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연구회’(대표의원 손성호)는 5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영주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주시의회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연구회는 영주시의 전략품목과 육성품목 중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증가 추세에 있는 생강, 고구마, 감자 복숭아를 중심으로 국내 소비·유통 환경을 분석하고, 영주시 생산·유통구조 실태를 파악해 지역 실정에 맞는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5월부터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진행되어 온 연구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 농산물 공동선별비 조례 제정 △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및 로컬푸드제품 품질 인증 마크 개발 △ 가공제품 개발 등 다양한 유통구조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손성호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단체 활동에 힘써주신 동료의원님들과 용역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영주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도군은 5일 청도군청 재난안전본부실에서 민원인의 권리보호 및 권익구제를 위한 민원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민원조정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해당 민원 관련 부서장, 실과소장 및 외부 전문가 등 당연직 8명과 위촉직 4명으로 구성된다. 심의대상으로는 △장기 미해결 민원, 반복 민원 및 다수인관련 민원에 대한 해소와 방지대책 △거부처분에 대한 이의신청 △민원처리 주무부서의 법규적용의 타당성 여부와 민원실무심의회 심의결과에 대한 재심의 △소관이 명확하지 아니한 민원의 처리주무부서의 지정 △민원 관련 법령 또는 제도개선 사항 △복합민원 △민원의 종합적인 검토조정 또는 종결처리 등이다. 이번 위원회의 안건으로는 거부처분에 대한 이의신청으로 심의안건 발생 시 민원처리 주무부서의 요구에 따라 수시로 개최되며, 이해관계인 등의 참석을 통한 의견 청취 및 서면을 통한 의견 진술도 가능하다. 김동기 청도부군수는 “민원조정위원회 위원장으로써 적극적인 민원 해결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한 위원회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운영 활성화를 통해 민원인의 권리보호 및 권익구제에도 적극 힘쓰겠다.”라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지역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산업을 선도할 유망기업 13개를 발굴·지원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도 10개 기업을 추가로 선정해 적극 지원한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2024년 ABB 분야 유망벤처 기업 6개와 고성장기업 4개를 선정하고, 5일 오후 3시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유망벤처 기업은 4.8대 1, 고성장기업은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약 2개월 동안의 심층 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인정받았다. 선정된 기업들은 기업당 최대 1억 원의 R&D 지원과 최대 6천만 원의 비R&D 지원을 포함해, 사업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대구 ABB 산업의 핵심 주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에 선정된 13개 기업은 전년 대비 매출이 970억 원에서 1,088억 원으로 12.2% 증가하고, 고용은 921명에서 952명으로 3.4% 증가하는 등 여러 성과를 거뒀다. 주요 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도군은 5일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을 비롯해 고위직 공무원 4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21년부터 고위직 공무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고위직 공무원의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폭력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 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과 스토킹·데이트폭력 등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는 성범죄에 대한 이해와 피해 예방에 대해 특별히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선희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의‘성인지 감수성과 고위직 공무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의에서 “성범죄 없는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고위직 공무원의 관심과 직원 간의 공감과 소통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이번 교육이 4대 폭력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상호 존중과 양성평등의 실현으로 직원 간의 신뢰 관계를 구축해 더욱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를 만드는 데 나부터 앞장서겠다.”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일부터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은 경상북도의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 중 하나로 청년들의 주거 비용 부담을 완화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청도군 내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80만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며 부부 합산 연소득 6천만 원 이하의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19세 이상~39세 이하, 신청일 기준 혼인 5년 이내)다. 대상자는 경북도 주거 복지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소득 구간에 따라 월 10~30만 원을 6개월 단위로 최대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은 청년 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청년 신혼부부들이 청도에서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포항형 일자리추진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민관산학 협력 일자리 관련 기관 실무진으로 구성되어 원활한 지역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포항형 일자리 추진 실무위원회는 이날 올해 두 번째 간담회를 개최하고 일자리 지원체계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10월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4 포항취업박람회의 결과 보고와 함께 행사 전반에 대한 사후 논의로 차기 박람회의 보완 및 개선 방향에 대해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 포항취업박람회는 포항형 일자리추진 실무위원회가 앞서 8월에 간담회를 통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진 방향을 논의했고 여러 기관의 실무적인 의견을 반영해 개선과 보완을 위해 노력한 결과, 780여 명이라는 역대 최다 인원이 면접에 참여함은 물론 총 참여인원 2,200여 명이라는 실을 맺었다. 