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영동군이 2025년부터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급식비를 전액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영동군 관내 초등학교 14곳에서는 방학 중 돌봄교실 급식이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이로 인해 학부모들은 도시락을 준비하거나 매식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특히 최장 5주에 달하는 여름방학 동안 급식비 부담이 큰 문제로 지적돼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영동군은 2025년 1월 겨울방학부터 영동초와 이수초를 시작으로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 급식비를 전액 지원한다. 이로써 매식을 선택한 학부모들은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아이들이 균형 잡힌 급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돌봄교실 급식비 지원은 ‘2025년 영동군 교육경비 지원사업’의 하나로, 군은 올해 △지역인재 육성 △우수체육 선수지원 △학교체육 내실화 등 총 8억2,000여만원을 투입해 교육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이 중 돌봄교실 급식비 지원사업에는 5,200여만원이 배정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양특례시가 취업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25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자전거 리사이클링 ▲어린이 보행안전지도 ▲다함께돌봄센터 안전도우미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 관리지원 총 4개 사업으로 진행되며 사업기간은 2025년 3월 4일부터 7월 25일까지 5개월간이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19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세대로 재산 4억 8천만 원 이하 및 가구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에 해당하는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들은 일 4~5시간, 주 20~25시간을 근무하며, 급여는 2025년도 최저임금 적용 기본급과 부대비용이 별도 지급되며, 4대 사회보험은 의무가입이다. 참여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구비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월 20일부터 22일까지며 선발 결과는 2월 25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등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으로 고용 및 생계안정을 지원하고 공동체 유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시원, 비닐하우스 등에서 생활하는 주거취약계층이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폭넓은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소 5년 차를 맞이한 고양시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공공임대주택 이주·정착과정을 종합지원하고 민관협력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복지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주거취약계층에게 주거문제는 안전한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공간 확보의 문제”라며 “다양한 주거지원과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시민들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향상을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주거취약계층 이주·정착과정 밀착지원…주거사다리 타고 주거상향 고양시는 2022년부터‘주거상향 지원사업’으로 주거취약계층 발굴부터 주거사다리 지원사업 안내, 주택 물색, 이사, 입주 및 생필품 지원까지 이주·정착과정을 밀착지원하고 있다. 통계청 인구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 47만 9,148가구, 고양시에는 6,339가구가 고시원, 비닐하우스, 숙박업소 등 비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지난 3년 간 고시원, 쪽방,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에 거주하는 관내 주거취약계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천군은 올해도 군민이 행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 총예산의 16.5%인 1,156억 원을 투입, 다양한 복지 욕구에 적극 대응하고 행복한 예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먼저, 어르신들의 복지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 797억 원의 예산으로 어르신 맞춤형 돌봄서비스, 경로당 운영지원을 이어가면서 기초연금 지급, 시니어클럽을 통한 일자리 제공 등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노인돌봄 공백 해소 프로젝트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어르신들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2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모급여, 영유아보육료‧공공형어린이집 지원, 장난감도서관 운영 등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과 양질의 보육 서비스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인기리에 운영중인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에서는 연령별 특성에 맞는 놀이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해 영유아의 신체·정신 발달을 지원하고 육아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추진한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도 양육 공백이 발생한 부모들로부터 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는 오늘(15일) 오전 11시 시청 팔마루에서 도이치모터스(주)(대표이사 권혁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와 함께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오늘 전달식에는 시 사회복지국장, 도이치모터스(주) 계열사인 사직오토랜드 정덕태 대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선욱 사무처장이 함께한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도이치모터스(주)는 부산 지역의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3천만 원을 전달한다. 도이치모터스(주)는 본사 또는 지점이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2010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 왔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총 7억 4천만 원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뿐만 아니라 세월호 침몰 사고 특별성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등 사회적 재난지원에도 앞장서 왔다. 이번 성금 전달을 시작으로, 앞으로 부산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나눔 활동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전달되는 기부금 3천만 원은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형 해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일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을 제공하는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 행사는 경제적, 환경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설 명절을 앞두고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다. 나눔 보따리는 20만 원 상당의 식료품(라면, 참치 통조림, 간장, 식용유 등)과 생활용품(치약, 칫솔, 샴푸, 휴지 등)으로 구성됐으며, 150여 명의 배달천사(봉사자)가 저소득 어르신 가구, 저소득 1인 가구,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 등 총 100가구에 100묶음의 나눔 보따리를 전달했다. 