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는 가을철을 맞아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안전신문고에서 ‘가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재난·안전 위험요소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집중신고 기간은 가을철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신고 대상은 축제·행사, 호우·태풍, 산불·화재, 사업장 안전 4개 유형이다. 각 신고 유형은 가을철 빈발하는 사고와 최근 이슈를 고려해 선정됐다. 축제·행사 유형은 ▲인파 밀집 우려 ▲축제장 시설 파손 ▲전기시설 방치 ▲가스 안전사고를 포함한다. 호우·태풍 유형에는 ▲빗물받이 막힘 ▲옹벽·축대 붕괴 위험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낙하 ▲하천 제방 유실 등이 있다. 산불·화재 유형에는 ▲불법취사ㆍ소각 ▲담배꽁초 투기 ▲비상구 물건적치 폐쇄 ▲소화시설 미정비가 포함된다. 사업장 안전 유형은 ▲안전모·안전띠 미착용 ▲낙하물 방지망 파손 ▲화학물질 관리 미흡 ▲근로환경 안전관리 미흡 등을 포괄한다. &nbs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4일부터 5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미생물배양실 운영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와 진행한 이번 컨설팅은 유용미생물 배양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고품질 미생물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종균 관리 및 품질관리 방법 △배양장비 점검 요령 △미생물 생산 관련 준수사항 등으로, 전문가의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현장의 실질적 문제 해결을 중점적으로 지원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가에 고품질 유용미생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시군 배양실 품질 점검, 공급체계 개선 협의, 담당자 실무교육, 현장 지도 등 다양한 품질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도연 기술보급과 지도사는 “이번 현장컨설팅을 통해 시군 농업미생물배양실의 운영 효율성과 품질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우수한 미생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는 5일 문경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실감형 콘텐츠 제작 인프라인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강도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진흥정책관, 김대식 문경부시장을 비롯해 경북도의회 주요 인사, 콘텐츠·미디어 업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했다.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는 중소 미디어·제작사도 저렴한 비용으로 첨단 버추얼 스튜디오를 활용할 수 있도록 2024년 과기정통부와 경상북도가 총 150억원을 투입해 구축한 공공 제작 시설로서 국내 공공 버추얼 스튜디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에 따라, 국내 버추얼 스튜디오 대부분이 수도권에(서울·경기 17개, 77%) 있고, 일일 이용액이 높아 지역 중소 미디어·제작사의 접근성이 제한적이었으나,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 개소를 계기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첨단 제작 환경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문경버추얼 스튜디오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J자형 LED 벽(43m X 6m), 자동제어 LED 천장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여수시는 9월 5일부터 10월 19일까지 고소동 달빛갤러리에서 공리 김성숙 서예‧전각 전시 《서의 미학書之美學-추상필묵抽象筆墨》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 서예의 맥을 잇되 현대적 해석과 실험을 통해 새로운 조형 언어로 확장한 김성숙 작가의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작가는 ‘쓰기’ 행위에서 비롯된 필획의 힘과 리듬을 추상적 조형으로 끌어올리며 글씨·그림·조각·도예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작업을 이어왔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읽는 서예’가 아닌 ‘보는 서예, 느끼는 서예’를 주제로 문자가 추상으로, 추상이 다시 형상으로 변주되는 과정을 통해 관람객이 서예의 또 다른 가능성과 미학적 깊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서와 행초서의 필획을 결합한 작품, 전각과 탁본, 안료를 활용한 실험적 조형 등 다채로운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서예・전각 체험 교실이 운영되며 참여자 모집은 9월 중 여수시 누리집과 SNS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담당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는 오랜 전통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새로운 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여수시는 지난 3일 여수문화홀에서 ‘2025년 하반기 공직자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정착과 시민 신뢰 회복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전문강사인 강영미 YM한빛교육원 대표가 맡았다. 공직자가 지켜야 할 청렴 윤리, 공정한 업무처리와 이해충돌 방지, 부패 사례와 예방 방안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최근 공직사회에서 발생한 실제 사례를 통해 직원들이 직무 수행 시 유념해야 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큰 공감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직자 모두가 청렴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여수시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청렴 학습시스템 운영 ▲노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여수시는 지난 상반기 성공적으로 진행된 ‘전라좌수영 둑제 상설공연’을 7~8월 혹서기 휴식기를 거쳐 오는 9월 6일부터 재개한다. ‘전라좌수영 둑제’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백성의 평안을 기원하며 올린 제례를 바탕으로 전라좌수영과 여수의 역사를 담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예술 공연이다. 올해 상반기 공연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수군출정식과 결합한 연출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여수시립국악단과 여수시니어클럽 어르신, 지역 예술인 등 170여 명이 참여해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공연으로 의미를 더했다. 