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시는 한겨울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한부모가정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다자녀가구 소득기준을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로 완화해 수혜대상을 확대한다. 교체 규모는 작년보다 1,130대 늘어난 총 3,310대며 가구당 지원 금액은 60만원이다. 교체를 지원하는 모델은 표시 가스 소비량 70㎾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친환경 보일러는 노후보일러 대비 질소산화물(NOx)을 88% 저감하는 한편 열효율은 약 12% 높아 1대당 연간 최대 44만 원을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1월 도시가스 요금 기준, 출처 : 2023년 2월 1일 환경부 보도자료) ‘환경표지인증’이란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기기, 자재 및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서비스 포함)에 비해 제품의 ‘환경성’을 개선한 제품에 대해 국가 공인인증제도다. 지원모델은 에코스퀘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취약계층이 연탄·화목·기름 보일러를 인증받은 LPG보일러 교체 시에도 지원 신청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주시는 2023년 3월 WHO의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고, 급속한 초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인복지 정책을 확대 및 내실화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 올해 노인복지 정책은 노인들의 경제적 안정, 사회적 참여,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 역대 최대규모 ‘노인일자리사업’ 경제적 안정 지원 진주시는 초고령화로 증가하는 노인일자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역대 최대 규모인 2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전년대비 520명 증가한 7064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은 시직영 3개 사업단과 위탁수행기관 67개 사업단으로 진행하며, 약 11개월간 △노인공익활동사업(관내 공공시설물 환경정화, 실버폴리스, 노노케어 등) △노인역량활용사업(우체국 업무 지원, 보육시설 도우미 등) △공동체사업(실버카페, 참기름 및 누룽지 제조, 실버식당 등) △취업지원(중소기업 등 수요처로 구직자를 연계) 등 총 4가지 유형으로 시행한다. 또한 올해 기초연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산청군 생비량면은 겨울철 경로당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역 내 27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동절기 난방 상태와 화재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을사년을 맞아 새해 인사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도 확인했다. 또 경로당 이용 애로사항과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정책도 홍보했다. 김기연 생비량면장은 “수렴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경로당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산청군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활동을 통한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질의 일자리를 확충하기 위해 사업비를 지난해보다 7억원을 증액해 총 73억원을 투입 1750명이 참여한다. 사업은 3개 유형 28개 사업으로 군 직접수행 1개, 산청시니어클럽 위탁수행 25개, 대한노인회산청군지회 위탁수행 2개다. 산청군은 본견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10일부터 사업단별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유형별 인원은 공익형 1480명, 역량활용형 200명, 공동체사업단 70명이다. 사업 기간은 최소 10개월에서 최대 12개월로 공익형은 월 30시간 활동 시 월 29만원을 받는다. 공익형 외 사업은 사업별 운영규정에 따라 활동시간 및 활동비가 차등 지급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예전에는 경제적 보탬을 위해 참여하는 어르신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경제적 목적뿐 아니라 일을 통한 적극적인 삶을 지향하는 분이 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옥천군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의 건강권을 보장하고자 위생용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내용은 9세부터 24세 여성 청소년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 가족 지원법에 해당되는 저소득층에게 위생용품 구매비용을 바우처로 지원해 주는 것이다. 신청 방법은 금년부터 주소지 관계없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된다. 기존 등록 주소지로 된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했으나 편의를 위해 개선되었다. 지원 금액은 전년보다 연 12,000원(월 1,000원)이 증액되어 올해는 연 168,000원(월 14,000원)의 바우처가 지급된다. 자격 변동이 생기지 않는 한 1회 신청으로 추가 신청없이 24세까지 지원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신청이 접수되자마자 바우처가 지급됨으로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들이 없도록 군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해군 아동위원협의회(회장 하미자)는 지난 14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아동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를 맞이하여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남해군 아동위원협의회는 △아동의 권리와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 아동의 생활 실태 파악 △아동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상담 및 지원 △위기아동 발견 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는 활동 등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지킴이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남해군 아동위원협의회의 연중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설 명절 위문활동 계획 등이 협의됐다. 손미경 주민행복과장은 “남해군 아동위원들께서는 아동 복지의 최전선에서 노력하시고 계시는 분들로, 2025년에도 남해군 아동을 위해 많은 활동을 부탁드리며 우리군도 아동위원협의회의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아동위원협의회 하미자 회장은 “2025년 한해도 아동위원협의회는 맞춤형 아동복지 활동을 통해 남해군 아동들이 내일을 꿈꾸는 아이들이 될 수 있도록 아동의 권리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쉬운 정보’로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돕는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최근 지역사회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해하기 쉬운 자립 안내’를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자립 안내는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여 지역사회 자립, 자립 체험 등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부 내용은 장애인 당사자 감수를 거쳐 완성했다. 