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일 저녁, 영덕군민오케스트라의 창단연주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영덕군민오케스트라는 영덕군민 중 개인 악기를 소지하고 연주 가능한 클래식 애호가들이 2023년 7월 3일 자발적으로 창단한 예술단체이다. 클래식 비전공자가 대부분으로 초등학생부터 70대까지“실력보다 열정”이란 모토 하에 결성되었다. 창단 첫해부터 '2023영덕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 폐막식에 초청돼 데뷔 무대를 갖고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후 올해 예주문화예술회관 20주년을 기념하는 '영덕군 신춘음악회'에서 경북도립교향악단과 합동 연주를 펼쳤고 지난 3일엔 '2024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 폐막 무대에도 올라 9일간의 축제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공식적인 첫 활동이 된 이번 창단연주회에선 요한 슈트라우스, 하차투리안, 오펜바흐, 드보르작 등 정통 클래식 곡과 팝, 영화음악, 가요, 뮤지컬 넘버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이탈리아 마리아노 코멘세 음악원에서 지휘를 전공하고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한 김석구 지휘자가 유쾌한 곡 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덕군은 지난 7일 영덕군민회관에서 ‘2024년 영덕군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개최하고 산불방지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산불감시원들은 산불방지 최일선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맡은 바 임무를 다하겠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과 초동 진화를 위한 직무교육, 안전한 산불 진화를 위한 산불 전문 교육 등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영덕군은 이번 발대식에서 인사문화 실천 강연을 열어 산불 감시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줄이고 건강한 인사문화를 정착·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민선 8기 들어 큰 산불이 발생하지 않은 것은 산불감시원과 예방전문진화대의 철저한 산불감시와 초동 진화의 공이 크다”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산림자원을 지킬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앞서 영덕군은 산불진화용 중형 헬기를 임차하고 산불 ICT(정보통신기술) 감시체계를 구축‧운영함으로써 산불 조기 발견과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준비를 마친 바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소비자교육중앙회 경주시지회는 2024년 11월 6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 내 독거 노인들에게 반찬 50박스를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기부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1971년에 설립된 (사)소비자교육중앙회 경주시지회는 가정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소비자 단체로, 그동안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반찬 봉사, 연탄 기부, 학용품 전달 등 다채로운 이웃돕기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 이번 반찬 기부 역시 이러한 나눔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내고 있다. 장원숙 경주시지회장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병록 센터장은 “소비자교육중앙회 회원들의 따뜻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임영웅 팬카페 ‘영웅시대 경주1방’와 ㈜모이식품(안강읍 양월리)은 7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200만원과 1,650만원 상당의 동충하초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영웅시대 경주1방’은 2023년 창립 이후,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성금을 기부하고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통해 동충하초 및 라면 세트를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도 이러한 나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심영미 방장은 “가수 임영웅의 선행을 본받아, 경주1방 회원들이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전하고자 한다”며 “팬들이 모은 따뜻한 온기가 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분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영웅시대 경주1방’은 따뜻한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병록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팬클럽을 넘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온기를 전해주신 ‘영웅시대 경주1방’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안강읍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이식품에서 후원받은 동충하초는 안강읍 내 88개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산시는 세계은행 캄보디아 대표단 33명이 11월 7일 경산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농업 분야 지식 공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농민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한 현장 견학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세계은행은 빈곤 퇴치와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설립된 국제 금융기구로, 세계은행 내 한국녹색성장신탁기금은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소규모 농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농업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캄보디아 사업팀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경산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시스템을 벤치마킹하며, 특히 HACCP 인증을 비롯한 품질 관리 체계와 공동 브랜드 마케팅 전략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가공시설을 둘러보며 식품 안전 관리를 위한 HACCP 시스템 운영에 주목했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세계은행 캄보디아 대표단이 경산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운영 사례를 통해 캄보디아의 가공산업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산시는 오는 11월 9일과 16일, 17일 주말 동안 '제1회 경산시장배 생활체육 전국우슈대회', '제10회 경산시장배 줄넘기대회', '제26회 경산시장기 태권도대회' 등 3개의 시장기 대회를 경산실내체육관 등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9일 경산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는 경산시체육회와 경산시우슈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회 경산시장배 생활체육 전국우슈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경산에서 처음 열리는 우슈 종목 대회로, 약 200명의 참가자가 개인전에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같은 날 경산실내체육관 주경기장에서는 경산시체육회와 경산시줄넘기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경산시장배 줄넘기대회'가 열리며, 유치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친다. 