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와 새마을지도자부안군협의회, 부안군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부안군지부는 지난 5일 모항해수욕장 관리사무소에서 부안군 13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모항해수욕장 개장식을 진행했다.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는 올해까지 27년째 모항해수욕장의 관리 및 운영을 맡고 있으며, 8월 17일까지 각 읍면 새마을 회원 및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매일 해수욕장 모래사장, 소나무 야영장, 주차장, 화장실 등에서 환경정화 및 각종 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개장식에 참석한 권익현 부안군수는 “청명한 하늘과 푸른 바다가 마음을 설레게 하는 여름을 맞아 개최되는 모항해수욕장 개장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황홀한 저녁노을을 자랑하는 모항해수욕장이 방문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 국민 휴양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권명식 지회장은 “모항해수욕장의 개장식에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및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새마을 가족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부안군을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안군은 매년 해양쓰레기의 절반을 차지하고 선박의 안전운항을 저해하며 유령어업의 온상이 되는 폐어구의 자발적인 회수를 유도하기 위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어구보증금제도의 도입을 위한 사전준비를 모두 마치고 7월 중순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어구보증금제는 어구를 판매하는 단계에서 일정한 금액의 보증금을 포함해 어업인에게 판매하고 어업인이 사용한 어구를 지정된 장소로 가져오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자발적 회수 제도로 조업 중 폐기나 유실이 많은 통발어구를 대상으로 작년부터 시행 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자망어구와 양식장 부표까지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보증금액은 스프링 통발이 1,000원, 원형이나 반구형 통발은 2,000원, 사각통발은 3,000원으로 어업인들이 폐 통발어구를 반납할 경우 반납 어업인에게 보증금액을 지급하고 보증금 환급과는 별도로 폐어구 1개당 700원에서 1300원의 회수촉진 포인트를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어구보증금제의 시행을 위해 부안수산업협동조합과 사무위탁계약을 체결 완료하고 어업인들의 접근이 쉬운 격포 국가어항 내에 폐어구를 수거․보관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안군이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며, 7년 연속 공모 선정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부안군은 2019년 백산 회포마을을 시작으로 동진 장등, 진서 구진, 줄포 원대동, 하서 평지, 상서 우덕·봉은, 백산 대산 등이 선정되어 사업완료 및 추진중에 있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부안읍 모산마을로 노후주택 비율과 슬레이트 주택 비율이 높아 공모 대상지로 선정됐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 위생, 안전 등 기본적인 생활여건이 취약한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주택정비, 마을 생활인프라 정비, 주민 공동이용시설 확충 등을 지원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주민 만족도가 높다. 올해 부안읍 모산마을의 선정으로 부안군은 국비 13.5억 원, 지방비 5.4억원 등 총 2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여, 향후 4년간 ▲슬레이트 지붕철거 및 지붕개량 ▲생활 기반시설(상하수도, 배수로, 도로 등) 개선 ▲CCTV, 가로등 등 안전시설 설치 ▲주민 공동이용시설 정비 등 종합적인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안군 너나들이 공무원 가족봉사단은 지난 5일 상생협력센터 4층 소회의실에서 바닷가에 버려진 유리 조각을 활용하여 석고방향제를 만들고 관내 기관 등에 전달하여 환경을 위한 탄소중립과 이웃사랑을 동시에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의 정식 명칭인 sea glass(씨글라스)는 바다에 버려진 유리가 오랜 시간 파도와 모래 및 자갈과의 마찰에 의해 풍화되어 유리 조각으로 변하면서 알록달록한 색을 띤 ‘바다의 보석’ 이라 불리게 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씨글라스를 활용한 석고방향제 만들기에 참여한 너나들이 공무원 가족봉사단원들은 “바닷가에 버려진 유리 조각을 활용해 이렇게 예쁘고, 쓸모 있는 방향제를 만들 수 있다는 게 신기하고,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에 너나들이 공무원 가족봉사단 관계자는 “우리 부안군 가족봉사단은 단기간이나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모색할 예정이며, 웃음이 넘치는 따뜻한 부안군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로, 대덕구는 지역사회 특성과 구민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기획·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는 건강생활실천 환경을 조성하고 만성질환 예방은 물론, 취약계층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자체의 여건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증진사업 추진과 함께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져 얻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상자 중심의 건강서비스를 강화하고 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구민분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3년부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는 등 건강증진사업 모범 지자체로서 위상을 입증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여름철 외식 수요 증가에 따른 식중독 위험에 선제 대응한다. 구는 오는 8월까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진단 컨설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김밥, 회 등을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26곳을 대상으로. 기존의 단속 위주가 아닌 위생 개선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특히 구는 음식점의 자율 관리 능력을 제고하고, 미흡 사항에 대한 개선 여부를 확인해 실질적인 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식자재 검수 및 보관 △식재료 전처리 △조리 공정 및 시설 청결 여부 △법적 서류 및 개인위생 △조리 기구 세척 및 관리 △폐기물 처리 및 환경 관리 등이다. 