모두 4편으로 온라인용이다. 1편은 ‘자립’이 무엇인지 설명한다. 요리, 청소, 공과금 납부, 내 돈 관리하고 쓰는 법, 지역 주민과 잘 지내는 법, 하고 싶은 일을 찾도록 도와주는 일 등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을 쉬운 말로 이야기한다. 그리고 ‘지원주택’의 개념을 덧붙여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2편은 ‘공공지원’이다. 그림을 넣어 장애인 연금, 생계급여와 주거급여, 자립생활초기정착금 등을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생계급여는 ‘나라에서 지원하는 생활비’, 주거급여는 ‘나라에서 지원하는 월세’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태백산봉사단은 지난 1월 6일부터 11일까지 문곡소도동 주거취약계층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집수리가 필요한 관내 독거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교체, 단열재 보강을 통한 주거환경 및 에너지 효율 개선을 진행했다. 전제봉 단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단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추위가 다가오기 전에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어 다행이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산봉사단은 지난 2017년부터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도는 16일 지난 1월 8일부터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시작된 2025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발급신청이 오는 2월 21일까지 이어진다고 밝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2년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행복바우처 지원대상을 기존 72세에서 75세까지 확대하고 본인부담액 2만 원을 폐지해 바우처 카드 지원액 17만 원을 전액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김영환 지사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영농활동을 하는 여성농어업인의 사기 진작과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지역에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이므로 이번 기회에 수혜대상자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전년보다 2,000명이 늘어난 전체 37,000명이 혜택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충북 도내에 거주하며,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20세 이상~75세 이하(1950.1.1.~2005.12.31.)으로 농가당 농지소유면적(세대합산) 50,000㎡ 미만인 농가와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경영 여성농어업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역 내 저소득 재가노인을 위한 밑반찬 배달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 주관으로 지역사회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역 내 75세 이상 저소득 재가 독거노인이 대상이며, 현재 110가구가 지원받고 있다. 이달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매주 수요일 모여 정성껏 조리한 반찬을 거동이 불편한 지역 내 저소득 재가 노인의 집까지 배달한다. 또 어르신들의 생활 상태를 점검하고 정서적인 교류를 통해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따뜻한 교감을 나누며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남순 센터장은 “반찬 나눔은 단순히 어르신들의 한 끼를 챙겨드리는 활동이 아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바깥세상과의 연결 고리이자 그들의 마음에 온기를 전하는 소중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군수는 “밑반찬 배달 사업은 단순한 식생활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매우 뜻깊은 사업”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천안시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복지 지원에 속도를 낸다. 천안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천안시 주거실태조사 및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권역별·계층별 맞춤형 주거복지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용역을 맡은 한국도시연구소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1개월간 주거 취약계층 1,722가구를 포함한 시민 3,00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실태를 조사한 결과 주거생활 관련 주된 어려움으로 ‘주거비 부담(31.5%)’을 꼽았다. ‘주택의 열악한 시설(16.9%)’이 뒤를 이었으며, 특히 주거 취약가구가 전체 가구보다 창틀·창·문(48.3%), 도배·장판·페인트(41.9%), 난방·단열(20.7%), 방수(20.3%) 등 대부분 항목에서 주택수리 요소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천안시는 연구결과와 보고회에서 나온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세부 시행계획을 단계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제2기 주거복지 기본계획은 향후 5년간 천안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정책을 이끌어 갈 기틀”이라며, “천안시민의 주거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방위사업청은 15일 한국항공우주산업㈜(경남 사천)에서 국산 해병대 상륙공격헬기(MAH, Marine Attack Helicopter) 시제기의 첫 비행 성공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초도비행의 성공을 계기로 상륙공격헬기의 기술 검증과 안전성 확인을 위한 본격적인 비행시험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고위공무원 조현기), 해병대사령관(해병중장 주일석) 등 관련기관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항공우주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상륙공격헬기는 수리온 기반 국산 상륙기동헬기(MUH) 마린온에 국산 소형무장헬기(LAH)에서 입증된 최신 항전 및 무장체계가 적용됐다. 지난 22년부터 개발을 착수하여 24년에 시제기 1~3호기 제작을 완료했으며, 10월부터 지상시험을 거쳐 지난 12월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올해부터는 비행시험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시험평가를 거쳐 2026년 하반기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향후 전력화될 상륙공격헬기는 해병대 마린온 상륙기동헬기(MUH)가 적지를 강습할 때 엄호를 맡게 되며, 지상부대의 요청이 오면 화력 지원 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