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상현(30.CM테크)이 ‘2024 KPGA 챌린지투어 12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25일과 26일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라고코스(파72. 7,29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김상현은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때려내 7언더파 65타로 1타 차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7번홀(파4)에서 이번 대회 첫 보기를 범한 김상현은 8번홀(파3)에서 버디를 낚아 바운스 백에 성공했다. 이후 후반 홀인 13번홀(파5)과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김상현은 이 날만 2타를 줄여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우승 후 김상현은 “씨엠테크 김현수 대표님, 엘케이엔지니어링 이준호 대표님, 블루셀 주상철 대표님, 엠엑스앤 황만수 대표님, 인성골프아카데미 김민호 프로님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기다렸던 우승이었던 만큼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상현 올 시즌 개막 전인 2월 태국에서 펼쳐진 ‘2024 골프T 윈터투어 2회 대회’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약 5개월만에 또 한 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성남시는 성남시체육회가 양궁과 배드민턴 2개 종목의 학생운동부를 창단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후 3시 성남종합스포츠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성남시체육회 학생운동부 창단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창단 선수단은 ▲양궁 3명, 배드민턴 4명 등 모두 7명의 지역 내 고등학생 선수와 ▲지도자 2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고교에 학교운동부가 없는 해당 종목 초·중학생 선수(양궁 17명, 배드민턴 16명)들의 다른 지역 전출을 막고, 안정적인 진학 여건을 마련하려고 성남시체육회에 학생운동부 창단을 추진했다. 시 체육회 학생운동부 선수 중 양궁의 유희연(여, 18)은 3월부터 진행된 시범운영 기간에 ‘화랑기 제45회 전국 시도 대항 양궁대회(7.8~13·전북특별자치도 국제양궁장)’에 참가해 컴파운드 부분 개인전에서 2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창단일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학생운동부 운영에 들어가 하계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종목별 지도자가 체계적인 훈련을 지원하며, 재학 중인 학교와 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상무가 선두 재탈환을 노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오는 28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R 경기를 치른다. 지난 서울전 패배로 포항에 1위 자리를 내준 김천상무는 이번 맞대결 승리로 선두를 되찾는다는 다짐이다. 올 시즌 전적 1승 1무, 포항 상대 강한 모습 이어간다 김천상무는 올 시즌 포항을 상대로 강하다. 지난 두 차례 맞대결에서 1승 1무로 패배가 없다. 특히 최근 맞대결인 16R에서는 3대 1 완승을 거두었다. 경기력 측면에서도 포항에 슈팅 숫자 5개를 앞서며 공격적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물론 오는 경기에서는 3대 1 완승의 주역이었던 7기 선수들이 없지만, 당시 경기를 소화했던 김민덕, 김봉수, 박승욱, 유강현, 최기윤은 현재 팀에서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지난 경기에서 유강현, 최기윤은 역전골과 쐐기골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포항이 홈 2연승의 흐름이지만, 선두 경쟁을 위해서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지난 경기 종료 후 정정용 감독 역시 “절대 져서는 안 된다. 2연패는 없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상무가 경상북도의 ‘K-저출생 극복’에 동참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경상북도가 주도하는 ‘K-저출생 극복’에 동참하고자 경기 입장권 다자녀 할인 정책을 오픈한다. 만 19세 미만 자녀 2명 이상의 다자녀 가정은 김천상무 홈경기 입장권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경상북도는 올해 2월부터 저출생과의 전면전을 선포하고 ‘경북이 주도하는 K-저출생 극복’ 기본구상을 발표했다. 지난 3월 9일, 김천상무 홈 개막전에서 이철우 경북 도지사는 목표 출생률 2.1%의 염원을 담아 등번호 2.1 유니폼을 입고 시축을 했다. 김천상무도 ‘K-저출생 극복’을 위해 동참한다. 입장권 할인은 원정석, 테이블석, 스탠딩석을 제외한 전 구역에 적용되며, 오는 8월 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6R 홈경기부터 할인받을 수 있다. 거주지 제한은 없다. 