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하동군과 (사)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가 운영하는 ‘어르신을 위한 영화관 나들이 사업’이 어르신들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문화 활동 장려를 위해 경상남도에서 기획, 8개 군이 시행 중인 사업으로 하동군은 지난 7월부터 매주 월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일 여덟 번째를 맞은 행사는 14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윤금석·이경희 부부 강사의 색소폰 연주로 막을 열었으며, 세상을 향해 뜨거운 응원을 보내는 영화 ‘빅토리’가 상영됐다. 이어진 부대행사로는 폭력예방 및 치매예방에 관한 홍보 부스가 운영돼 행사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특히, 이날은 LG헬로비전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케이블 방송 ‘헬로우 티비’가 함께해 영화를 즐기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담았다. 이날 촬영한 영상은 9월 18일 18시 40분, 채널 25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영화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줘서 감사하다”며, “단순히 영화를 관람하는 것을 넘어 행복함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하동군가족센터는 지난 8일, 우리나라 대표 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다문화가족 10가구와 함께 ‘명절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은 한가위 대표 음식인 전 만들기를 직접 체험하고, 추석의 유래와 명절 음식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 또, 직접 만든 음식을 가족들과 함께 나누고 참여 이주여성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주여성 김미나 씨(북천면 거주)는 “명절에 전 부치기가 가장 힘들었는데, 오늘 배운 것을 바탕으로 이번 추석에는 전을 잘 부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옥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에게 우리 문화를 전파하는 것뿐만 아니라, 결혼이주여성들의 모국 문화도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한다. 다문화가족이 소외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하동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여군은 추석 명절을 앞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생계급여를 조기 지급한다. 이에 따라 명절을 앞둔 생계급여수급자 2,209가구, 시설수급자 311명이 시름을 덜 것으로 보인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생계급여는 매월 20일(토요일이거나 공휴일이면 그 전날)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나, 이번 9월에는 소비․지출이 늘어나는 연휴에 앞서 오는 13일 지급될 전망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이번 생계급여 조기 지급을 통해 취약 계층분들께서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는 오는 12일 케어안심주택 가야이음채 다목적실에서 입주 어르신 33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이벤트를 개최한다. 추석을 맞아 명절의 대표 음식인 전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고 전 부치기를 통해 정겨운 명절 분위기 속에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가야이음채는 2022년 4월 문을 연 고령자 공동주택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가 건물을 마련했고 김해시가 입주자를 선정해 관리한다. 부원동에 있으며 지상 10층 규모로 37가구가 살 수 있다. 이곳은 명절, 어버이날, 성탄절 등에 기념행사를 마련해 입주민 간 유대관계 형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건강체조, 수제청 만들기 등 문화프로그램도 월 2회 상시 운영한다. 2층에는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가 각 1명씩 상주해 입주민 모니터링, 행정정보 제공, 즉각적인 민원 응대로 주거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2023년 만족도 조사 결과 ‘가야이음채에 계속 거주하고 싶다’는 입주민이 100%인 것으로 나타났다. 3층에는 퇴원 후 회복기 노인환자의 집중회복을 돕는 중간집 단기입주주택을 운영한다. 지난 5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5일부터 18일까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연휴 기간에도 아이돌봄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용가정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연휴에도 휴일 요금이 아닌 평일 요금을 적용한다. 이번 연휴 아이돌봄서비스를 희망하는 가정은 반드시 사전에 서비스 제공기관인 김해시가족센터로 문의, 예약해야 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만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자녀 양육 심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1만1,630원이며 가구의 소득기준에 따라 차등해 20 부터 85%의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간제 서비스의 경우 연간 960시간, 영아종일제서비스의 경우 월 80~200시간 이내까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해시의 경우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아동 수는 월 1,182명이며 230명의 아이돌보미가 월 1만1,900건 이상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공백없는 양질의 돌봄 서비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는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당 명절 특별위로금 5만원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기초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1만8,850여 세대로 총 9억4,200만원을 추석 전 3차례로 나눠 지급한다. 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설, 추석 특별위로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또 추석 전 저소득 취약계층의 긴급한 복지 욕구 해결과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긴급복지 지원과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등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저소득 취약계층의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가 해마다 증가하는 복지위기가구에 비해 지원의 기준이 정해져 있는 공적 지원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지역 자원 발굴에 힘써 지원 기준 밖의 대상자를 지원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시작한 ‘11求(구) 가야행복충전사업’은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했으나 공적 지원을 받기 어려운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민관협력사업이다. 