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위군은 6월 2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농촌소득증대사업 육성 대출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금융지원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2002년부터 운영중인 장기 사업으로, 관내 금융기관들과 함께 농업경영자금 및 시설자금에 대한 이자지원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협약에 참여하는 금융기관은 군위농협, 팔공농협, 군위축협, 산림조합 등 4개 기관이며, 총 융자규모는 150억 원에 달한다. 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을 통해 최근 3년간 연 평균 400명 이상의 농업인이 본 사업을 통해 금융 부담을 줄였으며, 특히 3%의 이자 지원을 최대 3년간 제공하는 실질적 혜택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금융지원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며, “농업인의 삶을 지키고 군위군을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군위군은 청렴도 1등급, 공약이행 평가 SA등급, 군부대 유치, 생활인구 증가 등 군정 전반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러한 분위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6월 20일 경상공업고등학교 전교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학교 일대에서 흡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상공업고등학교 교사 및 간부 학생 등 총 5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학생 주도의 금연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특히, 학교 경계 30m 이내는 금연구역임을 홍보하고, 학교 주변에서 담배꽁초를 직접 수거하는‘담배꽁초 줍기활동’을 전개하여 학생들에게 간접흡연의 피해와 흡연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한, 청소년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자담배에 대한 유해성과 중독성 홍보도 병행하며 흡연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흡연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자발적인 금연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의미를 두고 진행됐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건강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휴일 및 심야 시간대 구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긴급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의약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2025년 7월부터 ‘세왕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정된 세왕약국(명덕로 382)은 365일 연중무휴로 21시부터 24시까지 운영하며, 의사 처방전에 따른 전문의약품 조제 및 복약지도는 물론, 해열제, 진통제 등 응급의약품 구입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을 방지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구민들이 적절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앞서 수성구는 2013년 8월부터 기존 심야약국(희망로 175)을 매일 22시부터 익일 6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 지정은 운영인력의 적합성과 구민 접근성을 고려해 지정한 것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심야 시간대 의약품이 필요한 구민들이 공공심야약국을 적극 활용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약국 및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수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3일, 북구 학정동로에 위치한 ‘쿠킹토킹’과 동구 팔공산 파계로의 ‘힐링숲’에서 청소년동반자의 소진 예방 및 치유를 위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위기 청소년 대상 상담 업무가 장기화되면서 누적될 수 있는 청소년동반자들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건강식 만들기 및 음식 체험’과 ‘힐링숲 산책과 티타임’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은 상담 현장에서 겪는 고충과 어려움을 나누고 서로 공감하며 지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 명소인 팔공산 파계로 힐링숲을 함께 산책하고 자연 속에서 티타임을 가지며 몸과 마음의 휴식을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위기 청소년들을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지원하는 청소년동반자들이 이번 소진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더욱 나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전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7일 외국 공무원을 초청해 수성구의 아동·보육 정책과 사업을 소개하고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재 호주, 독일, 일본의 외국지방공무원 3명이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 연수 프로그램(K2H)을 통해 수성구청에서 파견 근무하고 있다. 수성구는 이들 3명의 외국지방공무원과 함께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부모·자녀 참여 프로그램, 부모교육, 상담지원 사업을 홍보했으며, 국공립어린이집인 고산하나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어린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시간을 갖는 한편 공공 보육시설 운영모델과 행정지원 구조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지난 5월 2일 개소한 파동 장난감숲을 방문하여 장난감 대여 사업을 비롯한 아이돌보미, 가정양육수당 등 다양한 보육지원 사업을 소개했으며, 각 나라별 보육정책을 비교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외국 공무원의 시선으로 우리 구의 아동·보육 정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며 나아가 각국의 우수한 아동·보육 정책과 사업을 공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9일 대구 수성구청을 방문해 지역사회 내 저소득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웰컴박스’ 총 400개(8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1인가구 웰컴박스 지원’사업은 타 지역에서 수성구로 이사해 온 저소득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1인 가구를 전입 초기에 방문해 웰컴박스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대상자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한다. ‘웰컴박스’는 화장지, 칫솔, 치약, 식료품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물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동의 복지공무원과 고독사 예방 및 위기가구 발굴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이웃돌봄단’이 가정을 방문해 전달한다. 