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도시공사는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ISO 45001은 안전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으로,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직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평가한다. 이번 인증 획득은 구미도시공사가 공공기관으로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모든 임직원에게 건강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전사적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공사는 이번 인증을 위해 ▲경영진 주도의 안전보건 경영방침 수립 및 선포 ▲34개 사업장 위험성 평가 우수 사업장 인증 ▲임직원 안전보건 교육 강화 ▲비상 대응체계 구축 및 정기 점검 등 전사적인 노력을 해왔다. 특히,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체육시설, 공영주차장과 하수처리장 등 주요 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점검과 개선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ISO 45001 인증은 단순한 절차 인증을 넘어, 공사의 ‘사람 중심 안전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시 선산보건소가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 홍보캠프’를 연다. 이번 행사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산동읍 물빛공원,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고아읍 들성공원에서 진행된다. 캠프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금연지원서비스 △혈압·혈당 검사 △국민체력100 체력측정 △치매선별검사 △정신건강 상담 △예방접종 홍보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이동금연클리닉은 오후 8시까지 운영해 직장인과 야간 참여가 가능한 주민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국민체력100 구미체력인증센터 등 유관기관이 동참해 전문적인 상담과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단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주민 개개인의 건강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이은주 선산보건소장은 “홍보캠프가 시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심뇌혈관질환을 비롯한 만성질환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시가 9월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시민정책디자인단’ 과제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시민의 생활 경험을 정책에 반영한 혁신적 시도이자,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생활밀착형 돌봄정책 모델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미시는 시민정책디자인단 활동을 통해 도출한 '그래케어링 구미(Grandparents + Caring Gumi)' 과제를 발표했다. 이 과제는 자녀 돌봄 과정에서 부모와 조부모 간 갈등을 예방하는 컨설팅 모델로, 가족 내 이해와 존중을 높여 조부모의 돌봄 역할을 새롭게 자리매김하게 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민정책디자인단은 올해로 3년째 운영 중인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디자인 제도로, 시민이 직접 정책을 설계·제안하는 대표적 참여형 거버넌스 프로그램이다. 구미시는 △2023년 ‘구미역 복합문화거점공간 조성사업’ △2024년 ‘청년 연애·결혼 지원책’과 ‘경력단절여성 대상 24/7 케어 프로그램’을 연구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25일까지 관내 파크골프장 6곳에서 '제4회 구미배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구미시체육회 주최, 구미시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단일 대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9월 5일부터 9월 27일까지 동락, 양포, 구미, 선산, 해평, 도개 6개 구장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걸쳐 예선전을 거치며, 전국 16개 시·도에서 총 2,91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치열한 예선전을 통과한 결승 진출자는 전국 최초 제1호 공인구장인 동락파크골프장에서 최종 우승을 놓고 겨루게 된다. 대회 상금은 총 5천5백만원으로 MVP에게는 3,000만원, 1위와 2위에게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이 지급되며, 10위까지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남녀 20, 30, 50, 70, 90위에게 각 10만원씩 특별 상금을 지급함으로써 선수들의 경기 의욕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모든 참가자에게 구미사랑상품권 1만 원이 제공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대회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동시는 지난 3월 산불로 전소 피해를 입었던 ㈜임성과 ㈜동해가 불과 5개월 만에 복구를 마치고 9월 1일(월) 새롭게 조성된 공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두 기업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기업인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두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경주에 본사를 둔 ㈜임성은 안동시 임하면 공장에서 합성 목재를 생산해왔으며, 같은 지역의 ㈜동해는 금속판 제품 및 공작물 제조업을 운영하고 있다. 두 기업은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공장이 전소되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나, 임직원들이 결집해 불과 5개월 만에 공장을 새롭게 재건했다. 특히 이번 준공은 산불피해 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복구를 완료하고 정상 가동에 들어간 첫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임성과 ㈜동해 관계자는 “이번 복구는 지역사회와 관계 기관의 아낌없는 도움 덕분에 가능했다”며, “이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큰 시련을 극복하고 신속히 복구에 나선 두 기업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동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글로벌 인문 리더 양성 사업의 첫 해외 교류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8월 21일 출국한 안동시 관내 고등학생 28명으로 구성된 교류단은 독일 괴테 프랑크푸르트대학교와 알베르트 슈바이처 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8월 29일 귀국했다. 이번 교류는 ‘전통에서 세계로, 통찰에서 미래로’라는 비전 아래 추진됐다. 인문학적 성찰과 국제적 감각을 겸비한 청소년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약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2학년 학생들이 2주간의 사전교육을 거쳐 참여했다. 현지 교류를 위해 한국 문화와 지역 특색을 소개하는 활동도 학생들이 직접 준비했다. 독일은 칸트, 헤겔, 쇼펜하우어 등 세계적인 인문학자를 배출한 나라로, 인문학의 본고장으로 불린다. 