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산시는 7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산시 데이터 기반 행정 인프라 조성을 위한 첫 단계다. 보고회에는 윤희란 부시장을 비롯해 빅데이터 시각화 분석과 관련된 국장, 본부장, 부서장 및 사업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행정 실현을 위한 플랫폼 구축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경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각 부서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데이터마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데이터를 보다 쉽게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하며, 경산시 특성에 맞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하여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정책 수립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중간보고회에서는 플랫폼 구축과 관련한 콘텐츠별 데이터 연계 방안과 데이터 적재 방법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사업 수행사인 ㈜에쓰오씨소프트는 경산시 데이터 지도 구축 현황, 부서별 인터뷰 결과, 빅데이터 분석 내용, 행정 업무 간소화 공모전 진행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주시청 직원 160여 명이 8일, 순흥면 배점리·덕현리와 봉현면 유전리 일대에서 고령, 질병, 장애 등으로 인해 농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사과 수확 작업을 지원했다. 영주시는 지난달 2일부터 읍면동을 통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추천받아, 우선적으로 도움이 절실한 영농 취약 농가 4곳을 선정해 지원을 이어왔다. 이날 순흥면 배점리에 거주하는 허정희 씨(83세)는 “바쁜 시청 직원들이 자신의 일처럼 열심히 도와줘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시가 추진 중인 ‘가을철 농촌일손나눔’은 도시와 농촌 간 교류 활성화와 농번기 일손 부족 완화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유관기관, 농협, 민간단체 등을 포함해 351명이 10개 농가를 방문하며 도농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지난 봄에도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평은면과 부석면 일대 3개 농가에 직원들이 직접 농촌일손나눔에 참여한 바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바쁜 본연의 업무에도 농촌일손나눔에 적극 참여해 땀 흘려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북부도서관은 11월 4일부터 12월 4일까지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의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대상은 ▲감나무작은학교, ▲다사랑, ▲로뎀, ▲무태, ▲분도, ▲산격, ▲요나, ▲침산 등 8개 북구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91명이다. 도서관의 전문 강사가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 매주 1회, 2시간 동안 다양한 독서 활동과 체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 읽기 수업이 재미없을 것 같았는데,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고 만들기 수업하니 너무 재밌었다. 앞으로 독서를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제갈선희 관장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책에 더욱 흥미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7일에 대구옥산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Wee프로젝트 시범사업의 하나인 ‘행복한 학교 만들기 찾아가는 힐링카페’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들의 감정 소진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음건강챙김학교 거점학교인 대구옥산초등학교와 협력하여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MBTI 성격유형 검사와 환상의 궁합 등 다양한 마음건강 체험 부스를 통해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너의 고민을 말해봐, ▲해피트리, ▲마음 O,X퀴즈, ▲마음 돌보기 자세 등 직접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마음돌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지속적인 심리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Wee센터는 이와 함께 학생들의 다양한 고민을 경청하고 상담 정보를 제공하며,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데 주력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마음건강 체험 활동이 즐거웠고, 앞으로 나와 친구들의 마음건강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경구중학교 동관동과 계성중학교 동산관을 안전하고 쾌적한 현대시설로 탈바꿈하여 미래형 학교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공사를 한창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재난위험시설 해소를 위한 이번 공사는 경구중학교 동관동이 이달 착공해 2026년 2월에 완공할 예정이며, 계성중학교 동산관은 지난해 12월에 공사를 시작해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67년과 1961년에 각각 설립한 경구중 동관동과 계성중 동산관은 50년이 넘어 노후화됐고, 교육부 교육시설 구조안전 위원회 심의에서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돼 개축이 결정됐다. 새로운 경구중 동관동은 지상 5층, 연면적 2,487㎡ 규모로, 계성중 동산관은 지하 2층과 지상 5층, 연면적 4,715㎡ 규모로 건립된다. 두 건물은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과 최첨단 교육기자재를 갖추어 선진형 교과교실 운영에 적합하도록 탈바꿈할 예정이다. 특히, 경구중 동관동은 높은 천장고로 개방감이 있는 아트리움을 특화공간으로 설계하여, 학생들이 큰 계단을 이용한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거나 다양한 전시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9일 오전 10시부터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24가족과 함께‘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시민실천 체험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과 UN에서 선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중 하나인 지구 환경문제 해결과 연결하여, 일상생활에서 실천가능한 기후변화와 관련된 가족 단위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양말목의 재발견: 산업 페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한 연필꽂이 만들기, ▲화분이 된 커피: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플라스틱에 담는 자연 한 조각: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다육이 화분 만들기 등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체험의 날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일상에서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김천실내수영장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국비·시비)에 따라 지난 8월부터 대규모 개보수 공사를 시행해 11월에 공사를 마무리하여 오는 11월 19일부터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수영장 내부 천장 철골도장 ▲바닥 타일 전체교체 ▲관중석 난간 및 바닥 보수 ▲다이빙대 도색 및 보수 ▲수영조 관중석 받침대 및 의자 교체 ▲제습기 설치 ▲탈의실 및 샤워장 보수 등으로 시민들에게 시설사용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에 따라 실내수영장은 기존에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재운영하기 위해 11월 6일부터 11월 11일까지 강습반 회원모집을 위한 사전접수에 나선다. 