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5년 7월 11일 오후6시 수성구 관내 5개 초, 중학교 오케스트라가 함께 마련한 특별한 무대, 2025 스쿨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구내 수성구지역의 5개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개성과 색깔이 담긴 연주를 선보이며, 음악으로 하나가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참여 단체는 ▲동원중학교 ‘동원관악합주단’, ▲동성초등학교 ‘동성오케스트라’, ▲동천초등학교 ‘해오름오케스트라’, ▲사월초등학교 ‘지음오케스트라’, ▲수성아트피아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 등 총 5개 팀이다. 각 오케스트라는 영화음악부터 클래식 명곡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동원관악합주단은 힘 있고 생동감 넘치는 ‘블루스프링 행진곡’을 비롯해 총 3곡을 연주한다. 동성오케스트라는 오페라의 명장면을 떠오르게 하는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등 3곡을 선보인다. 해오름오케스트라는 ‘영화 코코 OST – 기억해줘’를 포함한 4곡 연주하며 감성어린 무대를 연출한다. 지음오케스트라는 밝고 축제같은 분위기의 ‘결혼 행진곡’ 외 2곡으로 생기 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포시는 오는 9월 개최하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 행사’를 함께 만들어 갈 참여 단체 및 출판사, 지역 작가 등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전국의 관련 단체 및 출판사, 작가들과 함께 전국 단위의 축제를 구성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참여 범위를 넓혀 다양한 분야의 단체와 개인이 축제에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모집 분야는 연계 단체 및 기관 2~4개, 북페어 부스 90개, 체험부스 10개, 지역 작가 4명으로 총 100여 개의 팀과 개인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이와 별도로 유관기관 20여 개를 추가 선별 및 협력하여 풍성한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 행사를 만들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책과 관련된 비영리 단체, 출판사, 독립출판사, 체험 프로그램이 가능한 개인 또는 단체, 김포시 등록 지역 작가 등이다. 모든 참가자는 9월 19일부터 9월 21일까지 진행되는 본 행사 전일에 참여해야 한다. 신청자는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행사 운영에 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현존하는 전국 최대 규모 신석기 유적지가 26일 현장 공개돼 학계와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다. 김포시는 대곶면 신안리에서 고고학계 전문가와 시민, 언론 등이 참여한 가운데 ‘김포 신안리 유적 5차 발굴조사’ 현장공개 행사를 개최하고, 신석기시대 주거지와 유물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함께 한 전문가들은 신석기 유적의 가치와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입 모았고, 시는 현장을 확인한 이튿날인 오는 27일 유적의 의미에 대해 짚어보는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 밝혔다. 김포시와 (재)경강문화유산연구원의 준비로 진행된 이날 현장공개회에서 전문가들은 범위와 의미에 대해 관심을 보였고, 시민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발굴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신석기시대 주거지와 유물을 눈으로 확인하고 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신석기 문화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현장공개와 학술대회를 계기로 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향이다. 특히 국가유산으로의 지정 필요성이 거론되는 만큼 신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제2청사 다산건강마루에서 ‘시민의 상상을 더하는 남양주 문화예술도시 포럼’을 개최해 지역문화진흥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문화진흥계획 수립에 앞서 전문가들의 발제를 통해 남양주의 지역 문화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시민 토론을 통해 시민 중심의 문화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문가 발제 △전문가 토론 △시민 라운드테이블 순으로 진행됐다. 발제에는 문화정책 전문가와 연구사가 참여해 지역 여건에 맞는 문화 진흥 방향과 교육,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 등을 제시했다. 시민들은 조별 토론을 통해 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과제를 도출했다. 1부에서는 △박동수 ㈜메이크앤무브 대표가 ‘남양주의 여건과 지역문화 진흥 방향’을 △김선애 전 원주문화도시지원센터 사무국장이 ‘문화예술교육과 지역문화 발전의 관계’를 △신범희 경기콘텐츠진흥원 기업육성총괄팀 팀장이 ‘지역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필요 요건’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시 문화 발전을 위한 정책적 목표와 실행 요건에 대해 심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국제교류 협력단이 지난 25일 프랑스 세브르 국립도자기박물관을 방문해 1851년 한불 첫 외교사에 기록된 ‘나주-프랑스 첫 만남의 상징’인 옹기주병을 관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윤병태 나주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나주시 대표단이 프랑스 클레르몽페랑시와의 우호교류 협약 체결 6월 24일에 이어 진행한 공식 일정으로 170여 년 전 한불간 첫 외교적 인연을 현재와 미래의 문화 교류로 확장하기 위한 것이다. 1851년 프랑스 포경선 ‘나르발(Narval)’호 선원 20명이 전남 비금도에 표류하면서 이 문제를 수습하기 위해 당시 나주목사였던 이정현과 프랑스 영사 샤를르 드 몽티니(Charles de Montigny) 간의 공식 만찬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프랑스는 샴페인, 조선은 갈색 옹기주병에 담긴 전통주를 교환했고 프랑스 영사는 기념으로 이 옹기주병을 프랑스로 가져갔다. 현재 이 옹기주병은 세브르 국립도자기박물관에 소장돼 있으며 ‘조불수호통상조약’(1886)보다 35년 앞선 ‘조선-프랑스 첫 외교’의 유물로 평가된다. 윤병태 시장은 전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는 오는 30일 영천 청제비의 국보 지정을 기념하는 행사를 영천시 평생학습관 우석홀과 영천 청제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천 청제비는 신라 시대의 토목 기술과 재해 대응 체계를 명확히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어, 지난 20일 국가유산청 고시를 통해 국보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최기문 시장,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등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단체장, 도·시의원, 지역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보 지정 당시 국가유산청은 “영천 청제비는 비석 양면에 명문이 새겨진 사례가 희귀하고, 당시의 정치와 행정 체계 및 사회, 경제 구조를 유추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서, 현재 원 위치에 그대로 보존되고 있으므로 문화유산이 지녀야 할 보편적 가치를 구비하고 있어 국보로 지정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며 국보 지정 사유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영천시는 기존 국보 1건(거조사 영산전)을 포함해 총 2건의 국보를 보유하게 됐으며, 이외에도 국가지정 문화유산과 시도지정 문화유산 등을 합쳐 총 105건의 지정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창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옥)가 26일 고창문화도시센터와 연계해 자원봉사자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동리시네마 문화마실’ 행사를 개최했다. 