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주시는 16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행사를 가졌다. 전북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주시민과 시청 직원들에게 다양한 장애인 생산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제품의 종류와 품질의 우수성을 알려 실제 구매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지역 24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생산품이 전시됐으며, 설 명절을 앞두고 참기름과 들기름, 구운 소금, 한지양말, 누룽지, 물티슈, 김 선물 세트 등도 판매됐다. 최옥숙 전북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대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선물을 한다면 장애인에게 힘이 되고 명절의 의미도 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주 전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증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적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전주시 직원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중증장애인들이 더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그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와 기회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순천시는 올해부터 중증장애인의 자기결정권 강화 및 문제해결 자문을 위한 '중중장애인 동료상담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증장애인인 동료상담가가 동일한 어려움을 가진 동료 중증장애인(참여자)을 대상으로 동료상담, 정보공유, 자조모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자립 및 사회복귀, 취업 등의 변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은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팔마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발달장애인복지협회 등 총 3개소로, 이들 기관은 자체 사업계획 수립, 동료 상담가 선발, 참여자 발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동료상담가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참여자는 자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가족복지과 장애인재활팀 또는 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동료상담을 통해 중증장애인들이 자립생활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새해에도 도민들이 더 따뜻하고 세심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기본생활 보장 제도를 늘려나간다. 경상남도는 2025년 도민 기본생활 보장을 위해 기초생활보장 기준 중위소득 6.42%(4인 가구 기준) 인상, 위기 상황해소를 위한 긴급복지·희망지원금 지원의료급여 취약계층 본인부담 체계 개편, 근로능력있는 저소득층 자활 지원 확대 등 분야별 지원을 위해 중앙부처, 시군과 협력하여 총 1조 4,85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먼저 올해부터 생계급여 지급액이 4인 가구 기준 최대 195만 원으로 지난해 183만 원 보다 6.42% 올랐다. 이는 기초생활보장 급여 선정기준이 되는 기준 중위소득이 2015년 최초 도입 이후 올해 역대 최고 증가율로 결정된 데 따른 조치다. 또한 생계급여 자동차 재산과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하여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자동차 재산은 소득환산율 100% 적용하고 있으나, 예외적으로 일반재산 환산율(4.17%)을 적용하는 자동차 재산 기준을 올해부터 완화함으로서, 과도한 자동차 재산 기준으로 수급에서 탈락하는 경우를 최소화한다.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소비위축, 내수 부진 등으로 민생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2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자금공급 계획을 내놓은 데 이어 이번에는 역대 최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41만 개’를 만들어 낸다. 서울시는 올해 직·간접 일자리 제공에 예산 2조7천억 원을 집중 투입해 청년부터 중·장년, 취약계층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일자리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회·경제적 침체 장기화가 전망됨에 따라 민생 어려움을 덜어주고 노동시장 안정화를 돕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 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일자리 41만 개의 80%(약 33만 개)를 조기에 선발, 신속하게 제공하고 일자리 사업의 철저한 모니터링과 실적 관리를 통해 적기에 일자리를 공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투자출연기관 등이 직접 고용하는 ‘직접 일자리’와 고용보조금·창업지원·취업알선 등을 통해 지원하는 ‘간접 일자리’로 분야를 나눠 추진하며 시는 일자리 사업추진율, 분기별 달성률, 저조 사업 원인분석 등 빈틈없는 실적 관리로 목표 일자리를 달성할 계획이다. 먼저 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근로기준법이 적용되지 않는 프리랜서인 웹툰 보조작가의 공정한 근로계약 체결을 위해 서울시가 개발한 ‘웹툰 보조작가 표준계약서’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어디서든 간편한 작성이 가능해졌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개인 신분으로 계약서 작성이 낯설고 어려운 웹툰 보조작가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웹툰 보조작가 표준계약서’를 개발하고 현장에서 손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기본형(9쪽)과 핵심 조항 위주의 간이형(2쪽) 2종으로 배포했다. ‘웹툰 보조작가 표준계약서’는 간병인, 플랫폼 방문레슨 종사자, 1인 미디어콘텐츠 창작자, 운동트레이너에 이은 서울시가 다섯 번째로 개발한 표준계약서로, 서울시 누리집과 서울노동포털에서 ‘표준계약서’로 검색해서 내려받을 수 있다. 대금(임금) 지급 방식, 검수, 경력증명 등 웹툰 산업과 보조작가의 업무 특성을 반영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어 웹툰 보조작가와 제작사(웹툰 메인작가) 간 계약 시 활용할 수 있다. 14일부터는 토스뱅크㈜와 손잡고 ‘웹툰 보조작가 표준계약서’의 모바일 계약서 작성 서비스를 시행한다. 토스뱅크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면 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외로움이 느껴질 때, ‘편의점’처럼 편하게 찾아가 기분을 털어놓고 위로받을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 음료, 라면 등을 나눠 먹으며 속만 든든히 채워주는 것이 아니라 소통하고 상담하면서 ‘마음’을 메워주는 편의점이다. 서울시는 오는 3월부터 시내 공공시설 4곳에서 ‘서울마음편의점’을 조성키로 하고 이달 말(~1월 31일)까지 운영을 희망하는 자치구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마음편의점에서 운영될 특화 프로그램도 함께 제안받는다. 