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ENS코리아와 협력해 장애인 아동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집수리 지원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남양주시 화도읍에 거주하는 8세 중증 지적장애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해당 가정은 40년 이상 된 낡은 집에서 생활해 열악한 주거 환경이 건강을 위협하는 상황이었다. 시는 해당 가정을 발굴하고 남양주시복지재단과 ㈜ENS코리아의 후원을 받아 집수리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 12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의 주관으로 일주일간 작업을 진행했다. 집수리 작업에서는 △곰팡이 자국 제거 △손상된 벽면 수리 △단열재 설치 △낡은 싱크대, 변기, 세면대 교체 △미끄럼 방지 타일 설치 등이 이루어졌으며, 열악한 주거 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했다. 해당 아동의 어머니는 “마치 새집으로 이사 온 것 같아 감격스럽다”며 “아이가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구 발굴과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김일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포시가 2025년 1월 1일,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복지정책과 산하 보훈팀을 신설했다. 이번 보훈팀의 신설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표하며,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김포시의 중요한 결단이다. 보훈팀 신설의 핵심 목표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들에게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 김포시에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 약 6천 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는 다양화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확대와 세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되어 왔다. 보훈팀은 이러한 요구를 반영하여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보훈 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국가유공자 또는 유족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수당을 지급하여 경제적 안정을 지원해 오고 있다. 보훈명예수당, 참전명예수당 및 배우자 수당, 독립명예수당, 보훈의 달 및 명절위로금 등 국가보훈대상자에게 맞춤형 지원 중이다. 특히, 2025년부터는 6.25 참전유공자 대상의 참전명예수당이 월 5만 원에서 월 10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남 고성군이 급속히 진행되는 초고령화를 대비해 2025년 노인복지 정책에 총력을 기울인다. 전체 인구의 37%가 노인 인구인 고성군은 올해 725억 원의 예산을 노인복지에 투입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기초연금 지원, 노인 일자리 제공으로 경제적 안정에 기여하는 한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방침이다. 경남 도내 최초 모든 경로당에 부식비 지원 고성군은 경로당을 단순한 여가 공간이 아닌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유지하는 중요한 장소로 보고, 경로당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등록·미등록 경로당 341개소에 대한 운영과 시설 개선을 추진 중이다. 올해부터 경남 도내 최초로 등록된 모든 경로당에 연간 60만 원의 부식비를 지원한다. 이로써 공동 급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해 영양 상태 개선은 물론, 경로당 중심의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광군체육회 정병선 상임부회장과 영광군장애인체육회 서희권 사무국장은 2024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난 2023년 전국 체육인들의 최고 스포츠 축제인 제104회 전국체전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이 주 경기장인 목포시를 비롯한 전남도내 22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 바 있으며, 영광군에서는 전국체전 2종목(검도, 수상스키), 전국장애인체전 2종목(당구, 양궁)이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개최됐다.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영광군 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의 체육진흥 노력을 인정받은 것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온 체육문화의 우수성을 입증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체육인으로서 체육 문화 조성 및 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남구는 울산 최초로 2025년 나눔천사기금으로 ‘저소득층 노인 안과질환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저소득층 노인 안과질환 수술비’지원 사업은 남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6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안과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에게 수술비를 지원해 노인들의 고통을 경감하고, 의료복지 위기를 해소하여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한다. 저소득층 노인 안과 질환 수술비 지원 요건은 중위소득 80% 이하로 안과 수술이 요구되는 자의 병원진단서와 자립가능성 등 검증 과정을 거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로 지원 대상자를 추천하게 된다. 나눔천사기금 희망이음사업으로 추진하는 저소득층 노인 안과 질환 수술비 지원사업은 계획 인원 28명으로 대상자별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하며,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과 함께 올해 신규사업으로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나눔천사기금은 남구민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된 독보적인 복지브랜드로 공적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위기가정을 지원해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장흥군 장평면은 17일 장평면다목적회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15명을 대상으로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중요성과 참여자들의 역할 등 사업 전반에 관해 설명하고, 어르신들이 일자리 활동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 안전수칙 교육 등으로 진행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1월부터 11월까지 관내 도로변과 마을안길 등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과 마을 가꾸기에 힘쓸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한팔배 장흥문화원 장평지회장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위한 목욕 이용권(115매)과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장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의미 있는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활동하시는 동안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양시에 주소를 둔 고용보험법에 따른 남성육아휴직 근로자에게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으로 최대 3개월간 월 30만 원씩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양시는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육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작년부터 시비 전액을 들여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수혜 대상자는 120여 명 정도로 예상된다. 