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대구시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서남(신)시장과 죽전네거리 일대 침수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대구시 자연재난과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해 지난 7월 17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상가 및 도로 침수 피해의 원인을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달서구와 대구시는 최근 집중호우 시 반복되는 침수 현상을 지형적 특성과 배수 한계에 따른 것으로 파악하고, ▲원인분석 용역 추진 ▲침수지역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지정 ▲고래천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조속 추진 ▲시장 상가 우수 유입 차단을 위한 차수판 지원 등 구체적인 대책을 협의했다. 이와 함께, 침수위험지역 하수관거 수시 점검·준설, 강우 시 대명천 수위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민·관 합동 비상연락망 정비 등 신속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 지급과 복구 지원 절차도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대책이 본격 시행되면 서남(신)시장과 죽전네거리 일대의 재해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5일 구청에서 '2025년 상반기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와 축하객, 자원봉사 관계자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포함해 우수 자원봉사자 35명과 우수 단체 2곳이 선정돼 상을 받았다. 특히, 봉사 시간 1만 시간을 달성한 7명의 봉사자에게는 ‘명예의 전당’ 현판이 수여되어 큰 박수를 받았다. 명예의 전당은 2016년 달서구 자원봉사센터에 설치된 이후, 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자원봉사자의 희생과 헌신은 달서구가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는 든든한 힘이 되어주었다”며,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의 가치를 존중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남구는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식생활 안전관리 교육을 위해 ‘2025년 어린이 건강 요리 교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건강 요리교실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해 사과·바나나 머핀, 새우 아보카도 샌드위치 등을 만들고, 저염·저당식의 이해, 바른 식습관 교육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씻기 교육 등을 통해 성장기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건강 요리교실은 부모, 자녀로 이뤄진 55가정(124명)이 참여했으며, 대구 남구가족센터와 연계해 다문화가정도 일부 참여했다. 또한, 요리교실과 연계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정착을 위한 음식문화 개선, 음식점 위생등급제 및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님들은 “어릴 때부터 건강 요리에 친숙해지면 성인이 되어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아이 스스로 건강 간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좋았다”, “저염·저당이라는 개념이 아이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는데 눈높이의 수준으로 재미있게 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5일부터 달성파크푸르지오힐스테이트(달성로 123) 입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과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시 최초로 조성된 심뇌혈관질환 예방 특화 건강마을 ‘건강동네 심(心)터’ 내 신축 아파트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로, 총 4회차에 걸쳐 사전·사후 캠페인과 건강교육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1회차(8월 5일)에는 건강 관심도 향상을 위한 사전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혈압·혈당 측정, 이동 금연 클리닉, 체성분 검사, 건강 퀴즈 등 다양한 체험 중심 부스가 운영됐다. 이어 2~3회차(8월 12일, 8월 18일)에는 보건소 소속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 인력이 참여해 심뇌혈관질환과 음주 폐해 예방 교육, 영양 및 운동 관련 교육을 제공한다. 마지막 4회차(8월 26일)에는 생활 속 건강 실천을 독려하는 사후 캠페인을 통해 주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생활터 중심의 통합 건강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중구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소셜인터넷 서비스 혁신대상 시상식 ‘2025 소셜아이어워드(SOCIAL i-AWARD)’에서 지방자치단체 구(區) 분야 인스타그램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중구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소셜아이어워드’는 한 해 동안 SNS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서비스를 운영한 사례들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대구 중구청 공식 인스타그램은 올해 ‘중구_ing’를 캐치프레이즈로, ‘다함께 행복, 역사와 문화가 있는 도시’를 모토로 삼아 볼거리·즐길거리·놀거리 중심의 감성 이미지와 숏폼 영상을 통해 중구의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번 수상에서는 ‘도시 고유의 감성과 신뢰감을 유지하면서도 흐름에 맞춘 세련된 이미지 구축이 돋보인다’, ‘공공기관 계정으로서의 위상을 훌륭히 유지하며 콘텐츠 완성도가 높다’ 등 시각 중심 콘텐츠를 통해 중구의 매력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구는 이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열풍으로 K-컬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구간송미술관에서 전시되는 국보급 문화유산에도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7월 마지막 주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은 일 평균 1,500명을 넘어셨으며, 대구 이외에서 방문하는 관람객은 48.7%, 그중 서울과 수도권에서 방문한 관람객은 15.5%를 달성했다. 대구간송미술관 상설전시실에는 간송 전형필 선생이 ‘문화보국(文化保國)’정신으로 일생을 바쳐 지켜낸 우리 문화유산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되어 있다. 신윤복, 김홍도를 비롯하여, 교과서에서 접할 수 있었던 작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있는 대구간송미술관 상설전의 주요 작품들을 소개한다. ▶ ‘고려의 하늘’과 ‘조선의 땅’을 담은 나라의 보물 전시장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작품은 도자다. 전시장 중앙에는 고려청자와 조선백자를 대표하는 국보 '청자상감운학문매병', '백자청화철채동채초충난국문병'이 오백 년의 시간을 넘어 나란히 마주하고 있다. '청자상감운학문매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동구 대표 양조 교육 프로그램 ‘불로탁주 아카데미’가 올해도 운영된다. 대구 동구청 불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전통 막걸리 양조 교육프로그램 ‘제4기 불로탁주 아카데미’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 불로탁주 아카데미는 불로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주민 참여형 전통주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과 창업 연계 가능성으로 매년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제4기 아카데미는 9월반과 10월반, 두 개 클래스로 운영되며, 각 클래스당 15명씩 총 30명을 모집한다. 