취업박람회 논평 이외에도 실무위원들은 다양한 정책과 일자리 사업의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추진을 위한 일자리협의체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다양한 접근법과 개선안을 통한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일자리 선순환 체계 정립에 대해 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이차전지 산업을 통한 포항시 발전 방안 연구’ 용역의 중간 보고회를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용역 수행 산업연구원과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 주재로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포스텍, 한동대, 에코프로, (재)포항테크노파크, (재)포항소재산업진흥원, (재)경북테크노파크 등 이차전지 관련 전문가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의 과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산학연 이차전지 전문 자문위원의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논의해 내실있는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실시됐다. 포항시는 오는 2030년 양극재 100만 톤, 매출 70조 원, 고용 창출 1만 5천 명, 이차전지 특화 인력 1만 명 양성이라는 비전을 공유하고, 이번 용역으로 산업체, 주요 연구기관 등과 긴밀히 소통해 글로벌 이차전지 선도 도시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과 이행 전략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용역에는 ▲국내외 이차전지 산업 현황 및 전망분석 ▲포항 이차전지 산업 육성 방안 ▲포항 이차전지 기업 유치 전략 ▲지역 내 이차전지 기업 애로사항 분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11월 5일 남부미래교육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사 84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2학기 수석교사 수업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수업 나눔 콘서트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학생 주도성 및 질문이 있는 수업에 역점을 두고, 수업 개선의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남부미래교육관 3층 영재교육센터에서 이루어진 2학기 수업 나눔 콘서트는 수업전문가이자 좋은 수업을 고민하는 수석교사 5명과 84명의 관내 초등교사가 참여하여 다채로운 수업 방식을 함께 만들었다. 수업 나눔 콘서트는 △초등 과학과 수업에서의 개념지도 △ 딱 한 번만 보면 고민 끝! △비경쟁 독서 토론 △우리 함께 칼림바 교실 △ 교육 연극으로 풀어보는 사회과 수업의 5개의 섹션으로 나눠 기획되었으며, 관내 84명의 초등교사가 자신이 희망한 수업에 직접 참여하는 모의 수업의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2학기 수석교사 수업나눔 콘서트에 참여한 김○○는 “평소에 고민이 많았던 사회수업에 교육 연극이라는 좋은 팁을 얻었으며 앞으로 재미있는 사회 수업에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9월 26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6회에 걸쳐, 대구교육연수원과 미래교육연구원에서 고등학교 교사 총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공통과목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고등학교 공통과목’은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갖추기 위해 선택과목 운영에 앞서 1학년에서 운영되는 ▲공통국어, ▲공통수학, ▲공통영어,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과학탐구실험 포함) 등의 과목을 말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변화와 고등학교 공통과목에 대한 교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기반 수업·평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교육부 주관 교과별 관련 연수를 이수한 선도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도 방안들을 제공한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기존 교육과정과 개정 교육과정에서의 공통과목 비교, ▲성취 기준 읽기, ▲성취기준별 수업·평가 적용의 실제 등이다. 특히,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과목이 현재 중3 학생들이 응시하게 되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탐구 영역 과목으로 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양군은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11월 5일, 영양읍 하원리 삼지수변공원에서 ‘숲가꾸기날’ 행사를 개최했다.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하여 숲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삼지수변공원 일대 숲에서 산림관계자 및 공무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체험행사는 소나무 등 교목 4,000본의 나무에 산림용 고 형복합비료를 주고 주변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숲가꾸기는 나무가 건강하고 가치 있는 녹색자원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숲을 가꾸고 키우는 것으로, 산림의 생태적 건강성을 향상시키고 나무의 질적 개선과 생장량 증가로 탄소흡수원 확 충에도 기여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숲을 더 건강하고 더 가치 있게 가꾸었기에 숲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한 숲을 만드는데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릉군은 2024년 11월 5일 울릉군청에서‘지도표 성경김’포장지의 독도 표기를 고수하며 일본 수출을 포기해 많은 국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성경식품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독도에 대한 민·관 국토수호 의지를 공고히 하고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은 독도 수호를 위한 국내·외 홍보 활동 협력체계 구축,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홍보·마케팅 추진, 울릉도 특산품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독도를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육현진 대표이사님의 경영 활동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전하며“이번 업무 협약식이 울릉군과 성경식품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일본 수출을 포기하고 애국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성경식품의 노력에 보답하기 위해 울릉도‧독도를 방문하시는 분들께 지도표 성경김의 판매와 제품 홍보를 위한 길을 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육현진 ㈜성경식품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기업으로서 포장지를 변경하지 않고 일본 수출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1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2024 포항국제음악제 ‘바다의 노래’(SONG OF THE SEA)의 막을 열었다. 이번 음악제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오는 7일 ‘포항시립교향악단&선우예권’의 공연을 선보인다. 선우예권이라는 아티스트 브랜드 파워만으로도 충분히 기대가 되지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이기도 한 선우예권의 음악 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반 클라이번 재단에서 그의 음악 여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포항을 방문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반 클라이번 재단에서 개최하는 세계적인 국제 피아노 콩쿠르로 미국의 피아니스트이자 1958년 차이콥스키 공쿠르 제1회 우승자인 반 클라이번의 이름을 기념해 지였으며, 미국 텍사주 포트워스에서 4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역대 한국인 입상자로는 2022년 임윤찬이 대회 60년 역사상 최연소로 금메달을 수상했고, 2009년에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은메달을, 2017년에는 선우예권이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반 클라이번 다큐멘터리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