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8월 25일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구리농수산물공사와 함께 ‘도매시장 활성화 방안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세 기관이 도매시장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대구 도매시장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구리농수산물공사 김진수 사장,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안탁 교통질서팀장 등 실무진과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현장 중심 발전방안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주차·환경·유통질서 개선 ▲학교급식 등 신사업 추진 전략 ▲현장 맞춤형 애로사항 해소 등이 다뤄졌다.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회의가 세 기관의 경험을 나누며,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도매시장 활성화와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오는 8월 29일 실시되는 ‘2025년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관련해 훈련 준비 및 진행에 따라 신천 대봉교~중동교 구간의 자전거도로와 보행로 일부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 시간은 8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이는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의 안전성과 신속한 대응체계 점검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이번 훈련은 지진, 교통사고, 도시철도 추락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소방·경찰·지자체·교통공사 등 29개 유관기관과 388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으로, 현장 대응 능력과 통합지휘체계 운영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곽시영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이번 훈련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비 과정으로,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넓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전한 대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최근 무인점포 증가에 따른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무인점포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전국 최초로 제정된 ‘대구광역시 무인점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무인점포에 대한 체계적 화재예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1인 창업 증가 및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인해 무인카페, 무인편의점, 코인세탁소 등 무인점포가 급격히 늘고 있으나, 상주 인력 부재, 소방시설 미비 등으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려운 특성이 지적돼 왔다. 이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관내 무인점포에 대해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사항은 ▲무인점포 안전관리 가이드라인 배포 및 자율점검 체크리스트 제공 ▲무인점포 화재안전 특별점검 및 행정지도 강화 ▲ 시민참여형 합동 캠페인 추진 등으로 관계자의 적극적인 안전관리를 독려하고 실질적인 화재예방을 강화할 방침이다. 엄준욱 대구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은 “무인점포는 편리하지만 초기 대응이 늦어질 경우 화재 피해가 커질 수 있다”며, “평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낙동강의 조류 발생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본부는 원수 취수 단계부터 조류 유입을 차단하고, 고도정수처리시설 운영과 수질 감시 시스템을 강화해 수돗물 품질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여름철 수온 상승과 일조량 증가로 인한 녹조 발생에 대비해 선제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조류 유입 차단을 위한 심층 취수 및 녹조 저감시설 운영 본부는 낙동강 수면 5m 아래에서 심층 취수를 실시해 조류의 영향이 적은 원수를 취수하고 있으며, 이는 수면 대비 97%의 조류 저감효과를 보인다. 또한, 취수구 주변 조류 차단막을 3중으로 강화하고, 수류분사식 녹조 저감시설을 상시 가동해 정수장으로의 조류 유입을 최소화하고 있다. 고도정수처리시설 운영 및 수질감시 시스템 강화 아울러 본부는 체계적인 고도정수처리시설 운영을 통해 안전한 수돗물 생산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특히 낙동강 원수를 취수하는 매곡·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외식업소 일자리 알선사업이 침체된 지역 외식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경기침체와 소비 감소로 인해 지역 외식업소들은 높은 폐업률을 보이는 등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대구시의 일자리 알선 사업이 외식업주와 구직자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9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외식업소 일자리 알선 사업’은 대구시가 지원하고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광역시지회가 주관하며, ▲구인업소·구직자 등록 관리 ▲면접 및 취업 알선 ▲업종·업태·직종별 맞춤형 일자리 알선 등 외식업소 전문 일자리 알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본 사업을 통해 12만 2,627건의 구인·구직 알선이 이뤄졌으며, 경기 불황이 심각했던 올해 상반기에도 1만 1,700건의 실적을 기록했다. 지역 외식업주들은 대구시 일자리 알선 서비스가 고용불안정 시기에 긴급처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한 외식업주는 “우리가 직면한 인력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 시민건강놀이터에서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우리동네 걷기 좋은 길 걷기 참여 잇기(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를 활성화하고, 건강을 챙기며 즐거운 경험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신청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을 검색해 설치·가입한 후, 앱 하단 챌린지탭에서 해당 이벤트를 선택하고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시민건강놀이터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해 ‘우리동네 걷기 좋은 길 100선 공모전’ 당선작 중 각 구·군 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45곳을 지정하고 정비했다. 참가자들이 스마트폰 앱 등을 이용해 지정된 길을 걸으면 GPS 기반으로 모바일 도장이 자동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이 증정되며, 중복 응모는 불가하다. 한편, 시민건강놀이터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대구 시민의 걷기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걷기 행사를 운영해 총 46,879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오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대구엑스코 동관 5·6홀에서 열리는 ‘2025년 대구 베이비·키즈 페어’에서 ‘대구시 출산정책홍보관’을 운영한다. 