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일(한국시간)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룬 남자 대표팀(오상욱, 구본길, 박상원, 도경동) 선수 가운데 박상원(23) 선수가 양산출신이라고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한국은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2012 런던,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으며,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의 3연패 업적을 이룬 것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펜싱 단체전 선수 중 막내인 박상원 선수가 경남 양산시 상북면 내석마을 출신이다. 현재 내석마을에서 거주하고 있는 조부 박성병(87)씨는 “손자 상원이가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국민에게 큰 기쁨을 줘 기특하다”며 “새벽 시간에도 일심동체로 밤을 지새우며 응원해 준 양산시민과 내석마을 주민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한 박상원 선수의 금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특히 양산시 출신 선수가 대한민국을 빛내는 큰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고, 이 기운으로 양산발전과 시민 결속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기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교축구 유망주 산실인 2024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가 경기용인태성FC의 우승으로 15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와 합천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한국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국 38개 팀, 2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올 한 해의 피날레를 장식할 주인공이 되기 위해 그라운드에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1일 유튜브(스포츠아웃라인뉴스)로 생중계된 결승전은 경기용인태성FC와 경기수원고의 승부로 시작됐으며, 경기용인태성FC가 경기수원고를 1-0으로 꺾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최우수선수상에 경기용인태성FC 전상헌 선수, 우수선수상에 경기수원고 최범수 선수, 공격상에 경기용인태성FC 김민재 선수, 수비상에 경기수원고 신희강 선수, GK상에 경기용인태성FC 강태웅 선수, 베스트영플레이어상에 경기용인태성FC 강동휘 선수가 수상했고, 최우수지도자상은 경기용인태성FC 박정주 감독과 박성기 코치가 나란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군과 대한축구협회는 참가팀에게 다양한 경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대회 기간 중 일본팀과 친선교류전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탁구 삐약이’ 신유빈의 ‘먹방’이 ‘탁구 선배즈’ 정영식X서효원 KBS 해설위원의 눈에 계속 포착되며 화제몰이 중이다. 혼합복식에서 파트너 임종훈과 함께 한국 탁구 12년 만의 메달인 동메달을 획득한 신유빈은 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여자 단식 16강전에 출전, 릴리 장(미국)을 4대0(11-2 11-8 11-4 15-13)으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앞서 30일 혼합복식 동메달 결정전에 앞서 ‘주먹밥과 납작복숭아’를 섭취한 신유빈은 경기 중 타임아웃 때 ‘바나나 먹방’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김진웅 캐스터는 “어제는 바나나 플릭을 위해서 바나나 먹는 게 아닌가 싶었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대해 신유빈은 “주먹밥은 엄마가 싸주신 거였다. 체력적으로 지쳐서 지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중간중간 보충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1일 여자 단식 16강전에 앞서서는 신유빈이 음료를 마시는 모습이 포착됐다. 정확히 무엇인지 알 수 없는 음료의 색깔에 정영식 위원은 “오늘은 빨간 물(?)을 마시면서 체력을 보충하고 있네요”라고 말했고, 서효원 위원과 김진웅 캐스터는 같이 폭소했다.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태백시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50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레슬링대회’에서 태백시 레슬링 선수들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전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 진행된 대회에서, 고등부에서는 철암고등학교 2학년 김윤환 선수가 그레코만형 72kg급에서 은메달, 자유형 74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철암고등학교 2학년 김성현 선수가 자유형 86kg급에서 동메달, 1학년 노민규 선수가 자유형 92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초등부에서는 황지중앙초등학교의 6학년 김성훈 선수가 금메달을, 황지초등학교 2학년 홍선우 선수가 금메달, 2학년 김광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땀흘리는 선수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태백시 레슬링 선수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레슬링 선수들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문경시는 오는 8월 3일 부터 4일 이틀간 '2024 문경 하계 전국 유소년 클럽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농구협회가 주관하며 문경시와 문경시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300여 명의 유소년 선수 및 임원들이 참석하여 문경실내체육관과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초등2·3학년부, 4학년부, 5학년부, 6학년부로 각 부당 6팀씩 총 24팀이 출전한다. 각 부는 3개팀 2개조로 예선 조별리그를 진행하며 본선 토너먼트 6강에 진출하여 우승팀이 정해진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장마와 무더위가 반복되는 날씨에 문경을 방문해주신 유소년 선수단 및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참가한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좋은 경험을 쌓으며 실력 성장과 발전을 이루고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의 기세가 거침없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박찬숙 감독이 이끄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1일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79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마지막 경기에서 전남농구협회에 88대 33으로 승리하며 이 대회 3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앞서 지난달 30일 김천시청을 84대 67로, 31일에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 팀인 사천시청을 62대 54로 꺾었다. 