대구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교육 신청은 불로고분마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교육은 3시간씩 다섯 번의 강의로 진행된다. 막걸리 양조 기초 이론부터 단양주 및 이양주 실습, 전통 누룩 활용법 등 실습형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막걸리를 빚으며 전통주 양조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불로탁주 아카데미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 자산을 활용한 전통문화 계승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표 도심공원인 두류공원의 ‘전국 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 절차에 들어간다. 이는 지난 8월 4일 국회 본회의에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국가도시공원’은 국가 차원의 기념사업 추진, 자연경관 및 역사문화 유산의 보전, 국토균형발전 등을 목적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로, 그동안은 현행법상 요건을 충족한 공원이 없어 전국적으로 단 한 곳도 지정된 사례가 없는 상황이었다. 이번 개정안에는 △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 완화(부지면적 300만㎡ 이상 → 100만㎡ 이상) △지정 절차 간소화(국무회의 심의 → 중앙도시공원위원회 심의) △설치·관리 비용에 대한 국가지원 근거 명시 등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두류공원은 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을 모두 충족하게 됐으며, 대구시는 이를 계기로 ‘전국 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 절차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법 개정은 국가도시공원 제도의 현실화를 통해 국토균형발전의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되며, 향후 법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 군위군과 달서구가 도농 상생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지난 8월 5일 오전, 대구시 달서구청 1층 로비에서는 ‘군위군 우수농산물 사전 주문 전달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군위군의 신선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달서구청 공무원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농촌과 도시가 교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해 각 지자체 새마을회 회원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군위 자두, 군위 가시오이 등 달서구 소속 공무원들이 사전 주문한 군위군의 다양한 농산물이 현장에서 직접 배부됐으며 신선한 품질에 만족스럽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우리 군위의 농산물이 달서구 공무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서로 돕고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군위군의 신선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 주신 군위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도농 간의 상생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위군 치매안심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군위운영센터와 연계하여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군위운영센터장은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되어 꾸준히 협력해 왔으며, 치매 대상자 발굴 및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장기 요양 등급 및 서비스 이용 절차와 가족 요양 신청 방법 등 주로 치매 가족들이 궁금해하는 정보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국민건강보험공단과 치매안심센터의 제공 서비스가 다르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됐다”라며 또 다른 가족은 “최근 가족이 치매를 진단받고 막막했는데 요양 등급 등 지원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교육에 만족함을 표시했다. 윤영국 보건소장은“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포함해 지속적인 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위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 정보가 없어 돌봄에 어려움이나 서비스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중구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은 8월 5일, 대구시 동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 제정’ 등 자치경찰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진욱 구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대구시 동구의회는 지난 7월 10일, 자치경찰 사무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맞춤형 치안 서비스 강화를 위해 ‘대구광역시 동구 자치경찰사무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번 조례는 이진욱 구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과 자치경찰 사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에는 △자치경찰사무 활성화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실무협의회 운영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포함돼 있어, 향후 자치경찰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욱 대구광역시 동구의원은 “자치경찰제가 주민의 실질적인 안전 체감도를 높이는 제도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차원의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동구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평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8월 2일 개최한 ‘한여름 밤의 과학관 나들이’가 다양한 전시 및 과학행사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관람객 700여 명의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된 야간 특별행사로, △전시를 기획한 연구원이 직접 들려주는 ‘상설전시관 기획해설’, △특별기획전 ‘보이지 않는 우주’, △‘천문대 천체관측’, △어린이를 위한 ‘핑크퐁 싱어롱’ 투영관 상영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됐다. 국립대구과학관 상설전시관 기획해설은 자연사 주제의 ‘생명의 진화관’(상설3관)과 과학사 주제의 ‘과학기술문명사관’(상설4관)을 기획한 국립대구과학관 연구원들이 직접 해설했다. ‘생명의 진화관’에서는 공룡과 삼엽충 같은 고생물부터 현재 생태계에 이르기까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매력을 흥미진진하게 들려주면서 실제 화석과 동물 박제를 만져보는 체험 시간을 가졌다. 과학기술문명사관에서는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발전 과정에서 수많은 연구자의 노력이 있었음을 알려주고자, 과거 해시계나 자격루부터 현대의 원자시계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시간을 측정하기 위해 걸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