배낙호 대표이사는 “김천상무가 경상북도 ‘K-저출생 극복’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 도정 역량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김천상무도 경북의 일원으로 사명감을 가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상무 U18(경북미용예술고등학교)이 2024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 U18이 25일 19시, 천안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4 GROUND.N K리그 U18 챔피언십’ 결승에서 전북현대모터스 U18에 1대 4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천상무는 2021년 유소년 선수단 창단 이후로 아낌없는 투자를 지속하며 우수 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이에 작년 ‘백운기 고교축구 대회’ 준우승을 달성했고, 올해는 창단 4년 차 만에 ‘K리그 U18 챔피언십’ 준우승을 통해 25개의 K리그 유스팀 중 2위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네 골 차에도 끝까지, 이도헌 대회 4호골 작렬! 김천상무 U18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키퍼 이시헌을 시작으로 송찬홍, 차호연, 이건희, 정찬호가 백포를 구성했다. 이어 이찬빈, 맹준호가 3선, 강동하, 노현준, 윤성목이 2선을 맡았다. 최전방에는 이도헌이 선발로 나섰다. 경기 초반 김천상무는 강동하의 강력한 유효 슈팅으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의 국내, 해외 첫 우승자가 나왔다. 7월 26일 경상북도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5일간 열전에 돌입한 한마당 첫째 날, 국내 공인품새 시니어Ⅰ(여자) 부문과 해외 공인품새 주니어Ⅱ(여자) 부문에서 우승자가 탄생했다. 국내 부문 첫 우승의 영광은 총 19명이 참가한 개인전 공인품새 시니어Ⅰ(여자) 부문의 전민지 선수(2022년생, 우석대학교 소속)에게 돌아갔다. 개인전 공인품새 시니어Ⅰ(여자) 부문 결승에서는 전 선수와 최지은 선수(1996년생, 태권도 고수회 소속)가 1라운드 태백, 2라운드 지태 품새를 두고 맞붙었다. 전 선수는 힘 있고 절도 있는 동작으로 8.449점을 획득해, 8.382점을 얻은 최 선수를 제치고 국내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성남 한마당에서 단체전 공인품새 시니어 Ⅰ 부문에 출전해 2위를 수상한 적 있는 전 선수는 국기원 태권도 4단으로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에 재학 중이다. 8살에 태권도를 시작, 11살 선수 생활을 하면서 알게 된 우석대학교 최동훈 교수와의 인연으로 고향인 충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이달 초에 있었던 현대건설 여자배구단의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하계 전지훈련을 연달아 유치하며 전지훈련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전국에서 선발된 30여 명의 선수들(감독 장인익)이 참가한 대한체육회 주최, 대한핸드볼협회가 주관한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후보선수 하계합숙훈련이 지난 18일부터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전국중학야구 썸머리그 15개 팀 300여 명도 지난 23일부터 무안스포츠파크 생활야구장에서 전국 각지에서 무안을 방문한 선수들과 불볕더위를 잊은 채 경기에 전념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인천·경북지역 검도단 50여 명이 무안군을 전지훈련으로 방문하고 9월에는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추계전국실업검도대회를 개최되어 지역경제에 훈풍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전지훈련 선수단을 위문한 강미간 스포츠산업과장은 “선수들이 부상 없이 훈련의 성과를 최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전지훈련 및 전국단위 대회 유치에 힘써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에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광군은 7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11일 간의 일정으로 제79회 전국 남녀 종별 농구선수권대회를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및 실내보조체육관, 법성고등학교, 홍농초ㆍ중학교 실내체육관 5개소에서 개최한다고 알렸다. 대한민국농구협회와 전라남도농구협회, 영광군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ㆍ여 초·중·고 부와 남자 대학부, 여자 실업부 등 전국 138개 팀 2,500여 명의 선수·임원들이 참가한다. 이는 작년 132개 팀 참가규모를 갱신한 전국 남녀 종별 농구선수권대회 역대 최대 규모이다. 대회일정은 각 부별 예선을 거쳐 결선, 8강전, 준결승, 결승전 순으로 진행되고, 대한민국농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경기일정이 확인 가능하다. 또한 유튜브 채널 “KBA Live”를 통해서 편리하게 경기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하계 방학 시즌을 맞아 8월 4일부터 천년의 빛 영광 하계 전국 초등부 축구리그, 8월 11일부터 전국체조대회, 8월 17일부터 전국펜싱대회, 8월 29일부터 전남 농아인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종목대회를 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횡성군은 제32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 관계자 회의를 26일 횡성문화원 발표회장에서 열고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횡성군에서 펼쳐지는‘제32회 강원특별자치도생활체육대회’사전 준비를 위해 강원자치도와 체육회, 시·군 체육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종목별 경기 참가 신청, 경기 일정 등 대회개최 전반에 대한 설명과 참석자 질의·응답 후에 경기장 현장 답사가 이어졌다. 