김해시, ㈜휴롬,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이 협약을 맺고 김해시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휴롬은 사업비 1억원 후원,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김해시에 거주 중인 사람으로 위기상황으로 인해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중위소득 120% 이하로 ▲생계비(100만원) ▲주거비(최대 200만원) ▲의료비(150만원) ▲심리지원비(100만원) ▲기타(50만원) 등을 지원한다. 심리검사비, 치과진료비, 간병비 등 기존 공적급여에서 지원되지 않는 항목도 포함되어 있다. 지원이 필요한 경우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복지 담당자와 상담 후 신청하면 되고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의 판정심사회의를 거쳐 지원여부가 결정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해군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남해스포츠파크에서 ‘LIG 2024 전국장애인 축구선수권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축구협회·경상남도장애인축구협회·남해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에 경상남도 일원(주개최지:김해시)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 대회로써 전국 상위 3, 4개 팀이 출전하여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총 4개 부문(청각장애부, 지적장애부, 뇌성마비부, 시각장애부) 15개팀이 출전했다. 남해군 장애인체육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모여준 선수들에게 경기 승패를 떠나 스포츠로 하나 되는 모습에 박수를 드린다”며 “오는 10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축구 종목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스포츠파크 천연 잔디구장 및 인조구장을 비롯한 체육시설 관리에 만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결과는 △청각장애부(11인제) 우승 용인유나이티드농아인축구클럽, 준우승 대구농아FC △지적장애부(11인제) 우승 FC광주엔젤, 준우승 제주FC △뇌성마비부(7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는 추석을 맞이하여 오는 13일까지 어려운 이웃 위문 활동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1만 8,850세대,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 유족 3,800명, 41개 사회복지시설 1,400명에게 총 12억4,800만원을 지원한다. 홍태용 시장은 지난 6일 봉황동 아동양육시설인 방주원을 찾아 입소 아동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시설 여건을 파악하고 이용자들과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안경원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읍면동장들도 13일까지 사회복지시설, 독립유공자 유족, 저소득층 세대 등을 위문하여 따뜻한 명절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섰다. 홍태용 시장은 “우리의 관심과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훈훈하고 정감 넘치는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 조성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피해장애아동들에게 즐거운 명절을 선물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소속 피해장애아동쉼터는 한가위 연휴 아이들이 몸과 마음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명절 행사를 준비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쉼터에서 지내는 아동은 초등생 부터 고등학생 4명이다. 모두 방임과 학대 등을 겪다 이곳을 왔다. 쉼터는 아이들이 또래 아이들과 달리 가족과 같이 한 경험이 많지 않다는 점에 주목했다. 한가위 연휴 기간 가족처럼 함께 명절을 보내며 평범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집중한다. 연휴 시작 전 오는 12일에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기관을 찾아가 직접 쓴 편지와 함께 선물 세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아이들이 주기적으로 찾는 서구라파심리상담센터와 병원 등을 방문한다. 연휴엔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가 마련한 한가위 한마당에 참여해 명절을 즐기고 파주 국립민속박물관을 찾아 ‘한가위를 힙하게’ 행사에선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같이한다. 또 송편 빚기는 물론이고 전통 놀이 키트를 준비해 제기, 팽이, 딱지 등을 만들어 쉼터 아이들과 생활지도원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9일 온양정애원(노인주거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시설 이용자들과 직원들에게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번 위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애쓰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자 마련됐다. 박경귀 시장은 “함께 나누는 그늘 없는 복지도시 아산을 위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 아산시민 모두가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무료급식시설 총 42개소에 위문품인 소고기(국거리)와 식료품세트, 독립유공자 등 국가유공자 1,153명에게 식료품세트와 아산페이 상품권을 전달해 모두가 풍요로운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위로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소외 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방문과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의 연대감을 강화하고,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케이엠엑스가 9월 9일 오전 9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삼계탕 1,800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성규 ㈜케이엠엑스 대표이사, 차정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해당 삼계탕은 지역 내 취약계층 350여 세대와 중구종합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7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규 ㈜케이엠엑스 대표이사는 “추석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물품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