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오는 7월 10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 전국 시·도교육청과 공동으로 ‘2025학년도 7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학생들에게 수능 대비 학업 성취 수준 진단과 실전 연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17,046명을 대상으로 74개 고등학교에서 시행된다.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영역이다. 한국사는 필수적으로 응시해야 하며, 한국사 미응시자에게는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1교시 국어 영역과 2교시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 및 선택과목으로 문제가 구성되고, 4교시 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사회 및 과학 탐구 영역의 과목 중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다. 시험 결과는 오는 7월 23일부터 제공된다. 안병규 원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성취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효과적인 학습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시험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부모와 자녀 간 상호작용을 늘리고 가족 간 공감 문화 형성을 위해 관내 유치원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남부학부모교실’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학부모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심리 치유형을 비롯해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는 소통공감형, 창작 활동을 통한 몰입체험형, 야외에서 함께하는 현장 체험학습형 등 네 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심리 치유형에서는 학생 성장단계별 특성에 맞는 학부모 집단상담 캠프와 싱잉볼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양육 스트레스 및 부모 양육 태도 검사를 통해 학부모 역량을 강화한다. ▲소통공감형에서는 심리검사 기반 가족코칭과 자녀 격려편지쓰기, 가족 독서 축제, 가족 모래놀이 등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인다. ▲몰입체험형에서는 캘리그라피 작품 만들기와 정원 가꾸기, 영양 간식 만들기, 테라피 향초 만들기, 목공체험 등을 통해 성취감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현장 체험학습형에서는 박물관 체험과 가족 자전거 동행 체험, 도슨트와 함께하는 미술관 체험을 통해 학교 밖에서의 새로운 학습 경험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한 달간 학교 건설공사 품질 향상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간‘공사현장 교차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교육청·교육지원청 시설부서의 부서장을 비롯해 각 공종별 기술직공무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이 서로 다른 기관의 공사 현장 전반을 객관적으로 확인함으로써, 학교 건설공사 품질 향상과 안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2025년 6월말 기준 계약금액 20억 원 이상의 그린스마트 스쿨, 다목적 교실(강당)·급식시설·기숙사 증축, 내진 보강 등 대규모 공사 현장 12곳이다. 시교육청 관할 4곳, 동부교육지원청 관할 2곳, 서부교육지원청 관할 2곳, 남부교육지원청 관할 3곳, 군위교육지원청 관할 1곳이 포함됐다. 점검반은 공사 현장에서 공사감독, 감리원, 업체 관계자와 함께 ▲여름철 공사현장의 시공 및 안전관리 현황, ▲시설분야 청렴정책 준수 여부, ▲예정공정 대비 현공정 현황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은 즉시 조치방안을 마련해 중점 관리하고, 현장 우수 사례는 공유하여 학교 시설사업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마련을 위해 관내 일부 초등학교의 통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합 대상은 대구비봉초등학교(서구 비산동, 전교생 62명)와 대구월곡초등학교(달서구 상인동, 전교생 80명)이며, 각각 대구비산초등학교와 대구월촌초등학교로 2026년 3월 1일 통합될 예정이다. 이번 통합은 지난 4월 학부모 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과 6월에 걸쳐 실시된 학부모 찬반 투표를 통해 과반수 이상의 찬성 의견을 얻어 확정됐다. 비봉초는 1986년, 월곡초는 1993년에 개교한 학교로, 특히 월곡초는 1994년 기준 48학급 2,434명의 학생이 재학할 정도로 큰 학교였으나, 학령인구 급감에 따라 2025학년도에는 전교생이 100명 이하로 줄어드는 등 소규모화가 진행되고 있었다. 대구시교육청은 통합 대상학교 재학생에게 심리적·학습적 적응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통합학교인 비산초와 월촌초에는 시설투자와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통합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9월까지 폐지학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회장신부호)는 지난 7월 3일, 4일 1박 2일간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개최된 고창군 농업경영인회와의 영호남 친선 교류 행사에 참가하여 양측의 굳건한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1998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군위군과 고창군 농업경영인회가 번갈아 상대 군을 방문하며 우호와 협력을 다져온 전통적인 자매결연 행사로, 군위군 농업경영인회 신부호 회장을 비롯한 회원 35명과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이 함께 참여했다. 고창군에서는 심덕섭 군수와 조민규 군의회 의장, 그리고 200여 명의 고창군 농업경영인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특히 고창군과 고창군 농업경영인회원들은 군위군 농업경영인회원들을 따뜻하게 환영하며 정성 어린 환대와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행사 내내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3일 18시에 고창읍 태흥웨딩홀에서 진행된 환영식에서는 군위군 농업경영인회장 신부호 회장이 고창군의회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김진열 군위군수와 심덕섭 고창군수는 각 군을 대표하는 특산품을 교환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위군은 산성면 운산리가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국가 공모사업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의 생활 기반을 개선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선정으로 군위군은 2015년 사업 시작 이래 11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현재까지 총 14개 지역에서 약 26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신규 대상지인 산성면 운산리에는 2026년부터 4년에 걸쳐 약 20억 5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예산은 낙후된 주택 및 마을환경 개선, 생활‧안전‧위생 등 기초 인프라 구축, 그리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운산리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반영된 결과로, 생활 인프라 확충부터 공동체 회복에 이르기까지 주민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 군위군은 지역 내 거주 청년들이 문화생활 및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문화 여가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25년 군위청년문화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위 사업은 2023년 제1기 군위군 청년정책참여단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으로 군위군에서는 청년들의 문화․여가활동을 지원, 자기계발의 기회를 확대해달라는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2024년부터 계속해서 시행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원대상의 연령을 전년 대비 5세 확대하여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군위군에 주소를 둔 20~27세청년(1998.1.1.