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이라면 서울시 연고 야구‧축구 프로스포츠 구단(두산베어스, LG트윈스, 키움히어로즈, FC서울, 서울 이랜드 FC) 홈경기를 최대 50% 할인된 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 서울시는 7~8월 여름휴가를 맞아 서울시연고 야구‧축구 프로구단들과 함께 다자녀 가족을 위한 경기 관람권 할인 이벤트와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와 프로구단들은 지난 ’23년 소외계층 무료 초청을 시작으로 지난해 9월에는 다자녀가족 무료 초청, 입장권 할인 등을 진행했다. 이벤트 적용 경기는 이달 4일 ‘두산베어스’를 시작으로 7월 8일 ‘LG트윈스’, 8월 3일 ‘키움히어로즈’와 8월 8일 ‘FC서울’, 8월 10일 ‘서울 이랜드 FC’ 홈경기다. 먼저 프로야구구단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는 해당 경기일에 외야석 50% 할인과 다자녀 가족 대상 이벤트를 한다. ‘키움히어로즈’는 4~5인 패밀리석 50% 할인과 그라운드 패밀리 런을 진행한다. ‘그라운드 패밀리 런’은 경기가 끝난 후 홈 플레이트에 출발하여 내야 베이스를 달리는 행사로, 경기당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6월 25일~27일 창원에서 개최된 ‘2025년 경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 제과제빵 분야에서 금·은·동 모두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전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지역 내 우수한 기능을 가진 장애인을 발굴하여 기능향상과 사회 참여를 실현하고 취업 기회 확대 및 직업 안정성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소속 발달장애인 4명이 제과제빵 분야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들은 세 달간 주 2회씩 케이크를 디자인하는 훈련을 이어왔으며, 대회 당일 기량을 아낌없이 쏟아부으며 금상(박혜민 씨)·은상(조혜진 씨)·동상(이상현 씨)을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금상을 수상한 박혜민 씨는 올해 9월에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제4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제과제빵 분야의 경상남도 대표 선수로 참가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위해 준비한 노력이 장애인의 직업기능 향상과 훌륭한 성과로 이어진 값진 경험이었다. &n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4년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지역 내 78,33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1인 가구 증가, 사회적 고립 심화 등으로 고독사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고독사 위험군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향후 선제적 개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가 2024년 6월 26일 발표한 ‘고독사 위험자 판단도구 권고안’에 따라, 10개 항목으로 구성된 구조화된 평가 도구를 활용한 이번 실태조사는 각 읍면동에서 대면 또는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중년(40~49세) 1인 가구 55,213가구와 2023년 미조사된 장년층(50~64세) 및 일부 청년 취약계층 23,117가구 등 총 78,330가구였다. 전체 응답자 중 고독사 위험군 비율은 7.6%였으며, 일반군은 92.4%로 나타났다. 남성의 위험군 비율(9.3%)은 여성(5.5%)보다 약 1.7배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노년층(65세 이상)이 9.6%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장년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2일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계양구 내 집중호우 및 폭염 취약 현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물의 안전 상태와 취약계층 보호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오전, 계양구에 위치한 계양지하차도를 찾아 배수펌프, 전기실, 진입차단시설 등 주요 방재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하절기 집중호우 시 도로 통제 계획 등을 점검했다. 계양지하차도는 1998년 준공된 이후 운영 중이며, 현재 3대(11kW, 15kW, 22kW)의 배수펌프와 CCTV 7대, 진입차단시설 2대가 설치되어 있다. 특히, 올해 6월 새로 설치된 진입차단시설은 침수 수위가 15cm를 초과할 경우 자동으로 차량 진입을 차단하는 시스템으로, 집중호우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유정복 시장은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인명 피해를 막는 최선의 길”이라며 “지하차도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해서는 각 기관이 긴장을 늦추지 말고 실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효성동 쪽방세대를 찾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주시복지재단은 지난 6월 30일 재단 회의실에서 장애인거주시설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장애인 거주시설 1개소, 단기 거주시설 3개소, 공동생활가정 3개소의 각 시설 대표가 참석했으며, 지역 내 장애인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해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장애인 생활시설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시설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및 해결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시설 대표자는 “재단이 좋은 복지자원의 역할을 해주고 있어 시설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복지시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복지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들이 헌신적으로 이용자들을 돌보고 있다”며 “재단 역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복지시설들과의 협력을 통해 이용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주시는 올해 12월 11일까지 지정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관내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9월 12일까지 지정갱신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는 장기요양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과 서비스 질 관리 및 운영역량 제고를 위해 2019년 12월 12일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법’개정안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지정 유효기간 6년이 도래한 장기요양기관은 갱신 심사를 통과해야만 한다. 