시는 하반기 공연 재개에 맞춰 청년 예술단체를 새롭게 참여시켜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하반기 공연은 ▲9월 6일 ▲9월 20일 ▲10월 4일 ▲10월 25일 ▲11월 8일 ▲11월 15일 등 총 6회 예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둑제를 단순한 과거 재현이 아닌 세대를 잇는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수만의 고유한 역사와 전통을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여수시는 최근 실시한 ‘2025 공무원 시책연구모임 성과평가’에서 ‘관광 플러스 섬박’ 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최우수로 뽑힌 ‘관광 플러스 섬박’ 팀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에 관광객에게 반값 할인 쿠폰을 지원해 관광객 유치와 소상공인 활성화를 도모하는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수시 공무원 시책연구모임’은 2001년부터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제안하는 제도로 시정 발전과 조직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21개 팀 99명이 참여했으며, 중점 연구과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연계사업 발굴 ▲여수만 르네상스 ▲보건복지 ▲관광 ▲탄소중립 등 5개 분야로 단기 실행이 가능한 연구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 7월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우수 연구 8개 팀을 선정하고 8월 26일 내외부 평가위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PT 발표 평가를 진행했다. 최종 결과 최우수는 ’관광 플러스 섬박‘, 우수는 ’일위나와라‘와 ’기분좋음‘ 2개 팀, 장려는 3개 팀이 차지했으며 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여수시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어르신 스포츠 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9월 5일부터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선정된 대상자는 모바일 스포츠 상품권 10만 원(5만 원권 2장)을 받아 전국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시설과 공공체육시설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 콜센터 또는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상품권은 10월 이후 지급되며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이용 가능한 시설 목록은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누리집이나 제로페이 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과 활기찬 여가 생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혜택을 누리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콜센터 또는 여수시 체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여수시는 지난 4일 시청 시장실에서 여수충무고등학교 수영부 선수단에게 학교 운동부 창단지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여수충무고 수영 엘리트 꿈나무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훈련용품 구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여수충무고는 2024년 파리올림픽 국가대표이자 접영 200미터 한국 신기록 보유자인 김민섭 선수의 모교로 올해 수영부가 새롭게 창단됐다. 현재 국가대표 감독 출신인 안종택 코치의 지도 아래 5명의 수영 꿈나무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양건우 여수충무고 교장은 “수영부를 위해 고가의 훈련용품 구입비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명경식 여수시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영부를 창단해준 학교 측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각종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고 미래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해 여수를 빛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한려초-여수문수중에는 수영부가 있지만 고등학교에는 없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여수시는 오는 9월 13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여수·NH컵 프로배구대회’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에 적극 나선다. 시는 지난 8월 25일 KBS N과 섬박람회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대회의 전 경기를 TV로 생중계하면서 방송 중 섬박람회 홍보용 가상광고를 송출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장 내부 보드 광고판을 통해 ▲섬박람회 로고 ▲주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 ▲행사 기간 ▲‘여수로 오세요’ 등의 문구를 중계방송에 노출해 홍보할 계획이다. 대회 기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경기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박람회의 의미와 콘텐츠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SNS 구독 이벤트·포토존 운영, 공식 마스코트 ‘다섬이’를 활용한 열쇠고리·샤워볼·그립톡 등 굿즈를 경품으로 제공해 관람객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배구대회가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과 중계를 시청하는 국민들에게 섬박람회의 비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홍보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정현택)는 지난 5일 목포경찰서에서 정현택 회장, 문병조 서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태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목포상공회의소가 목포경찰서에 스마트태그 100개(250만원 상당)를 기증한 것으로 스마트태그는 블루투스를 기반으로 한 소형 위치추적기로써 보호자와 경찰이 실종자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치매노인 등 실종자 조기 발견 및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정현택 목포상의 회장은 “목포상의가 그동안 지역사회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코자 노력해 왔다”면서 “이번 스마트태그 지원으로 지역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상의는 지역 산업발전을 위한 인재양성과 지역 소외계층 지원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힘쓰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운영하는 무안군립국악원에서는 군민들이 전통음악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난 2일 해금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해금교실은 모집 단계부터 군민들의 큰 관심을 받아 수강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였다. 첫 수업에서는 악기 기본자세와 활 운용의 기초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수강생들은 국악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산 군수는 “군민들에게 전통 예술에 관심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립국악원은 해금교실 외에도 가야금, 판소리, 무용, 고법, 타악 강좌를 개설·운영 하고 있으며, 군민들이 국악을 더욱 가까이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국악에 관심 있는 군민들은 누구나 배울 수 있으니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