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가족센터에서는 9월 7일 서귀포시가족센터 1층 다목적교류소통공간에서 다문화엄마학교 3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졸업생과 가족,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 위성곤 국회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상수·강하영·김대진·이정엽·임정은 도의원, 오승식·정이운 교육의원, 강옥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 제동성 (사)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구 서귀포시가족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졸업을 맞은 다문화엄마들을 향한 내빈들의 축하와 격려사, 졸업증서 수여, 우수졸업생 시상, 졸업생 대표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다문화엄마학교 3기 졸업생은 총 13명(베트남 5, 필리핀 4, 중국 2, 일본 1, 멕시코 1)으로 이 중 우수졸업생 4명에게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친정방문 항공권 등을 지원하여 고향방문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문화엄마학교는 다문화엄마들이 가정에서 자녀학습을 지도하고, 학교 선생님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22년부터 서귀포시 특수시책사업으로 운영되어 올해 3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귀포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와 서귀포시가 합동으로 6일 대륜동 소재 기초생활수급자 및 주거취약가구 등 재난취약가구 12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및 가스 등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서귀포소방서 등 10여명이 참여하여 노후 전등을 LED 전등으로 교체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경보기 설치와 소화기 사용법을 안내하고 가스 누출여부 점검과 전선 배선상태를 점검 조치했다. 또한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여 방문하는 가구마다 가정 내 자율 안전점검표를 배부하며 안전점검 실시요령에 대하여 안내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1월부터 12개 읍면동 지역 재난취약가구 156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향후 매월 1개 동지역 재난취약가구 12가구를 선정하여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추진하여 올해 총 219가구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을 통해 각종 풍수해가 빈번한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를 방지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점검을 지속 추진하여 재난취약계층의 안전 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 동구는 일정한 거주지 없이 떠돌아다니는 노숙인을 대상으로 속옷 등이 담긴 위생꾸러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노숙인 시설 입소, 긴급의료비 지원, 귀향 여비 지원, 임시숙박 지원 등 기존 지원에 더해 위생꾸러미를 제공함으로써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훼손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위생꾸러미에는 속옷과 양말, 세면도구 등으로 구성했다. 희망을 주는 글귀도 적어 자존감을 회복하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응원한다는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이 존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모두의 임무이다”면서 “이 사업을 통해 노숙인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동구에서 인천의료원에 위탁 운영 중인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세계 자살 예방의 날 및 세계 자살 유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제정된 날이다. 또 세계 자살 유족의 날(11월 23일)은 자살로 인해 상처받은 유족들이 치유와 위로를 나누며 건강한 애도를 하기 위해 마련된 날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삶의 이유’ ▲‘하루를 견디는 응원’문구를 적은 화분에 씨앗 심기 ▲센터 마스코트인 씨앗이 포토존 운영 ▲음료제공(커피트럭)을 통한 109 자살예방 상담전화 홍보 등 다양한 캠페인을 준비하여 자기돌봄 및 생명 희망 의미를 전달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자살 예방의 날과 자살 유족의 날 기념 캠페인이 주민들의 자살 인식을 개선하고, 생명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0월 2일 동구문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성군은 의성노인복지관(관장 휴담스님)이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사랑의 쌀 나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kg 쌀 25포(총 500kg)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사랑의 쌀 나눔 지원사업’은 추석 명절을 맞아 NH농협은행과 구세군자선냄비가 후원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쌀 25포는 의성군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기초수급자, 차상위, 치매가정, 저소득가정 등)의 각 가정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이바지하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라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노인복지관 휴담 관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위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성군은 지난 6일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사회복지종사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에 선서문 낭독, 복지발전 유공자 등 20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루어졌으며, 2부에는 종사자들이 함께 즐기며 심신을 위로받을 수 있는 쉼 콘서트를 진행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복지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종사자들의 소진을 예방하고 마음을 위로 하기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마음건강 상담소를 운영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사 등 관련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인 9월 7일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며, 의성군은 매년 기념행사를 진행해 왔다. 