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완주군이 지난 5일 소양면 주영광교회 마당에서 ‘입양가족 쉼터 개소식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입양가정의 정서적 지지와 소통 공간 마련을 위해 조성된 쉼터의 문을 여는 자리로,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서동해 동해금속 회장, 홍경민 (사)한국입양홍보회 회장 및 강명복 지부장, 전북 입양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쉼터는 (사)한국입양홍보회 전북지부가 서동해 동해금속 회장의 후원금 5,000만 원을 통해 조성한 공간으로 입양가정들이 모여 교류하고 휴식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는 장학증서 전달식을 비롯해 감사편지 낭독, 테이프 커팅식,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 전원이 오찬을 함께하며 건강한 입양문화 확산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학증서 전달은 총 11명의 완주군 자녀에게 입양아동 입학축하금으로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장학금은 완주군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입양아동 입학축하금사업으로 총 1,000만 원의 지정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 공간이 지역사회와 입양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최근 완주군 인재개발관에서 장학생, 학부모 및 재단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애향장학생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은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일반장학생 30명, 특별 장학생(생활장학생, 지역고교입학 및 재학생, 지역대학입학, 예술체육기능사업) 180명 등 총 210명을 선발해 장학금 2억 2,300만 원을 지급한다. 일반장학생은 등록금 범위 내에서 학기당 최대 150만 원 생활장학생 1회 100만 원, 지역대학 입학 200만 원, 지역고교 입학 50만 원, 지역고교 재학 50만 원, 예술체육기능상업학생은 100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 장학금 수혜 대상자는 210명으로 지난해 197명 보다 소폭 늘렸다. 더 많은 지역 학생들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지역대학입학 장학금을 받은 한 우석대학교 재학생은 “재단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인 인재스쿨(교과목 강의), 진로진학컨설팅 덕분에 진로에 대한 방향을 잡을 수 있었고, 이번 장학금까지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양양군은 지난 7월 4일 관내 철물점을 대상으로 한 공무원 사칭 사기 미수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사기범이 양양군청 공무원을 사칭해 관내 업체에 접근, 견적서를 요구한 뒤 위조된 문서, 명함, 공무원증 등을 휴대전화로 전송하여 신뢰를 유도하고 물품을 구매하려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도 해당 철물점 관계자가 이를 수상히 여겨 거래를 거부하면서 금전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건 직후 양양군은 즉각적으로 피해 예방 조치에 착수했다. 군은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유사 사기 수법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양양군청 홈페이지 공지, SNS 및 온라인 홍보, 강원도 내 사건 사례 공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전파하며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최근 공무원 사칭 사기 수법이 과거보다 훨씬 정교해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의심스러운 견적 요청이나 물품 구매 제안이 있을 경우 반드시 해당 관공서에 직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민선 8기 ‘준비된 변화! 힘차게 뛰는 전주’를 앞세워 혁신적인 변화를 진행해 온 전주시가 기업 유치 시 지원하는 투자보조금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이에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지식산업과 문화산업, 연구개발(R&D) 분야까지 투자보조금 지급이 가능해져 경제의 다양성을 꾀할 수 있게 됐다. 전주시는 제조업뿐만 아니라 첨단기업과 콘텐츠 기업, 기업부설연구소 등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긴 ‘전주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7일 공포했다. 이 조례는 공포한 날부터 시행한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시는 △정보통신기술업 △문화콘텐츠업 △연구개발업 △기업부설연구소에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됐다. 특히 제조업과 달리 상대적으로 투자 규모가 작은 첨단기술 분야의 보조금 수령 조건을 완화하여 실질적인 지원효과를 높였다. 시는 투자보조금 외에도 △교육훈련비 △고용보조금 등 보조금 지원항목을 확대하여 지식 기반 산업의 전문인력이 이전과 정착을 촉진할 수 있도록 했다. 건물 신축이 불필요한 첨단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임차비 지원내용을 신설하여 기업의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주시는 지난 4일 전주정원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어온 박병모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조직위원장에게 전주 정원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병모 조직위원장은 지난 22년 제1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부터 전주시가 정원산업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제2회부터 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서는 조직위원장을 맡아 산업체 섭외와 박람회 연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탁월한 리더십으로 조직위원회를 이끌며 박람회가 매년 차별화된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여했다. 특히 이번 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서는 △파빌리온 판매장 설치 △162개 산업체 유치 △산업전 투어 운영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행사의 성과를 더욱 높이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 정원산업이 오늘날과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박병모 조직위원장과 조직위원회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면서 “전주가 정원산업 중심도시로 지속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2026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전주 유치에 총력을 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광역시광산구시설관리공단 행복나루노인복지관은 ESG지속가능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야호(夜好)마을복지관'밤마실'을 지난 2025년 2월 25일부터 정식 운영하고 있다. '밤마실'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운영되며 광산구 시민을 대상으로 ▲누구나 요가, ▲라인댄스, ▲탁구, ▲헬스장 개방 등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가족 친화적이고 세대 통합적인 문화조성을 위해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속적인 참여율 증가와 높은 고객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밤마실'주력 프로그램인 “누구나 요가” 는 지난 6월 30일 3기 종강식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7월 1일에 4기 개강식을 곧바로 진행했다. “누구나요가” 4기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누구나 요가”는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지역 내 세대 간 소통과 통합의 장으로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복지관 김단아 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주민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무주군 설천면 소재의 무주반디랜드 야외 물놀이장이 오는 12일 개장해 8월 24일까지 운영된다. 