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국가보훈부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센터 교육장에서 6월 23일 ‘2025년 제5회 제대군인 창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창업을 준비하는 제대군인을 위해 다양한 창업 정보를 통합 제공하여 창업 추진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5년 이상 복무한 중·장기복무 제대(예정)군인, 의무복무 제대군인 중 취업맞춤특기병, 저소득·모범장병, 등급미달 경상이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굿모닝아트앤 한경희 대표), ▲실패하지 않는 창업 전략(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 ▲정부지원사업의 종류와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광노 박사) 등 실무 중심 강의로 구성되어 창업 준비와 실행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신 창업 트렌드로 주목받는 생성형 AI 마케팅 기법을 소개하고, 소상공인 창업에 특화된 전략과 정부지원 제도에 대한 상세 안내도 병행되어 제대군인의 창업 성공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돕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오산시는 23일 오산시 민·관협력 복지사각지대 및 고독사 제로를 위한『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유공자 표창 및 교육』행사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와 1인 가구의 증가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동을 대표한 8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며, 지역 내 위기이웃 발굴과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했다. 이를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신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증을 받은 임대아파트 관리소장, 가정방문 복지서비스 기관장 등 17명은 '오산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의 소속감을 갖고, 언제 어디서든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고독사 예방과 마음건강 관리법’을 주제로 채움에듀협동조합 및 한국자격인증교육원 조정문 대표가 고독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23일 관내 음식점 3곳(명가교동짬뽕 안성중대점, 김밥천국 중앙대점, 파리바게뜨 안성중앙대점) 사장님과 ‘따뜻한 한끼·새로운 이웃 식사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따뜻한 한끼·새로운 이웃 식사지원 사업’은 경제적 위기 등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사회취약계층 분들에게 한끼 식사 지원과 이용 실적 및 현황 분석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대덕면 지정기탁금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대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협약을 통해 기초생활보장 신청 후 결과 대기 중인 취약계층, 한부모 가정,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외국인 긴급지원 종료 대상자 등 결식 우려 대상자분들에게 하절기 위생적인 식사 지원과 지역경제활성화 및 지역 공동체 연대 의식 강화로 지역 내 안전망 구축 기여에 뜻을 모았다. 장순금 대덕면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분들이 하루 한끼라도 걱정 없이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역 내 어려운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릉군은 지난 6월 20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울릉군 장애인복지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장애인 편의증진 부적합 시설 기준 완화, 2025년 장애인복지사업 추진계획, 2026년 울릉군 장애인복지사업(신설, 확대) 추진계획 심의 등 총 3건의 안건에 대하여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먼저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 조사 결과 부적합 건물에 대한 기준 완화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건물 4개소에 대해‘장애인편의증진 부적합 시설 기준 완화’안을 심의했다. 이어 장애인 복지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심의도 진행됐다. ‘2025년 장애인복지사업 추진계획’과 ‘2026년 장애인복지사업(신설, 확대)추진계획’심의안이 심의 대상에 포함됐다. 심의회에 참석한 울릉군 장애인복지위원들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울릉군의 장애인 복지 정책 방향이 명확해지게 됐고, 실제 복지사업 추진에 대한 실행 의지가 더욱 강화됐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남한권 군수는 “이번 심의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울릉도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노숙인과 저소득층 주민들이 대학 캠퍼스에서 수업을 듣는다. 수업은 관계와 소통, 역사·문화유적 답사 등 인문학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 이는 바로 서울시가 추진하는 희망의 인문학 행복과정 수업이다. 참여자들은 녹음이 우거진 여름의 캠퍼스에서 인문학 강의를 들으며 자존감 회복 및 자립 의지를 높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희망의 인문학은 인문학 수업을 통해 노숙인 등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으로 2008년에 시작됐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약 4,000명이 희망의 인문학 수업을 들었으며, 이후 약 10년간 중단됐다 2022년에 다시 강의가 열렸다. 지난 3년간 1,888명(2022년 303명, 2023년 696명, 2024년 88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대표사업인 ‘희망의 인문학’ 행복과정 수업이 7·8월 두달간 서울시립대·숭실대에서 운영되며 120명의 노숙인 및 취약계층이 참여한다, 서울시립대학교는 ‘다함께, 희망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문학·역사·철학을 기반으로 한 인문학 교육을 제공하고, 이론 수업과 연계한 합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4일 증평체육관에서 ‘제5회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한국농아인협회 충청북도협회 증평군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농아인과 주민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니엔터테인먼트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환상적인 마술쇼와 농아인 댄스 공연 등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결의문 낭독(회원대표)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사회에서 농아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되며 의미를 더했다. 표창은 △증평군수 표창 유옥선(여·52) △증평군의장 표창 연영희(남·88) △국회의원 표창 신종근(남·80) △괴산경찰서장 감사장 문철호(남·54) △충북농아인협회장 감사패 박완수(남·54) △증평군지회장 감사패 연풍희(남·67), 송영희(여·61)에게 수여됐다. 또 행사장 한편에는 포토존과 청주의료원의 협조로 기초건강검진 부스가 운영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현철 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농아인으로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등포구청역 인근 ‘당산공영주차장’ 부지에 서울시가 국내 최초의 육아특화 복합주거단지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1호를 조성하기 위해 설계공모를 시작한다. 