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설 연휴 기간(1월 27 부터 30일) 맞벌이 가정 등 자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 그리고 부모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휴일 가산(50%) 요금을 면제하여 평일 요금을 적용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자녀를 돌봐주는 서비스로, 이용요금은 서비스 종류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서비스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지원받을 수 있는 소득 기준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에서 200% 이하 가구까지로 확대하고 지원 비율도 상향 조정해 서비스 이용부담을 낮췄다. 특히, 집중돌봄이 필요한 이른둥이(미숙아)의 경우에는 영아종일제 서비스 이용기한을 기존 생후 36개월에서 4개월 늘어난 총 40개월까지 확대했다. 그리고 아이돌보미 자격을 갖춘 조부모가 본인의 경증 장애 손자녀를 돌보는 경우 돌봄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아이돌봄서비스 누리집 또는 아이돌봄 앱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정부 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가 설을 맞아 겨울철 한파와 에너지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에 대한 민생지원금 105억 원을 설 이전에 지급 완료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겨울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고, 도 예비비 105억 원을 긴급 편성했다. 겨울철 어르신의 균형잡힌 식사 제공을 위해 전남지역 9천486개소 경로당에 부식비를 10만 원씩 3개월간 총 30만 원을 지급하고, 6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어르신 7만여 명에게 1인당 10만 원의 난방비를 한시 지급한다. 그동안 전남도는 어르신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에 난방비 월 40만 원, 양곡비 월 5만 2천 원을 지급했다. 또한 지속적인 정부 건의로 경로당 운영비 잔액을 반납하지 않고 식사 밑반찬이나 재료 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제도를 개선했다. 이 외에도 노인복지관 등 138개소의 경로식당에서 저소득 어르신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연간 109억 원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황인수 고흥군 노인회장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에도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이라는 목표 아래 임신·출산 지원, 아동 돌봄 강화, 출생률 반등을 위한 정책 확대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행복하고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 먼저, 행복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난임 시술비 지원 정책이 한층 강화된다. 지난해 11월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시술비 지원 횟수를 기존 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확대했으며, 44세 기준 차등 지원에서 벗어나 나이와 관계없이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난임 시술 중단 시에도 비용을 지원하며, 취약계층 산모를 위한 ‘맘편한 산후조리비’ 사업을 새롭게 도입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장애인 산모에게 150만 원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해당 지원은 2월부터 ‘정부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틈새 없는 든든한 영유아・아동 돌봄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옥천군 노인복지관이 재가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명절 정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후원된 물품들을 포장하여 옥천군 내 재가노인 100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했다. ‘명절 정 나누기 행사’는 매년 연 2회 명절때마다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업체는 일억유통, 중앙의원. 중앙노인요양원, 교동식품, 대도식품, 청산치과, 청산엘지전자, 우리주유소, 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까지 총 9개의 지역 업체이다. 전달된 물품은 각각 비빔면 번들, 두유, 추어탕과 감자탕 밀키트, 곰탕, 김, 꿀설기, 떡국떡, 만두, 설렁탕 등 다양한 음식으로 구성됐다. 오 노인복지관 관장은“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설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명절 물품을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옥천군 노인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 노인복지관에서는 관내 재가노인과 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돌봄서비스와 재가 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옥천군 노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시는 을사년 설 명절을 맞아 1월 22일 오후 2시 정신요양시설인 성애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시 시민건강국장 등 관계공무원들이 시설 관계자와 입소자들을 만나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진다. 입소자에게는 활동바지 88벌을 위문품으로 전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매년 명절에 시설 입소자들을 방문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 격려를 해오고 있다”라며 ”복지 현장을 지키고 있는 시설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설 입소자분들이 소외되지 않게 촘촘한 사각지대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두동면 남명리에 위치한 정신요양시설 성애원은 정신질환자의 요양 및 보호, 재활과 사회복귀를 위해 지난 1986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 31명의 종사자가 88명의 입소자를 관리하고 있다. 울산시의 성애원 위문 방문은 소외계층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매년 ‘설날’과 ‘추석’ 2회 시행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추진단을 구성해 오는 3월 21일까지 집중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군은 복지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회의를 개최해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지난 12월부터 현재까지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자체 발굴 체계를 통해 445명의 사각지대 발굴대상자를 추출했다. 이후 대상자 집중 조사를 진행하고, 총 425명에게 긴급복지지원 등 민관 보건 복지서비스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 특수시책인 ‘군민 이웃사촌 되기 운동’도 함께 전개해 더 촘촘한 보호 체계를 만들 방침이다.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릉시는 올해 취약계층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 지원 대상자를 70세 이상으로 확대 시행한다. 취약계층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 지원은 2023년도 관련 조례 제정으로 기반을 마련했고, 작년 3월부터 도내 ‘빅3 도시’(춘천, 원주, 강릉시) 중 최초 시행했으며, 2026년까지 접종 대상자를 65세 이상으로 단계별 확대할 계획이다. 