무주군에 따르면 매주 월요일 휴장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12시부터 13시까지는 시설점검 시간이다. (우천 또는 기타 위험 발생 시 임시 휴장) 무주반디랜드 야외 물놀이장은 총 767.36㎡ 규모(최대 수용 인원 100명)로 성인용 풀장(수심 1.2m)과 인공폭포, 유아용 풀장(수심 50cm)을 갖추고 있어 모든 연령대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탈의실(락커룸 50개)과 샤워장 등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이용료는 1일 기준으로 성인 8천 원, 청소년 7천 원, 어린이(4세~초등생) 6천 원이다. 20인 이상 단체는 할인받아 성인 6천4백 원, 청소년 5천6백 원, 어린이 4천8백 원에 이용할 수 있다. 무주 군민은 물론, 진안군과 영동군, 금산군, 거창군, 김천시 등 인접 지역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주민들은 이용료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김현영 무주군청 시설체육운영과 반디휴양팀장은 “무주군에서는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을 소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무주군이 지역 내 21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의 노후 하수관로 개량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2026년 완공을 목표로 7월에 착공하는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107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하수관로 8.8km를 굴착 교체하는 것을 비롯해 맨홀 148개소를 교체한다. 이번 사업 추진은 하수관로 기술 진단 결과에 따른 것으로, 무주군 내 21개 소규모 마을하수 처리 구역에서 하수관로의 노후화, 침하, 관 파손 등으로 인한 불명수(오염원 불명확한 유입수) 유입이 지속돼 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박봉열 무주군청 상하수도과 하수도팀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 노후 관로 개량 사업을 통해 하수관로의 내구연한을 연장하는 한편, 도로 싱크홀 등 지반침하 사고 예방에도 힘쓸 것”이라며 “무엇보다 불명수 유입을 근본적으로 차단해 하수처리시설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나아가 공중 보건 향상과 수질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무주읍과 안성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에 이은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노후 관로 개량 사업 추진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통영시는 지난 5일 공주시 제민천과 감영길 일원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밤밤페스타’에 참가해 통영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통영의 야간관광 매력을 전국에 알렸다. ‘대한민국 밤밤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전국 10개의 야간관광특화도시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 사업이다. 국내 야간관광 특화도시 인지도를 제고하고 방문객 및 체류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에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통영시는 관광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공주시민과 공주시를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통영시 야간명소와 야간 여행상품 등 풍부한 야간 콘텐츠와 야간 인프라 등을 소개하며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의 통영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했다. 특히 비진도, 욕지도, 한산도 등의 다양한 섬 관광자원과 풍성한 먹거리,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도 널리 알리는 등 여름철 최적의 관광지로서 통영의 매력 또한 적극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주시 대한민국 밤밤페스타는 통영의 아름다운 밤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통영의 야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통영시는 지난 5일 통영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 통영아빠단’1회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1회차는 아버지들의 현실적인 육아 고민을 나누는 집단 상담형 소통 프로그램과 전문 아이돌보미가 함께한 아동 돌봄 서비스가 병행돼 진행됐다. 총 15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강사님과 함께하는 육아고충 나누기’시간에 각자의 육아 경험과 고민을 솔직하게 공유하고, 아버지로서의 역할과 태도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또한 강의와 소통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통영시 가족센터 아이돌봄팀이 현장에서 자녀들을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 중심 돌봄 활동을 제공해 아버지들이 오롯이 자기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다른 아버지들의 고민을 들으며 위로가 됐다”며 “처음으로 함께 육아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공통점이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아빠단은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아버지의 역할에 대한 인식 전환을 이끄는 중요한 계기”라며 “통영아빠단이 지역 내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하는 기폭제가 되기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통영시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상반기 통영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국민투표’를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 ‘적극행정’이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공무원의 적극적인 행정을 말하며, 이번 국민투표는 시민이 체감한 행정의 변화를 시민이 직접 평가하고 선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소통24'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실무심사를 거친 12건의 적극행정 사례 중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사례 3건을 선정하면 된다. 투표 결과는 적극행정위원회 심사점수와 합산해 최종 순위 결정에 반영되며, 우수공무원 포상을 통해 적극행정을 더욱 장려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적극행정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적극행정은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작은 변화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투표를 통해 통영시가 어떤 변화를 만들어왔는지 시민 여러분께서 직접 확인해주시고, 적극적인 참여로 더 나은 통영시를 함께 만들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서구는 인천서구통합방위협의회(회장 이창배)가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지난 2일 6.25. 참전유공자회 서구지회 어르신들에게 위생용품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조국을 위하여 희생하신 6.25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켜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진행됐다. 서구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안보체계 및 통합방위 태세를 공고히 하고자 민·관·군·경으로 구성된 협의회이며, 매년 안보견학, 군부대 및 보훈단체 위문활동 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서구통합방위협의회는 보훈회관에서 위생용품(샴푸, 바디워시 등) 30세트를 6.25 참전 유공자회 서구지회에 전달하면서 참전유공자분들의 안부를 살피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창배 회장은 “조국의 소중함을 마음에 되새기고 6.25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서구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앞으로도 참전용사분들게 지속적인 관심과 존경을 표하며 그 뜻을 널리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