아이를 키우는 가구가 선호하는 중형 면적(59·84㎡) 중심의 총 380세대 주택과 함께, 건물 저층부에는 서남권 상상나라, 서울형 키즈카페, 우리동네 키움센터, 장난감도서관, 어린이집 같은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 인프라와 병원, 학원 같은 민간 인프라가 들어서 주택 문제와 돌봄 부담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신개념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은 서울시의 저출생 대책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중 ‘주거’ 대책의 하나다. 아이들에게 유익한 환경을 조성하는 차원을 넘어서, 양육가정의 생애주기를 고려해 주 양육자의 양육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장 20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주택과 함께 다양한 양육 관련 인프라를 집약시켜 한 건물 안에서 아이를 키우는 데 필요한 모든 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처럼 양육 인프라를 품은 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시가 학습 격차를 줄이고 시민의 자율적 성장을 뒷받침할 평생교육이용권 2차 지원에 나선다.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총 6,489명을 모집하며, 1인당 연간 35만 원 상당의 이용권이 지급된다. 이용권은 자격증, 어학, 창업, 인문학 등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4월 모집한 1차 지원에서는 12,470명을 지원했으며, 이번 2차에서는 6,489명을 지원할 계획으로, 올해 총 18,959명에게 1인당 연간 35만 원, 총 66억 원 규모의 이용권이 지급된다. 평생교육이용권 사용이 가능한 기관(서울시 및 타 시‧도 기관 가능)에서 다양한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가능 기관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생교육이용권은 만 19세 이상 서울 시민 누구나 다양한 평생교육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특히 이번 2차 지원부터는 소득 기준이 폐지되어 일반 시민도 신청할 수 있으며, 노인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 유형도 추가됐다. 올해부터 국가(교육부)에서 지자체로 사업 운영 주체가 이관되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국토교통부는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모집을 6월 26일부터 전국 15개 시·도에서 본격 시작한다. 이번 2차 모집 규모는 청년 2,508호, 신혼·신생아 가구 2,435호 등 총 4,943호로, 신청자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9월 말부터 입주할 수 있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하며, 시세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세 30~40% 수준의 신혼·신생아Ⅰ 유형(1,584호)과 시세 70~80% 수준의 신혼·신생아Ⅱ 유형(851호)으로 나누어 공급한다. 신생아 가구는 1순위 입주자로 모집하여 우선공급하며,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 등도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에 신청할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모집하는 청년(1,378호), 신혼·신생아(2,435호) 매입임대주택은 6월 26일부터 LH청약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통영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0~21일 도산면 흙내음 글램핑장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20가구 70명을 대상으로 가족 글램핑 체험프로그램을 1박 2일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평소 가족 간 소통의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이 함께 모여 글램핑을 즐기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서로에게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유대감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첫날 오후에는 달고나 및 솜사탕 만들기, 물놀이, 트램폴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겼으며, 저녁에는 바비큐로 저녁을 함께 만들어 먹으며 가족 간 유대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에는 토끼, 염소, 도마뱀, 앵무새, 뱀, 거미 등 다양한 동물을 만져보고 배우는 동물 체험 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더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글램핑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왔는데 너무 재미었고 새롭게 만난 친구들과 즐겁게 놀 수 있어 참 좋았다. 다음에도 이런 활동이 있었으면 좋겠고, 또 오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통영시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늘 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목표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시는 민간위탁으로 운영해 온 ‘십대여성 건강센터’를 오는 7월 4일 위탁기간 만료에 따라 종료하고, 2026년에 위기 청소년의 통합지원이 가능한 신규 통합지원센터를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가출, 성매매 위기 십대여성의 건강·의료지원을 위해 2013년 ‘십대여성 건강센터’를 민간위탁으로 설치·운영했으나, 그간의 위기청소년 지원시설과 유사 기능 수행으로 인해 외부위원들이 참여하는 지방자치단체 주요재정사업 평가에서 ‘미흡(60점)’ 평가를 받고 “지원시설 간 기능 유사성 재조정 필요 및 위탁기관 적절성을 원점에서 검토할 것”을 권고받았다. 주요재정사업평가에서는 사업수혜 대상이 성매매 피해자 보호시설과 유사하며, 타 기관과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센터의 전문진료, 상담, 교육 분야의 전문성이 낮고 병원, 상담센터 등에 서비스 연계만을 담당해 위탁기관의 적절성을 원점에서 검토할 것을 권고받았다. 성매매 위기 청소년 건강지원은 조기 개입, 낙인감 해소를 통한 치료 및 회복 중심의 통합 지원이 되어야 하나 최근 3년간의 지원 실적을 보면, 대부분 정보·기초생활물품 지원에 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읍시가 자활기업, 자활센터와 손잡고 장애인 가정에 안전한 일상을 선물했다. 시는 지난 20일 정읍시자활기업협의회, 정읍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함께 손잡고 안전해바(bar)’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과 위험을 줄이고, 주거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지난 4월 세 기관이 체결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원 대상에는 실제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 2곳이 선정돼 현장 실사를 거쳐 욕실과 출입문 등 낙상 위험이 큰 장소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시는 단순한 주거 개선을 넘어, 지역 자활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사회적 돌봄을 실현한 점에서 이번 사업의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안전손잡이를 지원받은 가정은 “생활 속 작은 변화지만 큰 도움이 됐다”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