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 자율방재단연합회에서는 4월 22일 의성군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대구 북구청에 기탁했다. 이종희 북구 자율방재단 회장은“의성군을 비롯한 영남 지역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며,“피해 지역의 회복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 주신 자율방재단 회원들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북구청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의성군 산불 피해민을 위한 지원 및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5월 1일, 관내 영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가정의 달 특별주간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리며, 버블매직쇼 공연을 비롯해 가족이 함께 즐기는 미술놀이 및 요리 체험 등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아울러 즉석사진 촬영 등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특별 프로그램은 4월 25일부터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부대행사(즉석사진 촬영)는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이 수성구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수성보건소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과 불소도포를 제공하는 ‘건강이(齒) 스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건강이(齒) 스쿨’은 학령기 아동에게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참여기관의 신청을 받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고산 지역 내 초등학교 3개교가 참여해, 오는 12월까지 총 1,380명의 아동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구강보건교육은 수성구보건소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 구강보건실 소속 치과위생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실시하며, 방송교육과 불소도포 시술을 병행해 충치 예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불소도포는 연 2회까지 지원되며, 상반기에는 학교에서, 하반기에는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 구강보건실에 개별 예약 후 직접 방문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학령기에는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충치 예방은 물론, 아동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수성구는 금호강변, 매호천, 망월지 등 지역 내 숨겨진 생태관광 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이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관광코스를 개발하여 4월 19일부터 ‘수성생태관광투어(봄 시즌)’ 운영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공모’에 선정되어 향후 4년간 국비 8억 원을 지원받는 사업 중 하나다. ‘수성생태관광투어’는 생태전문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도심 속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다양한 생태를 체험하고 자연과 예술이 연계된 특별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수성구청(동대구역)에서 출발해 팔현생태공원 – 생각을 담는 정원 – 신매시장 - 망월지 – 들안예술마을 – 동대구역(수성구청)에서 하차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팔현습지에서 수리부엉이를 비롯한 다양한 생물에 대해 배우고, ‘생각을 담는 정원’에서는 반려식물 심기 체험을 진행한다. 이어 신매시장에서 자유롭게 점심을 즐기고, 망월지에서는 수성구 캐릭터 ‘뚜비’의 탄생 배경과 두꺼비 생태에 대한 해설을 듣고 ‘뚜비 우산 만들기’ 체험을 한다. 마지막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의회 김재우 의원(동구1)은 제316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상위법인 '영유아보육법'에서 “영유아”의 정의가 개정됨에 따라 조례의 규정을 정비하여 법적 통일성을 확보하는 한편, 육아종합지원센터 이용료 감면 대상을 추가함으로써 국가와 사회를 위해 희생한 이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센터의 탄력적인 운영을 지원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영유아”의 정의를 ‘6세 미만’의 취학 전 아동에서 ‘7세 이하’의 취학 전 아동으로 개정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이용료 감면 대상에 등록포로·의사상자 등을 추가 △불필요한 시행규칙 조항 삭제 △센터 내 놀이체험실 이용시간 규정 삭제 등이 있다. 김 의원은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이용료 감면 대상 확대는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라면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이분들에 대한 예우가 강화되고, 시민들의 수요에 맞는 유연하고 실용적인 센터 운영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의회 류종우 의원(북구1)은 4월 22일, 제31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범죄 피해자에 대한 보호는 국가만의 책무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고 나서야 할 일”이라며, 대구시의 적극적인 정책 대응을 촉구했다. 류 의원은 “부산 돌려차기 사건, 서현역 칼부림, 초등생 살해 사건 등 강력범죄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상동기 범죄, 교제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범죄 유형이 다양화되고, 그 피해 양상도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범죄피해자보호법은 국가와 지자체의 역할을 명시하고 있지만, 실제 지원 체계는 여전히 미흡하다”며 두 가지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는 범죄피해자에 대한 실효적인 주거 지원 확대이다. 류 의원은 “현재 LH를 통해 진행되는 주거 지원은 요건이 엄격하고 공급량도 부족하여 실질적 수혜자는 전국적으로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밝히며,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방법으로 “도시개발공사의 매입 및 전세 임대주택 제도 활용을 제안”하며, “범죄피해자의 특수성을 인정해 지원 문턱을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의회 김태우 의원(수성구5)은 4월 22일, 제3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출산‧보육‧이동복지 등 대구시의 현행 출생정책은 시민의 입장에서 체감하기 어렵다”며, 관련 복지정책의 실효성 강화와 전면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본인도 난임 부부로서 대구시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아이를 가질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도,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의 입장에서 현 정책이 안고 있는 한계에 대해서는 깊은 우려를 표했다. 