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25일, 불로전통시장에서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장바구니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물을 주민들에게 나눠주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특히 추석 명절 대목을 맞아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급증하는 것을 막고, 나아가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 등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깨끗한 장보기’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달성군 달성청년혁신센터는 26일 달성군 청년마당에서 개그우먼 김영희와 함께하는 ‘청년 고민 토크쇼’를 열어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우먼 김영희(말자할매)는 30여 명의 청년들과 함께 학업·취업·대인관계 등 다양한 고민을 유쾌하면서도 진솔하게 풀어냈다.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본인의 경험담이 더해지면서, 단순한 강연을 넘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취업 준비 과정에서 오는 불안감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대인관계에서 오는 갈등을 어떻게 풀어야 하나요” 등 현실적인 질문이 이어졌고, 김영희는 본인의 실패 경험과 극복 과정을 들려주며 청년들의 상황에 맞는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참여한 청년들은 각자가 가지고 있는 고민을 나누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고민을 경청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가 열린 ‘달성청년마당’은 달성이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달성군보건소(군수 최재훈)는 26일 화원 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예방법, 홍역·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모기 매개 감염병예방법,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 안내 등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마스크, 비누 등 감염병 예방 물품도 배부했다. 추석 연휴에는 다중이 모이고 이동이 많아지면서 감염병 노출 위험이 커지는 시기다. 이에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누를 사용한 30초 이상 손 세정 ▷익힌 음식 섭취 ▷기침 예절 준수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성묘 시 긴 옷 착용과 기피제 사용 등 일상 속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킬 필요가 있다. 권선영 달성군보건소장은 “간단한 예방수칙 준수만으로도 감염병 확산을 막을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예방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달성군은 지난 9월 26일, 민·관이 함께하는 추석맞이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펼치며 합동 대청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외국인 근로자와 주민이 다수 거주하는 달성산업단지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공동체 의식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공단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쾌적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달성군청 직원과 논공읍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달성산업단지근린공원과 도로변 일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공단 지역은 특성상 환경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만큼, 이번 캠페인이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 주민 모두가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함께 가꾸어 가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달성군이 안전한 일터 조성에 모범적인 우수 기업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달성군은 대구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난 26일 ‘2025년 달성군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솔선수범한 관내 4개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대지메카트로닉스, 미래첨단소재(주), ㈜비엠아이, 일성산업 등 총 4곳이다. 이들 기업에는 인증과 함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가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된다. 해당 지원금은 근로시설 및 안전장비 개선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달성군과 대구상공회의소가 지난 2023년부터 공동 추진해온 사업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양 기관은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구축하는 기업을 매년 선정해 인증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경제가 침체돼 어려운 이때에도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 온 기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달성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10월 2일까지 노인‧장애인 생활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보훈가족 및 저소득 소외계층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위문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2일부터 시작된 위문활동은 열흘간 계속된다. 지난 25일 위문에 참여한 정은주 달성군 부군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 내 어르신들을 살폈다. 더불어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시설 입소자를 가족처럼 보살피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군은 오는 2일까지 관내 사회복지 생활시설 43개소 1,597명과 지역아동센터 35개소 1,025명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물티슈·기저귀·김 등 생필품을, 가정위탁아동·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 2,511가구에는 온누리 및 농수산 상품권과 명절지원금을, 저소득 보훈가족 672가구에는 생필품 세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위문물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위문금 1.6억 원에 달성복지재단과 iM뱅크에서 1천만 원 상당의 위문금을 더해서 마련됐다. 9개 읍·면에서도 별도의 위문활동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달성군은 현풍·유가읍 첨단산업단지(대구 테크노폴리스) 내 경북대학교 달성캠퍼스에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경북대 모빌리티기술혁신센터가 지난 24일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대구광역시, 달성군 등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서비스 맞춤 모빌리티 산업혁신 생태계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설립이 추진됐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171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에서 달성군은 건축비 20억 원 가운데 8억 원을 지원해 센터 건립의 든든한 토대를 마련했다. 