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시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지역 돌봄의 산실인 ‘지역아동센터’를 이용아동·학부모·종사자가 만족하는 시설로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지역아동센터 운영 활성화 계획’을 마련, 올해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시내 총 415개 지역아동센터를 아동 개개인별로 필요한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고 부모님이 믿고 맡기는 시설로 자리매김시켜 저출생 등으로 급변하는 돌봄 환경에서도 지속가능성을 담보한다는 목표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한 돌봄시설로, 1960년대 민간에서 ‘공부방’으로 자생적으로 시작해 2004년 아동복지시설로 법제화됐다. 돌봄뿐 아니라 방과 후와 방학 중 교육 프로그램과 건전한 놀이‧오락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보호자와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25개 전 자치구에 총 415개 지역아동센터가 운영 중이며, 11,304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우선,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노후 지역아동센터에 환경개선비를 전액 시비로 지원하고, 전 센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강한 한파가 찾아온 가운데, 서울시는 물가상승, 경기침체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취약계층(국민·서울형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을 위해 긴급히 난방비 386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시정철학 아래 ’23년 역대급 한파와 급등한 난방비로 어려움이 가중된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서 난방비를 최초 지급했고 작년에도 글로벌 에너지 시장 불확실성이 계속되자 취약계층의 부담 경감을 위해 난방비를 지급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서울시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2.4% 상승했으나 전기·가스·수도 부문은 전년 대비 3.4% 상승(경인지방통계청, 2024년 연간 서울시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하여 취약계층의 에너지 요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난방비 지원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34만 가구와 차상위계층(서울형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장애인, 차상위자활,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 4만 6천 가구 등 총 38만 6천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0만 원씩 특별 지급하며 세부요건 충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 자산동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난 3일 관내 경로당 7개소를 방문하며 신년 합동 세배를 했다. 이번 경로당 방문은 자산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은 각 경로당 어르신들께 합동 세배를 드리고 덕담을 나누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께 불편한 사항이 있는지 여쭤보고 살펴보면서 마을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어르신들은 바쁜 와중에도 잊지 않고 매년 경로당을 방문하여 세배 인사를 하러 방문한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박봉길 주민자치위원장은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어르신들께서 무병장수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박종기 자산동장은 “을사년 새해에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원시보건소와 남원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5년 2월 4일 도통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각 희망 읍면동 노인 일자리 사업 대상자들에게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노후생활을 만들기 위한 노인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남원시 60세 이상 자살 사망자 수는 전년도 대비 약 1.5배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80세 이상의 노인 자살률이 증가 추세로 나타났다. 이에 남원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은 우리 시 지역 어르신들의 우울증 예방 및 자살 위험 신호 파악과 적절한 대처 방법, 지역사회 내 자원 활용법 등 실제 사례 중심의 실습과 질의응답 등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추진한다. 이에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노인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의 기틀이 되길 바라고, 또한 앞으로도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평화사회복지관은 4일 전주시복지재단에 추운 겨울을 보내는 위기고립가구를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평화사회복지관은 현재 1인 가구 등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전주함께라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운 겨울 무인카페를 이용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보며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특히 올해로 개관 32주년을 맞은 평화사회복지관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직원들과 뜻을 모았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전주시복지재단의 ‘백만천사’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주함께라면’ 사업을 통해 발굴된 위기고립가구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평화사회복지관의 개관 32주년을 축하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전길배 관장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주신 성금은 위기고립예방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은 어려움이 있는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다양한 모금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혹한기 온정 나눔에 관심 있는 전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청년부모를 위해 12개월 동안 매월 10만원씩 적립하는 ‘복덩이 통장’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자는 부모와 자녀 모두가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0세 자녀가 있는 청년 부모가 지원대상이며, 부모와 고성군이 매달 10만 원씩 일대일 매칭으로 적금해 12개월 동안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3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이며 고성청년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다. 