배광우 민간위원장은 “오늘 행사가 서로의 노고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주수 의성군수는 “공공의 손길이 미쳐 닿지 않는 복지현장 최일선에서 열정과 신념을 갖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화천군이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문하고, 독거노인들의 안전을 점검한다. 군은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기초생계, 의료수급자 543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1곳에서 생활 중인 207명 등 모두 750가구를 위문차 방문한다. 생계, 의료 수급자들에게는 1인 당 10㎏의 햅쌀이 택배로 보내지며, 사회복지시설 거주 주민들에게는 소고기가 직접 전달된다. 이에 앞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화천군이 추천한 지역 중위소득 100% 이하 218가구에게 지난달부터 위문금을 순차적으로 지급 중이다. 화천군은 추석명절 저소득, 취약가구 이외에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한 국가 유공자들도 보살핀다. 대상은 5개 읍ㆍ면에 거주 중인 유공자 444명으로, 이들에게는 오는 11일까지 1인 당 10㎏의 추석 햅쌀이 전달된다. 화천군은 추석명절 연휴 전후, 지역 내 독거노인 안전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 군은 이미 지난달부터 생활관리사 등을 통해 지역 노인 돌봄 서비스 대상자 전원을 방문해 냉방 등의 주거환경과 안전, 건강 등을 확인했다. 또 대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천군 이월면 소재 ㈜체리부로는 9일 이월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멜론 130박스(4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해 지역 농가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다가오는 추석 명절, 지역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강흥 대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지역주민들이 든든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승래 이월면장은 “이웃사랑을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 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 가족형프로그램(2탄)으로 가족체험여행 프로그램 ‘에코패밀리데이’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12가족 39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전남 구례군에 소재한 목재문화체험장을 방문해 목재의 종류와 생산 과정을 배우고, 직접 목제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룸패와 연필꽂이 만들기 체험을 통해 목재의 다양한 쓰임새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는 친환경 제품의 생산 과정을 견학하고, 직접 피자를 만들어보는 등 유기농 재료를 활용한 요리 체험을 통해 유기농 식품의 중요성을 배우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이 목재와 유기농 식품에 대해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재령 대표이사는 "가족과 청소년들에게 자연 속에서 소중한 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월군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강원도립극단에서 제작한 자살 예방 뮤지컬 ‘109 합창단’이 9월 3일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2회 공연했다.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이하여 자살 예방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군민들이 거부감 없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뮤지컬로 풀어냈으며 제목 속 109는 자살 예방 상담 전화로 단 한 명의 생명(1)도 자살하지 않도록(0) 구하자(9)는 의미이다. 공연은 사전예매로 진행되었으며 1회 공연은 중·고등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2회 공연은 일반인 대상으로 했다. 좌석예매율은 전 좌석 매진으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고 1회 공연을 본 중학생이 부모님과 함께 가족 단위로 재관람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번 연극은 한 번뿐인 삶의 가치를 아름다운 노래로 풀어내며 하루하루 소중한 일상을 살아내는 용기를 독려하는 내용의 주제로 삶의 존중과 자살에 대한 민감성을 높여 생명 존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했다. 영월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뮤지컬을 통해 자살 예방 상담 전화번호 ‘109’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계룡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다문화가족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는 ‘계룡시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에 따라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조직으로, 위원장을 포함해 경찰청, 교육청, 가족센터, 다문화가정협의회, 외국인 주민 등 8명의 위원(당연직 2명, 위촉직 6명)으로 구성되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협의회 위원 위촉장 전달 ▲부위원장 선출 ▲각 기관의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공유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재성 부시장은 “최근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의 증가로, 수요자 욕구에 맞는 새로운 정책 모색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으로 야기될 수 있는 갈등이나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과 광주북구장애인체육회가 2024.7.9.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 및 가족 등 약 300여 명이 함께하는 ‘반다비체육센터 개관 2주년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22년 ‘전국 1호’로 개관한 북구반다비체육센터에서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행사이자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수영대회이다. 대회에는 장애인·비장애인 선수 총 160명이 참가해 청소년부 및 성인부 그룹별로 자유형·배영·평영·접영 각 50m 경기를 치럿으며,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남녀혼성 계주인 이벤트 경기가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금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보치아·쇼다운 등 장애인 스포츠 체험부스와 장애인 아마추어 작가의 이끼공예 및 미술 작품 전시회를 함께 운영했다. 전시회는 오는 1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나기백 북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화합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