이어 16일, 17일에는 경일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제26회 경산시장기 태권도대회'가 개최된다. 경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산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유치부, 초·중·고등부, 일반부 등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품새, 겨루기, 높이 뛰어차기, 양발 스피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주시가 지난 4일에서 5일까지 한국수력원자력㈜ 본사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적극 펼쳤다. 이번 홍보활동은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틀간 시청 징수과 직원들은 한수원 직원들에게 연말정산 혜택 및 답례품 등의 내용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기부제의 취지와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고 안내했다. 특히 답례품 시식뿐만 아니라 이날 현장 기부자에게는 경주페이 또는 커피 기프트 카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일환으로 지역 기업체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모금 활동으로 기부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한수원 본사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경주 발전을 이루는데 한수원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이내 기부하면 기부자는 연말정산에서 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7일 미즈시마 코이치(水嶋 光一) 주한일본대사를 경주시청에서 만나 양국의 미래지향적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미즈시마 대사가 주한일본대사로 부임한 후 첫 공식 방문으로, 한일 양국 지자체 간 협력 증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즈시마 대사는 도쿄대 법학부를 졸업하고 1985년 일본 외무성에 입직한 후 주제네바 일본대표부 공사, 대신관방 참사관, 주이스라엘 일본대사 등을 역임한 베테랑 외교관이다. 그는 올해 4월 주한일본대사로 부임해 한일 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미즈시마 대사의 방문을 환영하며, 경주에서 열릴 예정인 2025 APEC 정상회의와 현재 진행 중인 2024 재팬위크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주 시장은 “경주 APEC 정상회의 유치 성공은 시민과 함께 힘을 모은 결과”라며,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미즈시마 대사도 이에 화답하며 “내년 경주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주시 시책 자문기구인 ‘제6기 미래발전자문위원회’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시는 지난 7일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발전자문위원회 전체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경주 비전 설명, 임원 선출,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분야 민간 전문가 구성된 42명의 위원들은 6개 분과별로 2026년 8월 말까지 미래발전 전략 수립, 각 부서별 시책추진 등 각종 자문에 응한다. 주낙영 시장은 먼저 비전 설명에서 “남은 기간 화백컨벤션센터 리모델링 등 주요 인프라와 SOC 핵심사업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정상회의 특별법 제정 등 지원 근거도 마련해 APEC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행사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경주는 역사문화관광도시를 기반으로 현재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단유치와 미래차 소재부품 플랫폼인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조성 등으로 미래 첨단과학혁신도시로 변모해 가고 있다”며 경주의 또 다른 매력을 소개했다. 자문위원 호선을 통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4일 치러질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수능시험은 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치러지며, 포항지역에서는 12개 시험장에서 4,330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시는 시험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포항고 등 12개 시험장 주변과 주요 교차로에 경찰·모범운전자 등 교통근무자 130여 명을 집중 배치해 시험장 200m 이내 진·출입 통제 및 주차 계도, 인근 교차로에서 우회 유도 등 교통 통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순찰차, 모범택시 등 총 33대의 긴급 수송차량을 지원해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 시간이 임박한 수험생을 무료로 수송키로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수능 당일 자신의 시험장을 확인하고 여유있게 출발하길 당부드린다”며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시험에 응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며, 시에서는 교통 소통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수능 당일 출근 시간 교통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출근 시간을 9시에서 10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는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관내 모든 거처에 대해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를 통해 통계청 주관으로 5년 주기로 실시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를 설정하고, 주거 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대상은 건축연도 5~30년 미만 아파트를 제외하고 빈집을 포함한 관내 41,058가구로, 가구 주소, 거처 종류, 건축 시기, 총 방수, 주거시설 수 등 14개 항목에 대해 조사원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일부 가구는 대면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통계조사는 통계목적 외에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하게 보호되며 시민을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의 가구 방문 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겨울철을 대비해 시민들의 안전한 공공시설물 이용을 위해 문경관광진흥공단, 김천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2024년 기관 합동 공공시설물 3자 교차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차점검은 경상북도내 시설관리형 공단 간의 업무협약 내용에 따라, 공단의 협력 강화와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의 영천한의마을,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문경관광진흥공단의 문경에코월드, 철로자전거 진남역 그리고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의 사계절 썰매장, 김천실내체육관 등의 점검 대상 시설을 교차점검했다. 주요 점검은 △건축, 소방, 전기, 기계 등의 설비점검과 유지보수의 적정성 △안전사고 위험 요소 △예방 활동의 적정성 △사회적 약자 편의시설 등으로 진행됐으며, 각 공단은 점검 결과를 종합해 상호 간의 개선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영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이번 3자 교차점검을 통해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한 사각지대까지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