~2005.12.31.출생자)을 대상으로 했으며, 그 중 기준중위소득 150%이하인 청년에 대하여 1인당 연 10만원 상당 선불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7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이며 지원금액은 올해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까지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한다. 지원받은 선불카드는 대구시 내 문화(연극, 영화 등) 및 예술활동(미술관, 박물관, 전시관 등), 체육활동(헬스, 볼링, 요가 등)을 위한 문화 체육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위군은 ‘청렴한 행정, 당당한 군위’ 실현을 목표로 민관이 함께하는 릴레이 청렴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사회의 청렴 실천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각자의 특성과 환경을 반영한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월, 지역 오피니언 리더 중심의 ‘청산회’를 시작으로, △읍면 이장협의회 및 기관단체장 일동 △군위군체육회 △읍면 새마을협의회 △청년정책참여단 △농업인대학 교육생 △한국외식업중앙회 군위군지부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 △산성면 전입자 간담회 △군위문화원 △농협은행 군위군지부 등 다양한 민간 협력 주체들이 차례로 동참하며 청렴 실천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청렴에 대한 공감과 참여가 행정뿐 아니라 민간으로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청렴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청렴 생태계를 조성해 신뢰받는 군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은 지난해 군정 사상 최초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위군은 지난 6월 24일 제30대 신임 부군수 취임에 따라, 신속한 군정 파악과 공백 없는 행정 운영을 위해 6월 26일부터 부서별, 읍·면별 업무보고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보고는 각 부서별 일상 업무, 신규사업, 주요 현안사업 등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을 통한 세부사항 점검으로 진행됐으며, 7월 7일부터는 읍·면 방문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 보고 체계가 이어지고 있다. 신임 부군수는 읍·면 업무보고 과정에서 특히 우수기 재난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고 과정에서 그는 산사태 및 침수 등 재난 취약지에 대한 사전 점검 강화, 폭염·폭우 등 기후 재난에 대비한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 시스템 구축, 지역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 대응책 마련과 주민 생활 밀착형 대응체계 운영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문했다. 부군수는 “이번 업무보고는 군정의 주요 현안을 신속히 파악하고, 실무 부서와의 소통을 통해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자리”라며 “기후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중심의 점검과 실효적 조치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수성구새마을부녀회(회장 권순애)는 지난 7일 함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취약계층 250세대를 대상으로 ‘온기나눔 밑반찬 전달식’을 개최하고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나눔 활동으로, 부녀회 회원들은 물론 북한이탈주민(새터민)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물김치, 장조림, 쌈장 등 다양한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정성과 온정을 담았다. 권순애 수성구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반찬 한 가지에도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웃에게 온기를 나눠주신 새마을부녀회와 새터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이사장 김대권)은 지난 1일 정호승문학관에서 대구중앙중학교, 대구중앙고등학교와 함께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 문화·교육 진흥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문화자원을 교육 현장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정호승문학관을 청소년 문화 체험 공간으로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정호승 시인을 비롯해 수성문화재단 이현직 대표이사, 대구중앙중학교 조문영 교장, 대구중앙고등학교 곽광환 교장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했으며, 정호승 시인은 “문학관이 청소년에게 따뜻한 문화적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문화교육 프로그램 및 체험 활동 운영 ▲문학·예술 창작 활동, 강연, 전시 협력 ▲문화 자료와 시설의 상호 활용 ▲정호승문학관을 기반으로 한 청소년 문화 콘텐츠 개발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수성문화재단과 대구중앙중·고는 앞으로 공동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청소년 대상 문학 행사 및 체험 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민족 시인 이상화의 문학과 정신을 기리기 위한 ‘2025 제20회 상화문학제’가 지난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문학제는 수성문화원 주최·주관했으며,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방랑성을 품은 에머랄드 널판의 바다가 – 원시적 읍울’을 주제로 수성문화원과 수성못 상화동산 일원에서 개최됐다. 문학 강연, 백일장, 문학의 밤, 시 낭송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문학을 통한 지역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했다. 백일장에서는 ▷초등부 공도윤(삼육초 6학년) 학생 ▷중·고등부 진재현(경북공고 2학년) 학생 ▷일반부 김병우(대구 중구) 씨가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시 낭송 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학생부 11명, 일반부 22명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학생부 함지민(팔공초 5학년) 학생 ▷일반부 황주택(전북 전주시) 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상화문학제가 20년 동안 시민과 함께 문학의 뿌리를 지켜온 것을 뜻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