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올 추석 특별한 연휴를 보내고 싶다면 하동을 방문해 보자. 하동군은 이번 추석 연휴(9월 14일부터 18일) 관광객과 귀성객을 위해 관광시설을 쉬는 날 없이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남면의 짚와이어와 케이블카는 해발 849m에 위치해 그림처럼 펼쳐진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절경과 산·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힐링 시설이다. 짚와이어는 추석 당일 오전을 제외하고 전일 운영하며, 케이블카는 연휴 내내 운영한다. 북천면의 ‘하동 레일바이크’는 1.2km의 이명터널과 북천-양보역 5.3km 구간에서 운영되는 레포츠 시설로, 눈길을 사로잡는 자연경관과 조명 덕에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추석 당일 오전을 제외하고 전일 운영되며, 특히 연휴 기간 인근에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가 개최되어 아름다운 꽃과 함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케이블카와 레일바이크는 이용자 간 연계 할인을 연중 실시하며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레일바이크 이용객이 케이블카 이용 시 1인당 5천 원의 할인을, 케이블카를 이용객이 레일바이크 방문 시 2인승 30%, 4인승 10%의 할인을 받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청북도 괴산군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레저스포츠 축제 ‘2024 대한민국 레저스포츠페스티벌 go! 괴산’이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24년도 레저스포츠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기금 5.5억원에 총 사업비 7억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충청북도, 괴산군이 후원하고,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주관하며, 레저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스포츠 산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괴산군 문화체육센터 일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스포츠와 문화 체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페스티벌에는 오린엔티어링, 스트릿 댄스, 에어로 모델링, 밸런스 바이크, 낚시대회 및 유로번지, 클라이밍, 스케이트보드, 열기구, 슈팅글라이더, 플로어컬링, 카약, 물고기잡기 등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저스포츠가 준비돼 있다. 특히,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전자다트, VR 로잉, VR 서핑 등 스마트 레저스포츠 체험도 마련돼 있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레저스포츠 외에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플리마켓과 어린이 놀이터 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세계보편문화인 탈과 탈춤을 기반으로 세계인을 하나로 만드는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중앙선1942안동역, 탈춤공원 및 원도심 일원에서 글로벌 축제의 모습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개최된다. 이번 축제의 주제인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은 탈과 탈춤이 가진 상징적인 의미와 축제가 가진 대동과 비일상의 시공간을 연결해, 탈을 쓰고 춤을 추며 세계인을 하나로 만드는 희망을 표현한 것이다. 탈과 탈춤은 인간의 삶과 꿈, 그리고 희망을 상징하는 인류의 가장 일반적이고도 보편적인 문화다. 탈과 탈춤을 통해 모두가 동등하고 신분의 구분이 없는 자유와 평등한 세상을 표현하고,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서로가 소통할 수 있는 화합과 대동의 장을 만들어 세계인을 하나로 만들고자 한다. 포스터가 표현하는 다섯 가지 색상은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오행사상을 상징하는 오방색이자, 탈춤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 세계에서 모인 사람을 상징한다. 다섯 가지 색상의 천이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얽히고설켜 탈의 형상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전 세계 사람이 문화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부는 산업단지를 청년에게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산업단지에 문화를 입힌 ‘문화융합 선도산단(가칭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을 ’25년에 3개, ’27년까지 1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등 3개 부처는 지난 경상남도 민생토론회(’24. 2. 22.)의 후속 조치로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협업해 마련하고 9월 12일 오전,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 경상남도 민생토론회에서는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청년 근로자가 열악한 근무 여건 개선을 건의했고, 윤석열 대통령이 관계부처에 ‘청년이 살고 싶은, 문화가 풍부한 산업단지 조성’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문체부와 산업부, 국토부는 즉각 범부처 합동 전담팀(TF)을 구성(’24. 