또한, 대덕구는 오는 10월까지 ‘여름철 식중독 사고 사전 예방 및 관리강화 비상근무반’을 운영하는 등 식중독 발생 접수, 신속 보고·전파, 현장 출동 지시 및 상황 조치로 한 건의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최근 날씨가 매우 더워지는 만큼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라며 “식중독은 사전 예방이 무엇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함안군은 농촌 지역 주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에서 운행 중인 농어촌버스 33대와 콜버스 3대에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농어촌버스와 콜버스에 공공 와이파이 장비를 설치했으며, 7월부터 버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무료 인터넷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기의 와이파이 설정에서 ‘Public WiFi Free’를 선택하면 누구나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무료로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서비스가 주민과 통학생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도농 간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연말까지 이용 실적과 사용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향후 사업의 지속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함안군은 지난 4일 함안군노인복지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돌봄사업 추진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돌봄사업 추진기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노인 맞춤형돌봄서비스를 중심으로 각 돌봄사업 수행기관 실무자들간 소통과 공유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유지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에는 함안군청과 지역 내 돌봄 수행기관 관계자 등 총 15명이 참석해 2025년 지역사회 노인 및 돌봄서비스 추진 실적과 과제를 함께 점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추진 실적 보고, 기관별 서비스 운영 사례 발표, 돌봄 대상자의 욕구와 지역 내 사각지대 해소 방안 등 토론과 더불어 내년 3월에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사업’에 대한 사업 설명과 각 기관들의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특히 연일 기록을 갱신하는 폭염 속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독거노인 등에 대한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돌봄 공백이나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는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 만들기에 기여해온 우수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심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휴(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5년 이내 250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한 광양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총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7월 7일부터 11일까지다. 시는 지난해 프로그램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 제기된 ‘직장인을 위한 주말 운영’ 요구를 반영해 올해는 토요일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참여 인원도 확대했다.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4개 분야(네트공예, 가죽공예, 제과제빵, 목재체험 )로 구성됐으며, 총 6회에 걸쳐 광양커뮤니센터 7층 자원봉사나눔터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는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재료비와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1365 자원봉사포털 지역센터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광양시자원봉사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n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는 최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16일 중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월 17일 용강초등학교, 7월 4일 봉강초등학교에서 차례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도로명주소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학생 눈높이에 맞춰 구성됐으며, 특히 생활 속 안전과 직결된 주소 체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도로명주소를 정확히 쓰는 방법을 익히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시민 생활의 안전 확보에 활용되는 사물주소와 국가지점번호 등 다양한 주소 제도가 소개됐고, 주소의 다면적 활용 가능성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KT와 행정안전부가 개발한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교과서 ‘플레이스비’를 활용해, 가상공간에서 학생들이 직접 건물과 도로를 설치하고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부착하는 체험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실질적인 이해를 도왔다. 김희선 광양시 민원지적과장은 “도로명주소 체계는 더욱 정교하게 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는 ‘진상면 지계마을 친환경연료(LPG) 보급사업’이 2025년 영산강‧섬진강 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7월부터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어댐 수변구역 내 진상면 지계마을 60여 가구 주민들에게 도시가스 수준의 편리하고 경제적인 연료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총사업비 7억9천만 원(기금 60%, 시비 40%)을 투입해 LPG 저장시설, 배관망, LPG 보일러 설치 등을 지원하고, 친환경 연료를 보급할 방침이며, 올해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이번 사업이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보존에 기여하고, 연료비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연료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광진 광양시 환경과장은 “광양시는 수어댐 수변구역 내 행위 제한을 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복지와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월 25일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와 함께 ㈜포스코 광양제철소 및 ㈜에스엔엔씨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모니터링은 사업장의 환경개선 이행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모니터링단은 먼저 포스코 광양제철소로부터 노후 환경시설 개선 투자 계획 이행 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포스코는 2023년부터 총 66건, 약 2천억 원 규모의 노후 환경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했거나 현재 추진 중이며, 이날 시와 지가협은 1연주공장을 찾아 장기 가동으로 노후화된 개별 집진기를 증설·교체한 현장을 확인했다. 이어서 모니터링단은 ㈜에스엔엔씨의 고순도 니켈매트 생산 현장을 방문해 환경설비 개선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지가협은 현장 실사 과정에서 ㈜포스코와 ㈜에스엔엔씨 측에, 실질적인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후 환경시설에 대한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투자와 개선을 당부했다. 김영덕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 부회장은 “이번 운영위원 모니터링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