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3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초고성능컴퓨팅기반 연구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타당성 검토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경과와 주요 조사·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는 착수보고회에 이어 통합플랫폼의 구축 필요성과 타당성을 점검하고, 세부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 포항시 관계자와 대학·연구소·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해 포항의 입지 타당성과 향후 유치 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국내외 관련 정책·사례 조사, 연구 인프라 현황 분석, 산업 생태계 현황 파악 및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포항이 통합플랫폼 구축의 최적지임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제시됐다. 방사광가속기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양의 연구데이터, 포스텍·한동대 등 지역 명문대학의 연구 인력, 풍부한 전력, 이차전지·수소에너지 등 첨단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이 주요 강점으로 부각됐다. 이와 함께 통합플랫폼의 구체적인 추진 전략, 핵심 기능 구성, 부처 연계 방안 등 향후 추진계획이 보고됐으며, 참석자들은 정책 연계성 확보와 타당성 강화를 위한 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디지털 전환 시대 카지노산업의 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2025 제주 국제카지노 정책포럼’을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 포럼은 ‘디지털 전환 시대, 카지노산업의 지속 가능한 진화(Toward Sustainable Evolution of the Casino Industry in the Digital Age)’를 주제로, 기술혁신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중심의 미래 전략을 집중 논의한다. 필리핀 오락 및 게임공사(PAGCOR, Philippine Amusement and Gaming Corporation)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카지노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 시민단체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은 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제주형 기술혁신 모델과 지역 연계 전략 △디지털 전환과 카지노산업의 미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반 지속가능 전략 △스마트 규제를 통한 산업 관리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김현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글로벌 경쟁 시대, 기술혁신을 통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국가단위 대규모 소비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Korea Grand Festival)'통합 누리집과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을 23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12일간(10월 29일~11월 9일) 전국 곳곳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는 초대형 소비축제로, 중앙부처, 지자체, 유통업계,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이 모두 참여한다. 이번에 오픈한 통합 누리집은 중기부, 산업부, 문체부, 농식품부, 해수부, 과기부, 행안부, 기재부, 국조실, 관세청 등 10개 부처가 참여하는 범 부처 소비축제 허브 플랫폼으로, 국민들이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할인행사, 기획전, 전통시장 소상공인 이벤트 등을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통합 누리집에는 ▲부처별 판매전 ▲대표 상품 할인율 등 주요혜택 ▲시 도별 지역 특별행사 ▲상생소비복권 상생페이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분야별로 정리되어 있다. 각 부처가 주관하는 대표 프로그램은 ‘주요행사 세부내용’ 메뉴에서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여행가는 가을(문체부), 농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국토교통부는 10월 24일 오후 ‘물류 AI 대전환 혁신랩(Lab)’ 첫 회의(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물류 분야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한 산업 구조 혁신과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AI에 기반한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제 발굴 및 지원대책 공동 마련 등 본격적인 협력체계 운영에 착수하고, 이를 통하여 물류산업 혁신 인프라 조성, 기술 개발 및 육성, 산·학·연 협력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물류 AI 대전환 추진방안’을 수립 및 발표할 예정(2026년)이다. 새롭게 출범하는 혁신랩은 물류·산업공학·AI 등 학계, 주요 물류기업 및 AI·자율주행 분야 새싹기업(스타트업), 연구기관 및 물류관련협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모빌리티(운송), 풀필먼트(보관, 하역 및 포장) 등 기존 물류 영역을 비롯하여 플랫폼, 데이터 등 정보화, 표준화 및 법·제도 개선 등 전문 분야별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업계 전문가들이 추가로 참여하는 소규모 워킹그룹도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국내외 물류분야에서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신청 마감이 1주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막바지 신청 독려에 나섰다. 지난 9월 22일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10월 24일 기준 96% 이상 지급률을 보이고 있으며, 군은 아직 쿠폰을 받지 못한 군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1차 소비쿠폰 지급 당시 큰 호응을 얻었던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군민 등 신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은 상위소득 10%를 제외한 군민을 대상으로 지역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신청은 카드사 온라인 홈페이지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10월 31일까지 신청하지 않으면 쿠폰을 발급받을 수 없다. 또한 소비 쿠폰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면 지역 하나로마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 기한은 1차와 2차 모두 11월 30일까지로,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익산시가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 지정을 위한 공모 대응에 본격 나섰다. 시는 관련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무 전담대응팀(TF)를 구성하는 등 예정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선제적 준비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TF는 익산시와 장경호 익산시의원, 전북디지털융합센터, 원광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키엘연구원,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관 협력 조직이다. 공모 서류 준비부터 시설 구축, 업무협약 체결까지 전방위적 대응에 협력하게 된다. 가상융합산업은 인공지능(AI), 홀로그램,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차세대 산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시행에 맞춰 지역 거점센터를 지정할 예정이다. 