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산시는 4일 경산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가정위탁아동을 양육하는 위탁부모와 담당 공무원 55명을 대상으로 일반 위탁부모 보수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은 매년 5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으로, 경상북도 가정위탁지원센터 주최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아동학대 예방교육, 경제교육, 사춘기 아동과의 의사소통법 등 아동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가정위탁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에서는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직무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행정기관과 가정위탁지원센터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가정위탁사업은 부모의 사망, 실직, 질병, 학대 등으로 친가정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아동을 일정 기간 동안 적합한 가정에 위탁하여 양육하다가, 친가정이 가족 기능을 회복했을 때 아동이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이 사업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가정적인 분위기에서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서은주 아동청소년과장은 “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원시는 4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설맞이 중증 장애인생산품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주관으로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 및 구매촉진, 판매 확대를 위해 진행되었으며, 도내 20여 곳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명절맞이 기획 선물세트, 사무용품, 생활용품, 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 및 판매 행사를 통해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제품구매가 촉진되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증 장애인생산품 구매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단순 구매에서 끝나지 않고 장애인의 경제·사회적 자립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구매촉진 및 활성화를 위해 한층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증 장애인생산품과 관련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서는 공공기관의 경우 공사를 제외한 물품 및 용역 구매 총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우선 구매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4일 스타컨벤션웨딩에서 영천시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헌정 및 장기자원봉사자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김선태 시의장, 박봉규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및 장기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봉사자들이 그동안 펼쳐온 봉사활동 영상 시청에 이어 봉사시간 1,000시간 이상 장기자원봉사자 42명에게 노고를 격려하는 인증패 및 배지를 전달했고, 특히 4,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지속해 온 봉사자 3명에게는 인증패와 함께 금배지가 수여돼 꾸준한 봉사활동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인증서 수여 대상자는 9,000시간 이상 2명, 6,000시간 이상 2명, 4,000시간 이상 3명, 3,000시간 이상 5명, 2,000시간 이상 9명, 1,000시간 이상 21명 총 42명이다. 이어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헌정식도 진행됐다. 자원봉사센터 1층 로비 벽면에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활동한 봉사자들을 예우하고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그들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봉사시간 2,000시간 이상 봉사자 89명의 이름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남 고성군은 더 촘촘하고 효율적인 고독사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전력 및 통신 빅데이터 사용 패턴의 인공지능 분석을 통한 스마트 기술기반의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9월 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매일 전력 사용량과 통신데이터(통화․문자 수발신, 모바일 데이터 사용여부)를 활용하여 1인 가구의 사용 패턴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여 평상시와 다른 이상징후가 감지되면 정보를 관할 읍면 복지 담당자에게 알림으로 전송한다. 이를 바탕으로 읍면 복지담당자는 1인 가구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 별도의 기기나 센서 없이 기존 설치된 한전의 계량기를 통하여 전력사용량을 분석하고, 통신데이터를 활용하여 고독사예방을 위한 2가지 방법을 병행하므로 안부살핌의 정확도를 높이고, 사생활 침해 및 심리적 거부감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지원 대상은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이 있는 1인 가구 중 한전의 원격계량기(AMI) 설치가구와 이동통신 가입자 50가구를 우선 선정하여 2024년 시범사업 시행 후 2025년에 100명으로 지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3일 반다비체육문화센터에서 ‘끊임없는 도전, 함께하는 여정!’ 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4년 고성군 장애인 슐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슐런 대회는 고성군의 장애인 시설·단체 관계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첫 행사로, 15개 팀과 45명의 장애인 선수가 참여했으며,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열띤 응원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슐런은 나무보드 위에서 나무토막(퍽)을 손으로 관문에 밀어 넣어 점수를 획득하는 스포츠로, 경기 방법이 쉽고 신체에 무리가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근 각광받는 생활스포츠이다. 대회에 참가한 한 선수는 ”장애가 있지만,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며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행복했고,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본 대회를 주최한 김성진 위원장은 ”장애인 슐런대회를 통해 정신적․신체적 제약과 편견을 넘어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는 여러분이 되길 기대한다.“며 ”모든 참가자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여 자신만의 최고의 순간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홍보 역량 강화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AI 기반 홍보컨설팅을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 됐다. 사회복지 챗GPT 강사 김근태 대표(비영리마케팅연구소 복지꿀팁)가 컨설턴트로 나선 이번 컨설팅은 사전 신청한 도내 사회복지시설 1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기관의 홍보 문제를 진단하고 이를 위한 맞춤형 홍보 전략 수립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행방안을 제시했다. 