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포시는 고령자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2025년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을 추진한다. 어르신 안전하우징 사업은 신체적·인지적 기능 저하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요인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주택 개·보수를 통하여 고령자의 자립능력 등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주거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자가/임차가구)가구로, 12가구(예비대상 3가구 포함)를 모집한다. 대상 가구로 선정되면 신청 내용을 바탕으로 현지 조사를 실시하여, 주택 내 개·보수 항목인 △공통(문턱 단자 제거, 문턱 낮춤, 미끄럼방지 바닥재-타일/패드, 조명, 안전손잡이등) △현관/출입문(경사로, 계단 높이 조절, 난간·가드레일, 센서등, 도어락등) △거실(비디오폰 설치 및 교체·높이 조정) △부엌(싱크대, 취사용 가스밸브, 가스 자동차단기 설치 등) △화장실(안전 손잡이, 세면대·수납장·욕조·좌변기 설치 및 높이 조정 등)을 가구당 500만원 이하로 지원된다. 올해는 1월 20일부터 2월 14일까지 등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시 용산구 박희영 청장이 21일 용산구청(녹사평대로 150) 정책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용산구 생활보장위원회’에 참석해 심의를 진행했다. 생활보장위원회는 부양의무자 등 기준이 수급 기준을 다소 초과하나 실제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급여의 결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을 맡은 박 구청장 외 공무원 4명, 사회복지 관련 외부 기관 관계자 3명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부양의무자의 부양 거부·기피로 사회보장 법적 기준에 들지 못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대한 보장 판단 등 개별 가구 18건을 비롯,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추진계획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연간 확인조사 계획 ▲2025년 용산구 자활사업 추진계획 및 자활기금 지원계획 ▲지난해 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 심의·의결사항 보고 등 23건을 심의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함께하는 복지용산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생활보장위원회 역할이 크다”라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히는 한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관내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실시한다. 설 연휴에 많은 구민들이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1월 23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우리동네 펫위탁소’는 장기외출 및 장기입원 등으로 반려동물을 맡길 곳이 없는 관내 취약계층의 반려동물을 무료로 일정기간 동안 위탁보호 해주는 사업이다. 위탁보호는 최대 10일까지 가능하며 장기입원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는 최대 20일까지도 가능하다. 우리동네 펫위탁소 이용을 원하는 반려동물 소유주는 신청서와 증빙서류(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차상위계층 확인서, 한부모가족 증명서 중 해당되는 서류)를 갖춰 구에서 지정한 위탁관리업체(반려견 : 행복하개 키울고양, 반려묘 : 봄동살롱)에 사전문의 후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다만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필수이므로 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경우,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을 한 후 신청해야 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반려동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산시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가 비장애형제들을 위한 ‘비행기타고 우주여행’이라는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평소 장애형제로 인해 다른 또래에 비해 사회참여 활동의 기회가 적은 비장애형제의 상실감 및 소외감 해소, 자존감 회복을 위해 기획됐다. 군산시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는 행사를 통해 장애 형제 및 가족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른 비장애형제자매들과의 교류와 공감을 통해 사회성, 협동심 발달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비행기타고 우주여행’ 캠프는 경남 사천에서 승마체험 및 사천우주항공박물관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군산시에 거주하는 비장애형제자매(초,중학생) 15명이다. 신청 기간은 25년 1월 21일부터 2월 4일까지로 군산시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전화로 문의해도 된다. 이승준 센터장은 “이번 캠프가 장애인 가족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더 많은 장애인 가족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함안군은 2025년 노인복지 예산으로 730억 원을 편성, 어르신들의 든든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펼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함안군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만8566명으로 군 전체 인구의 31.5%을 차지하며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전방위적 지원을 통한 노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활동 참여를 통한 소득보장과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 활기찬 여가 활동 지원과 더불어 경로당 중식지원 확대 등 종합적인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한다. △노인 기본생활 유지 소득지원 군은 기초연금 지원 예산으로 563억 원을 편성해 선정기준액 단독가구 228만 원, 부부가구 364만 원 이하 대상자에게 올해 2.3% 인상된 단독가구 월 최대 34만 2510원, 부부가구 월 최대 54만 8000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작년보다 195명의 일자리를 더 확보해 2020명의 어르신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다. 올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은 군직영, 함안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 3개소이며 급식매니저, 전기차충전소관리원 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주시는 저소득층 아동이 학자금·취업·주거비 마련 등 자립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을 돕는 ‘디딤씨앗통장’ 가입대상을 올해부터 대폭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 종잣돈 마련을 돕는 사업으로 '아동발달지원계좌'로도 불린다. 기존에는 보호시설 아동, 가정위탁 아동,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만 가입이 가능했는데, 올해부터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 아동도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아동의 통장에 본인 또는 후원자가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지자체(국비 포함)가 1:2로 매칭해 보조금(월 최대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예컨대 매월 5만원씩 1,000만 원을 저축했다면, 매칭으로 2,000만 원을 더해 총 3,000만 원이 되는 식이다. 저축한 돈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 취업훈련비용, 주거마련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24세 이후 조건에 상관없이 사용 가능하다. 