진주시에서는 지정갱신제와 관련해 진주시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 운영에 관한 규칙을 개정했고, 지난 6월 13일에는 지정갱신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도 시행 초기의 혼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지정갱신을 받아야 하는 진주시 관내 장기요양기관은 138개소로, 지정 갱신 심사기준은 설치·운영자 및 종사자의 서비스 제공 능력, 서비스 제공 계획의 충실성, 자원관리의 건전성 및 성실성, 인력관리의 체계성 및 적절성 등으로 진주시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를 거쳐 갱신여부를 결정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도가 서비스 질이 향상되고, 전문성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주시는 7월 1일 경상국립대학교 박물관 1층 강당에서 돌봄노동자와 시민 100여 명이 함께하는 돌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주여성회(대표 전옥희)가 주관했으며, 돌봄노동자와 시민이 함께 참여해 돌봄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는 ‘우리 모두의 돌봄’이라는 주제로 요양보호사 출신의 이은주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돌봄 노동의 중요성과 돌봄 노동자의 현실을 진솔하게 나누며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고, 2부 행사에는 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 장애인 활동지원사, 아이돌보미 등 현장에서 활동 중인 돌봄노동자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돌봄 노동에 대한 경험과 이야기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돌봄은 단순한 노동이 아니라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책임에서 비롯되는 소중한 가치”라며 “진주시는 앞으로도 돌봄 노동자가 존중받고 여러분의 권리가 보호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통해 돌봄·안전·일자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휴천2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신웅철)는 7월 2일 지역 어르신들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신영주경로당에서 청소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 활동은 신웅철 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경로당 내·외부는 물론, 소파 밑과 차양 등 평소 손길이 잘 닿지 않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신웅철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좀 더 쾌적한 공간에서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청소 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대하 휴천2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어르신을 위해 봉사해 주신 휴천2동 적십자봉사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무더위가 이어지는 만큼 어르신 건강과 안전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휴천2동 적십자봉사회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내 환경정비, 도시락 나눔 봉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주시는 근로와 자립의지가 있는 저소득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희망저축계좌Ⅱ’ 2025년도 제2차 신청·접수를 7월 1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Ⅱ는 현재 근로활동 중인 주거급여 또는 교육급여 수급 가구와 기타 차상위계층 가구 중,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가입자는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고 자립역량교육을 이수한 뒤,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25년 이후 가입자부터는 저축 기간에 따라 1년 차에는 10만 원, 2년 차에는 20만 원, 3년 차에는 30만 원을 매칭하여 지원한다. 신청은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소득 기준 등 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 선정 결과가 안내될 예정이다. 단, 예산 범위 내에서 대상자가 선정되므로 신청만으로 지원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올해 희망저축계좌Ⅱ 1차 신청은 지난 4월 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으며, 최종 9가구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진군 신전면 복지기동대(대장 윤정석)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지역 내 위기가정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팔을 걷었다. 복지기동대는 지난 6월부터 여름철 해충 피해에 취약한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위기가구 200세대를 대상으로 일반 방충망 수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폭염과 함께 해충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대비해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정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경제적 여건이나 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자가 수리가 어려운 가구들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복지기동대는 노후화된 방충망의 파손 여부를 꼼꼼히 점검하고, 교체 및 수리 작업을 병행해 실질적인 주거 개선 효과를 이루고 있다. 방충망 수리를 통해 모기나 해충 유입을 차단함으로써 열대야 속에서도 비교적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된 것이다. 윤정석 복지기동대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주민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꼭 필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홍천군은 7월 1일부터 지역 내 주거 인프라를 연계한 “2025년 주거 인프라 연계 돌봄서비스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복지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주거지 중심의 밀착형 돌봄 체계를 구축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 돌봄을 넘어 살던 곳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지역 밀착형 복지를 핵심으로 한다. 특히, 주택 단지 내에 공용 공간을 활용한 말벗, 건강정보 제공 및 식습관 관리, 가사 지원과 특화 돌봄서비스인 AI 케어콜 안부 확인 등 집중 돌봄서비스 제공 외에도 보건소, 복지관 등 기존의 지역 인프라와도 유기적으로 연계해 복합적인 지원도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홍천군은 이를 위해 고령자복지주택 내 서비스 제공 공간 마련, 생활지원사, 사회복지사 등 돌봄 인력 채용 등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주거인프라 연계 돌봄서비스 시범사업을 통해 고령의 어르신들이 거주하시던 곳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돌봄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홍천군이 고령화 시대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서구 내동·도마1동·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유등노인복지관과 협력하여 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찾아 지원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라는 주제로 유등노인복지관 입구에서 진행됐으며, 4개 기관 관계자 9명이 참여하여 지역 주민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오늘 활동이 단순한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협력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