3. 15.)해 현장 방문, 전문가 의견수렴, 기업 간담회 등을 거쳐 이번 계획을 수립했다. 정부는 이번 계획에 따라 첫째, 산업단지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각 산단의 특성에 맞는 통합 브랜드를 구축한다. ▲산업단지별로 주력업종, 역사성 등 특성을 반영하여 브랜드를 개발하고, 도서관・기록관・박물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12일, ‘제36회 인쇄문화의 날’ 기념식에서 인쇄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올해 포상 대상은 문화훈장 1명,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1명, 문체부 장관 표창 20명 등, 총 23명이다. 문화훈장은 ㈜포스토피아 김성규 대표가 수훈한다. 김성규 대표는 우편 인쇄물의 제작부터 발송까지의 일원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쇄 관련 특허 14종을 획득하는 등 인쇄기술 개발과 친환경 인쇄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또한 장학사업을 통해 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도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친환경 고품질 인쇄 잉크 개발로 인쇄물 품질 고급화와 친환경 인쇄에 기여한 공로로 최대광 ㈜동양잉크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은 여성·장애인 기업을 운영하며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성인 문해 교과서 사업을 수행하는 등 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강순옥 ㈜현대아트컴 대표가 받는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고품질의 박엽지 인쇄물 제작 기술 향상에 힘써 인쇄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신우프레스 백성옥 대표 등 20명에게 수여한다. ‘인쇄문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솔라시도에서 플리마켓, 특산품 판매, 공연, 레저카트 체험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개장해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전남 최초 정원형 식물원 해남 산이정원은 추석 연휴 입장료 할인 이벤트와 ‘추석맞이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14일부터 18일까지 산이정원 입장객은 입장료 할인 이벤트에 따라 6천 원으로 입장할 수 있다. 특히 한복을 입은 입장객은 무료다. ‘추석맞이 한마당’ 행사는 연휴 첫날인 14일부터 추석 당일인 17일까지 진행된다. 유리·가죽·액세서리 등 핸드메이드 공예제품 판매와 파우치·향수 만들기 체험 등 플리마켓 부스가 운영된다. 산이면 부녀회에서도 참여해 지역특산품인 고구마와 송편, 전 등 추석 음식을 판매한다.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연날리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마술쇼 공연도 펼쳐진다. 프로그램별 운영 일정 등 세부 내용은 산이정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nbs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시흥시는 문화예술단체 활동 지원 사업의 하나로, 국악뮤지컬 ‘금나와라와라 뚜욱딱! 생금집 전설’을 오는 21일 오후 3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서도소리보존회 시흥시지부에서 주최하며, 시흥향토문화유적 제7호로 지정된 생금집의 전설을 소재로 한 국악뮤지컬이다. 공연은 군자 염전과 시화스마트허브가 생성되기 전, 바닷가에서 어업과 소금 생산에 종사하는 서민들의 삶을 배경으로 한다. 특히, 촌부가 생금닭을 잡아서 부자가 됐다는 전설을 통해 시흥의 문화적 정체성을 드러내며, 관람객들은 시흥의 전통 민요인 ‘김매기’와 ‘난봉가’ 등의 서도소리 정수를 감상할 수 있다. 서도소리보존회 시흥시지부는 지난 2006년부터 시흥시 정왕동에서 서도소리와 시흥향토 민요 전승 활동을 해왔다. 박일엽 서도소리보존회 시흥시지부장은 시흥향토 민요를 발굴해 경기민속예술제에 출전한 국악인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이수자이며, 국악 음반 7집을 발매한 경험이 있다. 공연 후에는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무료 국악 특강이 예정돼 있어 전통예술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시흥시는 갯골생태공원에서 시립전통예술단의 공연을 잇달아 선보인다. 먼저 9월 18일에는 시립전통예술단 ‘세시명절 프로젝트’ 공연이, 9월 20일부터 9월 21일까지는 ‘해 질 녘 콘서트’가 열린다. ‘세시명절 프로젝트’는 한가위를 맞이해 지역주민과 고향을 찾은 귀향객을 위한 풍성하고 다채로운 전통예술 공연으로 구성된다. 시흥 월미농악, 대동놀이 및 줄타기 등 고유한 전통예술과 세시풍속을 주제로 한 흥겨운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갯골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오는 9월 18일 오후 4시부터 90분간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해 질 녘 콘서트’는 해 질 녘 갯골 만조 시 펼쳐지는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시각적 아름다움이 더해진 시립전통예술단의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싱어송라이터인 최고은과의 협연으로 진행되며, 전통 기악과 포크, 록, 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갯골생태공원 전망대 옆 잔디 공터에서 오는 9월 20일 금요일부터 9월 21일 토요일까지 양일간 저녁 7시부터 1시간 공연으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돗자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시흥시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청년기본법상 ‘청년의 날’을 기념해 2024년 시흥청년축제 ‘시흥청년 다~돼!’