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4년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발전 유공 분야에 충북도에서 육성하는 사과연구회 이명희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발전 유공 포상은 국내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개발과 기술 적용 확대를 통한 농업 현장 여건 개선, 농업소득 증대 등 과학 기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포상이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명희 회장은 충북농기원에서 적극행정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과연구회 결성의 주역으로, 명품 사과 생산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노하우 전수 및 후계 세대 육성과 미래형 다축수형 선진 기술 도입 등 남다른 열정으로 사과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사과 스마트농업 도입의 전제조건인 미래형 다축 과원을 조성했고 소비자 선호형 신품종 이지플, 골든볼 도입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합한 품종과 재배 기술 실천에도 선도적 역할을 했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명희 회장님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러한 성과는 기술원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과일이 2024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하여 우리 도 과일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주관으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개막행사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우리 도는 최우수상 2점(사과, 밤), 우수상 1점(대추), 장려상 1점(사과)에 선발되는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충북도 관계자는 “해마다 악화되는 농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품질의 과일을 생산하여 충북도 명품과일 이미지 제고에 애써주신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수입 과일과의 경쟁에서 소비자에게 선택받는 과일을 생산하도록 행‧재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도는 21일 의료비후불제 사업과 관련하여 치과교정 전문의를 초청해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환 지사를 비롯해 치과 교정 전문의 3명이 참석해 다자녀 가구 확대에 따른 의료비 후불제 활성화 방안과 현장 상황을 고려한 사업의 합리적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제도 활성화를 위해 의료 현장에서의 홍보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도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 등 적극행정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이 필요한 교정 치료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김영환 지사는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도민 81만 명까지 수혜 대상 확대, 재정 건전성 확보 등 단시간에 성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아직 의료비 후불제가 나아가야 할 길은 멀다”면서, “교정 치료뿐만 아니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상 범위 및 질환, 지원 금액 500만 원 상향 등 촘촘하고 세밀한 정책추진으로 도민의 체감도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노사가 11월 21일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문기봉 이사장은 이날 열린 ‘대구경북 행정통합 지지 성명식’에서 권순필 통합노조 공동위원장, 이동일 통합노조 공동위원장, 박정재 시설노조위원장과 함께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지역 행정의 혁신과 효율성 향상을 기대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공단은 노사가 함께 행정통합에 대한 지지 성명을 발표해 전사적으로 대구경북행정통합 실현에 힘을 보태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으로 보다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노사는 한목소리로 “심화하는 지방소멸과 지속되는 인구감소 문제를 극복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바로 대구경북행정통합이다”며, “지역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22년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 정책에 따라 두 기관의 통합으로 새롭게 출범했으며, 경영효율화를 통한 체질 개선과 지역사회 혁신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연제구는 11월 20일 연산교차로 오방맛길 일원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연제구지회, 연일지구대와 함께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구현, 안전한 연제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자유총연맹 연제구지회 회원 및 연일 지구대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연봉공원에서 한창타워까지 약 2km 상권골목을 따라 범죄예방, 마약퇴치, 폭력근절, 자살예방, 청소년 선도, 보이스피싱 예방 등을 당부·홍보했다. 구는 향후에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공동체 치안 활성화와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 권진회 총장은 공군교육사령부가 마련한 ‘비성아카데미’에서 장교들을 대상으로 ‘기적과 축적’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은 11월 21일 오전 공군교육사령부 보라매관에서 열렸다. 권진회 총장은 자신의 전공과 경험, 우주항공 분야의 역사와 세계적 동향 등을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기적처럼 일어나는 일은 사실은 오랫동안 지식과 경험 등을 축적해 온 결과로 봐야 한다.”라고 말하고 “우주항공의 발전역사를 보더라도 수백 년 동안 쌓아온 인류의 기술문명의 축적의 결과임을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권진회 총장은 “경상국립대는 정부의 글로컬대학 사업에 선정되어 국내 최초로 우주항공대학을 설립하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우리나라가 세계 5대 우주강국을 도약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라면서 “경상국립대가 1990년대부터 우주항공시스템을 특성화 분야로 지정하여 집중 육성해 왔으며 지금은 그 꽃과 열매를 보고 있는 셈이다.”라고 강조했다. 