지원 대상자는 고용노동법에 따른 육아휴직 급여를 받는 남성 근로자다. 휴직자가 신청일 기준으로 광양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대상 자녀 또한 신청일 기준으로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육아휴직이 끝난 날 이후 3개월 이내에 신청자의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야 한다. 신분증과 장려금을 받게 될 통장 사본, 고용⁺센터에서 발급받은 ‘육아휴직급여 지급결정통지서’를 지참해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되며, 월 단위 또는 3개월분을 일괄 신청해도 되나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이 종료될 수 있으므로 가능한 월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장려금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포시가 오는 2월 3일부터 11일까지 2025년 제1차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전자바우처)을 발급해 원하는 서비스 및 제공 기관을 선택하여 이용하도록 하는 수요자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모집하는 서비스는 우리아이심리지원, 아동정서발달지원, 우리가족통합심리지원, 시각장애인안마, 치유농업, 장애인맞춤형운동으로 6개 서비스이며, 총 4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소득‧연령 등 지원 대상 기준은 서비스별로 상이하며, 이용자 소득등급에 따라 본인 부담금이 발생한다.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 및 서비스별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12개월 동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월 17일 ‘돌봄 삶의 현장’의 일환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덕담과 격려를 전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이 방문한 가정은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 지원을 통해 반지하 월세방에서 국민임대아파트로 이사한 사례였다. 김동근 시장은 처음으로 자신의 방과 침대를 갖게 된 아이에게 포근하고 예쁜 이불, 평소 갖고 싶어 했던 학용품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또한, 아이와 대화를 나누며 “새로 다니게 된 지역아동센터에서 친구들은 많이 사귀었는지” 등 일상을 세심히 살피고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확인했다. 김동근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 세상을 밝히는 존재로 성장하길 희망한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미래의 주역으로 자랄 수 있도록 모두가 더욱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의정부만의 대표 복지 상표(브랜드)인 ‘모두의 돌봄’을 통해 시민의 일상생활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고, 누구나 돌봄을 받고 모두가 돌보는 공동체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3개 분야, 총 11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이 도입한 스마트팜 사업이 광명시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과 취업 기회 확대에 기여해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첨단 농업 시스템으로, 자동으로 온도·습도·급수 등을 조절해 외부 환경의 제약 없이 농작물을 재배한다. 스마트팜에서 재배되는 농작물에는 유러피안 채소인 ▲이자벨 ▲버터헤드 ▲카이피라 ▲프릴아이스가 있다. 복지관은 지난해 5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스마트팜 강좌 ‘그린라이브’를 운영하며 장애인들이 직접 농작물을 관리·재배하는 스마트팜의 실질적인 역할을 맡게 했다. 이는 장애인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동시에 정서적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재배된 수확물은 광명시 내 복지관, 성인주간이용센터, 장애인주간활동서비스센터 등 지역사회에 전달된다. 현재까지 총 12회에 걸쳐 24kg의 농작물이 나눔으로 제공됐으며 이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수은 관장은 “스마트팜이 환경 보호와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3일부터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를 위해 3,8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5년 순천시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공익활동 33개 사업 3,115명 ▲공동체사업단 9개 사업 190명 ▲노인역량활용 11개 사업 380명 ▲취업알선형 100명 에게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한다. 일자리 사업에 선정된 어르신들은 순천시를 포함해 (사)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 순천시니어클럽, 조례노인복지관, 린제노인복지관, (사)순천YWCA에서 운영되는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을 고려해 사업 시작 전에 안전 및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에게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보람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강진군 여성회관에서 설 명절음식을 준비하고, 취약계층 120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75명이 참여하여 신선한 재료를 구매하고,한우 불고기, 산적, 파래무침, 떡국 등 총 4가지의 명절 음식을 정성껏 준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음식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음식을 전달받은 강진읍의 한 어르신은 “명절에 혼자 있을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음식을 전해주고 이야기를 나누니 큰 위로가 된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매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명절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더욱 따뜻한 강진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민선 8기의 ‘최고의 자원봉사자 육성 및 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전남 최초로 자원봉사대학을 개설해 전문 봉사자를 양성하고, 직능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