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9월 24일 4층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 개인정보취급자 및 보안담당자 8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공공기관에는 법적·윤리적 책임은 물론 구민의 신뢰를 지키기 위한 철저한 보안 의식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대구 북구청은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및 보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취급자 및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커리어인 대표 박은미 강사는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례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유의사항 △인공지능(AI) 서비스 이용 시 주의사항 △정보보안의 중요성 △사이버 보안 위협 대응 및 사고 발생 시 조치 방법 등 담당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전달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행정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보안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예방 중심의 보안 관리를 통해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동구협의회는 지난 23일, 동촌유원지 일대에서 추석 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250여 명의 회원들은 각 동별 지정된 구역에서 모여 일제히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김태종 회장은 “민족의 큰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분들이 기분 좋게 머물 수 있도록 대청소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과 함께 깨끗하고 건강한 동구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바르게살기운동 동구협의회 회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비 활동은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고향을 찾는 이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동구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2일 동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자율방재단장 이·취임식과 업무협약식,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2년부터 동구 지역자율방재단장으로 활동한 황영희 전 자율방재단장에게 감사패 전달과 함께 신임 박태호 단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박태호 단장은 “현장에서 먼저 움직이는 방재단, 준비된 방재단, 주민과 함께하는 방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취임식에 이어 동구 자율방재단은 방재단원들의 안전과 건강 증진을 위해 바로본병원(대구 동구 소재)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으며, 재난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열렸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새로운 단장님을 중심으로 각종 재난과 위험 속에서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23일, (사)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 단체협의회와 함께 ‘금호강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16개 자원봉사단체에서 13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금호강의 건강한 생태계 복원 및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미꾸라지 방생과 금호강 주변 생활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펼쳤다. 이종수 (사)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 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우리구의 소중한 자원이자 주민들의 휴식 공간인 금호강을 보존하고, 지키는 뜻 있는 일에 함께 해주신 단체협의회 이종수 회장님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22일, 안심뉴타운 일대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합동대청소 및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합동대청소에는 동구청 직원과 안심1동·안심2동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생활쓰레기 수거 △불법 투기지역 정비 △보행로 환경미화 등 다양한 정화활동을 펼쳤다. 특히 신도시 개발로 인구 밀집이 심화된 안심뉴타운의 상가·주거 혼재 지역을 중점 청소하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계도 활동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윤석준 구청장은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청소 취약지 개선과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정비·계도 활동으로 깨끗한 도시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중구는 대구중구자원봉사센터가 대구광역시 구·군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구청은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중구자원봉사센터가 대구시 1위를 기록하며 최우수상을 받아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 연속 최우수 또는 우수상(2019~2022년 최우수, 2023년 우수, 2024~2025년 최우수)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평가에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2024년도 인구수 10% 대비 실인원 비율이 134.3%로 다른 구·군에 비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동 단위 거점인 ‘커뮤니티 키친’을 통해 자원봉사와 기부를 연계한 ‘냉장고가 필요해’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사업에는 지난해 총 총 1,195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조리‧포장‧식생활 교육‧식품 배달‧텃밭 운영 등 활동을 펼쳤으며, 총 1,346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의 자원봉사자들은 모두 생업에 종사하며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앞장서서 실천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가 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여성들의 다양한 취·창업 기회를 지원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2025 대구 여성행복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엑스코 동관(전시 5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여성UP포럼’과 연계해 진행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여성취업지원 전문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구 지역 