 있는 지형 특성을 활용한 친환경적 설계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 마지막 사업구역인 ‘이문4구역’이 3,488세대 조성이 확정되며, 서울 동북권 뉴타운 1만4천여 세대 주택공급계획이 마침내 완성됐다. 서울시는 9월 4일 제8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 이문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변경)' 심의안을 건축·경관·교통·공원분야 통합심의를 통해 최종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문4구역은 지하5층, 지상43층 20개동으로 총 3,488세대(임대 717세대 포함)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이 건립되며, 2027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촉진지구 내 먼저 준공된 이문1·휘경3구역 등과 올해 말 준공을 앞둔 이문3구역을 합해 약 1만 4천여 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뉴타운을 완성하며 서울 동북권의 대표적인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 지역은 북측 신이문역, 서측 외대앞역과 인접해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며, 중랑천과 접해 있어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중랑천변 입지 특성을 반영해 동부간선도로에서 조망 시 입체적이고 세련된 입면디자인을 구현했다. 주변 주거단지와 조화를 고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용두1구역 2지구가 37층 243세대 공급이 확정되며, 교통 접근성이 좋은 입지에 친환경 단지와 주거복지시설을 갖춘 미래형 주거단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9월 4일 제8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용두1재정비촉진구역 제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심의안이 건축·경관·교통·소방 분야 통합심의를 거쳐 '조건부 의결' 됐다고 밝혔다. 용두1재정비촉진구역 제2지구(용두동 23-8번지 일대)는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제기동역과 2호선 용두역이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다. 사업을 통해 37층 243세대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주거 환경의 다양성을 고려해 59㎡ 국민주택 규모를 중점 배치한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대로 질 좋은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신혼부부 대상 미리내집 11호가 포함돼 젊은 세대의 주거안정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계획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높이 기준을 적용했다.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일대에 조성된 초고층 건물들과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만들어 균형잡힌 도시경관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북구는 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북구”라는 슬로건 아래 300여 명의 주민이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북구 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특별강연으로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여성단체협의회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성평등 실천의 실천의 의미를 되새겼고, 양성평등에 기여한 12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주민과 함께하는 양성평등 퍼포먼스와 출산친화 퍼포먼스가 펼쳐져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특별강연에서는 이상현 강사가 ‘다름을 이해하고 공감으로 잇는 성평등’을 주제로 성별 고정관념 타파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주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양성평등 우선과제 스티커 붙이기, 취업정보센터 운영, 전통음료 시음회, 가족친화·성평등 캠페인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돼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김연숙 회장은 “양성평등주간은 서로 존중하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삼척시는 9월 5일 ‘2025년 제2회 고등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증 전수식’을 열고 합격생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상수 삼척시장은 합격생 4명에게 직접 합격 증서를 전달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어 합격생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학업 성취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도전을 응원했다. 지난 8월 12일 강릉 해람중학교에서 치러진 이번 시험은 삼척시 평생학습센터 검정고시반 수강생 4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시는 정규 교육 과정 기회를 놓쳐 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2009년부터 검정고시반을 운영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404명(초졸 31명, 중졸 160명, 고졸 213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박상수 시장은 “검정고시반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출발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검정고시반을 지속 운영하여 평생교육을 통한 시민들의 성취감 증진과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삼척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9월 5일, 국방부 지휘부회의실에서 군기강 확립 주요지휘관회의를 주관했다. 