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4 시즌 KPGA 투어 챌린지투어가 ‘10회 대회’를 기점으로 반환점을 돌았다. 올 시즌 KPGA 챌린지투어는 총 20개 대회가 진행된다. 상반기 10개 대회에서는 총 10명의 우승자가 탄생했다. 다승자는 아직까지 탄생하지 않았다.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둔 선수는 4명이다. 전재한(34), 최승현(31), 김현욱(20), 곽민재(27)가 각각 ‘6회 대회’와 ‘8회 대회’, ‘9회 대회’, ‘10회 대회’서 첫 우승이라는 감격의 순간을 맞이했다. ‘9회 대회’ 우승자인 김현욱은 당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2023년 6월 ‘10회 대회’서 우승한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 이후 약 1년만에 아마추어 신분 우승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2회 대회’ 우승자인 김백준(23.team속초아이)과 ‘5회 대회’서 우승한 오승택(26.코웰)은 2년 연속 KPGA 챌린지투어에서 우승을 거뒀다. KPGA 투어와 KPGA 챌린지투어까지 2개 투어 무대를 병행하고 있는 김백준과 오승택은 KPGA 투어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23년 KPGA 챌린지투어 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ABCT 아시안 유소년 농구대회가 오는 26~28일 3일간 김해체육관과 김해학생체육관, 가야고, 임호중 4곳에서 분산 개최된다. 김해시농구협회가 주최ㆍ주관하고 김해시, 김해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 예선은 조별 리그전, 본선은 4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한국을 포함한 9개국 아시안 유소년 농구 30팀 300여명의 선수를 포함하여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가한다. 농구는 세계 3대 스포츠 중 하나로 프로경기부터 길거리 농구까지 다양한 저변과 선수층을 갖춘 세계인이 즐기는 대표 스포츠이다. 특히 이번 ABCT 아시안 유소년 농구대회는 2015년 필리핀-베트남 교류전을 시작으로 매년 아시아 7개국을 순회하며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주개최를 비롯한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김해테마파크, 김해박물관 방문 등 관광 일정을 포함해 아시안 청소년들에게 김해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를 찾아주신 모든 선수들이 아무런 사고 없이 대회와 관광 일정을 즐기시길 바라며 국적을 초월해 선수들 간에 우의를 다지고 몸과 마음을 튼튼히 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올해 전국(장애인)체전이 23일자로 80일 앞으로 다가왔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10월 11∼17일)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10월 25∼30일) 주 개최지인 경남 김해시는 체전뿐 아니라 동아시아 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라는 대형 문화관광 행사를 동반 개최해 문화가 있는 체전으로 손님들을 맞이한다. 두 달여 앞으로 성큼 다가온 전국(장애인)체전 개최를 위한 김해시의 분야별 준비 상황을 들여다본다. ▲체계적인 전국(장애인)체전 준비= 김해시는 지난해 3월 체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12월 유관기관과 체육회 임원진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어 체전 추진 상황을 총괄하는 종합상황실과 실무를 담당하는 홍보부, 환영안내부 등으로 구성된 집행부(1실 18부 74팀)를 구성해 전 부서가 함께 역할을 분담하고 정기적으로 보고회를 개최해 문제점을 보완하며 성공 체전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최상의 경기장 시설 확충= 전국(장애인)체전은 도내에서 분산 개최되며 주 개최지인 김해시에서는 전국체전 16개, 장애인체전 9개 종목이 각각 관내 21개, 11개 경기장에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공주시는 ‘2024 무령왕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22일 개막해 오는 28일까지 공주시 쌍신축구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공주시 체육회와 충청남도 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공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유소년 축구클럽 U12 32개팀, U11 32개 등 총 64개팀, 선수 1200명이 출전해 국내 유소년 축구 최강팀을 가린다. 경기는 고학년과 저학년 조별 4개팀씩 총 8개조로 나눠 진행되며 풀리그 방식으로 3일간 1차 리그를 실시한다. 오전에는 저학년, 오후에는 고학년 선수들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어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체력 회복, 경기력 향상을 위해 하루 휴식을 가진 뒤 조를 새롭게 편성해 2차 리그를 진행한다. 별도의 토너먼트와 시상은 진행하지 않는다. 최원철 시장은 “지난해 첫 대회 개최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지난해보다 약 두 배 가까이 많은 선수들이 참여를 하게 됐다.