현재 대구시의 산후조리비 지원은 20만원으로, 서울·인천 등 타 지자체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해피맘콜*’ 역시 월 3만원 한도는 실효성이 낮은 상황이다. 이에, 김 의원은 다자녀 가구나 취약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산후조리비 직접 지원 확대와 임산부 이동복지 개선을 주장했다. 사례로 서울시처럼 교통비(주유비, 대중교통 등)를 1인당 70만 원 바우처 방식으로 전환하여 사용처를 넓힐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아이조아카드’의 지원 범위 확대도 요청했다. 현재 대구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의회 김대현 의원(서구1)은 제3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민선 8기 대구시정의 무분별한 정책 변경을 지적하고, 권한대행 체제의 대구시는 공약사업의 추진 방향을 점검하는 한편, 서대구 하폐수 전부 통합지하화 및 순환선 사업 등 주요 시책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민선 8기 대구시정 출범 후 원만하게 추진되던 중요 정책들이 제대로 된 검토도 없이 무분별하게 조정되거나 백지화됐다”며, “순환선 사업 등 멈춰버린 시책사업을 돌아보는 한편, 시의성 없는 정책을 재검토하고, 무리한 공공기관 통폐합 등 갈등을 유발하고 있는 각종 정책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시는 현재 27만 평에 달하는 염색산단을 고작 10만 평의 부지에 2030년까지 전부 이전하겠다는 비현실적인 구상을 고집하며, 하폐수 처리장을 일부만 지하화하려 한다”며, “현실성 없는 정책을 근거로 하폐수 처리장을 일부만 지하화하는 사업으로는 악취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결과적으로 예산을 낭비하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진지한 검토도 없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의회 김정옥 의원(비례대표)은 4월 22일(화), 제3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조성된 지 20년이 지난 성서산업단지의 각종 안전문제, 기반시설 부족, 정주여건 미비 및 청년 기피 등 복합적인 문제를 지적하면서, 대구시의 노후산단 활성화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1984년부터 조성된 성서산업단지는 지역 생산액의 50%, 수출액의 32%를 차지하며 지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지만, 산업시설, 기반시설, 근로인력의 삼로(三老)현상과 함께 성장세 둔화, 산업경쟁력 저하 등 노후산단이 가지고 있는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말하면서, “그동안 추진된 재생사업이 외형적인 정비에만 치중했던 것은 아닌지 냉정하게 되짚어 보고, 경쟁력을 회복할 내실 있는 활성화 전략을 수립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성서산업단지는 1984년 1차 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2012년 5차 단지까지 조성된 도심 최대 산업단지로 현재 3,400여 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지역 산단 근로자의 40%가 넘는 약 48,300명이 종사하고 있다. 대구 생산액의 50%(18조 2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4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남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행정실장 92명을 대상으로 ‘2025년 행정실장 연구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행정실장들의 교육행정 업무 이해도 향상과 현장 문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학습공동체로 구성된다. 협의회는 유·초등 분야 7개 팀, 중등 분야 3개 팀 등 총 10개 팀으로 편성되어 1년간 운영될 계획이다. 협의회에서는 단위학교 현안 및 문제점에 관한 정보 공유와 행정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며, 각 팀은 1년간 집중적으로 연구할 주제를 선정하여 체계적인 연구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남부교육지원청 각 부서의 주요 행정 안내사항 및 협조 요청사항 공유를 통해 교육청과 학교 간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진다. 류호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책임감을 가지고 역할을 수행하는 행정실장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행정실장 연구협의회가 자율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활발히 운영되길 바라며, 교육지원청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4월 9일부터 12월 17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다문화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2025년 ‘서부 다한다’ 상설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인 ‘서부 다한다’ 교실은 중도입국·외국인가정 자녀 등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서부도서관과 연계하여 그림책을 활용한 한국어 교육을 통해 언어 능력 향상 및 학습 결손 해소를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부도서관에서 양성한 독서지도 전문강사가 진행하며, 그림책을 통해 ▲함께 소리 내어 읽기, ▲핵심 단어로 줄거리 표현하기, ▲독후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어 실력 향상을 도모한다. 언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만큼, 어휘력과 표현력 신장에 중점을 두고 읽기·말하기·듣기 능력을 종합적으로 개발하여 의사소통 능력과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에 필요한 도서와 교구는 무상으로 제공된다. 김규은 교육장은 “그림책을 통한 한국어 및 문해력 향상이 학교 적응의 토대가 되어 학생들이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학생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5월 23일까지 1층 갤러리‘상상대로’에서 교원작품초대전‘EdUtopia: 교실 너머 이야기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대구시교육청 소속 전·현직 교원 7명(교장, 교감, 교사, 퇴직 교원)의 ▲민화, ▲산수화, ▲서양화, ▲서예 ▲디지털 드로잉 등 독창적인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회 운영 관계자는 “붓끝에 예술 열정을 담은 교사들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예술과 교육이 아름답게 연결되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특별히 기획됐다”며, “서예의 깊은 먹의 향과 회화의 다채로운 색채가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회 관람 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며, 창작터를 방문하는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 등 누구나 무료로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전시회가 교실이라는 공간을 넘어 교원들의 예술적 재능과 감수성을 마음껏 펼치는 소중한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비롯해 학부모님과 지역 주민분들도 창작터를 방문해 우리 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