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남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2일 오천읍민복지회관에서 추석특별프로그램 ‘스토리가 있는 한가위’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포은문화원과 연계로 자원전문봉사자, 학부모, 강사, 참여 청소년들과 배려·사랑·감사·행복·소원의 마음을 나누는 취지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봉사자를 통해 ‘연극’을 접목한 행사도 운영해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전문 강사와 참여 청소년이 함께 ‘하하호호 웃으며 흥미롭게 송편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성재 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사회적 고립감을 털어버릴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지지 그리고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따뜻한 프로그램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과 후 돌봄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는 포항시남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문화재단이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귀비고에서 주최한 추석 맞이 프로그램 ‘귀비고 한가위 한마당’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추석 연휴 동안 귀비고와 신라마을에는 1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아 명절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선셋요가 일월(日月) ▲신라복 의상체험 ▲민속놀이 ▲보름달 소원지 쓰기 등 풍성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귀비고에서 처음 시도된 일월요가 프로그램은 최우람 작가의 ‘태양의 노래’ 작품과 함께 일월신화의 의미를 몸으로 느껴보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명절을 맞아 포항을 찾은 한 방문객은 “가족들과 함께 귀비고를 찾았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아이와 함께 신라시대 의상을 입고 여러 체험을 하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귀비고는 연오랑세오녀 신화를 바탕으로 한 상설 전시관으로, 10월 3일에는 교육 프로그램 ‘연오세오의 움직임 교실’을 연말에는 기획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영상으로 즐기는 예술의 풍경’이라는 주제로 2024 ‘아트 온 스크린(Art On Screen)’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 9월 ‘아트 온 스크린’ 작품으로 ‘신세대 춘향전’으로 불리는 오페라 '춘향탈옥' 공연 실황 영상이 오는 9월 24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상영된다. 이번 작품 상영은 서울예술의전당이 우수 공연의 실황 녹화 영상을 전국의 공연장에 배급하는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창작 오페라 '춘향탈옥'은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한국 최초의 창작오페라 '춘향' 초연 7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춘향 2020'의 이야기와 무대 구성을 강화해 만들어졌다. '춘향탈옥'은 고전 속 인물들을 각색해 현시대의 이야기를 참신하게 녹여낸다. 작품 속 ‘춘향’은 이몽룡이 자신을 구해주길 기다리는 대신 탈옥을 감행하는 적극적인 인물로 등장한다. 이와 함께 이몽룡은 공부에 별 흥미가 없어 매번 고시에 낙방하는 만년 고시생으로, 지방공무원인 변사또는 춘향을 진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용인특례시는 21일 오후 2시 시청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KBS 전국노래노래자랑-용인특례시편’ 공개녹화 장소를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으로 변경했다고 19일 밝혔다. 당일 비가 올 것으로 예상돼 녹화 장소를 변경한 것이다. 공개녹화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21일 오후 2시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을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개녹화가 진행되는 용인실내체육관은 주차장이 매우 협소하므로 방문하시는 분들은 용인경전철(용인중앙시장역 하차)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개 농화는 방송인 남희석 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인기가수 박현빈, 홍자, 류지광, 정정아, 차효린 등이 출연한다. 한편, ‘KBS 전국노래자랑-용인특례시편’은 9월 2일부터 5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현장 접수 및 이메일 등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고, 참가자 300여 명이 19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1, 2차 예심을 치렀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0월 12일부터 매주 토요일 함께 낭독하고 토론하는 독서동아리 ‘책울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울림’ 독서동아리는 어린이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초등학생 독서 프로젝트 '도전! 내일은 독서왕' 연계 과정으로 전문 독서 강사와 함께 프로젝트 도서를 보다 깊이 읽고 참여자들과 함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과정이다. 프로그램은 10월 12일부터 12월 14일까지 10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초등 3, 4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천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오는 9월 25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일정 또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천시 청미도서관은 장호원 지역 내 어린이집의 어린이 128명을 대상으로 견학 연계 프로그램 '도서관에 놀.러.와'를 운영한다. 10월 2일부터 23일까지 총 4회를 운영하며 도서관 소개, 이용 예절과 이용 방법 안내를 비롯하여 전문 책 놀이 지도사와의 독서교육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독서교육 활동으로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을 함께 읽고 가을 캠핑에 어울리는 랜턴을 만드는 체험에 참여하며, 또한 가벼운 신체활동을 겸한 미니 운동회까지 준비되어 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의 협동심과 표현력을 한 층 끌어 올릴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견학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끼고 즐거운 공간으로 느끼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호원 지역 어린이들의 문화생활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 개설을 여러 각도로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천시는 이천시립월전미술관에서 2024년 가을 기획전으로 《꽃 보다: 이철주의 작품세계》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한국화 분야의 대표적 원로 작가인 이철주(李澈周, 1941- )의 첫 회고전으로 이천시립월전미술관 1~4전시실에서 50여 점을 선보이며 9월 26일부터 11월 24일까지 약 두 달 동안 진행된다. 