제32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는 육상, 수영, 축구, 야구 등 25개 정식종목과 드론 경기가 시범종목으로 채택됐으며 임원진 포함 8,000명의 선수단이 횡성군을 방문한다. 대회 참가 신청은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할 수 있으며 8월 19일에는 대진 추첨이 예정돼 있다. 횡성군은 이번 대회 슬로건을“뭉친 힘, 힘찬 도약, 특별한 강원의 시작 횡성”으로 정하고 현수막과 대형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통해 대회 개최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깨끗한 대회 환경을 유지하고 개최 도시로서의 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4 파리올림픽 양궁 국가대표로 출전한 순천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남수현 선수가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리커브 랭킹라운드에서 개인전에서 2위, 단체전에서 여자대표팀과 함께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순천시는 파리올림픽 양궁 단체전이 열리는 28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오후 5시부터 양궁 어린이 체험교실, 저녁 8시부터‘한여름밤 음악회’가 진행된다. 이어서 저녁 9시부터 대형스크린으로 양궁경기 생중계를 통해 금메달 획득을 위한 시민들의 응원을 함께 할 계획이다. 이 기세를 몰아 남수현 선수가 30일부터 출전하는 개인전에서도 본인의 실력을 잘 발휘하도록 시민들의 응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의 딸, 순천시청 소속 양궁팀 남수현 선수가 파리올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국가의 위상을 드높여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남수현 선수의 선전을 기대하도록 순천시민들과 함께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익산시장애인체육회가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2024 드림 패럴림픽'을 진행한다. 익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5월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준비 과정을 마치고 익산 반다비체육센터에서 본격적으로 드림 패럴림픽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드림 패럴림픽'은 장애인 스포츠 체험과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이해를 돕고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의 가치와 의의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익산시장애인체육회는 초·중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매주 목·금요일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휠체어 농구·럭비, 골볼 등 장애인 스포츠 체험의 경우 전문 선수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참가자들에게 생생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장애인체육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장애인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드림 패럴림픽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에 조성된 남원 파크골프장이 도내 중·장년 파크골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남원파크골프장은 지난 2022년 약 2만㎡ 18홀 규모로 약 2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조성됐다. 부대시설로는 클럽하우스, 야외 화장실, 소형 75대, 대형 5대의 넓은 주차장이 있으며, 멀리보면 바다가 보이고 가까이 보면 숲이 보이는 주변 환경이 아름다운 파크골프장이다. 또한 인접한 부지에 18홀 규모의 파크 골프장이 추가 조성될 예정에 있어, 총 36홀 규모로 국제 경기 유치에 적합한 경기장으로 탈바꿈할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 3~4월 한달여 남짓 휴장 기간을 제외하고, 상반기 약 5개월 동안 28,200여명이 남원 파크골프장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시설은 매주 월요일에 휴장하고, 07시에서 18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11월~2월, 08:00~17:00) 이용료는 무료이다. 시설 이용자 등에 의하면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고 운동과 힐링이 가능한 공간으로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기회가 확대되어 상당히 만족하고 있으나, 다만 대중교통 이용 접근이 다소 불편하여, 개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