이날 일일 배달천사로 함께한 정인화 광양시장 또한 저소득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광양시는 2023년 12월 11일부터 12월 29일까지 19일간 896개의 물품을 기부했고, ‘광양시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판매 행사로 발생한 수익금 163만 원을 지난해 2월 ‘아름다운 나눔보따리’에 이바지한 바 있다. 광양시는 을사년 새해에도 기부 및 판매 행사를 통해 자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전일(13일) 동그라미발달연구소사회적협동조합과 ‘지역사회 및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생활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대전청소년성문화센터 체험관에서 정규영 센터장과 박미영 이사장을 비롯하여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그라미발달연구소사회적협동조합은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성교육 및 성상담, 인적자원의 교류 및 교육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진행하는 것으로 밝혔다. 시설 내 종사자 및 대상자의 건강한 성문화 지지를 목적으로 양측은 정보를 공유했고, 체험관성교육 , 찾아가는 성교육, 성상담 및 캠페인 등 올바른 성가치관을 형성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우선 진행하도록 협약을 했다. 이에 정규영 센터장은 “성교육 및 성상담, 체험관 교육등을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발달장애인의 성관련 자문도 지원하여 긴밀한 업무협조를 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연대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천시는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을 통해 활동적이고 생산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노인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된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21억 1000만 원이 증가한 129억 1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등 3개 유형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비 365명이 증가한 295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총 35개 사업을 펼친다. 한편, 시는 이번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계절별 안전수칙, 사고유형별 안전수칙, 건강관리 및 감염병 예방수칙 등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천시 경찰서에서 교통 안전교육을 직접 진행한다. 박동식 시장은 "어르신들의 정보교류와 경제활동을 통한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일자리가 최고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이달부터 24시간 돌봄을 제공하는 AI스피커를 활용해 독거어르신 고독사 예방에 나선다. 울주군은 14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울산광역시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과 독거어르신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AI스피커 스마트케어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울주군 내 60세 이상 독거어르신 가정 100곳에 인공지능을 갖춘 스피커를 설치한 뒤 ICT케어센터에서 365일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공지능 스피커는 사용자와 대화하면서 감성 및 정서 돌봄을 제공하고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긴급 구조를 지원한다. 앞서 2023년 울주군에서 AI스피커를 시범 운영하는 과정에서 어르신이 구조를 요청해 도움을 받은 사례도 있다. 또한 두뇌톡톡·소식톡톡·기억검사 등 프로그램과 음악, 날씨, 뉴스, 운세 등 맞춤형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기능도 갖췄다. 이순걸 군수는 “AI스피커 스마트케어 사업이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울산광역시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시가 지역 내 학교밖·가정밖 청소년 등 위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는 가정밖·학교밖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 보호와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올해 사업비 128억원을 투입한다. 우선 지역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6개소에 3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센터에서는 학교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취업, 자립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학교밖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교육활동비 지원과 함께 대안교육 등록기관 지원, 검정고시 지원, 학습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을 위해서는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작업장·인턴십 프로그램, 자립·취업 지원 서비스 등을 운영함으로써 직업훈련과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들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동일하게 추진된다. 광주시는 지난해 학교밖 청소년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통해 684명의 학습을 지원했고, 242명의 취업·직업훈련 자격취득을 도왔으며, 135명에 대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초등 방과 후 돌봄시설의 스마트화를 통해 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유성아이(AI)배움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월 7일부터 시작됐으며, 다함께돌봄센터 등 초등 돌봄시설 36개소에 양방향 화상교육 시스템을 설치하고, 전문 강사를 통한 주 3회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문해력 키우기 ▲영어 원서 독서클럽 ▲창의 미술 ▲쑥쑥 과학실험 ▲STEAM 융합교육 ▲진로학습 등으로 구성되어 질 높은 교육을 통해 아동의 학습 능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교육용 놀이로봇을 1월 중 20개소에 시범 설치해 로봇선생님과 대화하며 배우는 혁신적인 미래교육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아이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서 보다 풍부한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스마트 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평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아이(AI)배움터'는 지역사회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평창군 드림스타트는 14일 평창군 건강생활지원센터와 평창군 문화복지센터에서 드림스타트 62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사업설명회 및 부모(양육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주요 프로그램과 지원 내용을 소개하고, 더불어 드림스타트 가구가 이용할 수 있는 평창군의 자원과 서비스에 대한 안내를 제공했다. 이어서 이은진 수원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교수가 ‘사랑의 매? 아이를 훈육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부모(양육자)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이외에도 평소 아동의 양육과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 양육자 간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이정은 군 가족복지과장은 “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평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며, 특히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