권진회 총장은 조종사를 준비하는 청년 장교이자 내년에 실제 비행에 나갈 비행교육입과 대기장교인 예비 조종사들을 대상으로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챗봇의 최상위 사용자들이 챗봇에 더 많은 공감과 인간화 경향을 보이며, 감정적으로 더 취약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경상국립대학교 IT공과대학 컴퓨터공학과 진효진 교수는 차미영 KAIST 교수, ㈜심심이와 공동으로 상업용 챗봇 플랫폼의 최다 활동 사용자(메시지 수로 상위 1%)들의 대화 스타일, 인구 통계, 심리학, 감정적 경향 등의 특징을 최초로 규명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컴퓨터-인간 상호작용 분야 국제 최우수학회인 ‘컴퓨터 지원 협업 작업 및 소셜 컴퓨팅에 대한 콘퍼런스(ACM CSCW, Conference on Computer-Supported Cooperative Work & Social Computing)’에서 11월 13일 발표됐다(논문명: 상업용 소셜 챗봇의 주요 활성 사용자들을 기반으로 한 인간-챗봇 상호작용의 행동 및 인식(Behaviors and Perceptions of Human-Chatbot Interactions Based on Top Active Users of a Commerci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홍태용 김해시장이 21일 열린 제267회 김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을 발표했다. 2024년을 감동과 울림의 한 해라 정의한 홍 시장은 3대 메가이벤트의 성공 개최를 중심으로 글로컬 대학 유치,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강소연구개발특구 2단계 사업 선정, 환경교육도시 및 그린시티 선정을 올해의 괄목한 만한 성과로 꼽았다. 이어 지난 30년간의 김해의 성장세를 되짚은 홍 시장은 앞으로의 30년이 도시 전체가 움직이는 구도를 만드는 데 달렸다고 봤다. 이를 위해선 관용과 포용을 통해 도시 내부에 다양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톨레랑스(Tolerance) 즉, 관용과 포용으로 촉발된 주체의 다양성이 탤런트(Talent) 즉, 재능을 불러모으고, 테크놀러지(Technology) 이른바 기술반전을 이끌어낸다는 3T이론을 근거로 삼았다. 도시가 흐름과 축적의 산물이라면 이 다양성의 에너지가 새로운 흐름과 축적을 만들어냄은 물론 지역의 물리적 결합을 이끌어 낸 95년 시군통합을 넘어 사람들 간의 화학적 결합을 이뤄내는 진정한 통합의 역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도구 영선2동 자원봉사캠프는 2024년도 흰여울로 떠나는 자원봉사 여행을 올 해 4월 첫 여행으로 시작하여, 지난 11월 16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흰여울로 떠나는 자원봉사 여행은 영선2동 자원봉사 캠프지기와 자원봉사자들이 흰여울마을과 절영해안산책로 일대를 마을 해설을 곁들여 투어하며 마을 골목길의 쓰레기와 해안가에 버려진 각종 오물, 플라스틱 등의 환경을 정비하고, 지구 환경 교육도 함께 진행하는 플라스틱 제로 및 탄소중립 실천 중심의 볼런투어이다. 올 해 총 5회 진행하고, 6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이 여행에는 개인 자원봉사자뿐만이 아니라 기업 및 단체에서도 참여해 흰여울마을을 투어하고, 가꾸기 위해 함께하며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고사순 캠프장은“주말에 진행되는 자원봉사임에도 많은 캠프지기님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주셔서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 내년에도 우리 마을의 환경정비에 앞장서기 위해 이 여행을 지속할 것이며, 많은 분들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도구 영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18일 영도구새마을부녀회의 찾아가는 이동세탁 봉사와 연계하여 저소득층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불빨래 서비스를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이불빨래 서비스는 거동불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두꺼운 이불 빨래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이불을 수거하고 전문 세탁 후 다시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방성달 위원장은“다가올 한파를 대비해 두꺼운 이불을 미리 세탁하여 주민들이 깨끗한 이불로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기를 바라며, 이웃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영선나릿마을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광역시는 5개 자치구와 지방 공공기관의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1일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다목적실에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황금명륜 젠더교육플랫폼 효재 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조직문화 특성 및 기관의 고충상담원 역할 이해, 고충처리 역할 실습, 사례 토론 등 고충상담원이 갖춰야 할 기본 직무부터 고충처리 절차, 단계별 가이드까지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했다. 전국 최초로 인권옴부즈맨제도를 도입한 광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정기적으로 자치구 및 지방 공공기관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시는 각 기관의 고충상담원들이 인권옹호자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 대상별·기관별 교육수요에 맞춰 체계적 직무교육을 실시,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진희 광주시 상임인권옴부즈맨은 “대부분 공공기관에 고충상담제도가 마련돼 있으나 신규 지정된 고충상담원은 상담원의 역할, 사건처리 절차 등 실무교육이 필요하다”며 “고충상담원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공공기관 폭력 예방 업무의 실효성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1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상가공실박람회’에 참석해 상가 공실 해소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부동산원 및 국가통계포털 상권별 상가 공실률 현황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광주지역 소규모 상가 공실률 7.8%로 전국 평균 6.5%보다 높다. 또 중대형 상가 공실률도 15.4%로 전국 평균 12.7%를 웃돌고 있다. 광주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가공실률 해소를 위한 도시계획조례’를 개정, 주거외용도 비율을 15%에서 10%로 낮춰 상가 공급량을 줄일 계획이다. 또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 설계를 통해 상권에 사람을 유인하고, 상권 활성화(르네상스) 사업도 추진한다. 강 시장은 이날 박람회 참석에 앞서 최민호 세종시장을 면담했다. 세종시 상가 공실 현황, 박람회 개최 목적, 공실률 해소를 위한 세종시 정책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세종시뿐만 아니라 광주시 등 타지역에서도 상가 공실 문제가 공통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문제 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강 시장은 이후 상가 호수별 임차료 정보를 한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