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잘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기자 | 한국과 일본 야구의 역사적 매치가 열린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양국 야구 레전드들이 모여, 추억을 나눈다.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이 22일 일본 홋카이도 에스콘필드에서 열린다. 김인식 감독을 비롯한 한국 선수단은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 경기가 열리는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의 홈구장 에스콘 필드에 도착했다. 이번 경기는 닛폰햄 구단이 주최하고, 한국에서는 SSG 랜더스가 협력을 해 성사가 됐다. 양국 레전드들의 화합의 장이 열렸으면 좋겠다는 것에, 한 마음 한 뜻이 됐다. 시즌 중이라 바쁘지만 이종범, 양준혁, 구대성, 서재응, 봉중근, 김태균, 윤석민 등 은퇴한 왕년의 스타들이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심지어 손시헌, 박경완, 조웅천 등 현역 코치들도 바쁜 시간을 쪼개 선수단에 합류했다. '국민감독' 김 감독도 뜻 깊은 대회를 위해 힘을 냈다. 공항에서 휠체어를 이용해야 할 정도로 다리 상태가 좋지 않았다. 1시간 넘게 지연된 비행 일정에도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 감독은 '닛폰햄에서 경기 중에도 휠체어를 준비해주
동네방네 기자 | 2012 런던 대회 이후 12년 만에 듀엣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도 파리로 떠났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22일 오전, 김효미와 옥사나 피스멘나(우크라이나) 코치진의 지도 하에 이리영(부산광역시수영연맹)과 허윤서(성균관대1)으로 구성된 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파리로 출국했다고 전했다. 2022년부터 호흡을 맞춰온 대표팀은 그동안 세 번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한 번의 아시안게임을 거쳐 12년 만에 듀엣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듀엣에 출전하는 18개국 중 아시아 국가는 중국, 일본과 우리나라 셋뿐일 정도로 여전히 서양권이 강세를 보이는 종목이지만, 대표팀은 '탑 10'이라는 확고한 목표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2016년에 첫 국가대표 발탁 이후 세 번의 도전 만에 올림픽에 나서는 이리영은 '올림픽 출전이 얼마나 힘들고 귀한 건지 너무나 잘 알고 있다'라며 '혼자가 아니라 윤서와 함께 출전권을 따낸 기쁨이 정말 큰 만큼, 남은 기간 더 잘 준비해서 즐기는 모습으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7월 22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역대 하계·동계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을 만나 체육계의 현안을 논의하고 향후 한국 체육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자의 종목에서 정점에 오르고, 한국 체육의 최전선에서 두루 경험을 쌓은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현장에서 느낀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주로 논의했다. 선수 은퇴 후 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탁구 유남규 감독과 역도 이배영 감독, 양궁 박성현 감독부터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컬링 김은정 선수, 유도 정보경 선수 등 다양한 종목의 메달리스트들이 모여 한국 체육의 전반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엘리트 체육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학교체육이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과 균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꿈나무 선수 육성과 체육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은퇴선수 지원 등의 과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유인촌 장관은 “이 자리에 모인 선배들의 뒤를 이어 ‘파리올림픽’에 출전해 최선을 다할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천시가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지역농구 발전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삼천포여고체육관에서 ‘2024년 사천시장배 전국의료인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사천시농구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농구도시로서의 위상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의 의료인 재학생 및 졸업생 농구동아리를 초청해 개최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계명대 의대, 제주대 의대 등 전국 의료인 농구팀 중 3개조 9개팀 18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20일은 조별리그로 예선전이 진행됐으며, 21일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1~6위 순위결정전이 펼쳐졌다. 