디딤씨앗통장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에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산청군은 설 명절을 맞이해 국가보훈대상자 4가구를 찾아 위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위문은 국가보훈대상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유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승화 군수는 지난 20일 국가보훈대상자 가구를 직접 찾아 유족의 근황을 묻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산청군은 이번 위문 행사와 함께 국가보훈대상자 1000여 명에게 보훈격려금 5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보훈단체 운영비 지원 등 폭넓은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승화 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보훈대상자와 유가족들이 설 명절을 맞아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의 공훈에 보답하고 예우 선양과 선진 보훈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의 공훈에 보답하기 위해 매년 명절(설·추석)을 맞이해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속초시는 오는 2월 14일까지 관내 어촌계와 협회를 통해 2025년 어업인 수당 지급 대상자를 모집한다. 어업인 수당 지급 사업은 관내 어업과 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어업활동을 통한 어촌 유지, 환경보전 등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어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신청 대상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며 2년 이상 어업경영체를 등록한 어업인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연 70만 원 상당의 금액을 속초사랑카드로 올해 상반기 중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가족관계증명서, 어업경영체 등록확인서, 2024년 위판 실적 또는 2024년 입출항확인서 등의 구비서류를 갖춘 후 2월 14일까지 사업신청서 등을 지참하여 속초시청에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 해양수산과에 문의하거나 속초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어업인 소득 안정화를 위한 이번 사업에 대상자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대상자의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시가 올해도 ‘외로움 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고립 위험가구 11만여 명에 대한 안부확인서비스를 지속 추진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 ‘우리동네돌봄단’이 고독사 고·중 위험군 등 7만여 명의 안부를 확인하고, 고독사 저위험군 등 4만여 명을 대상으로는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을 잘 아는 주민으로 구성된 ‘우리동네돌봄단’은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에 전화하고, 방문하는 등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대상 가구의 고립감 완화 및 복지서비스 연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안부 확인 과정에서 개별 가구의 위기 상황과 요청 사항을 상세히 파악해 ▲공적급여(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 신청) ▲긴급복지(국가형·서울형) 지원 ▲민간자원(후원품·성금) 연계 등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고립 위험가구가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자치구·동주민센터에서 계획한 산책 동행, 요리·교육·체험 학습 등 고립 위험가구의 사회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적 관계망 형성사업도 수행한다. 사회적 관계망 형성사업은 자치구별 상황에 따라 추진된다. 지난해 ‘우리동네돌봄단’은 서울시 내 7만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 “집에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다가 ‘책놀이 지도사’로 활동을 하게 됐고 사회공헌활동에 계속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가치동행일자리에 지원하여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에서 노인인지케어 강사로 활동하게 됐는데, 제가 밤새 만들어간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 기관에서도 저를 인정해주어서 매일매일이 행복합니다. 이제는 한발 더 나아가 사회공헌 분야로 직업을 가지려고 준비중입니다.” - 윤00 님(2024년 서울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참여자) # “저희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어서 가치동행일자리 참여자 분들이 오신다고 했을 때 갈등이 생기진 않을까 걱정도 일부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희 직원들만큼 장애인에 대해 존중하고 세심하게 케어해주시는 모습에 중장년의 경력과 경험의 힘을 느꼈습니다. 맡은 일 외에도 먼저 필요한 일을 찾아서 도와주고 계셔서 이제 없어서는 안 될 분들이 되셨습니다. 시민 모두를 위해서 가치동행일자리 사업이 계속되길 바랍니다.” - 엄00 님(2024년 서울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참여기관 원장) 서울시가 중장년층이 일을 하면서 사회공헌과 직업탐색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하승철 하동군수가 지난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적량면의 대한노인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을 손수 챙겼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하 군수가 직접 나선 것이다. 대한노인요양원은 노인성 질병을 앓거나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의료복지시설로, 2021년부터 2022년 장기 요양기관 시설급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는 관내 40여 명의 어르신들이 이용 중이다. 이날 하승철 군수는 시설 어르신들을 위해 화장지, 세제, 물티슈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한편 한분 한분 설 인사를 드리며 건강까지 살뜰히 챙겼다. 그러면서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하 군수는 “군민들이 삶 구석구석까지 온기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들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것”이라며, “그 이전에 군민들을 아낌없이 보살피고 지원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설을 맞아 자체 예산 및 지원금 등 1억 1천여만 원을 투입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0일 ㈜에코맘의 산골이유식과 함께 올해 출생아를 위한 이유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첫 번째 협약 이후 3년째 이어진 것이다. 에코맘은 하동의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해 이유식을 생산하는 향토기업으로, 지역 농가소득은 물론 청년 고용 창출, 지역 인재 육성 등 지역 상생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삼희 부군수와 오천호 대표, 남기동 지역활력추진단장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과 함께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코맘은 2025년 하동군에 출생 신고한 가정을 대상으로 자사 생산 이유식을 직접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출생 후 5개월에서 12개월의 영아이며, 지원 규모는 8개월분 이유식이다. 이와 함께 하동군은 유기 이유식기 세트를 제작하여 이유식과 함께 출생 가구에 제공할 방침이다. 오천호 대표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하동군의 저출산 정책에 이바지할 수 있어 보람차다”라며, “아이들이 유기농 이유식을 먹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