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문경시는 5월 16일 시장 접견실에서 국제우호교류 도시인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 국제 장학생 4명을 초청해 환담을 가졌다. 문경시가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제우호교류도시 교육교류 지원사업’은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 고등학생 2명을 선발해 우리나라 고등학교 3년 정규 교육과정에 필요한 학비와 기숙사비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 현지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되어 교육과정을 이수 중인 2명과 올해 선발된 2명, 총 4명의 고등학생이 글로벌선진학교 문경 캠퍼스에서 우리나라 정규 교육과정을 밟고 있다. 올해 선발된 안젤리카(17) 학생은 “이번에 문경시 교육교류 지원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발됐다는 소식을 듣고 잠을 이루지 못할만큼 설레었다, 먼저 들어온 선배들을 따라 열심히 공부해서 양국에 도움이 되는 교육대사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의 국제교육교류 지원사업이 양국 간 청소년들의 국제문화 이해 증진 및 글로벌 미래 인재 육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어 행정,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문경시장학회(이사장 신현국)는 지난 15일 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5월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문경시장학회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2025년 문경사랑장학생 선발 신청접수 결과 339명이 신청하였고 286명을 선발하여 2억 6,67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문경사랑 장학생 선발 결과는 초·중·고등학생은 해당 학교로 명단을 통보하며, 대학생은 합격자에 한하여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장학생의 분야별 선발인원은 △성적우수 장학생 101명, △특기 장학생 54명, △희망 장학생(저소득,다문화 등) 122명, △꿈드림(검정고시) 장학생 5명 등이다. 올해는 1억 6,500여만 원의 장학금이 문경시장학회에 후원되었으며, 2013년 설립 이래로 현재까지 72억 8,000여만 원의 장학금이 기탁됐다. 문경시장학회 사무국 관계자는 “장학회 임원분들의 많은 노고로 재단 운영과 상반기 장학사업이 무사히 추진되었고, 하반기 장학사업에도 지역 학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난 16일 문경시청에서는 문경사과발전협의회(회장 박인수),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문경시지부(지부장 이달분)가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서 문경사과발전협의회는 성금 630만 원을,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문경시지부는 성금 150만 원을 전달하며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희망의 손길이 이어졌다. 기탁자들은 입을 모아 “이번 산불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의 아픔에 함께하고자 작은 정성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비록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피해 주민 여러분의 빠른 일상 회복과 마음의 위로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우리 지역의 많은 기관, 단체에서 적극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감사드리며, 오늘 기탁해 주신 성금은 경북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피해 지역의 복구 작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긴급한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사용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문경시는 구조상 안전 문제가 제기된 문경시의회 청사의 신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1968년 건축된 현재 문경시의회 청사는 지난 2018년 ‘정밀안전진단 및 안전성 평가’에서 D등급을 받아 ‘긴급한 보수와 사용제한 여부 결정이 필요하고, 지진 발생 시 붕괴 우려가 있다.’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로 인해 문경시에서는 2019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문경시의회 청사가 위치한 문경시 모전동 59-2번지에 신청사를 건립하기로 결정하고 재원 마련을 위하여 ‘공용청사 건립 기금’ 조성을 시작하였으며 2021년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점촌2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입주하는 ‘복합청사’ 모델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사업 착수에 시동을 걸고 2023년 8월 국․공유재산 위탁개발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본격적으로 '문경시의회 복합청사 위탁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문경시에서는 전문성 확보와 부실 공사 방지, 시공 품질 향상 등을 위하여 위탁개발 방식을 채택하였으며, 공모 설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령군은 2025년 5월 16일 금요일 14:00 운수면 화암리 58번지 일대에서 쌀전업농 및 쌀연구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른논 써레질 재배단지 조성 현장 시연회를 가졌다. 마른논 써레질기술은 고속쟁기로 로터리를 한 후 레이저 균평기를 이용하여 논의 수평을 맞춘 뒤 바로 담수를 하여 벼를 이앙하는 재배기술이다. 기존 담수 후 써레질을 하는 재배법과 달리 5일 정도 논 장만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논의 수평도 균일하게 잡아주어 담수 후 잡초 방지에도 효과가 큰 재배기술이다. 이와 더불어 흙탕물·비료·농약으로 인한 수질오염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권문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쟁기질과 동시에 로터리 작업을 수행하는 멀티 고속쟁기로 마른논 써레질 이앙 재배기술로 고령군의 벼 재배농법의 안정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령군은 16일 고령군 문화누리 취미교실에서 2025년 성별영향평가 담당자를 대상으로 대면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 대상사업은 고령군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 19개 사업을 대상으로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양평가센터 전문 컨설턴트와 사업 담당자 간 대면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성별영향평가는 정부의 주요 정책을 수립, 시행하는 과정에서 그 정책이 성평등에 미칠 영향을 평가하고,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로 고령군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대상 사업의 성별특성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남녀 모두가 평등하게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이번 대면컨설팅을 통해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사업에 성차별적 요인 개선을 통해 성평등 실현에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령군은 오는 5월 16일 13시 30분부터 15시까지 고령군청 가야금방에서 공공데이터 품질진단 대상 시스템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고령군의 주요 공공데이터 품질을 진단하고, 향후 공공서비스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DB 관리 및 품질 향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공공데이터 활용이 사회 전반에서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데이터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며, 이를 위해 담당자 간의 지혜를 모으는 것이 필요했다는 전망이다. 