경기 결과 우승은 영남대 의대(A팀)이 거머쥐었으며, 준우승은 부산대 치대(A팀), 3위 대구한의대, 4위 원광대 치대가 차지했다. 이승연 회장은 “이번 의료인 농구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전국에서 사천을 찾아주신 선수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승부를 떠나 스포츠를 즐기고, 아름다운 삼천포를 둘러보는 등 사천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주군청 장애인댄스스포츠팀이 지난 21일 전남 여수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여수거북선배 전국 장애인댄스스포츠대회’ 2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0개 시·도 선수 및 임원 300여명이 참가해 서로 우열을 가렸다. 울주군청팀은 △콤비 스탠다드 5종목 클래스1(장혜정·배정부) △콤비 스탠다드 5종목 클래스2(황주희·손재웅) 등 2개 부문에서 1위를 거뒀다. 서상철 감독은 “전국대회에서 울주군청 장애인댄스스포츠팀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울주군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선수들과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송원대학교와 건강한 시민사회 조성을 위한 광주체육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14시 송원대학교 본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광주광역시체육회 전갑수 회장, 김영삼 사무처장, 송원대학교 최수태 총장, 권성옥 대외협력부총장, 김호연 기획처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시 체육회와 송원대학교의 인적·물적 자원과 연구개발 지원 협력을 통해 건강한 시민사회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스포츠과학연구원과 송원대학교 스포츠데이터분석학과를 중심으로 지역 내 다양한 체육 현안 발굴 및 건강한 시민사회 조성을 위해 협력하여 추진한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개교 59주년을 맞은 광주대표 명문사학 송원대학교와 협약을 맺을 수 있어 기쁘고, 세팍타크로 등 5개 팀 육성을 비롯하여 광주체육을 이끌어 주심에 감사드린다.” 며 “건강한 시민사회 조성과 우수 체육인재 육성을 통한 광주체육발전을 위한 동행이 되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4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블랙스톤 제주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와 광동제약(회장 최성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대회는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을 포함해 총 상금 10억 원 규모로 치러진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는 디팬딩 챔피언이자 제주삼다수 후원 선수인 임진희 선수를 비롯해 초청선수로 구름 같은 갤러리를 몰고 다니는 박성현, 2023 LPGA 신인왕에 빛나는 유해란 선수 등 132명의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이와 함께 지역 스포츠 인재육성 차원에서 도내 추천선수 선발전을 진행해 제주지역 출신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 총 6명도 대회 출전권을 획득해 치열한 우승 경쟁에 가세한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지역 선발전은 도내 골프 꿈나무들의 프로 입문 및 KLPGA투어 시드권 확보의 등용문 역할을 해오고 있다. 본 대회에 앞서, 세계랭킹 3위인 고진영과 유해란 선수의 스크린 골프대회 매치로 관심을 끌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난 21일, 제8회 스타배 생활체육 및 실용댄스 경연대회가 영천 생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천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영천시댄스스포츠연맹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12개 시·도 선수단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라틴댄스와 스탠다드댄스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으며, 초등부부터 시니어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선수들이 음악에 맞춰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영천시 선수단에서도 6클럽이 참가했으며, 단체전(포메이션) 생활댄스 부문에서 △청통면복지회관(장년부) △신녕면복지회관(시니어부) △동부동행정복지센터(일반부)가 각 1위로 입상했다. 댄스스포츠는 아름다운 선율과 화려한 율동이 접목된 예술성이 풍부한 생활 체육이자 사교활동으로, 상대에 대한 존중과 예의를 배울 수 있는 동시에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어 대중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영천을 찾아주신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참가 선수들 모두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바라며, 멋진 경기를 펼쳐주신 선수들에게 관객들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