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국토교통부는 2024년 하반기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 11곳에 총 1,983호의 특화 공공임대주택을 선정했다. 특화 공공임대주택은 청년, 고령자, 신혼부부 등 특정 수요자를 대상으로 거주공간과 함께 사회복지시설, 돌봄공간, 도서관 등 다양한 지원시설도 공급하고 있어 입주자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일반 공공임대 주택과 마찬가지로 주택도시기금 등을 통해 국가가 건설비를 일부 지원하고 있어 지자체 관심과 참여도가 높다. 특히, 이번 공모부터는 지자체가 입주조건과 방식을 설계할 수 있는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유형도 새롭게 도입했다. 이번 공모는 2024년 9월부터 2개월간 공모했으며, 이후 제안발표 및 평가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선정했다. 선정 결과는 고령자복지주택 310호(2곳),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439호(4곳),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1,234호(5곳)등 총 1,983호이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별 주요 내용은 (고령자복지주택) 양구군과 남양주시(제안자 :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총 310호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65세 이상 무주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국방부는 행정안전부와 협업하여 군소음피해보상금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정부24 내에 구축하여 1월 14일부터 운영한다. 군소음피해보상금은 군 소음피해에 대한 보상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정된 군소음보상법(2019년 11월 26일 제정)을 근거로 2022년 최초 보상금 지급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매년 약 43만명에 대해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신청 방식 개선은 군소음 피해를 겪는 주민들이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을 위해 직접 방문하던 것을 보다 쉽고 간소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5년부터는 정부24 접속을 통해 군 소음피해 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군소음보상법에 따른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며, 주민들은 정부24에 접속하여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후 ‘군소음피해보상금 지급신청’민원을 검색하여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2월 말까지이며, 2026년부터는 매년 1월 1일부터 2월 말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국방부는 이번 온라인 신청을 통해 계좌정보확인서비스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이 13일 계양여성회관, 계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지역 내 여성·영유아 기관 주요 현장을 찾아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구민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방문한 기관들은 여성, 영유아, 양육자 등 많은 구민이 이용하는 시설로서 생활과 밀접한 복지 행정을 체감할 수 있는 시설들이다. 윤환 구청장은 새해 초부터 발 빠른 행보로 직접 이용자들을 만나 현장의 의견을 듣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기관과 관련 부서의 협력으로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구가 육아정책의 종합적 지원과 여성들의 사회참여, 직업능력 개발, 교육문화 활동을 위한 전문기관과 제도적 여건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관련 사업 추진에 더욱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라고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이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계양구의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서구 아라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13단지 관리사무소와 협력하여 장애인 수급가정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3단지 관리사무소에서 대상자를 사각지대로 발굴 신고했으며, 해당 대상자는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청소는 악취와 벌레 출몰로 이웃들의 민원이 빈번히 유발된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가정은 장애가 있어 식생활뿐만 아니라 물건수납 및 찌든때 청소, 화장실 청소, 의류세탁, 냉장고 및 싱크대 청소 등 전반적으로 스스로 청결 및 위생관리가 어려워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가정이었다. 특수청소가 필요하여 청소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실시하게 됐다. 아라동은 해당 가정이 청소 이후에도 깨끗한 환경유지 및 개인위생관리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여 일상돌봄(가사도움) 서비스를 신청했다. 해당 서비스는 청결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유지하고 가족 및 사회관계 단절로 심리적으로 고립감이 높은 대상자에게 정신적 안정감을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김은자 아라동장은 “이번 청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성주군은 1월 14일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노인일자리직영 참여자 48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노인일자리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발대식)는 개회, 인사말, 축사, 참여 어르신 선서, 안전교육 순서로 진행됐으며, “또 하나의 시작, 행복한 삶”라는 강의를 통해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안전을 최우선하여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와 인생을 가꾸기 위한 내용으로 흥미롭게 진행됐다. 올해 성주군 직영 일자리 사업유형은 공익형으로 읍‧면의 재활용품질 및 지역환경개선지원활동, 관내 어린이집 및 아동센터 환경정비, 학교 급식지원활동 등으로 총 7개 사업으로 운영된다. 한편 성주군에서는 22개분야 1,680명의 어르신들에게 대해 70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어르신들의 맞춤형 일자리를 추진하여 경제적 안정을 돕고,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앞으로도 노인일자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좋은 일자리 발굴 및 환경을 조성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익산시가 취약계층 아동의 꿈을 응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기본·필수·맞춤서비스 38종으로 구성된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복지사업이다. 익산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자는 164가구, 214명이다. 기본 분야로 정기적인 가정방문 등을 통한 사례관리와 상담을 진행해 맞춤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필수 분야로 △건강검진(성장·발달 스크리닝) △영양교육 △부모상담 등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는 13종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맞춤 분야는 대상자의 필요사항에 따라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발달 △가족통합으로 이뤄진 4개 항목에서 △밑반찬 지원 △언어치료 △문화체험 △가족힐링캠프 등 24종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맞춤 분야 서비스로 영유아 숲체험과 독서지도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영유아 숲체험은 전문지도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장애인과 어르신은 올해도 전동 보조기기 안심하고 타세요” 사천시는 경남도내 최초로 지원했던 노인·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보험은 장애인과 노인이 전동 보조기기 운행 중에 발생하는 본인 과실의 배상책임 사고를 지원하는 보험으로 장애인과 노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험기간은 2025년 1월 16일부터 2026년 1월 15일까지로 1년이다. 