신청 자격을 갖춘 신청자 중 30명을 선발하여 2월 말 합격자들에게 개별연락할 예정이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 부모에게 가족의 미래를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복덩이 통장’에 단순히 돈이 아닌 ‘희망’을 적립하는 의미로 청년 자립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정책 및 지원사업들을 추진하여 청년이 살고 싶은 고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 누리집 공고문 또는 인구청년추진단 청년정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 새롬별꽃어린이집과 글로리채플(담임목사 이민욱)이 4일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지원·강신우)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새롬별꽃어린이집과 글로리채플은 각각 25만 8,000원과 60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전달받은 기부금은 새롬동지사협의 민관협력 특화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새롬동지사협은 올해도 취약계층 반찬 지원사업 ‘새롬든든찬’, 저소득 아동·청소년 교육비 지원사업 ‘스마트새롬’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지원 새롬동장은 “정성껏 모은 성금을 기부해 주신 어린이집과 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복지위기가구를 찾아서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수성구 수성1가동 향토진흥회(회장 장기도)는 지난 3일 수성1가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저소득층 학생 3명을 위한 장학금 90만 원을 전달했다. 매년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는 수성1가동 향토진흥회 장기도 회장은 “어려운 형편속에서도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3일 화재와 수해 등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거처를 구하기 어려운 위기 상황의 가구를 개인보험이나 제도권 지원보다 먼저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상실감을 위로하고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데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시가 40대의 고용 불안을 해소하고 미래 사회에 대비할 수 있도록 ‘40대 직업캠프’를 대폭 확대 운영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2025년부터 연간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업탐색, 실전 역량 강화, 재취업을 지원하는 맞춤형 직업전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시민의 인생 후반 50년을 돕는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경력설계, 직업훈련, 취업과 창업 등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5개 캠퍼스와 동작, 영등포, 노원 등 13개 센터와 협력하여 다양한 중장년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40대 직업캠프’는 40대 서울시민이 새로운 직업을 찾고, 유망산업·기술 분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직업 훈련 프로그램이다. ’23~’24년 운영을 통해 효과를 검증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2025년부터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40대의 직업전환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전년도에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관리사와 스마트 시니어 헬스케어 지도자 과정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배우자 출산휴가가 현행 10일에서 20일로 늘어난다. 미숙아를 출산한 공무원의 경우, 현행 90일의 출산휴가를 100일까지 쓸 수 있다. 인사혁신처(처장 연원정)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초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가정 친화적인 근무 여건을 조성하고자 추진된 이번 개정안은 하위 규정인 「국가공무원 복무・징계 관련 예규」 개정안과 함께 11일부터 시행된다. 먼저 공무원의 배우자가 출산한 경우, 아빠로서 사용할 수 있는 경조사 휴가가 현행 10일에서 20일로 늘어난다. 출산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사용해야 했던 사용기한도 120일 이내로 늘어나고, 한 번만 나눠 사용할 수 있던 분할 횟수도 최대 3회로 확대된다. 다(多)태아를 출산한 경우에는 휴가 일수가 현행 15일에서 25일로 늘어나고, 사용기한은 120일에서 150일, 분할 횟수도 3회에서 최대 5회로 확대된다. 만약, 개정안 시행일 기준으로 배우자가 출산한 지 90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기존 휴가 10일을 모두 사용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원시 금동 행정복지센터는 2월 3일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목욕비 바우처카드”를 신청 접수한다. 목욕비 바우처 카드는 남원시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이 월 1회 관내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기존에 종이 목욕권을 받아 이용한 어르신과 1954년도 출생자 중 3월생까지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고 4월생부터는 해당 분기에 신청하면 된다. 단,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거나 시설 입소자 등은 제외한다. 올해부터는 목욕비 지원이 카드방식으로 지원되며 분기별로 자동 충전이 된다. 또한 목욕비 바우처카드는 바우처 가맹점으로 등록된 관내 목욕업소 10개소에서 사용 가능하며, 1일 1회만 이용할 수 있다. 금동의 한 어르신은 “목욕비도 올라서 부담이 컸는데 지원을 받아 무척 반갑고 목욕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고 전했다. 금동행정복지센터는 목욕비 바우처카드 사업에 대해 소식지 및 경로당과 아파트 게시문 등의 홍보를 통해 많은 어르신이 신청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