간담회에는 고령군 공공데이터 품질진단에 선정된 각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품질진단의 배경과 목표를 공유하고, 담당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데이터의 정확성, 유효성, 일관성, 사용자 편의성 등 품질 진단 기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품질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령군 공공데이터 품질진단의 세부 내용과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담당자들의 역할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품질 관리 시스템 구축, 데이터 품질 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령군장애인복지관 고령분관은 5월 15일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차량 1대(마티즈)를 지원 받았다. 지원차량은 고령영생병원, 매일영농조합법인, 합동파레트, 대가야사회적협동조합, 대가야시장49회, 고령초3418동기회, SK텔레콤 고령대리점, 인안2리 꼬사모일동 등 총 8개 단체로부터 공동모금회‘지정기탁’ 방식으로 성금을 기탁받은 것이다. 이번에 지원된 차량은 지역 내 장애인 가정에 대한 상담, 사례관리, 재활 서비스, 프로그램 지원 등 복지관의 다양한 이동 지원 업무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도서 지역이나 이동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장애인복지관 고령분관(분관장 송은숙)은 “지역 장애인을 위해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단체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원받은 차량은 지역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지정기탁은 지역사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의미를 갖는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령군은 5월 16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발주 공사 담당 공무원과 시공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고령군 발주공사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군이 발주한 건설공사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담당 공무원과 시공 현장 관계자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것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고령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사 진행 시 발주자의 역할 △현장의 중대재해 사례 중심의 예방대책 △현장 책임자로서의 의무 이행사항 등을 중심으로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점검, 예방·홍보활동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고령군은 “작업조건에 따른 변화가 많은 현장에서 다양한 위험 요인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관리자와 현장 관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발주공사 담당 공무원과 시공 현장 관계자 모두가 안전의 주체라는 마음가짐으로 무사고·무재해 고령군을 만드는 데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회장 양재경)는 5월 16일,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석보면을 방문했다. 이번 물품 전달은 경북 지역 5개 시·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석보면에는 쌀 310포(20kg), 전기밥솥 58대가 전달됐다. 해당 물품은 긴급한 생필품 수요를 고려해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가 자발적으로 준비한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양재경 경북연합회장은“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지회장 오대원) 또한 최근 2,19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으며,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의 물품기탁이 더해지면서 지역사회의 빠른 일상회복에 힘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산시여성자원활동센터(센터장 김윤희)는 16일 진량읍 선화리 소재 포도 비닐하우스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번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센터 회원 간의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 20여명이 참여하여 포도순치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받은 농가 관계자는 "고령화로 인해 작업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됐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김윤희 센터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농가에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여성자원활동센터는 여성회관 평생교육을 통해 습득한 재능을 이웃과 나누기 위해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현재 5개 봉사팀 80여명이 복지시설 급식 지원, 농촌일손돕기, 공연 재능기부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산시는 16일 대회의실에서 경영책임자 및 관리감독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강화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경산시 안전보건관리체계의 현황을 진단해 미비점을 개선하고, 중대재해 예방 계획서·매뉴얼·절차서 작성과 종사자 의견 청취, 경영책임자 면담 등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안전보건관리를 구축 강화하여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이 외 구축한 체계를 바탕으로 ▲중대재해 의무사항 이행실태 점검, ▲사업장 위험성평가, ▲사업장 작업환경 측정 등을 추진해 경영책임자가 실질적으로 지배·운영·관리하는 사업 또는 사업장에서 종사자의 안전·보건상 유해 또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하여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2025년 6월 1일부터'산업안전보건법'제39조에 폭염과 한파가 추가·시행되고'중대재해처벌법'직업성 질병자에 열사병이 포함됨에 따라, 폭염에 장시간 작업할 경우 발생하는 건강장애 예방 등 보다 촘촘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현장 밀착형 재난관리에 주안점을 두고 "한발 앞선(One Step Ahead) 재난대비 및 행동계획(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