먹과 채색, 종이와 비단을 비롯한 다양한 재료를 탁월한 조형 의식으로 다루었던 이철주 작가의 60여 년에 걸친 작품세계를 감상하는 기회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추상과 구상을 아우른 이철주 작가의 작품 특징과 변천을 살펴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현대 한국미술의 흐름을 파악하고, 한국화의 독창성과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개막식은 9월 26일 오후 3시에 개최되며, 서울 한벽원미술관에서 셔틀버스가 오후 1시에 출발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은 9월 19일부터 24일까지 단대근린공원 다목적구장 잔디광장에서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정도서관은 자연, 독서, 음악, 가족 등을 주제로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독서와 문화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책과 음악이 흐르는 도심 속 야외도서관’을 기획했다. 야외도서관에는 편안한 빈백과 캠핑의자, 책 바구니 및 북큐레이션 등이 마련돼 이색적인 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1일에는 ▲자연과 책을 담은 캘리그라피 체험 ▲성남시립예술단 공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프엔제이) 디지털체험존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어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서 22일에는 ▲양말목 잠자리 키링 만들기 ▲풍선 자동차 만들기 ▲심야 영화 상영 등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야외도서관은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독서의 즐거움과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야외 행사 특성상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실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명문화원 오리서원은 지난 14~15일 2일간 개최된 ‘광명은 내 고향, 오리 대감과 보내는 추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문화의 날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에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특별행사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광명시의 대표적 역사 인물인 오리 이원익 대감의 신도비와 묘소 답사를 시작으로, 민족 대명절 추석에 맞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볼거리에서는 ‘유니버셜 아트 컴퍼니’의 금관앙상블 공연, ‘빛고운 예술단’의 남도소리 공연, ‘이지’의 가야금과 해금의 퓨전국악 공연, ‘앤드 댄스 프로젝트’의 한국무용 공연, 광명문화원 통기타 동아리 ‘아키모’의 다채로운 공연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동그랑땡, 전, 꼬치, 송편, 식혜 등 명절음식도 마련해 추석 분위기를 더했다.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 국궁체험, 윷놀이대회, 강강술래, 송편 만들기로 구성된 특별행사도 열렸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명시 하안도서관 광명 게임창작소가 경기게임문화센터와 함께 개최한 ‘2024 광명 청소년 e스포츠 대회’가 지난 14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광명시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난 2022년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건전한 게임문화를 조성하고 e스포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지난 8월부터 진행한 ‘2024 광명 게임 e스포츠 진로특강’에 참여한 교육생과 관내 중고등학교 11개교 27팀 등 135명이 참가했다. 발로란트를 종목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명문고등학교 ‘우철이와 아이들팀’이 최종 우승을 했다. 2위는 소하중학교 ‘Piedra’팀이, 3위는 충현중학교 ‘돌연사 개복치’팀이 차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대회는 청소년이 e스포츠에 참여해 성숙한 스포츠인 정신을 경험하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청소년이 게임과 e스포츠 분야에서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안도서관 광명 게임창작소는 2020년 8월에 개관한 게임교육시설로 연간 2만 5천 명이 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명시가 소속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서울 성수동 리얼월드(성동구 연무장13길 8)에서 관광지 홍보 팝업스토어 ‘인생작을 찾아서’를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운영한다.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지역관광자원에 대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광명시를 비롯해 화성, 부천, 안산, 평택, 시흥, 김포 등 7개 지방정부로 구성된 협의회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7개 시의 대표 관광지를 영화 테마로 체험할 수 있다. 각 관광지를 특정 영화 장르에 맞춰 재구성해 참여자들이 매력을 느껴볼 수 있도록 체험형으로 구성했다. 참여자들은 관광지별 영화 시놉시스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며 선물도 받고 나만의 영화 포스터도 촬영할 수 있다. 선택한 관광지를 각 시놉시스에 따라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마치 영화의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광명동굴은 판타지 모험 영화로 재구성된 시놉시스로 체험이 진행되며 숨겨진 글자 찾기 등의 모험을 즐길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광명-광명동굴(판타지 모험/‘BACK to the CAVE’) ▲화성-제부도(청춘 로맨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남구는 개운포 경상좌수영과 관련한 2025년 국가유산활용사업에 2건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 7월 국가유산청 2025년 국가유산활용사업 공모사업에‘국가유산 야행 사업’과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을 신청했으며, 지난 10‘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에 이어 지난 13일 ‘국가유산 야행 사업’이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유산 야행 사업’은 국가유산 접적지역을 거점으로 국가유산과 지역의 특색있는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활용한 관람과 체험, 공연, 전시 등 야간 특화 프로그램 기획·운영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사적 지정에 맞춰 활용 사업이 구민들이 문화유산을 향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 외황강 문화권에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5夜(야)(야경, 야로, 야사, 야설, 야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외황강 유역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을 지켜온 수군들의 밤 이야기를 담을 이 사업은 그동안 외면 받아온 외황강 문화권에 생기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그리고,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