5곳(남부·달서·대구·수성·신달서)이 공동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돼 재취업을 꿈꾸는 여성은 물론, 청년 및 중·장년층 여성들에게도 구인 기업과의 현장채용 및 간접채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박람회는 ▲새일홍보관 ▲취업지원관 ▲채용지원관 ▲협력지원관 ▲경력단절예방관 ▲부대행사관 등 6개 영역으로 운영된다. ‘새일홍보관’에서는 새일센터 취업지원 사업과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안내하며, ‘취업지원관’에서는 각 센터별 취업 상담사가 박람회에 방문한 구직 여성들에게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채용지원관’에서는 15개 기업이 직접 참여해, 인사 담당자와 구직 여성 간 1:1 현장면접을 통해 118명을 채용할 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2025 패밀리페스타 대구 & 여성UP포럼’을 동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 극복과 성평등 문화 확산이라는 국가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축제로, 출산·육아, 가족·여성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과 정보를 시민과 공유하며 공감대를 넓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개막식은 9월 26일 오후 4시, 엑스코 동관 6홀에서 열리며,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회·시의회·교육계 주요 인사, 여성단체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제22회 대구 여성대상’ 및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여성UP포럼’은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동관 5홀에서 열리며, 79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135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여성 안전과 일·생활 균형 등 정책 홍보를 비롯해 여성창업 전시·판매, 일자리 박람회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포럼과 강연을 통해 변화하는 여성·가족 정책의 새로운 비전과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23일 오전 11시 대구시 산림재난대응센터에서 쿠팡풀필먼트서비스(Coupang Fulfillment Services, 이하 쿠팡FS)와 함께 산불대비 구호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박희준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과 정종철 쿠팡FS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쿠팡FS는 이날 행사에서 ▲생수 500ml 7,800개 ▲방진마스크 800개를 기탁했다. 지원 물품은 향후 산불 예방 캠페인 현장과 실제 산불 발생 시 진화대원 활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쿠팡FS는 2024년 5월 산림청과 협약을 체결한 이후, ‘Wow the Forest’ 슬로건 아래 산림·환경 보존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박희준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전달식은 단순히 물품을 주고받는 자리가 아니라,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산불을 예방하고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쿠팡FS의 지원은 단순한 물품 기탁을 넘어 대구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될 것이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민간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위군이 2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여 매년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자체와 인물을 선정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올해는 민선자치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수상의 의미가 남다르다. 군위군은 전국 최초 자치단체간 합의를 통한 행정통합으로 대구시 편입, 창군이래 최대규모인 대구시 군부대 이전이라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이끌어내는 등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소멸위험도와 고령화 지수 1위라는 극한의 위기를 맞았던 군위군은 범군민적 위기의식과 혁신적 군정기획으로 대형 프로젝트를 잇달아 성사시키는‘반전 드라마’를 쓰면서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새로운 성공모델로 평가받았다. 지방자치의 근간이 되는 주민자치와 행정혁신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민선 8기 역점시책인 군위형 마을만들기는 도입 3년 만에 전 마을의 96%가 참여하는 범군민운동으로 자리 잡았고, 전국 최초 초.중.고 IB교육 클러스터 구축, 군위군 최초 청렴도 1등급 달성 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의회 박우근 의원(남구1)은 대구도서관 개관을 맞이해 그간 3차 순환도로의 개통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불완전한 개통에 따른 기능적 역할 부족과 시민 불편이 가중되는 문제를 지적하며, 대구시를 상대로 서면 시정질문을 했다. 대구 3차 순환도로는 남구·북구·서구 등 6개 자치구를 순환선 주변부를 중심으로 한 강한 연결력을 바탕으로 도시의 다핵화를 촉진하고 확장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되고 있으나, 캠프워커 서편 600m 구간의 완전 개통이 이루어지지 않아,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캠프 워커 서편 인근의 경우 2,000세대의 대규모 공동주택 잔여 신규 입주가 예정돼 있고, 올해 대구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있어 이용객 및 시민 불편이 더욱 가중될 예정이다. 이에, 박 의원은 캠프 워커 서편 도로 600m의 완전한 개통 필요성을 강조하며 △미군 부지 반환을 위한 SOFA 과제 실무협의 △사유지 보상 및 민간 재개발 기부채납 도로 공사에 대해 질의했다. 이중 실효된 서편 도로 폭 40m, 길이 600m에 대한 도시계획결정과 관련해 집중 질의하며, 새롭게 결정된 남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어스름이 내린 저녁, 불빛이 닿지 않는 시골길은 금세 깊은 어둠에 잠긴다. 그 길 위를 걷는 이들, 땀 흘려 농사지은 어르신들이나 이웃을 돌보는 손길들이 보이지 않아 걱정이 된다. 군위군이 시작한 고향사랑기금 3호 사업은 바로 그 걱정에서부터 시작됐다. 군위군을 위하는 그 마음으로 모인 고향사랑기금으로 군위군은 관내 취약계층, 농업인 등에게 야광안전조끼 2,500벌을 지원하는 사업을 고향사랑기금사업의 3호 사업으로 추진했다. 총 5천여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사업은 군위군이 추진하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야간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농업인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고향사랑기금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어르신들이 밤길에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에 배부된 야광안전조끼는 야간 보행 시 시인성을 크게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둠 속에서 빛나는 조끼처럼,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