시행 이래로, 취약계층 어르신 1,992명(95%)이 혜택을 받았으며,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건강한 노후를 위한 면역력 향상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 지원 대상자는 접종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강릉이며, 70세 이상(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다. 관내 52개 위탁의료기관에서 1회 무료접종을 할 수 있다. 엄영숙 질병예방과장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면역력 확보와 질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되어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릉시희망복지지원단은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21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합동으로 ‘25년 1차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를 시작했다. 해당 조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오는 3월 14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며, 특히 이번에는 설 명절을 전후로 실업, 채무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취약계층 등을 발굴 대상에 추가해 총 1,110가구를 대상으로 위기상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부터 대화형 인공지능(AI) 초기상담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시행한 바 있는 강릉시는, 이번 복지사각지대 발굴 정기조사에도 AI 초기상담을 도입한다. 복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인지 AI 유선상담을 통해 위험군을 우선 선별하고, 주민센터 발굴단이 신속하게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한정된 인력으로 양질의 심층 상담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조태란 복지정책과장은 “AI 기술을 비롯해 다양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남도 내 어린이·청소년 10명 중 6명은 도의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발급받고, 하루 3만 건 이상 버스비 무료 혜택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도에 따르면, 도는 △어린이·청소년 이동권 보장 및 교통 복지 확대 △대중교통 활성화 △저비용 사회 구현 등을 위해 15개 시군과 어린이·청소년 시내·농어촌버스비 무료화 사업을 실시 중이다. 어린이・청소년 버스비 지원은 도가 전국 처음 도입했고, 지난해 5월 경기도 도입 전까지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운영해온 정책이다. 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는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25만 1034명으로, 6 부터 12세 어린이 12만 7758명, 13 부터 18세 청소년 12만 3276명이다. 5세 이하 영유아는 여객자동차 운송사업법에 따라 보호자 동반 시 무료로 버스를 탑승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발급받은 어린이·청소년은 15만 2503명으로, 60.7%의 발급률을 기록하고 있다. 2022년(이하 4 부터 12월 기준) 교통카드 발급률 33.2%, 2023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생활이 어려운 보훈대상자에게 매월 지급하고 있는 생활조정수당 등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이 오는 4월 전면 폐지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인해 지원받지 못했던 1만 4천여 명을 포함해 모든 저소득 보훈대상자에게 생활조정수당 등이 지원될 전망이다. 국가보훈부는 생활조정수당 지급 시 따로 사는 부양의무자의 소득과 재산을 고려하지 않고 보훈대상자 단독가구의 소득·재산만을 심사하여 지급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는 내용의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등 7개 법률 개정안*이 최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21일(화) 공포됐다고 밝혔다. 해당 법률 개정안은 하위 법령 등 정비를 거쳐 공포 3개월 후인 오는 4월 2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국가보훈부는 생활이 어려운 보훈대상자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경우, 매월 24만 2천 원에서 37만 원의 생활조정수당을, 생계지원금은 매월 10만 원씩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그간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인해 수급 희망자의 생계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부양할 가족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지원 대상에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역사회 돌봄과 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 사회공헌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밀착형 복지사업 발굴을 위해 ‘제6회 제주삼다수 Happy+ 복지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삼다수 Happy+ 복지 공모사업’은 제주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제주사회복지협의회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으며, 매년 도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주제는 ‘지역사회 돌봄과 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 해소 프로젝트’다. 전체 사업비만 6억원 상당으로, 기관당 최대 2,000만원이 지원된다. 공모 분야는 △디지털 및 데이터 기반 복지서비스 △예방적 복지 모델 강화 분야 △취약계층 사회적고립 예방 분야 △지속가능한 복지시스템 구축 분야 △청년 및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 지원 분야 등이다. 신청 기간은 1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로, 사회복지 문제에 관심이 많은 비영리 법인기관단체시설 및 사회적 협동조합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대전시 최초로 장애인쉼터를 마련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덕구는 21일 중리동 럭키스포츠프라자 9층에 장애인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최충규 구청장 공약사항 중 하나인 장애인쉼터는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12월 말 조성 완료 후 이달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쉼터는 총 261㎡ 규모의 공간으로 장애인 재활을 위한 음파운동기구, 근력 운동기구 등의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향후 컴퓨터 교육, 건강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은 시각장애인연합회 대덕구지회 사무실 개소식과 함께 진행됐으며,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장애인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와 기념사 및 축사, 기념 촬영, 떡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박찬진 대전지체장애인협회 대덕구지회 회장은 “우리 대덕구에 대전 최초 장애인의 쉼터가 생겨 매우 뿌듯하다. 장애인의 목소리를 경청해 주시고 어려운 여건에도 쉼터를 마련해 주신 구청장님과 대덕구에 감사드린다고”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