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시는 2025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돌봄안전망 강화, 복지 인프라 확충, 노인 일자리 확대, 취약계층 자립 지원,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강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 돌봄안전망 강화 구미시는 고위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 안부확인 시스템을 도입, 지난해 1,900가구에 설치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통합관제 출동시스템을 운영하며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있다. 독거노인 보호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취약 어르신 2,700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정서지원, 병원동행 등 맞춤형 서비스를 이어간다. 특히, 올해 6,600만원을 투입해 ‘긴급돌봄서비스’를 도입, 19세 이상 시민 누구나 위기 상황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복지 인프라 확충…노인·장애인 시설 확대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해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을 추가로 설립한다. 경로당 8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강동권에는 ‘강동노인종합복지관(가칭)’을 건립한다. 장애인의 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천안시 장애인 생활체육사업이 충남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천안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상돈)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주관의 장애인 생활체육사업 시군 성과평가에서 6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또 우수 시군 인센티브로 국외연수 참가와 생활체육사업 국도비 3,300만 원을 확보했다. 성과평가는 사업·현장·행정·정책 반영·위원회 평가 등 5개 항목 총 150점 만점으로, 천안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평가에서 148점을 획득했다. 천안시장애인체육회는 성과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사업별 업무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스포츠클럽법 시행에 따른 동호인클럽 등록 시스템을 제도화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천안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와 체육복지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와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천안시는 올해 주거급여의 임차가구 기준임대료와 수선유지 급여를 인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임차가구의 기준 임대료는 지난해 대비 7.3%, 자가가구에 지원하는 수선유지 급여는 29% 인상됐다. 기초주거급여 선정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48%이며, 가구 선정 기준은 1인 소득 인정액 114만 8,166원, 2인 가구 188만 7,676원, 3인 가구 241만 2,169원, 4인 가구 292만 6,931원이다. 지원되는 임대료는 가구 소득 인정액, 가구원 수 등 조사를 통해 책정된다. 주거급여는 4급지 기준 임대료 이내로 지원되며, ▲1인 가구 최대 19만 1,000원 ▲2인 가구 최대 21만 5,000원 ▲3인 가구 최대 25만 6,000원 ▲4인 가구 최대 29만 7,000원 ▲5인 가구 최대 30만 7,000원 ▲6인 가구 36만 3,000원이다. 수선유지 급여는 주택의 노후도에 따라 경보수(590만 원, 3년 주기), 중보수(1,095만 원, 5년 주기), 대보수(1,601만 원, 7년 주기)로 구분해 지원한다. 주거급여 수급 희망 가구는 거주지 관할 행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난해 1만여 명의 서울청년에게 8만여 회 상담을 통해 삶의 만족도, 자아존중감, 회복탄력성은 높여주고, 우울감과 불안감, 외로움은 줄여줬던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사업이 올해는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마음위기군 청년을 먼저 찾아내 손을 내밀고, 청년의 성향을 반영한 비대면상담도 추가한다. 또한 심리지원을 넘어 우리사회 당당한 구성원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밀착 관리한다. 서울시는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해 마음위기 청년 발굴부터 상담, 사후관리에 이르는 ‘청년 마음건강 지원 사업’ 전 과정을 청년 당사자중심으로 혁신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심리지원이 필요한 19~39세 서울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간이정신진단검사, 기질‧성격검사 등 과학적 진단 진행 후 마음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심리상담과 후속 관리를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실제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서울청년은 10,074명이었고 만족도는 93.6%에 달했다. 참여 청년 3,889명을 대상으로 정신의학적 평가척도 기반의 효과 측정 결과 자아존중감과 회복탄력성이 각각 13%, 17% 높아졌고 삶의 만족도 22%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성군은 “2025년부터 시행되는 지방세입 관계법령” 개정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홍보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2자녀 가구에 대한 세제지원 신설,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확대 등을 통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민생부담을 경감하는 내용이다. 주요 개정사항으로는 먼저, 국가적인 저출생 극복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새해부터는 다자녀(18세미만) 가구의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했고, 이에 자동차를 구입하는 2자녀 가구도 자동차 취득세 50% 감면 혜택(최대 7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기존 3자녀 이상 가구는 현재와 동일하게 자동차 취득세 100%(최대140만원)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서민 주거비용 절감을 위해 소형주택(아파트 제외)을 생애 최초로 구입하는 경우 취득세 감면 한도가 기존 20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상향되고, 소형·저가주택 거주자가 해당 주택을 취득한 뒤 다른 주택을 구입하더라도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자격이 유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5년 지방세법 개정에 따른 지방세 관련 정보를 적극 홍보해 군민의 알권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읍시가 생계급여 인상과 선정 기준 완화를 통해 저소득층 복지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시는 올해 1월부터 기준중위소득 인상 및 생계급여 제도 개선에 따라 더 많은 시민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저소득층 지원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기준중위소득은 전년 대비 6.42% 인상되며 이에 따라 생계급여 지원액은 1인 가구 기준 76만 5000원, 4인 가구 기준 195만 1000원으로 각각 5만 2000원과 11만 7000원이 증가했다. 생계급여 수급자 선정 기준도 완화됐다. 부양의무자 선정 제외 기준은 기존 연소득 1억원 또는 일반재산 9억원 초과에서 연소득 1억 3000만원 또는 일반재산 12억원 초과로 변경됐다. 