센터는 목적 기반 차량(PBV) 등 서비스 맞춤형 모빌리티 부품 개발을 지원하는 전문 연구기관으로, 국제표준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차량용 개방형시스템(Autosar)기반 전장부품 개발, 부품 공동활용 플랫폼, 맞춤형 내·외장재 개발 등 미래차 전주기 연구개발을 원스톱으로 지원하여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또한 2027년까지 ▲내·외장재 신속 제작 시스템 ▲접합공정 모니터링 ▲경량화 부품 적층제조 장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한국인정기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달성군은 9월 26일 대구시교육청에서 대구시교육청,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구공업고등학교와 함께 지역산업 디지털 전환 인재양성 선도사업 운영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제조·생산 현장의 숙련된 디지털 전문 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실무형 디지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와 달성군, 대구시교육청은 ‘산업현장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국가적 과제에 발맞춰, 대구공고 테크노폴리스 캠퍼스를 중심으로 첨단 교육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공고 테크노폴리스 캠퍼스는 기존 ‘IT콘텐츠과’를 ‘AI모빌리티과’로 전환해 2026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AI모빌리티과’의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프로그래밍 ▷기계소프트웨어 개발 ▷반도체 장비 ▷빅데이터 분석 ▷자율주행 시스템 제작 등이 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연구진은 특강, 실습, 멘토링,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 자율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과 실무 역량을 함께 키워갈 예정이다. 시범 운영은 2025학년도 2학기부터 시작되며, 2026년 신입생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 6홀에서 개최되는 '2025 패밀리페스타'에 참가하여 저출생과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정책홍보관을 운영한다. 2025 패밀리페스타는 대구광역시와 YTN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결혼, 출생, 육아 등 출생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과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저출생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시, 군, 구의 정책홍보관을 운영하면서, 결혼부터 교육, 주거, 청년 일자리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대구 남구의 무지개프로젝트, 전북 김제시의 결혼, 출산, 양육 패키지 프로그램, 강원 홍천군의 청년농업인 올케어 자립정착 지원 등 지역의 우수 정책사례 12건을 전시했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저출생과 수도권 집중문제는 주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기초정부에서부터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하며, “출생과 육아 정책의 현장화, 가족 친화적 지역문화 조성 그리고 지역 간 균형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재구 대표회장은 축사와 함께 대구 어린이 미술공모전에서 대상의 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서구는 지난 9월 24일 오후 서구청 청사 앞에서 복지급여 부정수급 제로화를 목표로‘부정수급 근절(OUT)!’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구청 생활보장과 직원 20명이 참여해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급여 부정수급을 근절하고, 주민의 부정수급 예방 활동을 통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정수급 의심 사례, 신고 의무, 신고 방법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어 홍보를 진행했다. 서구 생활보장과에서는 주민 인식 개선은 물론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위한 홍보 캠페인, 신규 수급자 교육, 안내문 제작 배포와 소식지 등 홍보 매체를 활용한 안내를 통해 부정수급 사전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복지 수요가 많은 우리 지역에서 복지 예산이 꼭 필요한 곳 적절하고 투명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서구보건소는 지난 24일 보건소 프로그램실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 대비·대응 훈련은 초동 대응이 매우 중요한 생물테러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독소 다중 탐지 키트 및 개인보호구 착용 등을 연습하는 훈련이다. 훈련 내용으로 생물테러 대비·대응 교육, 다중 탐지 키트 사용법 및 검체 수송 교육,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등을 포함하여 현장 대응 요원들의 생물테러 대비 대응 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훈련에는 대구시,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감염병관리 지원단 및 각 구 보건소 등 11개 기관 4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서 생물테러 상황 발생 시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고, 지역 내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구민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실시하여 적극적으로 초동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겠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서구가 급증하는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 가구의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서구사회적고립예방지원센터’를 지역 최초 지정하고 고독사 예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구는 지난 9월 26일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서구사회적고립예방 지원센터 지정 업무협약과 현판식을 열고 센터 운영을 공식화한다. 서구사회적고립예방지원센터는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설치되며, 민·관 협력 기반의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 고독사 예방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센터는 고독사 위험군 발굴부터 상담, 서비스 연계와 지원, 사후 모니터링까지 예방과 관리의 전 단계를 포괄하는 협업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고립 가구 발굴,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와 ICT 활용 사업을 통한 안부 확인, 심리 상담과 자조 모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서구의 1인 세대는 올해 8월 기준 3만 8,625세대로 전체 세대의 46%를 차지한다. 단독 세대 증가와 더불어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관계망 부족등으로 사회적 고립 가구가 늘어나면서 지역 차원의 대응 필요성이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