또한, 공단은 실내수영장 재개장을 기념하여 오랜 기간의 휴장으로 인해 불편을 감수해온 시민들을 위해 11월 19일 재개장 기념 무료개방행사를 진행한다. 무료개방행사는 총 5회차로 진행되며 회차별 300명으로 운영된다. 무료개방행사 사전접수일은 11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이다. 김재광 이사장은 “그동안 휴장으로 인해 불편을 감수하고 기다려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8일 봉화군노인복지관(이랜드복지재단)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체험(뷰박스)을 통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뷰박스를 활용해 손씻기 전후 손의 상태를 눈으로 확인하면서 손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외출전후 손씻기, 기침할 때는 휴지와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실내환기 자주하기 등 주의사항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고 휴대용 종이비누도 배부했다. 배재정 보건소장은 “이번 겨울에도 독감 등 호흡기질환이 많이 발생할 수 있어 올바른 손씻기가 중요하다.”며 “기침예절 실천, 발열이나 증상이 있을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위생에 철저히 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의 자료에 따르면 올바른 손씻기는 감기 등의 호흡기 질환을 약 20%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손씻기 인식개선을 위해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봉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미각 형성 시기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단 섭취 유도 및 올바른 식습관 교육·홍보를 위해 운영한 ‘어린이 급식 관리 활성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센터는 ‘어린이 급식 관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9일까지 기간 중 총 4회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 11곳의 약 200명의 3~6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특화사업 ‘튼튼 쑥쑥 골고루 친구들’ 딸기 따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기간 중 총 3회에 걸쳐 어린이집, 유치원, 마을 돌봄 센터, 지역아동센터 중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급식소 14곳의 약 90명의 학부모 및 어린이와 함께 특화사업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요리교실에서는 우리 아이 저당 식습관 만들기 교육, 하트 피자 및 밤몽 블랑 도넛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대화하고 요리하는 시간을 통해 친밀감을 쌓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학부모는 “요리를 함께 하면서 아이와 대화도 하고 건강한 간식을 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10월 30일 지역주민 및 직장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건강 더하기 지방 빼기 프로젝트! 야간운동교실'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하며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야간 운동교실은 평소 건강에 관심은 많지만 생업과 직장 등으로 운동을 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 및 직장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신체활동 지식과 실천 방법을 교육하고 비만과 만성질환 예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8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10주간 월·수요일은 보건소에서 대면으로, 금요일은 참여자의 각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운동처방사의 전문적인 운동 프로그램과 더불어 영양, 음주, 바르게 걷기 교육 등의 포괄적인 비만 맞춤 교육도 진행되었다. 프로그램 시작 전과 비교하여 평균 골격근량은 0.3kg 증가했고 체지방률은 0.7kg 감소하는 큰 효과를 거뒀다. 수료식에 참여한 수강생은“직장을 마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기가 힘들 때도 있었지만 시작 전보다 가벼운 몸을 느낄 수가 있어 매우 뿌듯하다. 또한 프로그램에서 배운 점들을 일상생활에서도 꾸준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남구는 ‘2024 남구 주니어 천문캠프’에서 지난 11월 1일, 2일(1박2일) 동안 영천 보현산에 위치한 천문과학관 등 현장체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천문캠프는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천문우주 분야에 대한 상상력과 꿈을 키우고, 교과와 연계된 천문우주과학의 탐구활동을 증진하고자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보현산 천문과학관에서 진행되는 특별관람 프로그램인 별자리 강연을 통해 계절별 별자리 종류, 위치, 이야기를 알아보았으며, 천체투영관, 관측실 등을 관람하면서 우주탐험에 대한 꿈을 키웠다. 다음 날, 별을 품은 다리인 보현산 댐 출렁다리를 걸어보았으며, 최초의 주화(로켓)를 개발한 최무선과학관을 방문해 과학 해설, 4D 및 VR 체험을 통해 과학 정신을 배우며 우주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얻었다. 참가한 학생들은 “별자리에 대해서 잘 알게 되었고, 너무 유익하고 즐거웠다”며 “개선할 점이 없을 정도로 완벽하다”라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천문우주분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현장 활동을 진행해 매우 기쁘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진군은 지난 7일 울진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2024년 장애인 인식개선 및 먼저인사하기 연합길거리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은 울진군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 여성단체, 노인단체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너와 나의 어울림, 평범한 우리가 만드는 특별한 울림’이라는 피켓을 들고 장애인 OX퀴즈, 각 기관 홍보물품 배부 및 길거리 행진 등의 내용을 담아 바지게시장 상인들 및 군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아 장애인식 개선 부분에서 큰 성과가 있었다. 이날 민관협력으로 동시에 진행한‘먼저 인사하기 캠페인’또한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받았으며,‘너로부터가 아닌 나로부터 시작하는 인사하기’로 다시 찾고 싶은 울진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캠페인으로 더 많은 군민들이 장애인 인식개선의 의미를 깊이 공감하고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간의 마음이 연결되어 차별은 없애고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울진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