또한, 노인 근로소득 공제 적용 연령은 75세에서 65세로 낮아져 더 많은 노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차량 기준 역시 배기량 2000cc 미만, 차량가액 500만원 미만으로 완화돼 수급 대상이 확대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계급여 인상 및 제도 개선으로 더 많은 시민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여군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100세 시대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 복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주된 내용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고, 가정의 돌봄 부담을 경감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 골자다. 활력 넘치는 노후 보장 지난해 군은 4,252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제공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충남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 올해도 충남 최대규모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보다 11억 원 증가한 216억 원을 투입한다. 5,289명 어르신에게 지역에 도움 되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활동을 통해 자아효능감을 충족하실 수 있도록 돕는다. 쾌적하고 안전한 노인여가복지시설 조성 지난해 부여군은 467개소 경로당에 낙상 방지를 위한 안전손잡이 설치 및 좌식 생활 개선을 위한 입식의자 지원을 완료했다. 올해도 13억 원을 투입하여 경로당 4개소 기능보강, 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하동군 취업지원센터가 지난 1월 6일부터 16일까지 ‘2025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취업지원센터는 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 소속 기관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발굴 및 운영 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센터는 약 717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5개 사업을 마련했다. 이는 1월부터 11개월간 진행되어 어르신들에게 연중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들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작해 11일간 읍면별 복지회관을 순회하며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해 진행될 노인일자리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사업 참여 연령이 높은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사고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한편 비상연락망 구축, 응급상황 대처법 교육 등 안전 관리를 철저히 했다. 노영태 지회장은 “올해에도 참여자분들과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 건강과 안전에 특별히 유의하면서 연말까지 지역 사회의 든든한 일원으로서 보람찬 활동을 이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령화 사회에 발맞춘 하동군 노인일자리 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2025년 상반기 신규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오는 1월 22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되며, 총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2022년 7월 처음 도입된 이후 많은 호응을 얻어 현재까지 총 855명에게 이자를 지원했다. 올해는 상·하반기 100명씩을 신규로 모집할 계획이다. 대출한도는 임차보증금의 90% 이내,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된다. 연 지원 금리는 대출금리의 최대 3.5%이며, 지원자는 최저 1.5%의 금리를 부담해야 한다. 이자 지원 기간은 2년으로, 연장을 통해 최대 4년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대구시에 주소를 두거나 전입 예정인 만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본인 연 소득 6천만 원, 부부 합산 8천만 원 이하,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 임차보증금 2.5억 원 이하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단, 주거급여 수급자, 주택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설 연휴를 앞둔 지난 16일 김해시 진영읍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동센터 연계 나눔 프로그램' 행사를 가지고 나눔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 목양비젼지역아동센터 등 진영 지역의 아동센터 3곳과 협업하여 109명의 아동들에게 다양한 학용품과 라면, 과자 등을 지원했다. 이규상 도시개발공사 사회공헌위원장(경영개발본부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지역사회의 관심과 보살핌으로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는 희망을 주고 심리적 안정감을 얻도록 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며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아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시개발공사는 작년 연말인 11월과 12월에도 각각 진영지역 취약계층 노인분 250세대 및 금번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나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저소득 가구의 친환경 보일러 설치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299대를 지원하며 대상은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한부모가족, 사회복지시설 등) 중 가정용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 1대당 60만원을 지원한다. 주택 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의 목재연료·연탄·기름 보일러를 인증받은 LPG 보일러 제품으로 교체해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하려면 보일러를 설치 또는 교체하고자 하는 사람이 대리점, 시공업체 등 공급자와 구매계약을 체결한 뒤 필요한 서류를 갖춰 온라인 ‘에코스퀘어’에서 하거나 김해시청 기후대응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비 소진 시까지 접수하며 선착순 선정을 기본으로 최종 접수분은 노유자시설, 온라인 신청, 방문 접수 순으로 선정하고 우선 순위가 같을 경우 기존보일러 연식이 오래된 순, 친환경 보일러 설치 일자가 빠른 순, 저용량 보일러 순으로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년 취업에 꼭 필요한 인천시의 면접 정장 무료 대여사업이 확대된다. 인천광역시는 1월 20일부터 청년 취업준비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구직 활동을 지원하는 ‘드림나래(인천청년 면접복장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물가 상승과 구직환경 변화로 인한 청년들의 취업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올해부터는 지원 품목이 확대돼 정장 상·하의, 셔츠·블라우스, 구두, 넥타이 등 면접에 필요한 복장을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게 된다. 면접 정장 대여 외에도 면접 코칭 서비스, 퍼스널 컬러 및 스타일 컨설팅, 화장법 지도 등 ‘면접 이미지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용 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지가 인천이거나 인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18세~39세 청년(고교 졸업 예정자 포함)이다. 면접 예정 증빙자료와 구직 활동 확인서를 제출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정장은 1인당 연 최대 5회까지 2박 3일 동안 무료로 대여 가능하며, 연 1회 지정된 정장 대여업체에서 면접 이미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1월 20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