컨설팅을 진행한 한 기관의 홍보 담당자는 “AI 인공지능을 통해 다양한 접근방식으로 홍보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롭게 집중하여 컨설팅을 받게 된 것 같고, 새로운 지식을 활용하면서 홍보를 더욱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고 소감을 밝혔다. 문원일 원장은 “이번 홍보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사회복지시설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도민과 소통하고, 기관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한한돈협회 강릉지부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돼지고기 기탁 행사를 4일강릉시와 함께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강릉지부 지부장과 사무국장, 강릉시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한다. 기탁된 돼지고기는 총 450kg으로, 강릉시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사각지대 265세대에 전달된다. 이는 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음식을 나눌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의 온정과 사랑을 전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됐다. 박성준 대한한돈협회 강릉지부장은 “폭염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이번 돼지고기 기탁을 통해 작은 보탬이라도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돼지고기 기탁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추석 명절을 선사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강남동 우리동네 1촌으로 지정된 식당 9개소에서 기부받은 밑반찬 도시락을 홀몸어르신 및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 24개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강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사랑의 밑반찬 도시락을 배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는 등 지역사회 공동체의 인적 안전망 (이웃 살피미) 역할을 실천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위하여 지역 내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난 8월 27일 부터 29일 3일간 부산 동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주관으로 고등연령층 대상 “학교 밖 청소년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부산 동구·동래구·서구·사하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의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했다. '2023년 부산지역 학교 밖 청소년 인권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부산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교를 그만둔 후 겪고 있는 어려움 중에서 ‘나를 이해해주고, 믿어주며 내 얘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없다.(4.7%)’와 ‘기존 학교 친구들과의 단절(9.6%)’에 관한 어려움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본 프로그램은 효과적인 대화법 알기, 경청기술 알기, 논리적인 자기주장 방법 알기, 감정표현 방법 알기, 팀워크 협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의 타인과의 소통 능력을 향상하고 사회성을 키우고자 했다. 본 프로그램은 아직 시범 운영 단계이지만 참여한 청소년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19세 정OO 군은 “처음에는 친구들이 낯설었지만, 점점 소통하는 자신감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9월 3일 장애아동·청소년 가족 12명 대상으로 ‘마음의 쉼표’ 꽃꽂이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했다. ‘마음의 쉼표’는 장애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하여 장애인 가족 구성원의 심리정서지원 및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원데이클래스 참석한 참여자는 “장애인 자녀를 양육하느라 마음의 쉼이 필요했는데 이번 수업을 계기로 나와 같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다, 꽃꽂이를 하니까 마음이 힐링되고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강미경 관장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가족이 잠시나마 일상의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서로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4년 2학기부터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가 전면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서울시가 늘봄학교의 성공적 안착과 품질높은 방과후 돌봄을 위해 시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활용한 ‘서울형 늘봄+(플러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자원연계로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 돌봄사업이다. 올해는 초1 대상으로 희망하는 초등학생 누구나 두 시간의 늘봄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서울 지역은 올해 3월 38개교로 시작, 5월에 150개로 확대됐으며 2학기가 시작하는 9월부터는 공립초 565개, 국립초 2개, 사립초 7개로 총 574개 학교로 확대 시행됐다. 내년에는 초2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 예정이다. ‘서울형 늘봄+(플러스)’는 서울시가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늘봄학교에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공간, 인력과 양질의 프로그램‧강사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질 높은 초등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크게 ①우리동네 키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을 활용해 전문성을 높인 ‘초등돌봄시설 연계형’ ②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무안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3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풍요로운 명절이 되도록 ‘aT좋은이웃들 친환경농수산식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aT좋은이웃들사업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본사가 소재한 전남지역을 중심으로 aT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여 먹거리를 나눔으로써 사회적 약자 지원과 지역공동체 복원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는 정부-공공-민간의 협력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30만원 상당의 화장지, 김, 추어탕, 곰탕, 라면 등 식료품과 생필품을 aT 좋은이웃들 대상자 10가구에 전달했다. 나민희 회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우리 주변에 독거 어르신들과 복지소외계층에 안전한 먹거리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에는 모두가 외롭거나 소외되지 않고 꽉 찬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