교류단은 괴테대학교와 알베르트 슈바이처 학교를 방문해 독일 공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인문학적 통찰을 확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괴테대학교에서는 재학생들의 안내로 캠퍼스를 투어하며 독일의 고등교육 체계와 입시제도, 학과소개 프로그램에 참여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영주시 순흥면 선비촌에서 선비의 풍류와 정신을 현대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안빈낙도 새로보기·음미하기·유람하기’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하며, 그 일환으로 ‘마음을 그리는 시간-선비의 힐링’을 선보이고 있다. ‘마음을 그리는 시간-선비의 힐링’은 조선 선비의 사색과 내면 수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체험형 명상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치유와 휴식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소수서원 취한대(翠寒臺)라는 역사적 공간에서 하루 두 차례(오전 11시, 오후 3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이나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은 △‘마음수양’ △‘차와 사색’ △‘걷기와 호흡’의 세 단계로 운영된다. 먼저 ‘마음수양’에서는 선비들의 내면 수양법을 현대적 명상 기법으로 풀어내 자연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도록 돕는다. 이어 ‘차와 사색’에서는 따뜻한 전통차를 음미하며 교감을 나누고, 마지막 ‘걷기와 호흡’에서는 선비촌 숲길을 걸으며 호흡과 자연의 리듬을 따라 내면의 평온을 찾는다. 참가자들은 “명상이라 지루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몰입되고 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주시는 동서축 광역교통망 확충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동서5축 고속도로 신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9월 1일 황규원 건설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은 한국도로공사를 방문해 문경 불정~ 울진 구간(연장 116.1km) 동서5축 고속도로가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영주시는 동서5축의 중간 거점도시로서, 고속도로 개설 시 △중부내륙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 연결하는 교통 허브 기능 강화 △수도권 및 동해안 접근성 제고 △지역 산업단지 물류비 절감, △관광객 유입 확대 등 다양한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동서5축 고속도로는 국가적 이익을 넘어, 영주시가 동서 교통축의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며,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본 사업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주시는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9월 1일부터 15일까지 ‘2025 영주시 가족참여형 청소년 사회적경제 체험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의 의미를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프는 영주시 여우골 글램핑장((구) 순흥초 배점분교)에서 2회에 걸쳐 열리며, 1차는 10월 18일~19일, 2차는 10월 25일~26일에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자녀를 둔 영주시민 가족 20가정(차수별 10가정)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여 가족들은 △사회적경제 체험 부스 △사회적경제 클래스 101 △우리 가족 사회적기업 만들기 △공연 및 사회적경제 OX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경제를 배우고 가족 간 유대감을 쌓게 된다. 신청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중앙로 7, 공유플랫폼 2층)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보호자가 직접 신청해야 한다. 접수 마감 후 추첨을 통해 최종 참여 가족을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제출 서류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64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고위직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허지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불편한 장면을 멈추는 다섯 가지 빨간 버튼(5Ds)’을 주제로 △곽두팔 효과(Dupal-Guak Effect) △성폭력이 반복되는 원인 △공정한 세상 가설 등 고위직 공무원에게 요구되는 성인지 감수성과 폭력예방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직 공무원들이 성희롱·성폭력 예방에서 관리자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고, 조직 내 모든 구성원이 평등하고 존중받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동구청은 스토킹 예방지침 마련,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창구 운영 등 안전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동구청 ‘스마트 통합메시징 시스템’이 대구광역시가 주관하는 2025년 생활밀접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대구 동구는 대구광역시장상을 비롯해 5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2025년 생활밀접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는 대구시를 비롯해 9개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이 모두 참여해 예비심사, 전문가심사, 시민투표 등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스마트 통합메시징 시스템은 기존 알림톡 기반 문자 발송 시스템에서 향상 된 시스템으로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활용한 알림 서비스다. 알림톡 및 일반문자 발송 시 자동으로 구청 로고가 삽입돼 구청을 사칭한 피싱범죄를 예방할 수 있으며, 기존 문자메시지보다 가격이 40%정도 저렴해 공공요금 예산 절감 효과도 있으며, 수신자에게 정확한 내용 전달을 위해 최대 전송 문자 수도 기존 500자에서 1천자까지 전송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스마트 통합메시징 서비스는 민원 제도 개선의 획기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행정 서비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도심 활성화를 선도하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인 전국 최초 지역-대학 상생 모델 ‘도심캠퍼스’ 2학기 강의를 본격 확대 시행한다. 지난해 시범사업과 올해 1학기 수업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한 대구시는 이번 학기에 양질의 교과 수업으로 확장된 도심캠퍼스를 개강한다. 이번 2학기 도심캠퍼스에서는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31개 강의와 신규 추가 개설 7개 강의 등 총 38개 강의가 운영된다. 특히, 당초 업무협약에만 참여했던 영남대학교와 경일대학교가 첫 강의를 개설하면서, 도심캠퍼스 협약대학인 대구·경산권 15개 대학이 모두 합류하게 돼 대학 간 연대와 지역상생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도심캠퍼스 사업은 지난해 56개 과정의 교과과목 11개에서 올해는 57개 과정의 교과과목 41개로 학점인정 강의 비율이 70%까지 높아져, 명실상부한 도심 속 대학캠퍼스로서의 기능을 구축하고 있다. 대표적인 학점교류 강의인 ‘대구경북지역학’은 올해도 역사·문화·산업 분야 전문가 특강과 현장학습을 통해 지역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제공하는 인기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