이번 ‘서울마음편의점’ 공모는 지난해 10월, 시가 내놓은 외로움·고립은둔 시민을 위한 종합대책 ‘외로움 없는 서울(외·없·서)’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서울마음편의점’은 간편하게 식사하거나 생필품을 사러 수시로 드나드는 ‘편의점’처럼 외로움을 느끼는 누구나, 언제든 찾아가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소통 장소이자 고립 경험 당사자 등과의 상담, 외로움 해소를 위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접근성이 좋은 ▴종합사회복지관 ▴1인가구지원센터 등 공공시설 내에 상시적으로 운영 가능한 독립공간 4개소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장흥군과 장흥군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은 설 명절을 맞아 15일 ‘행복을 주는 어르신 공경의 날’ 행사를 시행했다. 장흥군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 회원들은 부산면 6개소, 장흥읍 6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염색 봉사를 했다. 채은아 단장은 “어르신들에게 염색을 해드리고 간식을 나눠 먹으며 어르신들께 말동무도 되어드리니 어르신들께서 기뻐하시고 봉사하는 단원들도 행복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을 섬기고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주시는 16일 시청 시민홀에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도모하고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노인일자리 70개 사업단 참여자 중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과 일에서 찾는 활기찬 노년을 주제로 한 역량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초고령화로 증가하는 노인 일자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올해 총사업비 280억 원을 투입하여 전년대비 520명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 706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시직영 3개 사업단과 위탁수행기관 67개 사업단으로 진행한다. 약 11개월간 △노인공익활동사업(관내 공공시설물 환경정화, 실버폴리스, 노노케어 등) △노인역량활용사업(우체국 업무 지원, 보육시설 도우미 등) △공동체사업(실버카페, 참기름 및 누룽지 제조, 실버식당 등) △취업지원(중소기업 등 수요처로 구직자를 연계) 등 총 4가지 유형으로 일자리에 참여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안군 줄포면은 지난 15일 줄포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근로자 70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사업안내와 함께 협약서 작성,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겨울철 낙상사고 예방, 교통사고 예방수칙 등 현장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줄포면 노인일자리사업은 1월부터 11월까지 11개월동안 70명의 참여자들이 도로변 정리, 주요거리 환경미화 등 지역환경개선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최남권 줄포면장은 “노년의 행복을 위해 보람있는 일을 찾고자 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아름답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당부하며 노인일자리사업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산정동 지역사회보장협체가 지난 14일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지역 내 복지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을사년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운영 계획에 대한 검토 및 특화사업 선정, 설 명절 사랑의 물품 나눔, 지역 내 자원발굴 활성화 방안,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작년에 만족도가 높고 성과가 좋았던 5개 특화사업과 신규 특화사업 2개를 선정하는 등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7개 특화사업은 ▲명절 사랑의 물품 나눔 사업 ▲홀로사는 장년 및 노년 남성을 위한 ‘혼밥 남성 요리 교실’ ▲어버이날 경로사상 고취를 위한 ‘어르신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 ▲고독사 우려 어르신과 함께 하는 ‘마음에 꽃피는 원예 프로그램’ ▲여름철 폭염으로 지쳐가는 주민에게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여름나기 생수 무료 나눔’ ▲혼자 여행하기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 정서적 소외감 해소를 위한‘어르신과 함께하는 추억 만들기 나들이 사업’ ▲문화적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저소득 아동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저소득 아동 문화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5일 군청 송강정실에서 이병노 군수와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2025년 사회보장급여 연간 조사계획을 수립해 복지 대상자의 자격 적정성을 공정하게 조사하고, 필요한 지원을 지속 제공하기 위해 계획을 심의했다. 이어 사각지대 없는 복지 체계 마련을 위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가족관계 해체를 인정받는 대상자의 구체적 요건을 검토했다. 또한 긴급복지 지원 사후심의를 통해 기존 지원 사례의 적정성과 효과를 검토하고, 저소득층 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자활근로 사업 및 지원 프로그램의 확대 방안을 논의한 2025년 자활지원계획을 의결했다. 이병노 군수는 “생활보장위원회는 우리 군민의 복지 체계를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의 생활안정과 자립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복지 향상을 위해 각종 정책을 꼼꼼히 점검하고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드림 스위트(DREAM SWEET) 파티시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원도심 8명, 영종 12명)을 대상으로 올해 1월 16일부터 오는 6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금요일마다 총 12회(원도심 6회, 영종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디저트 전문 강사와 함께 딸기 티라미수나 파베 초콜릿, 수건 케이크 등 다양한 제과·제빵을 배워볼 수 있다. 또한 5월과 6월에는 양육자와 아동이 함께하는 기회를 마련해 가족 간 소통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에 힘입어 올해도 취약계층 아동의 안정적 정서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계속 진행하게 됐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활동은 ‘파티시에’라는 직업의 이해와 더불어, 아동들의 창의성 기르기와 오감 자극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에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운영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인천 중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