이로써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올해 4월 경북 김천시, 6월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린 2024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무패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또한 박찬숙 감독이 지도자상을, 포워드 박은서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이번 대회에는 서대문구청, 김천시청, 사천시청, 전남농구협회 등 4개 팀이 출전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의 다음 목표는 오는 10월 경남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로 여기에서 우승하면 올해 전관왕을 달성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달 21일부터 개최된 2024 한국실업최강자전 전국태권도대회에서 동래구 태권도실업팀이 5인 단체전 우승, 개인전 동메달 1개, 지도자 상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동래구 태권도실업팀은 팀 전원이 출전하는 여자일반부 5인 단체전에서 우승하고, -62kg급에 출전한 정은화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단체전 우승을 이끈 노현구 감독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동래구 태권도실업팀은 지난 3월 초부터 여성가족부장관기 태권도대회를 비롯하여 이번 실업최강자전 대회까지 5개 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노현구 동래구 태권도실업팀 감독은 “만만치 않은 대회 일정 가운데좋은 기량을 보여준 선수들이 자랑스러우며, 이 기세를 이어나가 하반기 전국체육대회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래구 태권도실업팀은 대회 참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관내 태권도장을 방문하여 일일강사로 활동하며 태권도의 저변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경민(52)이 ‘제4회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스타자동차, 썬힐골프클럽 시니어오픈(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2024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첫 승을 신고했다. 김경민은 30일과 31일 양일간 경기 가평 소재 썬힐GC 밸리, 파인코스(파72. 6,727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 첫째 날 보기 1개, 버디 4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 선두에 3타차 공동 8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김경민은 쾌조의 경기력을 보였다. 보기 2개를 범했지만 이글 2방과 버디 3개를 때려내 이날만 5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우승에 성공했다. 김경민은 우승 후 “올해 시즌 첫 승을 신고인 만큼 기쁘다”라며 “2022년부터 올해까지 시니어 무대에서 4승을 기록하게 됐는데 골프를 시작한 이후 내가 이렇게 우승을 쌓을 줄은 몰랐다. 감격스럽다. 항상 곁에서 큰 응원 보내주고 있는 가족들에게 제일 고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실 대회 코스인 썬힐골프클럽에서 자주 라운드를 했다”며 “개장 후부터 현재까지 변화된 모습 등도 다 알고 있다. 익숙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진군은 오는 3 부터 4일 제7회 전국남녀 후포비치발리볼 대회가 청정 동해의 푸른 파도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울진 후포해수욕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후포면청년회와 울진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총 48개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자팀, 여자팀으로 나누어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비치발리볼은 해변 모래밭에서 하는 배구의 일종으로 1920년대 초 미국에서 시작하여 1992년 바로셀로나올림픽대회 시범종목에 이어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대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전국대회로 성장해 올해 7번째를 맞이하는 후포비치발리볼 대회가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지역민과 피서객들에게 시원한 스파이크를 날려 낭만과 건강미를 선사하는 해양스포츠의 메카로 기억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진군은 지난 7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2024 U-12 전국 유소년(엘리트부) 야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 울진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76개팀 선수단 900여명의 야구 꿈나무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으며, 결승전에서는 희망대 초등학교가 서울가동 초등학교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대회에 참가한 선수단 모두 유소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줬다” 라며 “대한민국의 숨, 울진에서 학교와 야구단의 명예를 위해 열심히 경기에 임하며 상호 친선을 다진 모든 선수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이번 대회기간 동안 선수단 및 학부모 등 1,8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방문객들은 짧게는 2일, 길게는 10일 이상 체류하면서 숙박업소·음식점·마트 등 경기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매출 성장을 도왔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보령시는 지난 31일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에서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화려한 서막을 알리는 개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은 MC 남희석, 문소리의 진행으로 미스트롯 복지은, 보령시립합창단, 이석훈, 하이키, 에일리, 이찬원 등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폐회식은 오는 3일 오후 6시에는 육중완밴드, 보령예술인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제전은 오는 3일까지 진행되며 ▲정식 4개 종목(요트, 카누, 핀수영, 철인3종) ▲번외 3개 종목(고무보트, 플라이보드, 드래곤보트)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2.5단계 조직 개편과 더불어 개막 3년 전에 즈음하여 신규 직원에 대해 특강을 개최하고 3년 남은 대회 준비를 위한 방향성을 확고히 했다. 이번 특강을 위해 조직위 이창섭 부위원장이 강사로 나섰으며,‘의미있게 다른 U-대회 준비’를 주제로 ‘최고(the best one)보다 유일함(the only one)’이 우리가 추구해야 할 준비임을 강조하여 조직위의 업무 방향성과 합리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주문했다. 이창섭 부위원장은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어떻게 경쟁력을 갖춰야 하는지, 이러한 경쟁력을 위해 남보다 잘함보다는 남과 다름이 중요하며, 이전과 다르게 생각하기(Think Different)와 다른 더 좋은 방법은 없을까? 하는 질문을 생활화하여야 한다”고 역설하고, “특히 직원과 유관기관, 4개 시․도 등 모든 사람들과 정보공유와 활발한 소통이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 낸다”며 근무방식의 변화를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특강을 통해 조직위의 대회 준비 방향성과 조직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자신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