고창군자원봉사센터 임·직원 및 단체장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열리는 전북특별자치도민(장애인) 체육대회 자원봉사자 참여 독려를 위한 시간도 마련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지역 자원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문화적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 및 소속감을 높였다. 특히, 큰 지역행사를 앞두고 자원봉사 참여를 장려하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지역사회 통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그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마음과 이번 문화 마실 행사를 통해 휴식과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일낭)에서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6월 25일~27일 총 5최에 걸쳐 울산과학대학교 대강당에서 뮤지컬 ‘같이 보자 동구야-채소나라 콩콩이’를 공연했다. 이 뮤지컬은 인형극 형식의 영양교육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12주년을 맞아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유치원생 대상으로 사전에 신청을 받아 열렸다. 골고루 먹기, 채소 맛있게 먹기 등 영양 교육을 비롯해 포토존을 설치하여 캐릭터들과 기념 촬영도 하면서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영양교육 프로그램이 정착되도록 계속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동구 남목도서관은 6월 26일 오전 10시 남목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양혜경 독서 논술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초등 국어가 수능을 결정한다‘라는 주제로 ’문화가 있는 날‘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는 사전 신청한 지역 주민 40여 명이 무료로 참여했다. 20여 년간 독서 논술 강사로 활동하며 학생들의 독서 논술 지도와 대학 입시 컨설팅 경험을 가진 양혜경 강사는 국어가 모든 교과목의 기본이며 타 과목과 연계성이 높은 점을 강조하고, 수능 국어 출제 유형을 분석하고 실제 수능 국어 문제 일부를 학부모들과 풀이하는 시간을 통해 국어 공부의 방향을 직접 알아갈 수 있게 했다. 또, 가정에서 부모님이 함께 독서하는 모범을 보이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자녀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사고력 계발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동구 관계자는 “도서관은 지역민의 수요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민의 삶이 더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디신(Scene)에서 활동한 선후배 뮤지션의 화합을 통해 인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음악 축제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이하 인뮤페)의 얼리버드 티켓(일찍 판매해 저렴한) 판매를 오는 27일 오후 2시 시작한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은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화성 정조효공원에서 개최한다. 경기도와 화성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로 5주년이며, 인디음악인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선후배 음악인들이 함께 관객과 소통하며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얼리버드 티켓은 50% 할인된 2일권(4만 원)을 판매하며, 역대 최대 할인율을 제공한다. 인뮤페 얼리버드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단독으로 판매한다. 26일 공개된 1차 라인업에 에픽하이, 숀, 비트펠라하우스, 이디오테잎, 내귀에 도청장치, 로맨틱펀치, 황가람, 범진, 도쿄초기충동(東京初期衝動), 더 픽스, 데카당, 심아일랜드, 캔트비블루, 향 등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이름을 올리며 관람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경기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는 8월 2일 오후 3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청소년 밴드 경연 무대인 ‘와!락(樂) 밴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부천시 관내에서 활동 중인 3인 이상의 청소년 밴드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7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폼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예선 영상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팀이 8월 2일 본선 무대에서 탄탄한 연주 실력과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천시청소년센터 김홍준 센터장은 “앞으로 와락 밴드 페스티벌이 부천을 대표하는 청소년 밴드 축제로 자리 잡길 기대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청소년 밴드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평택시는 시민들의 지식과 교양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2025년 평택시민행복 명사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AI), 환경, 인문학, 경제,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사회 변화 흐름을 이해하고, 시민의 삶과 도시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강연은 최신 정보 전달과 더불어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공감 형성을 주요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오전 강좌 ‘굿모닝 아카데미’ ▲직장인을 위한 야간 강좌 ‘달빛 아카데미’ ▲지역 우수 인재를 초청하는 ‘지역명사특강’으로 구성되며, 남부·북부·서부 권역별 문화예술회관과 평생학습센터(북부)에서 분산 개최돼 시민 접근성과 참여의 편의를 높였다. 올해 명사특강은 7월 10일 방송인 이금희 씨의 강연을 시작으로 9월 23일 열리는 미술 융합 특강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별도로 마련된 ‘지역명사특강’은 7월 24일부터 9월 18일까지 이어지며, 평택의 역사와 시민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모든 강좌는 6월 26일부터 평택시 평생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