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5일, 울진해양경찰서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산불로 인한 고립자 구조상황을 가정한 제3분기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 고립자 수색·구조"를 주제로, 재난 발생 시 협업 체계와 신속한 구조 대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도상훈련은 ▲사전교육 ▲상황별 도상훈련 ▲사후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가상 시나리오로는 ‘2025년 3월 25일 22시 25분경 영덕군 노물항 및 경정3리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다수의 주민이 고립되어 구조를 요청’하는 상황이 주어졌다. 훈련 참가자들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토의 방식의 도상훈련을 통해 고립자 수색 및 구조를 위한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며 대응 역량을 강화했고, 실제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훈련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현실감 있는 도상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효과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역량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령군은 8월 5일,『2025년 평생교육지도자 심화과정』과 연계하여 최근 의성군으로의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에는 고령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27명이 참여해 의성군 지역의 우수 사례를 직접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평생학습도시로 새롭게 도약하는 고령군이 마을 중심의 학습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이미 평생학습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온 의성군의 다양한 사례를 현장에서 배우고자 마련됐다. 특히, 의성군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평생교육지도자들이 직접 성인문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주민 참여를 주도하는 모습은 참석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견학에서는 의성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지역 내 성인문해교육 사업의 실제 운영 방식과 성과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으며, 문해교육을 통해 고령층 주민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된 변화 사례는 큰 공감을 얻었다. 고령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은 이를 통해 우리 지역에서도 적용 가능한 실천 방안을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의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성주군에서는 8월 5일 성주어울림복합타운 2층 문화강좌실에서 성주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이끌어갈 마을의 리더를 양성하는 『환경살리미 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민간 환경리더를 집중육성하고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과 온실가스(Co2) 감축 도모를 위한 주민주도형 환경정책사업인『성주감(減)탄(Co2)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8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환경 전문강사를 초빙해 기후변화, 탄소중립, 자원순환 등 다양한 이론 교육과 체험 학습을 병행할 예정이며 특히 영농폐기물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등 생활 속 실천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주민들이 공감하고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한편, 8월 중 환경살리미 강사 양성교육이 마무리되면 교육 수료자들은 9월부터 10월까지 약 두 달간 지역의 환경강사로서 소속 읍면의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환경살리미 강사들이 마을의 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8월 5일, 상하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2025년 성주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성주군에서 공급하는 수돗물의 수질 및 관리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제공을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수질관리 전문가, 관련 기관 관계자,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참석하여 ,정수처리시설 운영 현황 ,수질검사 결과 등에 대해 보고받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헌진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평가위원회를 통해 수돗물 관리 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함께 짚어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수돗물에 대해서는 보다 철저하고 투명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은 매년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수질검사 결과와 정수장 운영 정보 등을 군민에게 공개하여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 힘쓰고자 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성주군은 8월 5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8. 18. ~ 8. 21. 4일간)을 대비하여, 각 기관의 준비 상황을 보고하고 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연습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2025년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의장인 성주군수를 비롯해 성주경찰서, 육군 제5837부대 2대대, 공군 제8129부대 등 유관기관의 단체장이 참석하여 최근 국가 안보 상황을 공유하고 을지연습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으며, 군·경·소방 합동상황실 운영 등 훈련상황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조 방안을 모색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러-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및 대만해협 및 한반도 주변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시기인 만큼 2025년 을지연습이 실질적인 대응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대응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경주시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만족도 높은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연중무휴 관광안내소 운영과 외국어 관광안내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고 있다. 경주시는 주요 관광거점에 관광안내소를 운영 중이며, 전문 안내 인력을 배치해 맞춤형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영어, 중국어, 일본어가 가능한 외국어 안내 인력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도 언어 장벽 없이 경주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관광안내소는 △경주시외버스터미널 인근 ‘터미널관광안내소’(태종로685번길 6), △불국사 주차장 내 ’불국사관광안내소‘(진현로2길 61-3), △신라대종 뒤편에 위치한 ‘관광약자 안내센터’(태종로 767), △경주역 내 ‘경주역관광안내소’(건천읍 경주역로 80) 등 총 4곳이다. 