가입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사천시에 거주하며 전동 보조기기를 운행하는 등록장애인 또는 65세 이상 노인으로 별도 가입 신청을 하지 않아도 사천시민이라면 자동 가입된다. 전동 보조기기 운행 중에 발생하는 제3자에 대한 대인·대물 피해에 대해 사고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본인부담금은 사고당 5만 원이다. 단, 본인의 신체상해 및 전동 보조기기 파손 수리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고접수 및 보험 청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노인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 또는 휠체어코리아닷컴으로 문의하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동해시는 2025년 기준 중위소득이 인상됨에 따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정기준이 완화되어 생계 곤란을 겪는 시민들이 복지혜택을 받을 기회가 확대된다고 밝혔다. 2025년 기준중위소득은 2024년 대비 4인 가구 기준 6.42%, 1인 가구 기준 7.34% 인상됐다. 이에 따라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지원 기준액은 4인 가구 기준 월 최대 11만 7천원(현행 183만 4천원에서 195만 1천원으로 인상) 증가했다. 특히 자동차 재산 기준으로 탈락하는 경우를 최소화 하기 위해 자동차의 일반재산 적용 기준을 현행 배기량 1,600cc 미만, 차령 10년 이상 또는 차량가액 200만 원 미만 승용차에서 배기량 2,000cc 미만, 차령 10년 이상 또는 차량가액 500만 원 미만 승용차로 완화됐다. 또한,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도 완화되어 기존 연 소득 1억원 또는 일반재산 9억원 이하에서 연소득 1억 3,000만원 또는 일반재산 12억원 이하로 완화되고 노인 근로소득 공제 연령도 75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하향되어 더 많은 노인분들이 근로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1월 14일 2025년 새해 명절을 앞두고 중구 개항동 쪽방촌을 방문해 취약계층의 안전과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및 임관만 시의원을 비롯해 인천중부소방서, 인천쪽방상담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 상황을 함께 살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개항동 쪽방촌의 화재 안전 점검과 한파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쪽방 주민들의 안전을 세심히 챙겼다. 이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현재 인천시에는 중구 45명, 동구 137명, 계양구 62명의 쪽방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인천시는 군·구 및 인천쪽방상담소와 협력해 주민 상담, 생계지원, 의료지원, 긴급구호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임대주택을 지원하는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주거 지원 사업 문의는 인천광역시 광역주거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유정복 시장은 “추운 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저층 주거지 내 노후주택의 개선 및 주거 향상을 위해 ‘2025년 남동구 마을주택관리소 집수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주택에 거주하고 자부담으로 집수리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싱크대, 보일러, 상하수도 설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65세 이상인 고령자, 홀몸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상이등급 1~7급) ▲보훈보상대상자(상이등급 1~7급) ▲ 5·18민주화운동부상자(신체장해등급 1~14급) ▲고엽제후유증의증환자(경도 장애 이상) ▲한부모 가정 ▲주거급여 대상자 ▲ 차상위(중위소득 60% 이하) 등이다. 이중 차상위 등을 제외한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70% 이하일 경우에만 가능하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는 경우 가구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집수리 공사는 정주 여건 개선이 시급한 가구부터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대상을 선정하며, 전문건설업체를 통해 서비스가 제공한다. 신청은 1월 20일부터 2월 14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홈페이지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진군은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 정책을 통해 12년간 이어져 온 출산율 감소세를 반등시키며, 2023년 출생아 증가율 65.6%, 합계출산율 1.47명으로 전국 2위를 달성했다. 이어 2024년에는 전년 대비 10.4% 증가한 170명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출산율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강진군은 육아수당의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적정 지급을 보장하고자 실거주 확인 절차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위장전입 사례를 차단하고, 육아수당이 필요한 가구가 적시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강화된 확인 절차는 육아수당 신규 신청자뿐만 아니라 기존 수혜자에게도 적용되며, 주민등록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를 위해 △주민등록 정보와 거주지 실태 조사 △보육시설 재원 확인서, 재직증명서, 임대차계약서, 공공요금 고지서, 우편물 등 각종 서류 검토 △수시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실거주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예정이다. 서류와 현장 방문만으로 실거주 확인이 어려운 경우, 아동복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8곳을 통해 새일여성인턴 사업에 참여할 여성 구직자와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여성 구직자에게 다양한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도내 우수기업의 인턴으로 연계해서 일 경험과 정규직 전환을 지원하며 직장 적응, 고충 상담 등 사후관리를 통해 장기근속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새일여성인턴 참여자에게는 최대 110만 원, 참여 기업에는 최대 450만 원을 지원한다. 여성인턴을 채용하는 기업에 인턴채용지원금 240만 원(80만 원×3개월)을 지급한다. 인턴 종료 후 정규직ㆍ상용직으로 채용해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기업과 근로자에게 각 50만 원씩 취업장려금을 지급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근로자에게는 60만 원, 기업에는 80만 원의 고용장려금을 지급한다. 취업장려금은 기업의 경력보유여성 고용 촉진과 여성 취업자들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경남도가 자체적으로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12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기업에 고용장려금 8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해 여성의 장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