시는 이에 발맞춰 △운영기관 지정 △시설 확보 △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 △지정요건 증빙 자료 확보 등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2019년부터 홀로그램과 XR(확장현실) 등 관련 기술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 이번 기회를 통해 그간의 인프라를 '가상융합산업'으로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0월 26일 오후 1시부터 웅천친수공원(예울마루로 37-40) 일원에서 ‘2025 여수시 소상공인의 날 힘업(Power Up)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소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 상생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다. 행사에서는 프리마켓, 체험부스, 공연, 표창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회식은 지역 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장 축사, 모범 소상공인 유공자 표창,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소상공인 상품 전시·체험 부스와 시민 참여형 이벤트, 축하공연이 열려 지역 상권의 활력을 더할 계획이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호흡하며 지역경제의 활력을 체감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질 것”이라며 “소상공인들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시민이 함께 응원하는 따뜻한 상생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여수시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전라남도농업기술원(나주시 산포면)에서 열리는 2025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25개국 380여 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해 미래 농업기술과 지역특산품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박람회다. 여수시는 ‘여수 365개의 섬! 농업의 내일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섬 특산물과 연계한 시 홍보관을 운영하며 내년 개최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함께 홍보하고 있다. 홍보·판매 통합부스, 남도 미니정원, 청년창업농마켓, 농촌체험·치유농업 체험 부스 등에 참여해 돌산갓김치, 동백 꽃차·꽃청, 금오도 방풍, 거문도 해풍쑥, 여수 옥수수, 동백화장품 등 섬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동백화장품과 옥수수 가공품은 여수의 향토성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해외 구매자들의 관심을 끌었고 제품 특성과 수출 문의를 받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섬박람회 마스코트 ‘다섬이’와 함께 사진을 찍고 SNS에 해시태그를 올리는 이벤트도 관람객들의 발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3일 오후 지역 전통시장인 진남시장, 제일시장, 쌍봉시장을 잇달아 방문해 상인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서시장 방문에 이어 최근 지급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현장 반응과 전통시장 활성화 실태를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 시장은 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시장 노후시설 정비, 주차 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으며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의 고충 사항을 청취하고 시민들과 직접 대화하며 전통시장의 분위기를 살폈다.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상황을 점검하며 “이번 소비쿠폰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소비 촉진에 긍적적인 효과를 내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발걸음이 다시 시장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력의 중심은 전통시장에 있고 민생경제 회복의 핵심은 현장에서 답을 찾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인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여수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새 정부의 국정기조에 발맞춰 인공지능(AI) 인력양성, 초광역과제 등으로 지역혁신중심 대학체계(i-RISE)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24일 인천라이즈위원회를 열고 ▲2025년 인천광역시 2차 RISE 사업비 활용방안 ▲ RISE 사업비 집행 및 관리 기준 개정(안) ▲RISE 전문위원회 구성 여부 등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사업에는 총 66억 원(국비 55억 원, 시비 11억 원)이 투입되며, 활용방안으로 ▲인공지능(AI) 인력양성·지역현안 해결·초광역과제 설계 등 신규사업 확대 ▲인천시 대표과제와 기존 추진사업 예산 증액을 통한 내실화 ▲소규모 대학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한 대학의 자생적 혁신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기로 의결했다. 인천시는 오는 11월 중 관내 대학을 대상으로 RISE 사업 참여대학을 추가 공모를 실시하며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사업 수행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바이오, 반도체, 항공, 미래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어촌 체험 관광 활성화와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지난 23~24일 양일간 용유·무의지역 어촌 체험 휴양마을 체험 어장에 동죽 11톤을 살포했다. 이번에 살포된 동죽은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조개들이다. 특히 자연 생존율이 높은 3~4㎝ 크기의 개체들을 중점 선별했다. 구는 패류 살포 지원사업이 지역 수산자원 조성에 이바지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내년 봄부터 관광객들을 위한 어촌 체험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체험 어장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실제로 해당 지역 어촌계장들은 “패류 살포 지원사업으로 자원량 회복은 물론, 어촌체험객 재방문율이 높아져 소득 증대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내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23일 마시안 어촌 체험 휴양마을에서 실시한 살포 행사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관할 어촌계장,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직접 종패를 뿌리는 활동이 이뤄졌다. 아울러 체험 어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해양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세종RISE센터는 지역 기업과 대학의 실질적인 연계를 통한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산학협력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센터는 지역 상생 협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세종상공회의소 세종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통해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 자리에서 관내 유망기업 160여 개사를 대상으로 RISE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기업들이 RISE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히, 대학과 연계 가능한 주요 협력 모델로 △계약학과(트랙) 운영, △현장실습형 인력양성, △재직자 및 외국인 근로자 대상 맞춤형 교육 등을 공유하며, 기업의 참여 의향과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는 RISE 체계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구체적인 산학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또한, 센터는 8월 말부터 관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현장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