각 안내소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외국인 및 관광약자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관광 안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경주시는 더욱 즐거운 여행을 위한 ‘관광안내지도’ 무료 우편 발송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주시가 양성평등기금의 존속기한을 2030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골자로 한 ‘경주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고, 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개정안에는 현행 조례상 2025년 12월 31일까지로 규정된 양성평등기금의 존속기한을 2030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양성평등기금은 지난 2008년 설치돼 양성평등 인식 제고, 성평등 문화 확산, 주민 사회참여 확대, 폭력 예방 및 사회안전망 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성평등 정책을 지원해왔다. 경주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관련 사업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향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강화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양성평등은 경주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가치”라며 “기금 연장을 계기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하반기부터 청년 여성 리더십 교육,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체계 운영, 성평등 문화 확산 캠페인 등 기존 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관련 정책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개최를 앞두고, 보문호 일대 주요 건축물에 특색 있는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의 재정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지역발전사업으로, 지난해 황리단길에 이어 올해는 국제행사 개최지인 보문단지 일원으로 확대 시행됐다. 특히, 화백컨벤션센터(HICO) 외벽에는 LED 방식의 자율형 건물번호판이 설치돼 야간에도 주소 식별이 용이해졌으며, 방문객의 위치 안내와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문호 인근 상가 및 주택 등 주요 건물에는 경주의 상징인 첨성대 형상과 APEC 문양을 접목한 창의적인 디자인의 자율형 건물번호판이 설치돼 지역의 고유성과 국제행사 개최도시로서의 위상을 동시에 부각시키고 있다. 시는 이번 설치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주야간을 불문하고 편리하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APEC 정상회의 개최 사실을 알릴 수 있는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제13조의2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주시는 관내 전통 한방식품 제조업체인 제선당(대표 이주형, 서면 소재)의 제품이 베트남 최고위 인사에게 공식 기념 선물로 전달되며, K-한방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제선당은 경주농식품수출협의회장인 이주형 대표가 운영하는 전통 한방식품 전문기업으로, 경주시의 농식품 수출 확대 정책과도 궤를 같이하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일, 권재행 한국다문화재단이사장은 오는 10일 공식 방한 예정인 베트남 최고위 서열 1위 또 람(tô râm) 서기장의 방문을 앞두고, 서울 주한베트남대사관을 방문해 부 호 주한베트남대사에게 제선당 제품을 기념 선물로 전달했다. 이날 헌정된 선물은 제선당의 대표 제품인 △산삼정과 △침향경진단 △경홍고 등 3종으로, 한국 전통의 예(禮)와 품격을 담은 프리미엄 패키지로 구성돼 베트남 VIP 일행 및 경제인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권 이사장은 “제선당 산양삼정과는 단순한 건강식품이 아니라 한국인의 정성과 예(禮)가 담긴 상징적인 제품”이라며, “건강을 매개로 양국 간 우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주의 한 시내버스 기사가 운행을 마친 뒤, 이동에 어려움을 겪던 시각장애인 외국인 승객을 자신의 차량으로 목적지까지 태워준 미담이 알려지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새천년미소 소속 51번 버스 기사 김수찬(65) 씨. 김 씨는 지난 1일 금요일 밤, 경주 시내에서 KTX 경주역(구 신경주역)으로 향하던 외국인 남녀가 버스에 탑승한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해당 시간대 51번 버스의 종점은 경주역이 아닌, 그보다 7.8㎞ 떨어진 문화고등학교 앞이었다. 막차 시간대, 종점 도착을 앞두고, 두 외국인은 당황한 듯 버스 안에서 갈피를 잡지 못했다. 특히 남성 승객은 시각장애인으로, 보행 지팡이를 손에 쥔 채 동행한 여성 승객과 함께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 이를 운전석에서 지켜본 김 씨는 “잠시만 기다리세요”라고 말한 뒤, 운행을 마친 후 자신의 차량으로 두 사람을 경주역까지 직접 데려다줬다. 이 사연은 마침 같은 버스를 타고 퇴근 중이던 경주시 내남면행정복지센터 강호지 산업팀장을 통해 알려졌다. 강호지 팀장은 당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5일 어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모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이불 세탁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무더운 여름을 맞이해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 이불을 직접 세탁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적십자 이동 세탁 차량을 이용하여 이불 30채를 세탁·탈수하고, 햇볕에 건조하여 각 세대에 전달했다. 김미수 어모면 적십자 봉사회 회장은 "무거운 이불 빨래를 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전달해 드릴 때 적십자 회원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라며, “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윤숙이 어모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 주신 적십자 봉사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적십자 봉사회 등 우리 지역 봉사단체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는 지난 5일 시청 2층 브리핑실에서 상수도 검침원 7명을 대상으로 직무·안전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역 상수도시설 확충에 따른 상수도 관련 민원 응대 요령과 누수 안내 방법, 감면 신청 절차 등 검침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직무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최근 고온의 날씨가 지속되어 야외 근무가 잦은 검침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 시 휴식 시간 안내와 온열질환 조치 방법 등 폭염 대비 안전교육도 실시됐다. 직무교육 이후에는 간담회도 진행하여 검침원들의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듣고, 서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김천시 상하수도과 박대원 과장은 “안전한 수돗물 사용과 정확한 검침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해 주시는 검침원들에게 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검침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신뢰받는 상하수도 행정 실현 및 앞서가는 민원 행정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