수성구는 가정 방문 시 대상 가구의 생활 환경, 주변 환경, 건강 상태 등을 면밀히 파악하여 필요한 복지 서비스나 맞춤형 지원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1인 가구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신 희망나눔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수성구 고산노인복지관은 지난 21일 복지관 별관 4층 수성홀에서 어르신과 외국인, 그리고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2025 세대통합 영어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영어캠프는 고산1동 희망나눔위원회의 후원과 봉사, 그리고 늘봄드림협동조합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에게 실용 영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 간 소통을 증진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으며, 수성구청에서 연수 중인 호주 블랙타운시, 독일 카를스루에시, 일본 이즈미사노시 출신 외국 지방공무원 3명도 행사에 함께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어르신들과 영어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어캠프는 공항, 카페, 병원 등 일상 속 상황을 주제로 구성된 총 10개의 영어 체험 부스를 중심으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각 부스를 순회하며 상황별 회화 표현을 익히고 원어민 강사 및 외국 공무원과의 소통을 통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 영어를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박헌수 고산노인복지관 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 수성문화재단은 지난 6월 18일부터 6월 20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에서 열린 제38차 KATA/TVA 한·대만 관광교류회의에 참가해 양국 관광협회 및 여행업계 대표단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을 활용한 수성구 웰니스관광 특화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수성구가 일본에 이어 대만을 두 번째 타깃 국가로 선정하고, 해외 관광객 다변화를 위해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나선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대만은 국민의 약 60%는 여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해외여행을 떠나는 비율도 60%에 달해, 해외문화 체험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은 국가 중 하나다. 이번 발표에서는 다례·한복체험, 전통음식체험 등은 여행사 패키지투어 코스로, 죽궁(竹弓)·부채춤·세시풍속 음식만들기 체험 등은 학생 문화체험투어 코스로 추천됐다. 또한 자체 기획 프로그램으로 한방 및 동의보감 음식을 활용한 ‘글로벌 한방스쿨’, 대구간송미술관 고미술전과 다례한복체험을 연계한 ‘조선 타임슬립’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발표 이후 대만의 학생교류 전담 여행사와 대구 패키지투어를 담당하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0일 천을산 서편에 위치한 육군공병5기 6·25 참전 기념비에서 참배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 공병전우회 주요 인사, 군 관계자, 보훈단체 회원 등 40여 명이 함께해 나라를 위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육군공병5기 6·25 참전 기념비는 6·25전쟁 발발 당시 제301공병교육대 간부후보생으로 자진 입대한 174명의 청년들이 소위로 임관 후 최전선에 투입돼 조국 수호에 헌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전쟁 후 공병5기 동기생회에서 건립한 것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In first, Last out’이라는 구호처럼 가장 먼저 위험한 진지에 들어가 가장 늦게 철수한 공병 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보훈의 정신이 지역사회와 다음 세대에 깊이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해당 기념비에서 참배식을 거행하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훈문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3일 신매시장 북측 완충녹지(신매동 571번지)에서 신매시장 공영주차장 및 공원화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김대권 수성구청장, 주호영 국회의원,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조규화 수성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신매시장 상인회 임원, 고산지역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식전공연, 내빈 소개, 경과보고, 축사, 퍼포먼스 및 기념 촬영, 신매시장 공영주차장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신매시장 공영주차장은 대지면적 3,705㎡, 연면적 5,780㎡ 규모의 지하 2층 건물로 총 132면 주차 공간을 갖췄으며, 신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기본설계를 시작해 지난 5월에 준공됐다. 준공을 마친 공영주차장은 지난 6월 9일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개방 중이며, 정식 개장 이후 유료 운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한 지상층 완충녹지는 재조성사업을 통해 2,900여 그루의 수목과 파고라 등을 갖춘 공원으로 재탄생해 지역 주민들의 쉼터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공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 ‘마음치유, 봄처럼’을 2년 연속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마음치유, 봄처럼' 공모사업에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된 사업으로, 달서구 치매안심센터와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력해 지난 5월 20일부터 운영 중이다. 오는 10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치료사의 전문 지도 아래 천연재료인 ‘흙’을 활용해 잔·그릇 등을 직접 만드는 도예치료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의 자기효능감 향상과 인지기능 강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2년 연속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이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주민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3일 라테라스웨딩 2층 연회장에서 ‘6·25전쟁 제75주년 보훈가족 위로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 참전유공자와 보훈단체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국을 위한 헌신과 희생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달서구는 매년 다양한 보훈 행사를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위로연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행사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보훈단체장 축사, 유공자 표창 수여, 위로 공연과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 발전과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된 표창은 현장에 큰 감동과 박수를 안겼다. 이번 위로연은 6·25참전유공자회 달서구지회가 주관하고, 라테라스웨딩이 2년 연속 장소 및 오찬을 후원하며 민관이 함께 만든 따뜻한 행사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라테라스웨딩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며, 명실상부한 ‘보훈 나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