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린 데 이어, 올해는 배곧 생명공원(시흥시 배곧2로 25) 일원에서 ‘쉬어도 돼, 놀아도 돼, 즐겨도 돼, 시흥청년 다~돼’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는 13명의 청년으로 구성된 2024년 시흥청년축제 기획단 ‘흥플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청년 트렌드를 반영한 축제 콘텐츠를 담아냈다. 첫째 날, 9월 13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는 공연 및 디제이(DJ) 파티가 열리며, 둘째 날, 9월 14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년정책 관련 오엑스(OX) 퀴즈, 체육대회, 춤 강습, 지역 아마추어 대상 열린 무대인 ‘오픈 마이크’, 청년들에게 위로ㆍ쉼ㆍ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힐링 라이브’가 진행된다. 양일간 배곧마루 언덕에서는 감성 텐트와 빈백 등이 있는 ‘힐링 휴식 존’이 운영되며, 흥플러 재능기부로 도자기 만들기 체험 ‘아트 워크숍’과 ‘포토 부스’가 운영된다. 청년협업마을 입주기업 및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추억의 놀이와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연휴 마지막 날인 9월 18일에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구석구석 골목놀이터’를 추석 특별행사로 개최한다. 추석 특별행사 ‘구석구석 골목놀이터’는 엄마·아빠의 어릴 적 골목에서 했던 추억의 놀이를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놀이로 재현한 프로그램이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오뚝 알까기’ ▲손으로 잡고 당기는 ‘슝~퍽!’ ▲깡통으로 뒤뚱뒤뚱 걸어가는 ‘뚜벅이’ ▲남녀노소 대표 추억놀이 ‘공기놀이’ ▲몸의 균형을 맞추는 ‘뒤뚱 달팽이’ ▷협력 활동으로 놀이하는 ‘막대와 고무줄’ 체험 프로그램이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예술놀이터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상상의숲 내부 로비 공간에서 대형 윷놀이, 투호 던지기, 버나돌리기, 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를 통해 전 연령대의 가족 방문객이 즐길 수 있도록 하여 놀이로 하여금 추석 명절에 색다른 추억과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추석 특별행사 담당자는 “온 가족이 모이는 ‘대명절 추석’을 기념하여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갖가지 체험으로 즐거운 추억을 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어리석은 사람은 서두르고, 영리한 사람은 기다리지만, 현명한 사람은 정원으로 간다” - 인도 시인 타고르 - 영등포구가 오는 21일, 28일 이틀 동안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함께 하는 정원, 일상이 정원이 된다’를 주제로 '정원 토크콘서트·그린시네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5월, ‘꽃의도시 영등포, 정원도시 영등포’를 선언하며 ‘영등포 정원축제’를 개최한 데에 이어, 오는 구민의 날(9월 28일) 기념 주간을 맞아 ‘문화예술을 품은 정원’ 축제를 마련한 것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정원에 이야기가 있는 문화예술을 더했다. 멀리 가지 않아도 정원에서 자연과 예술,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구민들은 자연을 품은 꽃밭정원을 거닐며, ‘치유’와 ‘쉼’을 접할 수 있다. 실제로 정원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불안 수준을 20%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축제는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개최된다. ‘문래동 꽃밭정원’은 쉼과 여유를 선사하는 모래 놀이터, 야외 체육시설, 맨발 황톳길 등이 있어 세대와 연령을 아우르는 주민친화 정원이다. 축제 첫날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21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구청 광장 일대에서 '제1회 강북구 청년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발견’이라는 부제로, 청년들의 ‘존재’를 발견하고 챌린지를 통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존에서는 ▲피지컬 챌린지존(청년의 근력, 청년의 지구력, 청년의 악력, 청년의 민첩성) ▲엔터 챌린지존(노래 게임, 영화 게임, 연예인 게임 등) ▲힐링부스(타로 상담, 컬러 테라피, 레진 악세서리 만들기 등)를 운영하고 축제 SNS팔로우 및 챌린지존 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음료 할인권, 도토리캐리커쳐 할인권 및 기념메달 등을 제공한다. 청년을 위한 축제인 만큼 관내 청년단체와 대학교(성신여자대학교, 한신대학교)가 직접 운영하는 푸드존과 힐링존 부스를 통해 청년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한다. 푸드존에서는 관내 전통시장 상인과 한신대학교 청년상단에서 준비한 핫도그, 수제맥주 등을 맛볼 수 있으며, 힐링존 내에 마련된 플리마켓 부스에서는 대학생과 청년들이 준비한 핸드메이드 소품을 판매한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