대면 및 화상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합동참모의장, 연합사부사령관과 각 군 참모총장, 지상작전사령관, 2작전사령관, 해병대사령관을 비롯한 군단장급 이상 국방부‧합참‧각군 주요지휘관들이 참석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육·해·공군 참모총장으로부터 군기강 확립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회의는 “최근 공군 오폭사고, 알래스카 전투기 유도로 이탈사고, 최근 총기 사망 사고 등 연이어 일어난 각종 사고들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여 사고의 연결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긴급히 개최하게 됐다”고 밝히며, “사람이 길을 가다 넘어지는 것은 큰 돌이 아니라 잘 보이지 않는 작은 돌에 걸려 넘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지휘관들은 작은 일들을 소홀히 여기지 말고, ‘계획-실행-확인-점검’의 시스템을 잘 작동시킴으로써, ‘매너리즘’과 ‘군기강 해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밝은 병영문화 조성’과 ‘사고예방을 위한 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문경시는 9월 1일부터 22일까지 ‘2025년 제1회 문경시 청년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문경시 청년대상’은 문경시 청년대상 조례에 근거해 제정된 상으로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태도로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청년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며, 혁신역량, 도전정신, 사회복지, 특별공로 등 총 4개 부문에서 각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제3회 청년의 날 기념식(10월25일)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후보 자격은 19세 이상 45세 이하인 문경시 청년으로 문경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 5년 이상 거주한 경우, 추천 공고일 기준 문경시 관내 사업장 또는 직장을 두고 3년 이상 재직 중인 경우, 등록기준지가 문경시인 경우에 해당한다. 추천권자는 실·단·과장, 사업소·읍면동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각급 학교장, 기업체대표, 문경시민(20인 이상의 연서)이며, 당사자의 직접 응모도 가능하다. 접수는 문경시청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추천서 및 공적조서 등 지정 서류를 갖춘 뒤 문경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공문으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문경시는 9월 5일 문경시 신기동 쌍용양회 부지 내에 위치한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는 '미디어·콘텐츠 산업융합 발전방안'(2024년 3월)의 일환으로 중소 미디어·제작사도 저렴한 비용으로 버추얼 스튜디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과기정통부와 경상북도가 2024년 150억 원을 투입하여 구축한 첨단 공공 제작 시설이다. 기존의 실내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던 문경시는 버추얼 장비를 구축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여 현재 버추얼 스튜디오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게 됐다. 문경시는 고유문화와 역사 숨결이 살아있는 명소를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으며 사극 촬영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어 이곳에 버추얼 스튜디오가 들어섬으로써 1년 365일 자유롭게 방송콘텐츠를 촬영할 수 있는 최적화된 제작 환경을 갖추게 됐다. 특히,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는 국내 최고 규모의 LED_Wall(메인+천장+이동형 = 532㎡)을 갖추었으며, LED Wall을 이용한 가상 배경에서 촬영 즉시 특수효과(VFX)를 반영한 최종 방송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의 임계면 마을활동가 모임 ‘우리마을 쏙쏙드리’는 9월 5일(금) 오전 10시 임계5일장에서 ‘어르신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선경찰서, 임계파출소, 임계면이장협의회와 함께 했으며, 고령 운전자의 안전의식 향상과 교통사고 위험에 취약한 고령 보행자의 보호를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어르신 운전중’ 차량용 스티커를 배부하고, 안전띠·피켓을 활용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고령 운전자 배려’, ‘보행자 신호 준수’ 등 실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우리마을 쏙쏙드리’ 서미자 회장은 “마을활동가들이 중심이 되어 어르신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지역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석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캠페인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고 서로를 배려하는 교통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와 협력해 모두가 안전한 ‘함께 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새마을지도자합천군협의회와 합천군새마을부녀회는 4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미숫가루(1.6L) 200통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품은 군협의회와 부녀회가 자체적으로 준비한 것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배영효 협의회장과 이선숙 부녀회장은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시기에 간편하게 드실 수 있는 영양식 미숫가루를 준비했다”며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선군 기관·사회단체장 모임인 ‘정진회’는 5일 정선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최대중 정선경찰서장, 유영민 정선소방서장 및 고광일 국유림관리소장, 이해정 국민건강보험공단 태백 · 정선지사장, 이형석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장 신규회원 셋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3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군정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석 명절대비 물가안정대책 추진 △제50회 정선아리랑제 △강릉시 가뭄 관련 도암댐 방류 논의 대응 △KTX 평창-정선선 단선전철사업 서명운동 △시외고속형 ‘서울~정선’신설노선 운행 △고한읍 유료 공영주차장 직영 운영 등 주요 군정 현안들이 보고됐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강릉시 가뭄 해결책으로 한국수자원공사의 도암댐 용수 방류 검토에 군민들의 방류 반대의 뜻이 분명히 전달되고 반영될 수 있도록 각 기관 · 단체의 신속한 대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하는 정선아리랑제가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