대구시는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고 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2022년부터 ‘대구 베이비·키즈 페어’와 연계해 출산정책홍보관을 운영해 왔다. 2002년부터 시작된 ‘대구 베이비·키즈 페어’는 임신·출산용품과 유아 교육 용품의 전시와 판매를 통해 지역 최대 육아용품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프라인에서는 접하기 힘든 국내외 브랜드 135개 사, 400여 개 이상 의 출산·육아 용품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대구의 희망소리’라는 주제로 ▲결혼·임신준비 ▲임신 ▲출생 ▲육아 등 4개 존(Zone)으로 홍보관을 구성해, 생애주기별 대구형 출산친화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홍보관에서는 ▲미혼남녀 커플예감 프로그램,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 결혼 지원 정책 ▲난임 부부 시술비 및 한방 난임 치료비, 태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5년 UAM(도심항공교통) 지역시범사업 준비지원’ 공모에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신청해, 우수한 사업계획과 입지 전략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대구시는 미래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도심항공교통(UAM) 활성화를 위해 교통형·관광형·공공형 등 활용 유형을 제시하고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이후 7개 신청 지역을 대상으로 서면평가·현장실사·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예산지원 대상지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대구시(대구·경북 컨소시엄)는 총 10억 원의 국비를 단계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이 예산은 사업계획 수립과 버티포트(Vertiport) 기본계획 및 설계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대구시(대구·경북 컨소시엄)는 ‘공공서비스 연계형 광역 UAM 시범모델’을 내세워, 대구시(달성군, 도심지)와 경북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기반 버티포트 입지 적정성과 ▲산불 감시, 재난구호, 교통, 치안 등 공공 수요 기반 서비스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n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관광 활성화 포럼(대표 권기훈 의원)’은 8월 25일 생태관광 우수사례로 꼽히는 충북 제천시 측백나무숲과 체험관 ‘측백숲으로’를 방문해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답사는 권기훈 의원이 제안한 정책연구용역 과제인 ‘도동 측백나무숲 관광 활성화 정책 연구’와 관련해 대구의 대표 생태자원인 도동 측백나무숲의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측백숲길을 관광화한 충북 제천시의 ‘측백숲으로’ 체험관을 방문해 측백숲길 탐방,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참가 등을 통해 생태관광지 조성의 성공 요인과 관광객 유치 전략 등에 대해 살펴봤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도동 측백나무숲의 관광 활성화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권기훈 의원(동구3)은 “도동 측백나무숲은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1호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대구시의 관심과 홍보가 부족했다”며, “이번 현장답사를 토대로 지역의 특성에 맞는 연구 결과가 도출되어 도동 측백나무숲을 대구를 대표하는 생태관광지로 활성화할 방안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8월 26일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안정적 시행을 위한 기초자치단체의 과제'를 주제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26년 3월 시행예정인 돌봄통합지원 본격적인 시행과 관련하여 안정적인 시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돌봄통합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돌봄위기 대응을 위해 국가적 단위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기초자치단체는 이에 대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되어 있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돌봄통합 시행은 단순히 하나의 제도 시행이 아닌 지역사회 중심으로 돌봄 패러다임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으로,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서는 기초자치단체에 전담조직과 인력확충, 안정적인 재정 지원, 권한 있는 분권적 운영체계, 실질적인 거버넌스의 참여 등 여건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번 행사는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국회의원 백혜련, 서미화, 소병훈, 장종태 의원실이 공동주최했으며, 보건복지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재)돌봄과미래, 한국지역사회복지학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교육연수원은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9월 1일 자 채용 예정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소양·산업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에는 오는 9월 1일 자 신규 채용 예정인 ▲당직경비원 10명, ▲환경미화원 18명, ▲통학차량안전요원 1명, ▲조리사 17명, ▲조리실무원 132명 등 총 5개 직종 178명의 교육공무직원들이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직업의식 및 가치관, ▲교육공무직 인사·복무·급여의 이해, ▲직종별 직무 역할과 자세, ▲선배 교육공무직원과의 대화 등 직무와 소양 강좌로 편성됐다. 또, 채용 전 안전 의식을 높이고 학교의 교육 부담도 경감시키기 위해 8시간의 산업안전보건교육도 실시한다. 이옥정 원장은 “신규 채용된 교육공무직원들에게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연수를 제공해 학교 현장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교육청 산하 10개 공공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 읽는 가족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읽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라는 주제로 145개 행사를 준비했다..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이병률 시인의 감성 특강과 주미 작가 북콘서트를 운영한다. 초등학생 가족은 ‘글라스아트 거울만들기’, ‘낱말 풍풍풍’ 등의 행사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샌드아트:빛과 모래로 그리는 그림책’,‘업사이클링 종이죽 화분 만들기’등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또‘초아쌤과 함께하는 신통방통 글쓰기’, ‘그림책 연극놀이’도 진행한다. ▲동부도서관은 책 속 문장을 필사해 나만의 책을 만드는 ‘힙(HIP)하게 필(Feel)사’, ‘책 향기를 담은 룸 스프레이 만들기’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남부도서관은 초등교사인 이수진 작가가 ‘문해력을 키우는 독서 및 글쓰기 비법 대공개’특강을 진행한다. ‘보드게임과 함께 떠나는 문화탐험’, ‘아빠와 함께 도자기 체험’등 가족이 함께하는 행사도 운영한다.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